슈퍼로봇대전 F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F'''
슈퍼로봇대전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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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새턴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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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
제작
윙키 소프트
유통
반프레스토
발매
세가 새턴: 1997년 9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1998년 12월 10일
플랫폼
/
장르
시뮬레이션 RPG
등급
CERO A[1]
1. 개요
2. 시리즈 최초의 정식 한글화가 될 뻔했던 작품
3. 시스템 특징
5. 참전작
6. 오리지날 캐릭터
7. 완결편 사태
8. 참전작 촌평 및 공략
9.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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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세가 새턴용으로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윙키 소프트가 제작했고 제4차 슈퍼로봇대전을 베이스로 한 리메이크 후속작품. 후속작(?)으로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이 있다.
F는 Final Operation의 F라고 한다. 그런 주제에 F 완결편 디스크의 영문명은 SUPER ROBOT WARS F Final로 표기되어 있다. 새턴판 예약특전인 소책자 History of Super Robot Wars에 따르면, Final operation의 약자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처음 타이틀이 발표되었을 때 Final operation의 약자임을 밝히며 슈퍼로봇대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발표했었다.[2]
흔히 윙키 소프트가 제작한 마지막 슈퍼로봇대전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 마지막 작품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제3차 슈퍼로봇대전》,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EX》의 합본 리메이크작인 《슈퍼로봇대전 컴플리트박스》이다.
1년뒤인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이 발매되었다. PS판에선 새턴판의 버그(빌바인 복사등의 자잘한 버그)수정된 요소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러나 PS판의 평가는... 아래 BGM항목 참조.

2. 시리즈 최초의 정식 한글화가 될 뻔했던 작품


2003년 루리웹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본래 새턴판 F는 우영 시스템이라 불리는 한국 회사[3]에서 반프레스토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한글화 발매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과거 대부분의 한국 슈로대 팬들이 생각했던 '판권비가 너무 비싸서 한글화가 불가능하다'는 인식과는 달리[4] 생각보다 판권비가 비싼 편이 아니었기에 계약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5]
또한 일본 문화에 대한 심의가 가장 강하던 시기였기에 일본어 음성이 나오는 게임은 발매가 불가능해서[6][7] 우영 시스템에서 한국어 음성 녹음을 위한 성우들도 기용하는 등 여러모로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고 5만5천 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당시 신참전작 중 하나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라이센스비'''만''' 거의 천문학적 액수였기에 소프트 비용이 적어도 '''20만 원'''은 되어야 본전치기가 가능했고 결국 새턴판 F의 한글판 계획은 좌초되고 말았다. 사실상 에반게리온 하나가 한글판 발매 계획을 완전히 말아먹은 셈인데 '''에반게리온만 참전작에 없었어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해당 글을 올린 전 우영 소프트 직원은 아직도 에반게리온만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고 말했을 정도다.
그리고... '''해당 글의 작성자를 비롯해서 모두가 바라던 정식 한글화는 13년 후에 현실로 이루어졌다.''' 그것도 문제의 에반게리온[8]까지 포함된 작품이니 그야말로 격세지감.[9]

3. 시스템 특징


그동안 항상 크리티컬 효과를 더해주는 정신기였던 열혈이 그냥 대미지 두 배 효과로 변경되고 크리티컬 역시 2배에서 1.5배로 변경되는 것으로 각각 분리되었다. 대신에 열혈 or 혼과 크리티컬이 같이 걸리는 것이 가능해서 혼+크리티컬이 터지면 대미지는 무려 '''4.5배'''로 뻥튀기된다.
그리고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진 맵의 경우 전반에서 출격시킨 유닛은 후반부에서 다시 출격시킬 경우 기력이 떨어진 상태로 출격하게 된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200에서 시나리오 클리어 시점의 기력을 뺀 값이 후반 맵의 기력 수치가 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력 150으로 만들고 클리어하면 후반 맵에서 기력이 50이 되지만, 이 사태를 막기 위해 몇몇 에이스 유닛을 전함에 넣었다 뺐다 반복해서 기력을 100 이하로 맞추고 클리어하는걸로 어느정도 후반 맵의 고전을 면할 순 있었다. 어쨌건 귀찮은 건 사실.
시스템적으로는 시나리오 클리어 후 남아있는 SP x 2의 보너스 경험치를 받게 되어 있지만 '''키울 거면 정신기 쓸 거 다 쓰고 하는 쪽이 훨씬 낫다.''' 이 때문에 정신기를 자제하는 플레이와 열혈 크리티컬의 조합, 베어내기와 실드방어 등의 요소 때문에 퀵 리셋의 필요성이 극대화된 시리즈이다.
숙련도가 최초로 도입된게 알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최초는 이 작품이다. 보이진 않지만 몇몇 조건으로 숙련도를 얻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변하는 거라곤 초반 두개 시나리오에서 적이 강하게 나오는게 전부다. 그 후론 변하는게 없어서 아무 의미가 없다.

4. BGM



PS판과 새턴판 F BGM 비교
새턴 자체가 ADX 포맷 지원이나 FM, PCM 지원 음원칩 등 사운드쪽으로는 좋은 스펙을 지니고 있었기에 휼륭한 BGM을 들려준다. 편곡 센스도 괜찮은 편. 물론 광저장매체의 이점을 살려 제대로 된 BGM을 들려주는 슈로대 시리즈는 본작이 최초였기에[10] 각인효과가 없지 않아 있긴 했겠다만. 또한 딱 전투씬에서만 해당 BGM이 나오던 전작들과 달리 공격 명령을 누르는 순간 BGM이 바뀐 뒤, 전투씬이 끝나도 턴 종료나 다른 참전작 캐릭터로 전투를 걸 때까지는 계속 BGM이 유지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11] 이후에 나온 시리즈 중에서도 PS2슈퍼로봇대전 MXPS3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정도를 제외하면 F의 BGM과 대등하게 비교할만한 작품은 없다. 3D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 GC슈퍼로봇대전 NEO의 BGM도 괜찮긴 했지만 게임 자체가 한없이 마이너하고...
다만 윙키 시절 특유의 인트로 잘라먹은 BGM[12]은 호불호가 나뉘며, 그 놈의 '씩씩한 샤아' 사랑도 썩 평이 좋지 않다. 또한 원래부터 보컬이 없던 곡들[13]의 경우 원곡 재현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뭔가 허전하다. 물론 이러한 평들도 다 지금 기준으로 보니 이런저런 불만점이 보이는 것이지, 당시에서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특히 원곡 재현이 부족하다고 이리저리 까이는 역습의 샤아 메인 테마의 경우도 당시에는 SFC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웅장함으로 최고 명곡으로 꼽는 사람도 적지 않았으며, PS판에서 다른 곡으로 대체된 점을 아쉬워하는 유저도 제법 많았다.
문제는 이후 이식작인 PS판. F 완결편에서 최초로 추가된 요소를 F부터 추가시키고 SS판의 버그도 대부분 수정되는 등 초월이식작이 될 뻔 했는데, PS의 내장음원 성능의 문제로 BGM의 퀄리티가 대거 하락해 유일한 장점이 사라져 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PS판 F/F완결의 BGM은 이후에 나온 알파와 알파외전의 편곡과 비교해봐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아쉽다는 평이 많다.
4차S 또한 그랬지만, 이후 발매된 신슈, F, 컴플리트박스까지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가, 그나마 알파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소폭 개선은 되었으나, SS판의 충격적인 퀄리티에 비할 바는 못되었다.
편곡 또는 선곡상의 특이점으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계열 테마[14]라던가, 게스트군 보스캐릭터 테마인 VIOLENT BATTLE은 생판 다른 곡으로 대체되었고,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는 SS판은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버전, PS판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 버전을 기준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5. 참전작


'등장하지 않음'으로 표기된 작품은 F에서 아군으로 전혀 쓸 수 없고 완결에 나오는 것들.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된다.

6. 오리지날 캐릭터


오리지날 주인공들의 성우는 남자주인공은 건담 시리즈에서, 여자주인공은 가이낙스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맡았다.

7. 완결편 사태


F 발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고 간 사태로, 요약하자면 '''일언반구도 없이 F를 꺼내놨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으로 이어지는 반쪽짜리 게임'''이었다는 것이다. 발매 직전까지 완결편이 따로 나온다는 발표는 전혀 없었고, F 발매 후 플라잉 겟 정보도 뭣도 없이 달리던 당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거창한 엔딩이 아닌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였던 것. 건담 W 캐릭터들은 적으로만 등장하며 쥬도에게는 ZZ건담, 아무로에게는 뉴 건담이 주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몇몇 작품(마징카이저, 전설거신 이데온, 톱을 노려라!)들은 광고와는 달리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33화(F 최종화)를 깨면 나오는 엔딩(이라기보단 F완결 예고편)에서 '''완결편에 등장합니다!'''라는 식으로 툭 던져놔서 많은 유저들이 제대로 엿을 먹었다. 표지부터 F에선 일절 안나오고 F완결에서야 나오는 이데온,건버스터를 그려놓고 사기를 치고 있다. 심지어 F91, 그레이트 마징가, 다이탄3도 완결편에 가서야 등장한다. 이데온과 건버스터는 F에서는 가라오케 모드나 전투 데모에만 모습을 비출 뿐이다.
이 사태가 난 원인으로 당시 참전작의 수가 윙키의 역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아서 스토리나 벌려놓은 설정이 너무 커졌고, 당시 제작진들의 개인 사정도 너무 안 좋았던 지라 F 발매시한에 쫓겨 2분할로 게임을 나눴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사정은 이식되어서도 나아지지 않아서 '''PS판도 완결편과 분리되어 있다.''' PS판은 새턴판 발매 1년 후 이식되었는데 완결판과 두 개로 분리해서 필아먹은 상술은 여전했던 셈이다.

8. 참전작 촌평 및 공략


슈퍼로봇대전 F/공략 참조.

9. 기타 사항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에반게리온이 참전했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의 지명도도 덩달아 크게 올라가는 효과를 얻었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슈퍼로봇대전의 지명도를 한 단계 도약시킨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국내게임잡지 게임라인의 기사에 따르면 에바 참전에 대해 반프레스토는 시큰둥했던 반면에 오히려 세가가이낙스 측이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특히 안노 히데아키는 "샤아가 에바 2호기에 탑승하는 이벤트를 꼭 넣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는데(빨간색이니까) 결국 실행되진 못했다.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이카리 신지가 아무로처럼 브라이트 노아에게 얻어맞고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를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또한 안노 감독의 요청.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온갖 거지같은 퀄리티의 에바 게임들과 비교하면, '에바가 나온 게임' 가운데서는 매우 할 만한 게임이라는 것이 참 묘하다.
윙키 소프트가 만든 로봇대전중 유일한 관절 움직임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작품이다. 연출은 《슈퍼로봇대전 α》 정도. 단 마스터 아시아, 도몬 캇슈 딱 두 명 한정. 가라오케 모드를 보면 알겠지만 로봇들은 미동도 없고 움직이는 유닛이라곤 쬐끄만 사람 두 명 뿐인데 이걸 누가 좋아할까... 덕분에 최초의 전투 애니메이션 연출은 이 슈퍼로봇대전이 최초가 되어버렸다. 물론 로봇 전투 애니메이션은 알파가 최초.
윙키시절 모든 로봇대전이 그랬듯이, 전투신을 스킵할 수 없다. 근데 문제는 이게 기능을 못 만들어서 없는게 아니다. 당시 윙키 소프트의 관계자가 인터뷰에서 '전투 애니메이션의 온/오프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수 있었지만 모처럼 만들었으니 넘기지 말고 전부 봐줬으면 해서 넣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물론 유저들의 반응은 '''미x놈들 지x한다.''' 로딩이 빠른 것도 아니고[15] 전투신이 알파정도로 제대로 된 것도 아닌 주제에 저딴 소리를 하니 좋은 평가가 나올 리가 없다. 특히 같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반프레스토가 개발한 슈퍼로봇대전 α를 본 유저들은 한결같이 '''역시나 윙키가 쓰레기, 죽일 놈들이었어.'''라는 반응. 그리고 이어서 반프가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PS의 한계까지 뽑아낸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화려한 연출을 선보여서 또 한단계 도약하자 윙키는 그냥 망했어요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또한 신슈퍼로봇대전 때와 마찬가지로 전투신에서 캐릭터가 대사가 끝나야 공격을 한다.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때문에 다이탄3의 선어택이나 갓건담의 갓핑거 같은 필살기는 부자연스럽게 되었다.
세간에는 유일한 장점이 BGM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장점으로 꼽을만한 게 또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데모 영상으로 원작 영상을 그대로 써온 유일무이한 로봇대전이라는 것이다.[16]물론 오리지널로 제작한 것도 있기도 하고 화면 컷도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감동시킨 것 역시 장점이라 볼 수 있다.
회화씬에서 캐릭의 특정 대사가 음성으로 나오는 DVE[17] 시스템이 이 작품부터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DVE로 나오는 대사는 주로 원작에 나오는 대사지만, 바니의 "자쿠가 어디가 나쁜건데?!"같이 게임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대사도 포함되어있다.
캐릭도감에서 음성이 있는 캐릭들의 대사 몇마디를 들을수있게 되었고, 해당캐릭들의 성우도 표기된 것도 이번 작품부터다.
다만, 이후 작품들과 달리 캐릭도감에서 들을수있는 대사의 순서는 랜덤이다.
유튜브에서 잘 찾아보면 어느 모드 제작자가 모드를 제작해서 플레이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스테이지는 대략 80스테이지까지 있고, F와 F완결에 없는 기체들도 추가되어 있다. 몇 가지만 보자면 젠가 존볼트슬레이드겔미르가 나오며, 마징가는 충격 Z편 버전[18]이 나오고 심지어 닥터 헬이 탑승한 마징가 ZERO까지 나온다. 윙키에서 변명했던 전투신 스킵까지 넣어놓은 모드 제작자의 센스는 덤.
[1] 게임 아카이브스 기준.[2] 하지만, 어느정도 시기가 지난 후 진짜 마지막 작품이 맞냐고 물으니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제작하는 작품이라는 뜻이다"라며 번복한 적이 있다.[3] 당시 여러 새턴 게임들의 한글화를 진행었다. 제품화까지 되어서 출시되었던 작품이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알버트 오딧세이 외전, 미스트, 와쿠와쿠 7등등..[4] 이런 인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조건 역시 실제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작품의 판권비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문제가 아닌 완성된 게임 자체에 대한 일정량의 판매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을 거는 것이 보통인데, 이때 당시 콧대높은 제작사들은 5~10만장을 요구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아무리 인기작이어도 대한민국 특히 불법복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1만장 이상 팔면 대 히트 수준이었기 때문[5] 참전 작품들의 상세 내용들을 자세히 보면 알수 있지만 대부분 선라이스, 토에이, 프로덕션 리드, 가이낙스 이 네 회사의 작품들이다. 즉 작품마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방식이 아닌 회사작품이라는 조건을 걸면 의외로 라이센스 비가 많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위 글의 내용에 따르면 일본 내수에 비해 해외에서의 라이센스 비용은 꽤 싼 편이라고 한다.[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가 96까지는 한국 기판에도 멀쩡히 음성이 수록되어있다가 97부터 일본어 음성이 죄다 잘려나간것도 이 때문이다.[7] 이런 강력한 심의는 2003년에 일본 문화 완전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비로소 끝나게 된다.[8] F에서 나온 에반게리온은 구작이고 V에 나오는 것은 신극장판이라 미묘하게 다르긴 하지만 구작은 3차 알파를 마지막으로 참전이 끝나고 신극장판으로 바통이 넘어갔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9] 다만, "'''이 녀석 참전하면 정발 불가능'''" 취급 받는 시리즈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다름 아닌 마크로스 시리즈. 저작권이 아주 대차게 꼬여 있어서, 마크로스 관련 게임은 일본 외 발매 불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실제로 슈로대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게된건 참전작에서 마크로스 시리즈를 정리해서 판권 문제를 최소화한 이후부터였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문단 참고.[10] 단순 광저장매체로만 따진다면 제4차 슈퍼로봇대전 S가 최초였지만 이 쪽의 BGM 퀄리티는 슈퍼패미컴 시절 X차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은 수준.[11] 이전 문서에선 본작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어있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나, 실제로 최초로 적용된 것은 PS용 4차S이며, 하드웨어의 스펙 문제로 잦은 로딩을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에서 시작된 것이 하나의 연출로 자리 잡은 것이다.[12] 특히 다이탄3와 고쇼군[13] 역습의 샤아 메인테마, G건담의 '명경지수'와 '불타올라라 투지여', 이데온의 '활시위가 날다' 등[14] SS판은 메인 테마, PS판은 ν건담[15] 4~5초 정도로 기존 롬 카트리지보다는 느렸을지 몰라도 CD로 나온 매체 중에는 빠른 편에 속했다. 물론 변명따윈 되진 않는다.[16] 실은 컴플리트 박스판 제3차에서도 라이딘의 페이드 인 씬등에 원작 영상이 쓰였다. 2018년작품인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원작 동영상을 그대로 삽입하면서, 더이상 원작 동영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유일한 로봇대전이 아니게 되었다.[17] '드라마틱 보이스 이벤트'의 약자.[18] 제우스 컷인이 나오며 빅뱅 펀치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