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마을

 


'''미로마을'''
'''ミシロタウン''' ''Littleroot town''
[image]
'''지도 설명'''
''어떤 색으로도 물들지 않는 싱그러운 자연에 둘러싸인 시골마을''
'''표어'''
''어떤 색에도 물들지 않는 마을''
'''위치'''
[image]
'''인접 지역'''
북쪽 ↑
호연 101번도로(고도마을 방향)
'''BGM'''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1. 개요
2. 상세


1. 개요


호연지방의 모든 것을 시작하는 마을. 숲에 둘러싸여 북쪽 고도마을로 가는 길밖에 없는 조용한 마을이다.
모티브는 나가사키현사세보시.

2. 상세


털보박사의 연구소, 주인공의 집, 라이벌의 집이 있는 마을.
5번째 등화체육관을 격파하고, 주인공의 집으로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말을 걸면 부적금화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환상의 포켓몬 지라치테오키스를 제외한 호연지방 도감을 모두 완성했을 경우 털보박사에게 2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한마리를 받을 수 있다. 6세대에선 2세대 외에 3, 4, 5세대 스타팅도 한마리씩 받을 수 있다.
ORAS에서는 초고대포켓몬 사건 해결 후 털보박사 연구소 근처에서 뮤츠나이트X를 얻을 수 있다.
개발 비화로 지금은 포켓몬스터의 디렉터 및 프로듀서인 오오모리 시게루가 막 입사 후 맵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을 때 멋지고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으로 집 앞에 폭포와 호수를 디자인 했었다. 이 때 직속 선배였던 니시노 코지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설정과 고증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어서 오오모리가 디자인한 맵을 보고 '''너의 집 앞에는 폭포나 호수가 있냐'''면서 지적했다. 또 포켓몬 세계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주인공은 플레이어 자기 자신이며 따라서 주인공의 집은 플레이어가 최대한 자신의 집처럼 느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서야 오오모리는 주인공 집의 맵 디자인을 고쳐서 제출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바다가 앞에 있는 태초마을, 연두마을, 마름꽃마을, 알로라 1번 도로나 작은 연못이 앞에 있는 떡잎마을, 어느정도 발전된 느낌이 나는 부채시티조아마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디자인이 수수한 편.
더미 데이터로 이상하게 루프되는 BGM이 남아있다. 들어보면 이게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것이 훨씬 낫다고 느껴질 정도로 엇박자가 굉장히 어색하다.
여담으로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오는 BGM이라는 얘기가 많다. 유튜브의 미로마을 브금 댓글란을 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거나, 게임하며 놀던 그때가 그립다는 댓글이 상당히 많다. 다만 한국에서도 이렇게 불리기엔 애매한 것이, 정발되지 않았기에 플레이 하지 못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 실제로도 오루알사가 나오기 전까지 역대 세대들 중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 한국에서의 향수 자극 BGM은 출생 연도에 따라 90년대생은 연두마을, 00년대생은 떡잎마을 정도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름 자체는 원 명칭인 미시로타운을 변형하여 시를 빼고 미로마을이라고 지은 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총 두 작품에서 등장하는데, 포켓몬스터 AG에서는 '''포켓몬 센터가 없어서''' 대전현상을 일으킨 피카츄를 치료하기 위해 털보박사의 연구소로 갔으나, 먼 후속작인 포켓몬스터W에서는 포켓몬 센터가 설립되어 있는 걸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