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리스
1. 프로필
2. 개요
페르소나 시리즈 대전 액션 게임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P4U)의 주요 등장인물. 아이기스, 메티스와 같은 로봇 소녀이며, 마찬가지로 '대 섀도우 제압병기'이다.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시 보스로서 처음 등장했다. 난데없이 자신을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런 이상한 대회는 얼른 그만두라는 메시지와 함께 난입한다. 게임센터 가동 당시엔 선택은 불가능하나 선택 커맨드 아니면 추가 업데이트. 즉 DLC로 등장할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었고 드디어 3월 22일에 아케이드판 정식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로봇인데도 야소가미 고교 '''학생회장'''(?!)인 듯 하며, 곰 총통이 학생회의 허가도 없이 멋대로 연 교내 격투대회를 용납할 수 없어서 학생회장으로서 난입한 듯 하다. 게다가 회장답게 꽤나 교내 질서와 규율의 유지, 교육적인 기풍의 조성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캐릭터 셀렉트 시 대사중 하나가 "교육적 지도데이!"(..)
아이기스가 총화기류를 메인으로 사용한다면, 이쪽은 철저한 백병전 타입. 거대한 양날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 도끼는 평소엔 등에 달려 제트 윙이 된다. 스테이지 등장시에도 날아서 착지.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칸사이 방언, 즉 사투리를 쓴다(...). 그래서인지 1인칭이 칸사이벤의 여성 1인칭인 『우치(うち)』. 거기에 성격도 매우 발랄하고 스스럼 없다. 차분하고 말투도 딱딱한 아이기스와는 대조적이다. 물론 아이기스는 그런 모습으로 4차원 개그를 치는 반전이 있긴 하지만.
3. 작중 행적(아케이드 모드)
앞서의 설명처럼 무인가 교내 격투대회가 열리자, 이걸 중지시키려고 진짜 곰 앞에 나타나거나, 최종 스테이지인 방송실에 보스로서 난입한다.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싸움을 걸어오지만 겨우겨우 말려지고, 그들의 앞에는 격투대회의 주모자인 '곰 총통'이 등장하는데...사실 이 곰 총통의 정체는 '''라비리스의 섀도우.''' 사족이지만 모니터에 총통과 함께 등장해 '''막장 중계'''를 해대는 리세치도 이 섀도우의 힘에 만들어진 짝퉁. 도중에 진짜 리세가 통신을 걸어오며 주인공들의 오해가 풀리는 이벤트가 있다.
섀도우 라비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라비리스 역시 자신의 내면을 인정하게 되고 페르소나를 얻게 된다.[4] 페르소나의 이름은 아리아드네이며, 아르카나는 운명. 진 보스라고 할 만한 섀도우 라비리스를 쓰러뜨리면, 이곳이 TV속 세계라는 것과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일단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듯. 그런데 라비리스의 기능에 또다른 이변이 생기는데... 이후는 아래 스토리 모드를 참조.
4. 대강의 백 스토리
고교 교복을 입고 있는데다, 말투나 성격도 그렇고 더군다나 후속작 등장인 만큼 어지간한 팬들의 반응은 '어 로봇? 아이기스 동생인가 보네'정도였다. 그러나 사실 라비리스는 아이기스의 '''자매기'''로 아이기스보다 먼저 만들어진, 즉 아이기스의 '''언니'''다. 정식명칭은 '대 섀도우 병기 5식 라비리스'이며 참고로 아이기스는 7식. 어떤 이유로 인해 아이기스처럼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개발 직후 봉인 처분된 듯 하다. 하지만 어찌어찌 탈출하여 심야 TV로 들어왔으며, TV속 세상의 야소가미 고교에서 학생회장 노릇을 하고 있었던 것.
아이기스가 P-1 그랑프리에 참전한 이유 역시 라비리스를 회수 또는 '''파괴'''하기 위해서이다. 키리조 미츠루도 같은 이유로 라비리스를 찾으러 TV 속에 들어간 듯 하다. 즉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이 처자 때문. 예외라고 볼수 있는 사나다 아키히코도 사실 미츠루의 요청으로 그녀의 일에 협력한 것이다. 라비리스의 상세한 백 스토리에 대해선 아케이드판에선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츠루에게 내뱉는 섀도우의 대사[5] 로 추측해보면 상당히 암울했던 과거를 갖고 있는듯.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담당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가 녹음하던 도중 감정이 북받쳐 울어버릴 정도로 슬픈 이야기라고.
이후 공개된 콘솔판 트레일러에서 라비리스가 자신과 매우 닮은 로봇 소녀를 개발살(!)내는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불러모았고, 그 진상은... 아래 스토리 모드 해설을 참조하시라.
5. 게임 내 성능
여기서부터는 P4U 게임 내의 성능에 대해서 작성한다.
5.1. 라비리스
엄청난 화력을 중시로 하는 러시형 캐릭터, 공격이 좀 틈이 크지만 페르소나 공격으로 더욱 압박을 가해줘서 커버가 가능하다.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것이 관건. 공격을 가할때마다 SP 게이지 위에 있는 도끼의 색이 변하는데, 점점 붉어지면서 공격력이 증가한다. 그것 때문에 사실상 데미지보정이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거기다가 SP 스킬은 도끼의 공격 레벨이 올라갈 수록 타격수도 한타당 데미지도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걸 적절히 이용하면 초필살기 콤보로 체력을 거의 반 이상 깎을 수 있다!
다만 이 레벨은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떨어지고 결국에는 원래 공격력보다도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을 잘 피하고 틈이 생기면 압박을 해주자. 옆동네의 모 CEO가 생각나는 플레이 스타일. 더군다나 다단히트기도 적어서[6] 압박 난이도가 꽤 높다. JB의 경우에는 모션과는 달리 판정이 뒤에까지 가있어서 역가드도 노려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힘들게 상대를 몰아붙여서 기회를 잡은 후 고화력으로 끝장을 보는 캐릭터. 그래서인지 중~약캐 반열에 들어가 있...지만 캐릭터의 인기가 많아서 실제 유저는 많다. 유명 네임드가 적을 뿐이지... P4U 자체의 밸런스가 좋은 이유도 있긴 하다.
5.2. 섀도우 라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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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4월 19일에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섀도우는 내면의 어둠이 구현된 존재라 그런가 표준어[7] 를 사용하고, 광년이 포스(..)가 쩔어준다. 대사나 포즈 등이 야마자키 류지나 왕년의 야가미 이오리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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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온라인에 공개된 스크린샷. (...)
문제는 페르소나(엄밀히 말하자면 일종의 분신)인 아스테리오스가 '''밖에서 항시 대기중'''이라 잘못하면 브레이크가 난다. D버튼을 사용하면 아스테리오스가 가드를 하니까 잘 활용하자. 그리고 압박을 가해주면서 4 모아서 6 계열의 페르소나 잡기 기술도 활용해주면 가드 파해도 가능하다. 허나 기술의 발동이 늦고 가까이 있으면 맞지 않는데다가 항상 페르소나가 대기중이라 언제나 페르소나 브레이크를 염려해야하고 조작 난이도가 상당해서 그런지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약캐 취급 받는 중이지만 연구가 계속되면서 안보였던 강점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인 칼과 니르바나를 비교해보면 그 장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칼이 빠르고 작은 대신 한타 한타가 약했던 것에 비해 섀도우 라비리스는 어디까지나 밑바탕은 라비리스기 때문에 라비리스의 장점들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즉 라비리스의 빠르고 강하지만 리치가 긴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기 성능이 상당하다. 아스테리오스는 가드를 따로 해야하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술의 대부분이 가드 포인트로 떡칠이 되어있기 때문에 섀도우 라비리스 본인으로 적당한 압박을 가해주면 기술을 넣어주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지는 모르겠지만 이 캐릭터 혼자 일격필살 커맨드가 다르다. 222 '''A+B'''. 그리고 바로 발동되는게 아니라 '''길티기어처럼 일격기 모드로 들어간다.''' 여기서 다시 커맨드를 입력해주면 발동. 섀도우가 검은 진흙에 상대를 쳐박고, 아스테리오스가 그 적을 붙잡아서 가둬버린다. 여담으로 이 잡기, '''대공 판정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콤보 연계마저 가능. 하지만 실전에서 보기 힘들다.
역시 섀도우의 성능은 최종보스답게 강한 편이나 도끼를 쓰는 라비리스 특유의 긴 후딜이 있으므로 그 틈을 놓치지 말자. 근데 좀 안습한게 초필살기가 갤럭티카 팬텀을 오마쥬한듯이 모아서 도끼로 후려치는 건데...'''가드가 가능하다'''(...). 너무나도 안습. 이것보다 페르소나 공격이 더 실용성이 좋다(...). 그리고 스코어 어택의 보스 버전은 '''몰매러시가 거의 일격에 가까운 데미지를 보인다'''. 이쪽이 제대로 된 최종보스급인듯 하다. 허나 엘리자베스에 비하면...
6.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P4U2에선 어엿한 섀도 워커의 대원으로서 참전한다. 다만 설정상으로는 'P-1 그랑프리' 사건으로부터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정신적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에서 다소 위화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고.(..) 미츠루 일행이 잡히고 자신도 습격당하는 와중에 탈출한 참이면서 합류한 유카리,아마다와 금방 친해진다. 그러면서 마리와는 처음 만나자 매우 어색해한다.[8]
다만 2시점에선 사투리와 기계 몸을 제외하면 별로 눈에 띄는 개성적인 요소가 없어서 캐릭터성이 좀 밋밋해졌다. 스토리 모드를 죽 보면 그냥 동료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소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 문제는 그런 라비리스가 P3 스토리 편의 '''사실상의 주인공'''이란 것..
6.1. 대전 파트 캐릭터 성능
P4U2 초기엔 여러모로 너프를 많이 먹어 '시체', '관뚜껑 못질'같은 드립이 넘쳐났으나, 2.0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중캐 라인에 복귀한 느낌이다. 빨도끼는 여전히 강하고, 황도끼만 되어도 할만 하다는 평이 많다.
6.2. 스토리 모드
'P-1 그랑프리 사건'으로부터 며칠 후, 이제 어엿한 섀도 워커의 대원으로서 인정받게 된 라비리스. 지난 사건의 데미지를 보수할 겸 정비실에서 정비를 받던 중, 난데없이 섀도 워커 본부를 급습한 공안부대의 위협으로부터 쿠로사와 형사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미츠루 일행이 이나바 시에서 발행한 섀도 발생사건의 조사를 나섰다가 '''행방불명'''되었단 것을 알게 되고, 이후 키쿠노, 유카리, 켄 등과 합류하여 미츠루 일행의 구출에 나서지만 사건은 상상을 초월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7. 여담
1. 그리스 신화의 크레타 지역의 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로 여겨진다. 이미 이름부터가 '''라비린토스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라비리스.''' 페르소나의 이름인 아리아드네는 크레타의 왕 '''미노스의 공주'''고, 섀도우의 페르소나인 '''아스테리오스'''는 '''미노타우로스의 본명'''이다. 게다가 섀도우 라비리스의 일격기의 마지막 연출에서 성으로 보이는 배경의 철문이 닫히는걸 보면 아마 그리스 신화의 라비린토스가 모티브.
2. 사실 어떻게 보면 첫등장이 P4U가 아니다. 이름만은 《페르소나 3》의 드라마 CD에서 먼저 언급되기도 했고, 페르소나3에서도 아이기스 방어구로 자매기 부품인 '핍스 넘버'란 방어구가 등장한다. 떡밥이었던 셈.
3. 아크 시스템 웍스 게임측 패러디 컬러는 오리지널은 바이켄과 Λ-11, 섀도우는 솔 배드가이와 μ-12.
4. 사실 라비리스가 구사하는 칸사이벤은 온전한 관서 방언이 아니라고 한다. 표준어와 사투리가 막 섞인 엉터리(..)라고. 성우가 네이티브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5. 영어 더빙판에서는 사투리를 쓴다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남부 억양을 강조했다고 한다.
6. 라비리스의 설정 자체는 2007-05-25년 이전부터 있었던 모양. 해당 연월일은 P3 드라마시디 Moonlight의 발매일이며, 해당 트랙 중 '5식 라비리스'에 대한 언급이 있다.
7. P4U2에선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섀도 타입이 추가되었는데, 라비리스에게도 추가되었다. 스토리상 가짜 섀도이긴 하지만, 일단 라비리스에겐 2개의 섀도가 있는 셈. 물론 이미 섀도인 섀도 라비리스에게는 섀도우 타입이 없다.
8. P3D&P5D에서는 미나즈키 쇼와 같이 DLC로 출연 확정되었다.
8. 인기?
짬밥 길고 정통시리즈 주역이던 아이기스보단 모자라지만, 라비리스도 공개 이후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일본 현지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 내에서는 인기가 영 없는 듯 하다. 본 항목도 P4U 아케이드판 발매 이후 1년 가까이 두세줄 텍스트 수정밖에 없었고, 아이기스 항목과 비교하면 질과 양 모두 압도적으로 밀린다(..). 다만 아래 서술하듯 P4U2 스토리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걸로 보면 일본에서의 인기는 확실히 상당한 듯.
8.1. 넘치는 비중
P4U에서는 '''사건의 중심'''. 시나리오상 당연한 거겠지만 모든 캐릭터 스토리에서 후반부 비중을 죄다 차지한다. 콘솔판 패키지에도 유우와 칼을 맞대는 주인공 라이벌급 포쓰로 그려져 있다. 모든 등장 캐릭터들이 라비리스를 어르고 달래며, 새로운 친구로서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다.
P4U2에서도 P3편 스토리에서 '''사실상 주인공'''이다.
해서 그런가 웹을 뒤져보면 짬밥 안되는 로봇이 P3편 주인공이라니! 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팬도 가끔 보인다.
8.2. 모형화
1. 맥스팩토리 피그마(액션)
2. 메가하우스 온라인샵 한정 1/8 (스태츄)
3. 알터 1/8 (스태츄)
이하 3품목은 발매 예정.
4. 큐즈 Q 1/8 (교복이 아닌 소체 버전으로 '''24번기 헤드'''가 포함, 헤드 교체로 24번기가 된다.)
5. 그리폰 나노리치 (SD 스타일, 액션피겨)
6. 팔폼 PHAT (SD 스타일, 액션피겨)
... 확실히 아이기스에 비해 적다. 그나마 페르소나 인물들 중엔 가장 활발히 상품화 전개중이란 것과 수량은 적어도 현재 나온 상품들은 모두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것이 위안일 듯. 특히 피그마는 기존 라인업보다 더 작아진 소체에도 불구하고 극상의 얼굴 퀄리티와 풍성한 루즈로 화제가 되었다. 알터제 1/8도 메이커 이름값에 걸맞게 상당한 품질을 보여주지만 정가 '''18,000엔'''이라는 폭가(..)로 원성을 듣는 중.
9. 과거사(마요나카 아레나, 콘솔판 스토리모드)
P4U의 시점에서 '''13년 전, 야쿠시마'''에 위치한 키리조 그룹의 비밀 연구소에서 '프로토타입 대 섀도우 병기 시리즈' 중 '31번기'로 개발되었으며, 초기엔 라비리스란 이름을 부여받지 못하고 '기체번호 31번'이라고만 불렸다. 수십기의 동계기들 중 최초로 거의 완전한 크기의 '황혼의 깃털' 결정을 탑재하여, 동계기보다 보다 높은 전술적 사고 및 속성 정신-인격 배양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었다.
연구소에서는 수많은 동계기들을 서로 부수게 하는 전투 실험을 반복하여, 승자가 패자의 기억 및 전투 데이터 등을 피드백하는 것으로 정신적 성장과 전투력 향상을 도모했다. 담당 연구원 중 하나는 '상대의 피를 빨고 성장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을 정도. 라비리스는 전술한 것과 같은 이유로 전투에서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냈으며, 1:7의 전투에서 완승을 거둘 정도[9] 였다.
몇 회의 전투를 마친 어느날 밤, 연구소 밖에서 동계기 중 24번기를 만나게 된다. 이미 인간의 감정에 거의 가깝게 성장한 24번기와의 계속된 만남과 대화로 인해 라비리스는 서서히 감정을 알게 되고[10] , 특히나 지금껏 박살내온 동계기들이 자신과 동일한 '감정'이 탑재되었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작은 충격을 받는다. 이 즈음부터 같이 개발된 기종과 싸우는 것을 망설이기 시작하고, 싸우더라도 얼굴이나 목을 공격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
그렇게 일련의 전투 데이터 수집이 끝난 뒤, 동계기 중에서 최고 평가를 얻고 앞으로 양산될 '5식 대 섀도우 병기'의 베이스 기체로 선정된다. 더불어 '라비리스'란 이름도 얻었으며, 연구원들도 '더 이상의 싸움은 없다'라고 발언한다. 그러나 라비리스는 최고평가를 받았다는 것보다는 동계기들과 더 이상 괴로운 싸움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기뻐서 처음으로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그날 밤, 다시 만난 24번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면서 기뻐하지만, 24번은 왠지 쓸쓸한 반응을 보이며 '모든 게 끝났을 때 네가 무사하다면 열람해 보라'며 정보 파일 하나를 건네준다. 위화감을 느끼며 돌아온 라비리스 였으나..
그 다음 날, 프로젝트의 최종목적인 페르소나 각성을 위해 재차 전투실험, 그것도 정신에 강력한 부하(극도의 스트레스)를 거는 실험이 있다는 말에 경악하는 라비리스. 남은 동계기 전부를 파괴하라는 명령에 처음으로 울먹이며 거부하지만, 연구원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험을 강행한다. 그리고 전투 챔버 반대편에서 들어온 것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된 '''24번기.''' 24번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겠다며 애써 태연한 척 덤비지만, 성능상 라비리스의 상대가 되지 못해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이걸로 충분치 않냐면서 실험의 중지를 요청하는 라비리스였으나, 연구원들은 24번의 인격을 OFF하고 인위적 폭주를 시켜 전투를 계속한다. 결국 어쩔 도리 없이 라비리스는 자기 손으로 24번을 산산히 부수게 되며, 그 충격으로 잠시 실신한다.
의식이 돌아왔을때, 24번기의 정보와 기억이 라비리스에게 전송된다. 어제의 기억을 떠올린 라비리스는 24번이 건넸던 파일을 열어보고, 자신들에게 기초 인격을 제공한 어떤 소녀가 있었다는 점, 그 소녀가 아직 없었던 자신들을 정말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말했던 것, 그리고 그 소녀를 만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게 스스로 깨달은 '소망'이었다던 24번의 기억을 읽는다. '이제 나의 소망을 너에게 맡길게..우리의 어머니 되는 그 아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주기 바래. 무거운 짐을 맡겨서 미안..'이라는 24번의 마지막 메시지를 듣고는 감정이 북받쳐 오열을 터뜨리고 만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우는 라비리스의 모습에 당황해, 감정에 취해 울어댈 정도면 병기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떠들어대며 이제까지 흡수한 동계기 정보 중 전투 데이터 이외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려 한다. 자매들의 소중한 '소망'을 쓰레기 취급하고 없애려는데 폭발한 라비리스는 저항하며 연구소를 탈출, 섬의 바닷가[11] 에 도착한다. 그러나 곧 이 바다를 건너갈 수단이 없다는 막막한 현실을 깨닫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뒤따라온 연구소 경비부대에게 포위당한다.
저항을 포기하고 체념했지만, '언젠가 누군가가 또 나의 기억을 이어받아 우리들의 소망을 이뤄 주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굳게 빌며 구속당해 연구소로 압송된다. 요행히 탈출할 때 부린 난동(?)덕분에, 연구소내에 설치된 기억 제거에 관계된 시스템이 망가져 바로 삭제되지 않았고, 소체자체의 위험성도 재고[12] 되어 라비리스의 처분은 팔다리와 무기파츠을 뗴어낸체 동체만 영구봉인 하는 것으로 일단락 된다.
그리고 꿈을 꾸게 된다. 정신을 가지게 된 덕분에 인간처럼 꿈도 꾸게 된 것. 마지막으로 보았던 해변가의 풍경이나 24번의 기억속에 있던 인격제공자 소녀의 모습을 보며, 선천성 장애가 있었던 소녀가 평범한 학교생활이나 학생회장이 되는 것 등에 열망을 보이자 라비리스 자신도 학교 그리고 평범한 인간 같은 생활을 무의식중에 그리게 된다[13] . 그때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원한다면 깨지 않는 꿈 속에서 인간으로 살아가게 해주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그녀는 모든 기억을 잃고 TV 속 세계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야소가미 고교의 학생회장이 된다.
회장으로서 모두의 기대와 격려를 받고, 때론 교칙을 안 지키는 학생을 나무라기도 하면서 지내던 중 이 사건을 느끼고 찾아온 엘리자베스의 충고를 받는다. 인간이 아닌 원래의 모습으로 이뤄야 할 소중한 약속이 있지 않느냐고. 무언가를 떠올릴 듯 말듯한 라비리스 였으나, 곧 교내에서 큰 소동(P-1 그랑프리)이 일어나자 학생회장으로서 그냥 둘 수 없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선다.
라비리스의 스토리 모드는 이렇게 끝난다. 일종의 프롤로그에 가까운 느낌.
9.1. 결말(마요나카 아리나, 콘솔판)
가장 사건의 진상과 가깝다고 보이는 미츠루나 아이기스 스토리 모드를 종합해 서술한다.
대회를 중지시키려고 주모자인 '곰 총통'에게 찾아갔으나, 되려 리세와 함께 붙들리고 만다. 플레이어가 구하기 위해 추격하지만, 모두의 눈앞에서 환술(?)이 깨지고 로봇 모습이 드러나 멘붕하고 만다. 연이어 정체를 드러낸 총통(라비리스의 섀도우)에게 정신적으로 몰아붙여져 섀도우를 부정하게 되고, 결과적으론 힘을 줘 버리지만 플레이어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멘붕을 극복하고 섀도우도 받아들이며 페르소나를 온전히 각성한다. 또, 라비리스 스스로가 봉인에서 탈출해 이런 소동을 일으킨 게 아니라 진범이 있다는 것도 밝혀진다.
때마침 등장한 진범은 플레이어를 조롱하고, 라비리스를 한번 더 조종해 플레이어가 죽든가 라비리스가 파괴되든가 하는 고약한 상황으로 몰고 간다. 그러나 미리 대책을 세워두었던 미츠루의 기민한 조치로 라비리스의 조종을 끊는데 성공한다. 진범은 유유히 사라지지만, 다들 진범을 조지겠다는 열의에 불타고 라비리스는 좋은 친구가 많이 생기는 행복을 맛보는 나름 해피엔딩을 맞는다.
처음엔 '위험한 구 키리조의 유산'이라고만 생각해, 회수 후 어떤 식으로든 처분을 생각했던 미츠루도 사건을 헤쳐나오면서 마음을 바꾸어 라비리스에게 뭐든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학교에 다니고 싶으면 한때 아이기스가 그랬던 것처럼 다니게 해주겠다고 물어보지만, 라비리스는 우선 진범을 잡아서 새로이 생긴 친구들을 안전하게 해 주고 싶다는 말로 섀도우 워커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아이기스에게 자신의 마음이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고 서로 얼싸안고 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아이기스 때도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코끝 찡한 이야기와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클리셰인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마음을 가진 기계' 같은 요소 가 절묘하게 버무려져 있는 점이 인기에도 한 몫 한듯.
10. P4U2 : P3편 스토리 모드(콘솔판)
공안의 습격에서 탈출해 유카리 등의 '비상근 대원'들과 합류한 라비리스는, 이동 중에 지난 번 'P-1 그랑프리'의 그것과 거의 같은 새로운 격투대회의 PV를 보게 된다! 그리고 주최자라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곰 총통!'''
이후 미츠루 일행이 탔던 리무진을 발견하지만, 이미 미츠루 일행은 어디론가 끌려간 뒤였다. 그리고 곧 섀도 타임을 연상시키는 붉은 안개와 속에서, 이나바 시 야소가미 고 위에 우뚝 선 -타르타로스를 연상시키는- 기괴한 초고층탑을 발견한다. 속속 나타나는 '가짜 동료'들과 조무래기 섀도들과의 혈투 수라장을 헤쳐나가며 겨우 탑에 도달한 라비리스 일행. 거기서 구속당해 있던 미츠루, 아이기스, 사나다를 풀어주지만 드디어 자신을 본 사건의 흑막이라 자처하는 소년, 미나즈키 쇼와 대면하게 된다.
미나즈키와 대립하던 중, 라비리스는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는다. 분명 틀림없는 인간인 미나즈키에게서 라비리스 자신과 같은 황혼의 날개의 파장을 느꼈기 때문. 이를 추궁하자 느닷없이 미나즈키의 또 다른 인격이 튀어나와 일행을 궁지로 몰아간다. 그러나 미나즈키가 '계획'의 진행을 우선시 하면서 일행을 처단하지 않고 가 버린 덕분에 일단 위기를 벗어나지만, 여러 정황상 일행은 미나즈키가 모든 사건의 흑막이 아니란 걸 눈치채게 된다. 더군다나 미나즈키와의 대립 중 사라진 줄 알았던 라비리스 자신의 섀도가 다시 튀어나오면서, 이번 '대회'의 곰 총통의 정체 또한 미나즈키와 관련된 자란 것을 눈치채게 된다.
미나즈키를 계속해서 추격하지만 어느 순간 터져나온 섀도의 대군에 포위당하게 되며 소모전을 강요당하고, 결국 일행은 [14] 라비리스를 위해 섀도들을 처치하며 시간을 벌어준다. 동료들의 응원과 마음을 담아 홀로 달려간 라비리스는 탑 꼭대기에서 미나즈키와 재회하게 되며, 그가 사실은 구 키리조 시절의 '''페르소나 발현 연구를 위한 생체실험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페르소나 발현을 위해 황혼의 날개가 체내에 심어졌으며, 실험이 실패하자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만다. 그때 또 하나의 인격이 눈을 뜨게 되었던 것.
라비리스는 그가 지난 사건 당시의 자신과 아주 닮은 존재란 것에 가슴 아파하며, 대화로 또 한편으론 쥐어 패며(...) '인연과 동료'의 힘을 설파한다. 결국 '또 하나의 자신'이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계획했으며, 누구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겼다는 진실을 깨달은 미나즈키는 싸움의 의지를 잃지만.... 바로 그때 본작 내내 곰 총통 행세를 하던- P4U시리즈의 진정한 흑막인 '히노카구즈치'가 본 모습을 드러내면서, 현세강림을 위해 미나즈키의 몸을 강탈하려 한다.
결국 짧은 생을 이용만 당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미나즈키를 위해 라비리스는 혈투 끝에 히노카구즈치를 쓰러뜨리고, 붉은 안개와 탑이 사라지면서 사건은 막을 내리게 된다.
엘리자베스의 조력으로 라비리스 일행은 무너지는 탑에서 TV속 세계의 '경계'로 옮겨지고, 다른 이들이 오기 전에 의식을 되찾은 미나즈키와 대면하게 된다. 여전히 고철이니 쓰레기니 하는 폭언을 일삼는 미나즈키였지만 그 느낌은 사뭇 달랐고, 히노카구즈치를 쓰러뜨린 라비리스의 강함을 인정하기까지 한다. 그 답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떠나는 미나즈키를[15] 라비리스는 마음으로 배웅하며 P3편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10.1. P4U2 에필로그에서
라비리스 본인의 에필로그는 매우 짧다. 아이기스 에필로그가 라비리스와 매우 연관이 깊어서 그런가...
미츠루의 도움으로, '5식 프로토타입'들에게 인격을 제공한 소녀의 소재를 찾을 수 있었으나 그 곳은 '''묘지'''. 소녀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예전에 승계받은 기억에서 이미 소녀가 병원에 있던 모습을 봤기 때문인지 라비리스는 크게 놀라지 않는다. 다만 '당신처럼 나도 세상에 쓸모있는 존재[16] 가 되고 싶다'고 담담히 소망을 말한 후, '''엄마라고 불러도 되제..? 고맙데이...'''라며 하늘을 향해 나직히 읊조리는 라비리스. 담담하지만 예전 24번기와의 약속, 그리고 자신의 소망이기도 한 '그 약속'을 결국 지킨 것이다.
아이기스 에필로그에선 유카리와 아이기스가 '''폐쇄된 야쿠시마 연구소'''를 방문한다. 자신이 무엇을 이어받아서 세상에 나왔는지, 그 뿌리를 확인하고 싶다는 아이기스의 바램으로 이뤄진 여행이었다. 옛날 분노한 라비리스가 날뛰었던 흔적(...)들을 둘러보다 이제는 늙은 하얀 개(!)를 만나는가 하면, 이 노견의 인도로 라비리스가 전투실험을 벌이던 내충격 챔버에까지 발을 들이게 된다. 천정이 무너지고 투명한 외벽 덕분에 이제는 꽃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온실이 된 챔버 한가운데서, 아이기스는 '''24번이란 숫자가 새겨진 대검'''이 바닥에 꽂혀있는 걸 발견한다. 대검은 꽃과 풀로 뒤덮혀 새들의 휴식처가 되어 있었고, 가슴이 뭉클해진 아이기스는 '내게 모든 것을 물려준 자매들, 고마워요'라고 외친다.
물론 과거의 상처가 된 장소가 이렇게 탈바꿈되었다는 것을 안다면 나름 기뻐하겠지만서도...
11. 기타 스포일러
1. 사투리(칸사이벤)를 쓰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연구원들의 대화에서 '언어설정이 기본값이 아니야!?'란 언급이 있긴 하지만, 정황상 누군가 설정을 잘 못 한걸론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라비리스와 동계기들에게 인격 베이스를 제공한 소녀가 가지고 있던 특징을 물려받았을 가능성도 크다. 이 부분은 작중에서도 설명이 은근한데, "인격 제공자에 사투리를 쓰는 애가 있었다"든가 탈주시에 "인격 제공자가 변변찮은 녀석이 아니었다"는 등 연구원의 발언이나, "네 말투는 우리들의 '어머니'를 꼭 닮았어"라던 24번기의 발언을 종합할 때, 후자에 무게를 싣는 듯하다. 동계기들 중 인격 제공자의 합당한 계승자로 묘사하기 위한 장치인 듯.
2. P4U 미츠루 스토리 모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TV속 환상 야소가미 고교의 학생들(처럼 보이는 섀도우들)은 옛날 '''라비리스에게 박살난 동계기들이 지니고 있던 미성숙한 정신의 파편'''이라고 한다. 실험을 반복하며 패자의 기억과 전투정보가 라비리스에게 전송될 때 이런 정신의 파편들도 함께 딸려왔고, TV 속 세계에서 섀도우가 분리될 때 이들도 분리되며 섀도우화 했던 것. 그러나 그 정신적 성숙도나 욕구가 미미해 공격적이거나 어떤 목적을 갖지 않고, 그저 라비리스 주변을 맴돌며 '학교 놀이'를 도왔다고 한다. 이 사실을 섀도우 라비리스가 미츠루에게 설명하며 "너희들 키리조 때문에 저 녀석(라비리스)은 그렇게 많은 친구를 제 손으로 죽여야 했다고!"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암울의 극치.
3. 차기작인 P4U2에서, 라비리스의 위기시에 섀도 라비리스가 튀어 나온다! 받아들여졌고 페르소나 아리아드네가 되었으니 다시 나올 일이 없어야 정상인데... 알고 보니 라비리스의 메모리 루트는 좀 특이했고, 덕분에 섀도의 '인격'만이 보조 메모리에 온전히 남아 있을 수 있었다. 섀도는 미나즈키에게 조종당하던 라비리스의 신체 제어권을 다시 뺏들어 미나즈키를 털어 버리는 대활약을 한다. 섀도가 아닌 인격이 된 덕분인지 아스테리오스도 정식 '''페르소나'''로 승격되었다![17] 위기를 벗어나자 소탈하게[18] 라비 본인에게 몸을 돌려주고 다시 잠수를 탄다. 말은 "시끄러 망할 애새끼(미나즈키)야!","니(라비리스) 의지가 약해지길 기다렸다고!", "이제 이 몸은 내거야!", "야이 쓰레기 새끼들아!"(..) 등등 여전히 험하게 하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노골적일 정도로 '''진성 츤데레'''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으니 텨나와서 구해준 것. 이로서 라비리스의 속성에 '''이중인격'''이 추가되었다(..).
12. 본편 외의 행적
12.1.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크로스오버 게임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라비리스는 라비리스(BBTAG) 문서 참조.
12.2.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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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구입하지 않으면 P3D에 한해서 파트너로만 등장한다.
담당 곡은 P4U2에서 쓰였던 Today. DLC 곡답게 난이도는 어려운 편. 파트너로 미츠루, 아이기스, 테오도어, 엘리자베스를 부를 수 있다.
아라가키 신지로와 마찬가지로, P3D에서만 다른 곡에서도 댄스 음성에 참여한다.
첫번째 피버를 넘긴 후 중간 파트에서 게임오버가 되고 재도전을 하면 라비리스의 댄스 음성이 재생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포기하거나 재도전해서 중간 파트를 넘어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1] 북미판에서는 철자(?)대로 '라브리스'로 발음함[2] 라비리스란 그리스의 양날 도끼이다. 라브리스라고도 한다. 원래 이런 형태의 도구들은 고대 시대에 많이 돌아다녔으나,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에는 종교적 상징으로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크레타 섬의 미노타우르스 설화에 나오는 미궁인 라비린토스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3] 마코토 나나야와 동일성우[4] 진짜 라비리스와 싸우는 1차전에서의 라비리스는 페르소나가 없다.[5] "너희들 키리조가 저녀석(라비리스 본체)에게, 나한테! 어떤 짓을 시켰었는지 난 절대로 잊지 않아!"[6] D계열 기본기. 허나 중거리라서 근접전 위주의 라비리스에겐 좀 나쁘다. 각성 SP스킬인 대차륜이 그나마 활용도가 높다.[7] '''내적 사고는 모두 표준어'''로 이뤄진다. 단 이를 음성으로 출력할 시 사투리가 튀어나온다고.(..)[8] VS마리전 승리대사 한정. 스토리에선 둘이 만나지 않는다. 마리도 라비리스를 이기면 어색해한다. [9] 콘솔판 트레일러에서 나온 '닮은 상대를 철저히 박살내는 영상'이 바로 이 부분.[10] 동계기와의 만남/대화 역시 정신적 성장을 위한 실험의 일환. 라비리스의 사투리를 들은 담당 하나가 타 기체와도 대화를 시킬건데 옮으면 어쩌냐고(..) 곤혹스러워 하는 묘사가 있다.[11] '''야쿠시마'''다. 3에서 아이기스가 연구소를 탈출(?)해서 바다를 멍하니 보고 있었던 이유는 라비리스의 기억이 아이기스에게 전해져서 그랬던 것.[12] 1~5세대는 어느 소녀의 영혼을 베이스로 해왔는데, 이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었다.[13] 그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게 '뭔가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이제는 아닌 소년'이었다. 묘사를 보면 이 학생들은 바로 특별수사대 일동. 그렇다면 저 소년은 바로... [14] 라비리스는 황혼의 날개로 인한 공명 덕분인지, 미나즈키가 누구보다 외롭고 고독한 존재란 걸 누구보다 일찍 눈치챘다.[15] 식용유나 몸 구석 구석에 잘 발라봐라 이 망할 고철아!(..)[16] 소녀의 무덤에 찾아온 또 다른 방문객이, 의학 실험에 자원한 소녀 덕분에 병의 치료법이 발명되어 우리 아이가 살았다. 감사하다.' 고 라비리스에게 말했다.[17] 섀도의 영향으로 본래 페르소나와 함께 캐릭터를 상징하는 별개의 페르소나라는 점에서 페르소나3의 타나토스와 유사하다.[18] 미나즈키를 아예 죽이려 드는 섀도를 유우, 치에, 요스케가 막아서며 설득하자, 엥이 한심한 것들(..)이라고 하며 순순히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