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기동전사 건담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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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전개시
윙 수납시
부스터 장비시

함명 : LHM-BB01 미네르바
함급 : 전함
제조 : 자프트
운용 : 자프트
실전 배치 : C.E. 73년 10월 2일
전장 : 350m[1]
전고 : 불명
전폭 : 불명
추력 : 불명
모빌슈트 탑재 : 6기 이상
무장 :
* QZX-1 탄호이저 양전자파쇄포 x 1문
* XM47 트리스탄 2연장 고에너지 수속 빔포 x 2문
* M10 이졸데 42cm 3연장 실탄포 x 1문[2][3]
* 40mm CIWS x 12문
* 4연장 미사일 발사관 x 10문
* M25 볼프람 어뢰 발사관 x 4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활약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자프트가 운용하는 전함.

2. 상세


자프트유니우스 조약 체결 이후 건조한 전함으로 C.E. 73년 당시 자프트의 최신예 함선이다. 자프트 전함 최초로 양전자포를 탑재했고 대기권 돌입과 대기권내 비행/수상 운용 등이 부여되었으며 나스카급 이상의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매스 드라이버 없이 우주 진출용 부스터만 장착한다면 단독으로 우주 진출이 가능한 것과 전투시에는 메인 브릿지가 아래로 슬라이드되며 장갑으로 보호되는 브릿지 차폐 기능이 있다.
사실상 세컨드 스테이지 모빌슈트 전용 운용함으로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모빌슈트가 함내로 귀환할 필요없이 전장에서 에너지를 보급받을 수 있다. 다만, 기체를 움직이는 전력과 무기구동만 해당될뿐 가장 중요한 '''추진제'''와 실탄 무기의 탄약등은 귀환하여 보급받아야 한다.[4]
모빌슈트 사출을 위한 캐터펄트는 함교 밑에 위치한 중앙 캐터펄트와 양현에 1개씩, 총 3개의 캐터펄트를 가졌으나 중앙 캐터펄트는 임펄스 건담 전용으로 3기분의 예비파츠와 함께 각종 실루엣 유닛이 수납되어 있다.[5]
이전 아크엔젤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할 수 있지만 아크엔젤이 우주를 주전장으로 상정하고 설계될 것에 비해, 미네르바는 날개 및 실체탄 함포인 이졸데 등으로 보아 대기권 이하의 전투를 보다 주력하도록 설계되었다. 여러모로 아크엔젤의 라이벌 기믹이고, 길버트 듀랜달은 이전 아크엔젤과 같은 활약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지구권에 내려오고 나서는 꽤나 수난을 많이 겪는다. 특히 27, 28화에서는 거의 반쯤 걸레짝이 되다시피 했을 정도. 이후로 키라 및 라크스 쪽과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되면서 아크엔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근데 거의 호각으로 대결하면서도 번번히 끼어드는 어느 검은 가면남 때문에 곤란을 겪곤 했다.
사실 오브로 전향 후 이런저런 개수를 받은 아크엔젤보다 성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아크엔젤의 경우 기본적으로 양전자 포가 둘인데다 레일건 탑재 함선이라 화력 측면에서도 좀 무식하게 강한 편이다. 헌데 미네르바는 탄호이저의 경우 특별히 로엔그린 보다 2배 이상의 화력을 낸다는 묘사가 없으며, 이졸데는 단순 실탄 무장이므로 아크엔젤쪽이 순간 화력이 강하다고 봐야한다. 더불어 개수 후에는 잠항 기능이 추가되고 추가 장비 없이도 바로 대기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반면 미네르바는 추가 장비가 필요하며 잠항도 불가능 하다. 대신 스펙상으로 볼프람 M-25 어뢰 발사기로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작품내에서 사용한 적은 없다. 어뢰는 아마 다양한 전장에서 대응하려다 보니 특별히 강한 무장이 아니었을지도. 위 언급된 잠항 불가 및 대응 난항 문제가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는 오페레이션 라그나로크 작전시 오브전에서 아크엔젤과 미네르바의 전투를 보면 알 수 있다. 아크엔젤에게 잠항 기회를 준 순간 자프트 연합군의 전함들과 잠수함들 모두 아크엔젤의 밥이 되어버렸고 기함 세인트 헬렌즈까지 파괴될 때까지 미네르바는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 그걸 예상하고 그라디스 함장은 퇴각을 요청하였지만 기함이 순식간에 당해버린 것.이전 엔젤다운 작전에서도 아크엔젤에 큰 타격을 주었음에도 잠항이 불가능하여 파괴 여부를 제대로 수색할 수 없었을 것이니 잠항 불가 문제로 여러모로 발목 잡힌 케이스.[6]
대신 전투 시 브릿지 차폐로 인하여 지휘부를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으며 레이더 색적 범위는 아크엔젤보다 위인 걸로 보인다. 이는 대 데스토로이 작전 당시 미네르바에서 아크엔젤, 프리덤 및 기타 MS를 인식하고 수십초는 지나서야 아크엔젤에서 임펄스와 미네르바가 접근한다는 것을 알아채는 장면이 연출되었기 때문. 또한 함교 요원들도 미네르바가 6명인 반면 아크엔젤은 10명인 만큼 인원 운용성 면에서 미네르바가 더 우위라고 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크엔젤은 각종 조작을 키보드로 하는데, 미네르바는 터치 스크린이다. 이런 점을 보면 비슷한 시기에 건조됐긴 하지만 미네르바가 살짝 나중에 건조된 만큼 일부 장비 측면에서는 미네르바가 살짝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
승무원들의 능력 자체도 경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째 아크엔젤 크루보다 전반적으로 뒤떨어지는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제외하더라도, '''혼자 이니셜 D 찍는 사람'''이 있는데 이길 수 있을 리가...

3. 작중 활약


건조 후 아머리 원에서 진수식을 대기중이었으나 팬텀 페인신병기 강탈사건+아머리 원 손상 및 함재기 지원을 위해 급히 출항하여 팬텀 페인을 추격한다.
추격중 함정에 빠져 심각한 손상을 입기도 했으나, 근성으로 응급 수리후 지구로 낙하하는 유니우스 세븐 파편을 낙하하며 주포로 파쇄하는 간큰 짓을 하기도 했다. 비록 원하던만큼 유니우스 세븐 잔해를 파쇄하는데는 실패했으나 피해를 줄이는데는 일조했다.
지구 낙하후에는 승선한 카가리 유라 아스하를 위해 오브 연합 수장국의 오노고로 섬에 입항하여 수리를 받고, 선원들에게는 포상으로 상륙 허가가 내려졌다.
지구와 플랜트의 관계가 악화되어 전쟁이 발발하고, 오브에서 사실상 쫓겨난 뒤에는 카펜타리아 기지로 이동하였고, 지구연합군의 걸나한 기지 공략 등의 활약을 한다.
최종화의 전투에서 아크엔젤이 미사일로 연막을 펼치고 180도 바렐롤로 주포인 트리스탄을 박살내고 곧이어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한테 메인 엔진이 격파당해, 월면에 불시착한다. 생존한 선원들은 함장의 퇴선 명령으로 부함장인 아서의 인솔하에 전부 탈출하였다. 결국 신 아스카가 페이크 주인공이 되면서 불침함 기믹도 끝내 아크엔젤로부터 빼앗아 올 수 없었다. 이후 아무 언급도 없는걸 보면 손상이 너무 심각해 (저스티스 건담이 미네르바의 모든 메인 엔진을 완전히 박살냈다.) 수리를 포기하고 폐기처분 됐거나 아니면 단순히 안나오는 걸로 추정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최종화까지는 못 쓰고 중간에 이탈하나 특정 조건만 맞추면 탈리아 그라디스레이 자 바렐 생존과 동시에 미네르바도 최종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처음 디자인 공개시에는 다소 어정쩡해보이는 외형으로 인해 세컨드 스테이지 모빌슈트와 마찬가지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1] 헌데 애니에선 420m인 아크엔젤보다 길어보이는 함정이....[2] 여담으로 두 무장의 이름을 합치면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오페라의 제목이다. 탄호이저 역시 오페라 제목.아크엔젤의 양전자포 로엔그린#s-3 역시 오페라 제목이다.[3] 가장 이해가 안되는 설정의 무장으로, 지구권 및 우주전 양쪽을 다 상정했다면 아크엔젤의 바리언트같은 레일건이나 그에 준하는 강한 실체탄 무장을 장착해야 하는데, 굳이 일반적인 실체 함포를 썻는지 아리송한 경우. 자프트의 레일건 기술력이 딸린가 하면 그것도 아닌게, '''듀얼 건담 어썰트 슈라우드의 레일건 시바'''가 자프트 작품이다.[4] 다만 시드 세계관에서는 빔 병기의 에너지는 전력으로 공급된다. 실탄계 탄약 역시 실루엣 시스템을 이용하여 교체하면 해결되는 문제. 다만 추진제는... 물론 저 세계관은 추진제가 떨어지기 전에 전력부족으로 gg치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세계관인 만큼 저런 방식을 채택하면 가동시간이 늘어나긴 한다. 물론 파일럿들은 그만큼 더 고생하겠지만 어차피 유전자 조작으로 신체를 뜯어고친(....) 코디네이터들이라 별 고려사항은 못된 듯 하다.[5] 크기를 보면 딱 임펄스 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것도 실루엣 분리 형태로만 출격 가능. 심지어 세컨드 스테이지보다 한창 업그레이드 된 데스티니 건담이나 레전드 건담이 가세한 이후에도 중앙 캐터펄트는 임펄스 전용으로 운영되었다.[6] 막말로 아크엔젤이 물속에서 레일건과 미사일만 쏴대는 사격전만 벌여도 미네르바는 불안정하게 수면착지를 해서 어뢰까지 맞을 각오로 어뢰랑 이졸데로 대응하거나 적의 탄약이 떨어질때까지 버티며 회피 기동 말곤 대응 옵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