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즈키 쇼

 

1. 개요
2. 미나즈키 쇼(皆月 翔)
2.1. 소개
2.2. 영상
2.3. 작중 행적
2.4. 커맨드
2.5. 게임 성능
3. 미나즈키 쇼(ミナヅキ ショウ)
3.1. 소개
3.2. 페르소나 츠키요미
3.3. 영상
3.4. 작중 행적
3.5. 커맨드
3.6. 게임 성능
4. 진상
5. 기타
6. 본편 외의 행적


1. 개요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줄여서 P4U2)의 신 캐릭터. 미나즈키 쇼(皆月 翔)와 미나즈키 쇼(ミナヅキ ショウ) 두 명이 존재하나 그들의 정체 등 자세한 건 불명. 성우는 두 명 다 스즈무라 켄이치가 담당했다. [1] 북미판일 경우는 토드 하버콘
둘 다 엘리자베스, 섀도 라비리스와 같이 섀도 타입이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다. 현재까지 대사나 PV를 보면 '정'이란 페르소나 시리즈 테마에 정 반대되는 '고독'이 만들어낸 존재인듯.

2. 미나즈키 쇼(皆月 翔)


[image]

2.1. 소개


'''천의무봉의 이도류! 규칙 씹어잡수는 말장난 머신!'''
자신을 사건의 「흑막」이라 칭하며 주인공 일행인 「특별 수사대」의 길을 막는 적발의 소년.
미소와 광기의 뒤에 숨어 있는 그 목적은 대체…!?

2.2. 영상




2.3. 작중 행적


스토리모드에서는 P4 에피소드에서 이나바 시를 붉은 안개가 뒤덮은 뒤. 타로타로스처럼 변한 야소가미 고교를 조사하려 향한 나루카미 일행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스스로를 이 모든 사건의 흑막이라 자칭하며, 눈에서 붉은 안광을 발하는 것과 동시에 주위의 사람들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하는 특수한 능력까지 드러낸다.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을 적대시하며 폭언을 서슴치 않고, 비웃고 매도하기를 일삼는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P-1 CLIMAX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페르소나를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신체능력이나 전투기술은 평범한 소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의 레벨로서 그와 적대하는 모든 이들은 그 전투능력에 놀라워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주는 육체능력은 아무리봐도 같은 회사 다른 작품의 초인물에나 나올법한 수준이다.

2.4. 커맨드


기술명
커맨드
P
SB
설명
'''역분노 액션'''




이자요이(공중가능)
B+D


바로 위를 향해 날아오르면서 칼로 베는 대공기.
공중에서 사용시 적을 내려찍는다.
'''스킬'''




서바이벌 나이프
←모아→ A or B or C or D


앞으로 서바이벌 나이프를 던지는 기술.
버튼에 따라 높이나 속도가 다르다.
붕월참 섬아
↓↘→ A or B


전진하면서 적을 베는 기술.
버튼에 따라 속도와 이동거리, 데미지의 차이가 있다.
붕월참 상아
↓↙← A or B 또는 섬아 중 A or B


섬아에서 파생 가능한 기술.
적을 공중으로 띄운다.
붕월참 멸아
공중에서 ↓↘→ A or B 또는 상아 중 A or B


상아에서 파생 가능한 기술. 공중에서 적을 내려찍는다.
고속이동(공중가능)
↓↘→ C or D


말 그대로 고속이동. 버튼에 따라 속도나 이동거리,
딜레이에 차이가 있다.
'''SP 스킬'''




염월폭주
↓↘→↓↘→ A or B


돌진한 후 적을 이도류로
난도질하는 스킬.
'''각성 SP 스킬'''




월면파괴
↓↙←↓↙← A or B


도약해서 적을 띄운 후 강하게 내려찍는 스킬. 데미지가 굉장히 세다.

2.5. 게임 성능


우선 게임 내 유일하게 페르소나가 없는 캐릭터인지라, C버튼에도 자신이 공격하는 기술들이 설정되어 있고, D버튼에는 회피기술이 들어가 있다. 회피기술이 마치 동회사의 블레이블루에서 레리우스 클로버의 회피기술 레드 리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상대의 A공격을 회피하고 나면 상대가 A를 한번 더 날리는 순간 회피의 후딜레이로 그 공격이 카운터가 뜨게 된다. D버튼은 역시 상대의 리버설 필살기를 피하는 것 외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캐릭터 자체는 매우 훌륭한 러쉬형 캐릭터. 사나다 아키히코와 같은 러쉬형 캐릭터지만, 사나다와는 압박의 방식이 다르다. 사나다는 상대의 코앞에서 싸이클론을 유지하면서 역가드나 페이탈 카운터를 노리면서 후려갈기는 타입이라면, 이쪽은 훌륭한 원거리 견제, 이도류의 좋은 사거리와 전진기, 역가드와 매우 빠른 중단과 하단 기술들을 넣거나 페이크를 넣어서 가드를 뚫는 형식이다. 그 핵심이 고속이동(↓↘→ + C or D, 공중가능)인데, 이 기술의 C버전은 상대의 바로 앞에서 시전시 사나다가 SB더킹을 한 것처럼 상대의 뒤로 이동하는데다가, 특수기로 그 후딜레이가 캔슬이 가능하다! 그래서 상대의 코앞에서 뒤로 이동한 뒤 섬아로 캔슬하는 역가드를 섞으면서, 비교적 강한 잡기와 중하단을 섞어가며 압박을 넣는다.
그렇다고 콤보가 약한 것도 아니다. 모든 콤보들이 기본적으로 노게이지 2600은 기본적으로 넘기기 때문에, 노게이지 콤보 기준으로는 상당히 강하다. 특히나 키가 큰 캐릭터들에게는 카운터가 안떠도 노게이지 3천은 띄울 수 있을 정도. 그러나 각성 전 SP스킬의 효율이 그렇게 좋다고는 하기 힘들기에, 스킬 부스트를 이용해 기본 콤보들을 강화하거나 중하단과 역가드 압박을 넣는 것이 더 좋다.
미나즈키(皆月)의 단점이라면 역시 페르소나의 부재. 상태이상 침묵이 걸려도 자신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페르소나 브레이크가 일어나지 않아 버스트 타이밍을 놓칠 일이 없긴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페르소나가 이동을 한 후에 페르소나 공격을 하면 해당 위치에서 바로 공격이 나가고, 이 때문에 많은 캐릭터가 원거리 기술이 없더라도 페르소나 덕에 견제가 매우 편해진다. 그러나 그 압박을 자신이 못한다는 점과 그런 견제를 직접 뚫고 지나가야 한다는 점이 조금 발목을 잡게 된다. 원거리 공격과 A버튼으로 상대의 페르소나를 부수면서 접근을 하는 것이 유리해질 것이다.
여담으로, P4U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섀도우 타입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일격필살기가 없다. 물론, 이 게임의 일격필살기들은 죄다 실용성 제로의 AI전 전용병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는 부분.
길티기어 컬러는 죠니, 블레이블루 컬러는 하쿠멘

3. 미나즈키 쇼(ミナヅキ ショウ)


[image]

3.1. 소개


'''오른손엔 광기, 왼손엔 집념! 흉터 입은(스카페이스) 검은 구세주(메시아)!'''
냉혹하고 사악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수께끼의 소년. 미나즈키(皆月)와는 말투도, 분위기도 모든 게 다르며 또한, 페르소나 "츠키요미"를 사용한다.
자세한 내력이나 그 목적은 아직까지 일체불명.

3.2. 페르소나 츠키요미


해당 문서 참고.

3.3. 영상




3.4. 작중 행적


공격적이고 폭언을 일삼는 미나즈키(皆月)와는 달리 언제나 냉정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차분하면서도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소년. P4 에피소드에서는 붉은 안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진상의 일부를 파악한 시로가네 나오토를 제압하기 위해, P3 에피소드에서는 사로잡혀 결박된 키리조 미츠루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 아이'나 '그' 같은 말을 입에 담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이 사건의 흑막이 두 사람 이상일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으나, P4 에피소드에서는 나루카미 일행에 의해 미나즈키(皆月)가 쓰러졌을 때. P3 에피소드에서는 라비리스와의 대화로 인해 미나즈키(皆月)가 극도로 흥분상태에 빠졌을 때 처음으로 '미나즈키(皆月)'의 내부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 모습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미나즈키(皆月)의 이중인격으로 파악했으나, 그의 내부에서 '황혼의 날개'를 느낀 라비리스와 아이기스의 반응 등을 통해 점차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3.5. 커맨드


기술명
커맨드
P
SB
설명
'''역분노 액션'''




이자요이(공중가능)
B+D


바로 위를 향해 날아오르면서 칼로 베는 대공기.
공중에서 사용시 적을 내려찍는다.
'''스킬'''




서바이벌 나이프
↓↘→ A or B


A는 높은 위치로 느리게 던지지만,
B는 낮은 위치에 빠르게 던진다.
붕월참 섬아
↓↙← A or B


전진하면서 적을 베는 기술.
버튼에 따라 속도와 이동거리, 데미지의 차이가 있다.
붕월참 상아
섬아 중 ← A or B


섬아에서 파생되는 기술.
적을 공중으로 띄운다.
붕월참 멸아
상아 중 ← A or B


상아에서 파생되는 기술. 공중에서 적을 내려찍는다.
츠키요미(공중가능)
↓↘→ C or D


페르소나를 이용해 순간이동을 한다.
C는 적의 앞으로, D는 적의 뒤로 이동한다.
흡마/흡혈
↓↙← C or D


C로는 적의 게이지 10을, D로는 적의 체력을 흡수하고
SB는 둘 다 흡수한다.
'''SP 스킬'''




연옥의 날개(공중가능)
↓↘→↓↘→ C or D


크고 아름다운 장풍을 날리는 스킬.
버튼에 따라 속도와 넉백의 차이가 있다.
'''각성 SP 스킬'''




월면파괴
↓↙←↓↙← A or B


도약해서 적을 띄운 후 강하게 내려찍는 스킬. 데미지가 굉장히 세다.
몽환의 안개
↓↙← C or D


반격기. 성공했을 때, 데미지와 함께 일정시간동안
화면이 암전되고 미나즈키가 보이지 않게 된다.
'''일격필살기'''




신마멸살
↓↓↓ C+D


유우키 테르미와 연출이 비슷한 일격기. 적을 난도질하고 츠키요미가 마무리를 짓는다.

3.6. 게임 성능


기본적인 기술들이나 특수기들은 미나즈키(皆月)와 큰 차이가 없다. C버튼의 공격은 전부 A연타 콤보에 들어갔고, D버튼의 회피기술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 대신에 페르소나인 츠키요미의 공격이 추가되었다.
기술만 조금 달라졌을 뿐 미나즈키(皆月)와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는 거의 없다. 똑같이 중하단과 역가드를 노리는 사정거리가 길고 전진기도 좋은 캐릭터이지만, 고속이동이 사라지고 츠키요미라는 워프기술과 흡마/흡혈의 커맨드 잡기가 추가되어 견제력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 특수기 츠키요미는 역가드로도 사용가능하고, SB를 하면 워프 후에도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해 워프 페이크를 넣어서 한번 더 하거나, 견제를 할 때 역가드로 가끔씩 넣기도 한다. 그러나 익숙해진 유저들은 츠키요미의 발동 모션이나 대사만 듣고 대공기를 날리거나, 역분노로 워프를 한 미나즈키(ミナヅキ)를 역관광보내주니 남발은 절대금물이다. 미나즈키(皆月)와는 달리 붕월참 시리즈가 파생으로만 나가기 때문에 조금 약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사실 그 역할을 특수기 츠키요미가 전부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여러모로 유용하고 좋은 기술.
페르소나의 공격 범위도 굉장히 넓다. 상대의 코앞이나 뒤에서 나타나서 공격하는 기술들이 많고, 그 기술들이 굉장히 유용한 내려찍기나 띄우기 공격들 이다. 단순히 말하자면 C버튼은 내려찍고 D버튼은 띄운다. 그 외에는 페르소나의 공격이 없긴 하다만 솔직히 그 외에는 필요 없기도 하다. 그 덕분에 D버튼으로 띄우고 특수기 츠키요미로 내려찍는 콤보가 많고, 멋있기도 하다.
기본콤보의 대미지만 따지자면 미나즈키(皆月)보다 약하지만, 게이지를 넣으면 넣을수록 강해지는 캐릭터이다. 게이지50만 투자하면 비각성일때도 4000은 기본. 최대 체력이 8000인 한 세계관 최강자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엄청난 거다. 심지어 8000 넘는 콤보 또한 존재한다. 흡마와 기본콤보의 타수가 많은 점 때문에 게이지 수급이 좋고, 이렇게 되면 상대를 썰기에 충분한 화력이 나오게 된다. 스피드도 사정거리도 대미지도 좋은, 매우 훌륭한 캐릭터.
하지만 이전의 미나즈키(ミナヅキ)는 이 정도가 아니었다. 오히려 페르소나가 생겼더니 더 약해졌다는 평가도 많았고, 화력도 지금만큼 잘 나오는 캐릭터도 아니었으니... 지금 미나즈키(ミナヅキ)가 이렇게 강해진 것은 P4U2의 1.10 밸런스 패치 때문인데, 이때 이후로 미나즈키(ミナヅキ)는 여러 면에서 우수한 캐릭터가 되어, 나루카미 유우, 하나무라 요스케, 아이기스, 키리조 미츠루와 함께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캐릭터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페르소나인 츠키요미가 공격 후에도 꽤나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이 말은 즉슨 페르소나의 무방비 상태가 길고, 이 점은 페르소나 브레이크로 직결된다. 브레이크 상태면 미나즈키(皆月)보다 못한 것이 이 미나즈키(ミナヅキ). 그리고 특수기 츠키요미에 대한 상대의 대처이다. 매우 우수한 기술인 것은 맞으나, 이에 대한 대처를 잘하면 잘할수록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모든 캐릭터의 ↓+B가 대공기인 이 게임에서 워프 후 공격은 상당히 큰 도박이 된다. 아다치 토오루의 경우 기본 노게이지 3천으로 직결되고, 타츠미 칸지사나다 아키히코의 경우 대공 카운터면 4천은 기본으로 넘긴다. 이런 면에서는 미나즈키(皆月)의 고속이동이 더 우월한 점이 많다.
전체적으로 보면 키리조 미츠루만큼은 아니어도 게이지가 있으면 강한 캐릭터. 그리고 사정거리, 스피드, 대미지가 전부 훌륭한 상위권 캐릭터이다. 아직까지는 최상위권의 나루카미 유우하나무라 요스케에게 밀리는 감이 조금 있지만 포텐셜은 충분한 캐릭터이다
길티기어 컬러는 자파(츠키요미는 라오우), 블레이블루 컬러는 아즈라엘

4. 진상



이쿠츠키 슈지에 의해 '황혼의 깃털'을 체내에 이식당한 '''인체실험체'''.
천애고아로서 황혼의 깃털을 연구하던 키리조 산하의 엘고 연구소에 수용되어 이쿠츠키에 의해 인체실험을 받아왔다. 이쿠츠키는 연구소를 떠난 뒤에도 마음에 드는 실험체 일부를 개인적으로 빼돌렸으며, 미나즈키 쇼는 그들 중 최연소의 실험체였다. 미나즈키가 지닌 신체능력과 전투기술은 그때 이쿠츠키의 연구에 의해 몸에 익혀진 것. 이쿠츠키는 인위적으로 인간을 페르소나 능력자로 각성시키는 수단으로서 황혼의 깃털을 미나즈키의 인체에 이식했으나 미나즈키는 페르소나를 발현하지 못했다. 그러나 거듭되는 실험 중 황혼의 깃털이 하나의 인격으로 거듭나 미나즈키(ミナヅキ)를 탄생시키게 된다..[2]
이런 과거사로 인해 이쿠츠키를 '아버지'라 칭하면서도 그를 인간쓰레기 취급하며 딱히 그의 복수에는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섀도우 워커 일행들을 상대로 할 때는 이상하리만큼 이쿠츠키를 연상시키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주곤 한다. 실제로 그는 이쿠츠키가 죽기 전에 버림받아 폐인이 된 상태로 병원에 보내졌고, 그 이후로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세상에 홀로 살아왔다.
사람들 사이의 '인연'을 부정하며 철저하게 '고독'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고, 이 사건도 그런 미나즈키(皆月)의 갈망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미나즈키(ミナヅキ)가 일으킨 것. '세계의 파멸을 원하지 않는가'라는 유혹을 해온 진정한 흑막 '히노카구츠치'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나즈키(ミナヅキ)가 계획을 구상하고 미나즈키(皆月)는 그런 그들의 행동에 따랐다. 그러나 사실 미나즈키(皆月)가 진정으로 갈망하고 있던 것은 따로 있었음이 P4 에피소드와 P3 에피소드에서 각각 다른 형태로 드러난다.
P4 에피소드에서는 미나즈키(皆月)가 '고독'을 고집하는 건 단지 타인과 '인연'을 맺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은 나루카미 유우가 그 사실을 미나즈키(皆月)에게 전하려 하지만, 미나즈키(ミナヅキ)는 그건 단지 '너의 가치관'일 뿐이라며 무시하고 나루카미의 앞을 막아선다. 결국 미나즈키(ミナヅキ)는 나루카미에게 패배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나즈키(皆月)를 위해 싸우려고 하는 미나즈키(ミナヅキ)에게 나루카미는 미나즈키(皆月)는 고독하지 않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나루카미나 다른 동료들이 서로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처럼, 미나즈키(ミナヅキ)는 미나즈키(皆月)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싸우고 있다. 그들 또한 그러한 '인연'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나루카미의 말에 미나즈키(ミナヅキ)는 당황한다. 허나 그때 난입한 곰 총통이 본색인 히노카구즈치[3][4]를 드러내며 붉은 안개 속에서 모인 페르소나의 조각으로 자신의 '그릇'을 완성시키려 하고, 그 '그릇'으로서 미나즈키(皆月)를 이용하려 하는 카구츠키의 본색을 알고 있는 미나즈키(ミナヅキ)는 카구츠치에게 역습을 가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히노카구츠치에게 미나즈키(皆月)를 빼앗긴다. 나루카미와 아다치 토오루의 협공에 의해 카구츠치는 쓰러지고 미나즈키(皆月) 또한 해방되지만, 여기서는 미나즈키(皆月)는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고 나루카미와의 재전(再戰)의 제스처만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
P3 에피소드에서는 나루카미의 역할을 라비리스가 대신한다. 라비리스는 타인을 극렬히 부정하며 고독을 고집하는 미나즈키(皆月)의 모습에서 과거의 자신을 겹쳐보며, 그가 그 극도의 거절 속에 사실은 '외로움'을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렇기에 라비리스는 다른 동료들이 자신에게 해줬던 것처럼 미나즈키를 고독으로부터 구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런 그녀를 가로막는 미나즈키(ミナヅキ)의 방해에 그의 방식으로는 미나즈키(皆月)를 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쓰러뜨린다. 그리고 탑의 정상에서 미나즈키(皆月)와 재회했을 때. 황혼의 깃털을 통해 전해져오는 공명에 그녀에게 모든 걸 맡기겠다는 미나즈키(ミナヅキ)의 의사를 느끼고 감사를 표하며 미나즈키(皆月)와 정면으로 마주해 이쿠츠키 슈지에 대한 미나즈키(皆月)의 본심을 끌어낸다.
미나즈키에게, 이쿠츠키는 자신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인간쓰레기였지만 그의 인생에 존재했던 유일한 '타인'이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이쿠츠키에게 버림받은 미나즈키는 자신은 고독 속에서 혼자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하지만 라비리스는 이를 부정한다. 라비리스는 섀도우 워커에서 입수한 이쿠츠키의 실험영상을 미나즈키에게 보여주고, 여기서 이쿠츠키는 미나즈키가 실험에 의해 얻은 광기와 공격성으로 '''타인을 상처입히는 식으로 타인과 이어지려 한다'''는 것을 언급한다. 미나즈키(皆月)가 그간 다른 이들을 상처입혀온 것은 그들과 이어지고 싶었던 것이며 가혹한 실험때문에[5] 그런 방법밖에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 슬퍼하는 라비리스. 그녀는 미나즈키는 처음부터 혼자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이쿠츠키가 그를 버렸던 '진정한 이유'를 가르쳐준다.
미나즈키가 폐인이 되었던 것은 이쿠츠키가 약을 먹여 의식을 잃은 상태로 치른 실험 때문이었는데, 이는 미나즈키의 안에서 미나즈키(ミナヅキ)를 제거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이쿠츠키는 처음에는 미나즈키(ミナヅキ)에 흥미를 가졌지만 미나즈키(ミナヅキ)는 미나즈키(皆月)를 실험체 취급하는 이쿠츠키에 대항하며 미나즈키(皆月)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렇기에 이쿠츠키는 미나즈키(ミナヅキ)를 제거하려 했고 이러한 시도 끝에 미나즈키(皆月)가 폐인이 되어버리자 그를 포기했다. 라비리스는 미나즈키(皆月)는 줄곧 미나즈키(ミナヅキ)의 '인연'의 힘에 지켜지고 있었음을 가르쳐주고, 이를 부정하며 포효하는 미나즈키를 P4 에피소드 때와 마찬가지로 히노카구츠치가 자신의 그릇으로 삼아버린다.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라비리스가 히노카구츠치를 쓰러뜨린 뒤 미나즈키(皆月) 또한 해방되고, 라비리스가 카구츠치를 쓰러뜨렸음을 안 그는 라비리스의 '강함'을 인정한다. 당황하는 라비리스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떠나가지만, 이전처럼 공격적인 폭언이 아닌 장난기 어린 독설에 가까운 것을 볼 때 어느 정도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털어낸 듯.
그리고 양쪽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P4 에피소드에서 숨겨진 루트가 해방되며 제대로 된 미나즈키와의 '결판'이 이어진다.
숨겨진 루트에서는 나루카미와 아다치가 히노카구츠치를 쓰러뜨린 뒤. 멀쩡한 모습으로 히노카구츠치의 잔해 가운데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의 그는 눈동자와 얼굴의 흉터가 푸른 색으로 빛나고 있으며, 미나즈키(皆月)인 상태로 나타난다. 하지만 평소의 미나즈키(皆月)와는 달리 광기와 흉폭성을 드러내지는 않으며 오히려 미나즈키(ミナヅキ)에 가까운 차분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6]
미나즈키(皆月)는 나루카미에게 미나즈키(ミナヅキ)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고, 나루카미는 잘 모르겠지만 그가 미나즈키(皆月)를 카구츠치로부터 지키려 했음을 전한다. 미나즈키는 그런 나루카미에게 자신의 모든 과거를 밝힌다. 병원에서 눈을 떴던 것. 이쿠츠키가 인간쓰레기임을 알면서도 그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진심. 그리고 싸우는 것밖에 알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까지. 미나즈키는 병원을 빠져나온 뒤 계속 이나바 시에 머물고 있었다는 것과, P4에서 일어난 나루카미 일행의 모든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 '싸움'에 미나즈키는 고양되었고 나루카미도 자신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모든 것을 멸망시키자는 카구츠치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나즈키(ミナヅキ)의 계획에 따라 나루카미 일행과 싸웠던 것이다.
그 말에 나루카미는 미나즈키가 진심으로 바라던 것은 고독해지기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세계'''(싸움으로서 타인과 이어질 수 있는 세계) 그 자체였음을 깨닫는다. 나루카미는 라비리스의 예를 들며 미나즈키에게 '인연'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미나즈키는 그래도 자신은 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한다. 그래서 나루카미는 미나즈키와의 마지막 결전에 응하고, 지금껏 페르소나를 쓰지 못하던 미나즈키(皆月)는 미나즈키(ミナヅキ)의 페르소나였던 츠키요미를 발현시키며 나루카미와 싸운다. 결국 미나즈키는 나루카미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이고 언젠가는 반드시 그 목을 베어주겠다며 어디론가로 떠난다. 그래도 이건 죽이겠다는 게 아니라 "다음에 또 보자 짜샤"같은 분위기였다고. 그런 둘의 싸움을 지켜본 마가렛과 엘리자베스는 미나즈키에게는 앞으로 '''벨벳 룸의 새로운 손님'''으로서.수많은 싸움과 만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P5정보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이번 주인공은 미나즈키?"라는 말도 잠시 나왔다.

5. 기타


붉은 머리카락과 얼굴의 흉터 모양 때문에 무기점 다이다라의 주인 아저씨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설이 떠돌았지만 스토리를 보면 별 상관 없다.
한자와 가타카나의 표기법 차이 덕분에 표기하는데 큰 혼란이 없는 일본과는 달리 북미에서는 둘 다 결국 Minazuki Sho가 되기 때문에 처음에 표기의 혼란이 생겼다. 결국 페르소나가 있는 미나즈키 쇼는 Minazuki, 없는 쪽은 Sho라고 표기하여 차이를 두고 있다. 한국 유저들은 페르소나가 있는 가타가나 미나즈키 쪽을 '페나즈키'라고 부르며 구분짓고 있다. 정식발매된 한국어판에서는 카타카나 미나즈키 쪽에 꺽쇄를 붙여 표기하는 것으로 구분한다.
P4U2 데이터를 뜯어 본 결과 P5HERO라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것이 미나즈키 쇼가 차기작의 주인공이 되는 복선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페5는 물론 후속작인 P5S까지 나온 현 시점까지도 미나즈키는 등장이 전혀 없다(...). 다만 잊힌 것은 아닌 건지, 하술된 P3D에서 라비리스와 함께 등장.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 1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나즈키의 상처는 그것을 주입당한 흔적이라고 하며 푸르게 빛나는 것은 물론 그 영향이고 붉게 빛나는 것은 카구즈치의 영향이라고 한다.

6. 본편 외의 행적



6.1.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image]
라비리스와 같이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담당 곡은 Break Out Of... (ATLUS Kitajoh Remix)

[1] 스즈무라 켄이치의 아내분이 담당한 캐릭터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묘한 기분이 든다(…)[2] 코믹스를 보면 이때 이쿠츠키가 실험에 사용한 것 중 하나가 부품을 짜맞춰서 재생시킨 5식들, 즉 라비린스의 동형기들이다. 이 로봇들한테 집중구타를 당하는 미나즈키가 죽게 생겼는데도 이 정도밖에 못되냐며 실망하다가, 미나즈키(ミナヅキ)가 탄생하면서 5식들을 산산이 박살내자 '''"그래! 하면 할 수 있잖니!"'''하면서 크게 기뻐한다.[3] P4 스토리 후반, 안개로 덮여진 마을에서 '자기만 살면 된다'라는 이기주의적인 생각들이 모여 탄생한 총체적 무의식의 권화라고 한다. 즉, 이자나미나 사기리들과 같은 부류.[4]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그렇다. 본편의 나레이션이다![5] 그 실험을 견뎌냈던 것도 '아버지한테 칭찬받고 싶어서'였다.[6] 하지만 미나즈키(ミナヅキ)가 보여주었던 어두움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가장 본래의 '자신'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