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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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세대에서 등장한 뮤-세레비 계보를 이은 올 100족 환상의 포켓몬이다. 머리는 별, 머리에 달린 부적은 탄자쿠, 팔의 소매와 등의 천은 칠석에 입는 기모노가 모티브다.
오루알사에서 테오키스가 그냥 풀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호연지방 출신 포켓몬들 중 이 녀석만이 진정한 환상의 포켓몬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테오키스도 환상 취급이지만 ORAS만 있으면 누구나 구할 수 있게 됐기에 별 의미는 없다.
이름은 러시아어로 '바라다'를 뜻하는 '젤라치(Желать)'에서 유래하며, 희망사항(ねがいごと), 치유소원, 파멸의소원 등 이름에 '소원(ねがい)'이 붙는 기술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알파사파이어 버전 한정으로 아쿠아단 기지의 이연의 방에 있는 사진에 머리에 종이가 달린 포켓몬으로서 그 존재가 언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타 항목 참조.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줄 수 있다는 굉장한 설정 덕에 반 우스갯소리로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는 지라치'라는 음모론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1]
3. 입수
비교적 많이 배포되었고, 포켓몬 콜로세움 북미판 특전 '지라치 디스크'로 나오는 것이 가장 대중적. 일어판의 세레비와 달리 모든 다크 포켓몬의 리라이브라는 번거로운 조건이 없으며 포켓몬 콜로세움의 디스크도 필요치 않다. 일본에서는 2009년 6월 19일~2009년 7월 17일에 포켓워커 코스맵 중 '밤하늘의 끝'을 추가시킬 수 있는 지라치를 Wi-Fi로 배포했다. 부모 이름은 'NZ'로, 특전기술로 용성군을 갖고 있고, 북미판도 동일한 사양으로 배포하였으나… 한국에서는 닌텐도코리아가 2010년 1월 30~31일에 GBA 슬롯 배포에 용성군이 짤린 고자를 배포하는 만행을 저질러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덤으로 부모 이름은 '한국닌텐도'.
2013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베스트위시 재등장을 기념하여 7월 한 달 동안 5세대 소프트에 Wi-Fi 배포하였다. 이 지라치는 코멧펀치를 특전기술로 가지고 있다. 부모 이름은 '데코로라'.
한국에서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3에서 배포했다. 부모는 '캐릭터페어'인데, 데코로라 지라치와 다른 점은 스피드스타가 코스믹파워로 교체, 그리고 미클열매가 아닌 혜성조각.[2] 을 지니고 있다는 것. 그리고 8월에 다시 Wi-Fi로 배포했다. 부모는 '칠석'. 기술배치는 희망사항/치유소원/스피드스타/은혜갚기이다. 이 지라치는 미클열매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8월에는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재개봉 기념으로 X·Y에 지라치가 배포. 티켓에 기록된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 지라치는 용아열매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모는 '소원의별'. 기술배치는 희망사항/염동력/잠자기/치유소원이다. 재더빙 자체는 별 문제 없으나 더 좋은 특전기를 기대하던 사람들은 크게 실망했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랜덤 3V 보정 없음'. 극단적인 사람은 아예 없는 놈 취급하기까지 한다.
기존에 PSS 거래가 불가능해서 지라치를 거래하는 방법은 상대방에게 시리얼 코드를 알려주던가, 그게 아니면 로컬 통신으로 거래하는 방법 외에는 없었으나 다행히도 루리웹 포켓몬 게시판의 네티즌이 본사에 메일을 보낸 후 8월 27일부터 PSS 교환이 열렸다.
사실 이 지라치가 문제가 된 것은 같은 시기에 약간 더 빨리 배포한 도호쿠 지방 배포 지라치 때문인데, 이 지라치는 색이 다른 포켓몬인 데다, 랜덤3V 보정에 특전기로 문포스까지 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점이 하나 있다면, 외국까지 나갈 필요 없이 편하게 몇 안되는 칼로스산 지라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시리얼 코드에 대한 관리도 개판이어서 한 사람이 코드를 수십 개 얻는 등의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배포와는 별개로 포켓몬 대량 타노스화 마수에 대상이 되지 않아 포켓몬 홈에서 지라치를 소드실드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들여올 수 없는 환상의 포켓몬(마나피 등)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향후 배포 계획이 있을 듯 하다.
4. 성능
10개에 이르는 저항수에 약점은 불꽃, 땅, 악, 고스트로, 약점이 적다고는 볼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우수한 상성이다.[3] 동일한 타입으로는 메타그로스, 동탁군, 솔가레오,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가 존재한다. 기술폭의 경우 러스터캐논, 아이언헤드, 코멧펀치와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사념의박치기가 자속성 주력 공격기 후보로 들어간다. 서브 웨폰까지 고려하면 특수 쪽이 좀 더 나은 편. 물리 쪽은 삼색 펀치, 드레인펀치, 그로우펀치가 전부지만 특수 쪽은 10만볼트/번개, 에너지볼, 풀묶기, 섀도볼, 차지빔, 매지컬샤인이 있다. 그 외에 유턴#s-2, 스텔스록, 전기자석파, 트릭#s-3 등을 배운다.
초전설전 특성상 특수 어태커가 워낙 많고, 공격/특공이 100-100밖에 안 되는데다가, 서포터로 쓰기엔 경쟁자가 너무 많으므로 기술폭이 아깝긴 해도 물리 어태커형으로 쓰는 쪽이 좀 더 활로가 넓다. 특수 기술폭이 물리 쪽에 비해 좀 더 좋아봤자 그렇게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라 전기자석파, 아이언헤드, 사념의박치기와 특성을 활용해 토게키스, 쉐이미 스카이폼처럼 무한 풀죽음 콤보를 노리는 것이 보편적이다. 또는 스카프 형태+물리형으로 나가도 양호하다. 유턴#s-2/삼색 펀치 중 하나/아이언헤드/사념의박치기. 스카프가 없으면 쉐이미 스카이폼에 비해 스핏은 낮지만 전기자석파를 쓸 수 있고 반감이 많아 좀 더 안정적이다. 기본 스피드가 100이기 때문에[4] 스카프를 끼면 토게키스보다 조금 빨라지고, 아이언헤드로 페어리 타입까지 찌를 수 있게 되었으며 풀죽음 유발기가 2가지나 있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이 형태의 지라치는 일명 '지'''랄'''치'라 불린다.
이렇게 스피드로 난타하는 연법도 있는가 하면, 강철 타입 중에서는 특수내구가 높은 편에 속한다는 점을 이용하여[5] '신중' 성격을 맞추고 각종 변화기를 넣어 특수막이형 내지 서포터로 굴리는 경우도 꽤 있다. 타 막이형 강철몬들에 비해 높은 기본 스피드도 소소한 강점.
시즌 15 레이팅 배틀, 일명 손가락흔들기 배틀에서는 울퉁불퉁멧을 착용한 지라치가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훌륭한 방어 + 울퉁불퉁멧이면 대체로 대부분의 포켓몬 상대로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 지라치 바로 뒤를 이어 팬텀이 2위를 차지했는데 저주받은특성이 유용할 뿐만 아니라 지라치 상대로 유리하다는 이유로 올라온 것이다. 팬텀 잡자고 구애머리띠 괴력몬, 요가램, 잠만보, 뮤 등이 줄줄이 채용되었는데, 울멧 지라치는 이 포켓몬들과의 대면에서도 유리하다.
5. 포켓몬스터 TCG
다른 건 다 필요없고 1기술 스타더스트가 이 카드의 존재이유. 특수 에너지를 채용하는 덱을 만나면 지라치만큼 짜증나는 방어벽도 없다. 킬가르도EX처럼 대미지만 받지 않는 것이 아닌 특수에너지를 아예 부숴버리고 기술의 효과도 안 먹힌다. 격투덱에서는 스트롱 에너지가 아무 힘을 못 쓰고 기합의띠도 알아서 파괴되며, 더블 무색 에너지를 채용하는 덱은 한번 더블무색이 떨어지면 스피드에서 한참 뒤쳐지거나 에너지 수급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명적이다.
단 XY11에서 기술의 효과를 지우는 서포트 포켓몬레인저가 발매되어 사용률이 크게 줄었다. 주요 타겟인 밤의행진은 거의 반드시 레인저를 넣고 대비를 해두기 때문.
6. 애니메이션
성우는 스즈키 토미코[6] (극장판 6기), 카네다 토모코(피카츄 이건 무슨 열쇠야?)/윤미나(대원판), 김서영[7] (재개봉판), 조현정(피카츄 이건 무슨 열쇠야?)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극장판 6기 -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일칭 '7일밤의 소원성 지라치').
1000년에 1번 나타나는 '천년혜성'이 밤하늘에 빛날 때 고치에서 깨어나 7일간만 행동할 수 있다. 배에 있는 '소원의 눈'이라 불리는 눈에는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어서, 그 힘을 둘러싼 싸움이 있었다.[스포] 텔레파시로 대화를 한다. 1인칭은 '보쿠(僕)'.
작중 소원을 들어주는 힘은 적당히 쓰면 생각보다 그리 강하지 않다. 예를 들면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정말로 그 자리에서 물질생성을 하는게 아니고, 근처 매점의 음식이 소환된다든지.[8]
아기처럼 천진난만하며 잠이 굉장히 많다.
극장판의 메인 테마이자 지라치 전용 BGM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존재'가 명곡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호평을 받는다.[9]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자주 써먹히고 있으며 지라치와 아무 상관없는 장면이라도 감동적인 장면을 고조시키거나 할 때마다 단골 BGM으로 쓰인다. DP 시리즈에서 로이와 선인왕이 헤어질 때 가사 없이 반주로만 나왔고, 진철과 지우의 마지막 배틀 후 난천이 그 둘을 생각할 때, 전진이 지우의 배틀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다시금 트레이너로서의 열정을 되찾을 때 깔렸다. 그리고 BW에서 지라치를 다시 치유시키는 장면에서 깔렸다.
TV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DA에서는 또 다른 지라치가 깨어났다. 어느 소녀의 소원을 들어주어 가뭄이 든 산 속 마을에 수원을 만들어주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납치한 로켓단을 대충 털었다. 일본의 7월 지라치 배포는 여기서의 등장이 트리거다.
국내에서 이상하게도 오랫동안 극장 개봉이 되지 않았던 극장판이었으나, 2014년 8월 14일에 재개봉을 했다.
7. 포켓몬스터 SPECIAL
여기서도 1000년 동안 7일을 활동한다는 설정을 이용해 주인공인 에메랄드가 7일 동안 7개의 배틀 프론티어 시설을 재패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잡아 놓았다. 또한 소원의 눈을 뜨게 해야만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과 이루어줄 수 있는 소원도 3개로 변경. 이 설정은 본가 쪽에도 적용된다. (극장판을 비롯해 모든 설정화는 스기모리 켄의 감수를 받는다)
8.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전통적으로 동료로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하늘의 탐험대에선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다.
구조대에서는 소망동굴 99층에 최종보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마지막 방 23층에 있다. 소망 동굴은 레벨 1부터 시작하는 던전이고 마지막 방은 아이템을 들고 올 수 없다. 구조대의 경우는 리더를 켈리몬으로 하는 게 그나마 쉽다. 탐험대의 경우는 지능이 E타입인 포켓몬을 리더로, 나머지 하나는 공간 파악이나 감이 좋아 지능을 가진 포켓몬을 두면 된다. 펄기아가 상당히 성능이 좋으므로, 참고할 것.
구조대에서는 추가로 소원을 들어준다. 프렌드에리어를 늘려두거나, 돈을 주는 등의 소원을 들어주니 참고하자.[10]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비버니의 스페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별의 동굴에서 등장하며,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비버니 혼자서 지라치랑 싸워야 하는데, 강철 타입이라 비버니의 몸통박치기 반감+고레벨+보스전 보정 등의 이유로 상당히 어렵다. 2부 엔딩을 본 뒤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도전장 형태의 미션을 받으면 본편에서도 별의 동굴로 갈 수 있다. 별의 동굴은 겨우 15층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2부 엔딩을 봤을 정도라면 주력으로 쓰는 포켓몬이 충분히 성장해 있을 것이므로 불 또는 땅 타입 기술을 가진 포켓몬 데려가서 앞못봄씨앗이나 환각씨앗을 던져준 뒤 불 또는 땅 속성 공격을 생각없이 날려주면 끝. 이기면 100% 확률로 동료가 된다.
지라치의 초상화를 보면 자고 있는 모습인 게 나온다. 그러면서 말은 똑바로 한다.
지라치 자체의 성능은 강철타입 중 유일한 지능그룹 B에 능력치도 쓸만한 수준이다. 하늘의은총 효과를 노려볼만한 기술도 꽤 많아 선택폭이 넓다.[11] 여기에 제로의 섬 남부 15층에서 상자를 뜯어서(열쇠방에서 얻는다) 얻을 수 있는 지라치 전용 도구인 소망의 깃옷을 얻으면[12] 층마다 한번씩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다. 다만 제로의 섬 남부가 페이의 최종문제급이란 것이 문제다. 거기에 광역기도 없는지라 약간 미묘한 편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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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조사단의 멤버로 등장. 별의 동굴 출신으로 하늘의 탐험대의 그 지라치와 동일 개체다.[14] 자칭 천재 천문학자이며, 그래서 스스로도 자신을 천재라 칭하고 있다.난 별 동굴에서 태어났어! 여기서 난 별들과 태양의 움직임을 관측하지! 일하는 도중에도 난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지... 아마도♪
난 조사단의 천문학자이자 천재인 지라치야!
잠버릇이 나쁜 탓에 처음 만났을 때 하늘의 탐험대 때와 똑같이 다짜고짜 전투를 걸어온다. 거기에다 들고 오는 전투 BGM은 락으로 어레인지 된 전통의 보스 배틀 BGM[15] 이라 쓸데없이 진지하다. 그나마 2대 1인 상황이라 하늘의 탐험대 때보다는 더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평소에는 별의 주기를 관찰하고, 매우 중요한 일인지 좀처럼 탐험 활동에 참가하지 않으며, 심지어 나룸퍼프까지 참여하는 화산 섬 소풍에도 불참한다. 그 덕분에 조사단 중에서는 단장인 전룡과 더불어 기지에 남은 덕에 마지막까지 석화되지 않는다.
모두가 석화당한 사이에 별의 주기를 관찰하는 대신 전룡과 같이 세계를 돌면서 다크 매터의 정체를 밝히는데 힘을 쓴다. 그 덕분에 지라치는 스토리 최후반부가 돼서야 주인공 일행과 같이 생명의 나무로 동행하고, 이벨타르와 잎새코, 벰크를 처치한다. 이후, 생명의 나무가 우주로 솟구치자 부유 능력으로 세레비와 함께 주인공 일행을 생명의 나무로 올리려고 시도한다.
이후, 에필로그까지 끝내면 동료로 쓸 수 있으며 영입 레벨은 48로 조사단원 중 레벨 순위가 전룡, 입치트에 이어 3위다. 그러나 환상의 포켓몬답게 경험치를 매우 느리게 먹는 탓에 엔딩 이후 던전을 많이 돌다보면 어느새 조사단원 중 레벨이 꼴지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9. 포켓몬 GO
19년 시카고 사파리 때 선공개되었고, 이후 도르트문트. 요코하마 이벤트 참가자도 잡을 수 있었다. 19년 8월 20일부터 스페셜리서치를 진행하면 잡을 수 있게 되었다.[16] 종족값은 뮤, 세레비와 동일한 210/210/225로, 전용기 파멸의소원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종족값, 뛰어난 방어 상성, 강력한 전용기 덕분에 PvP 모든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다.
10. 타 매체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몬스터볼에서 1/491의 확률로 출현하여, 대량의 스티커를 뿌리고 간다. 성우는 최이슬과 동일한 이이즈카 마유미.
11. 기타
- 지라치의 몸에 있는 입처럼 보이는 것은 '소원의 눈'이다. 3세대 지라치의 도트 이미지에선 소원의 눈이 뜨여 있으나, 4세대 이후로는 계속해서 위의 그림처럼 눈을 감고 있다. 하지만 6세대부터는 파멸의소원을 사용할 경우 소원의 눈을 뜬다.
- 특별한 색 지라치는 머리부적이 빨강색이며 전체적으로 빨갛게 된다.
- 게임큐브용 소프트 포켓몬 콜로세움 영어판 초회 한정을 구매할 경우 특전으로 지라치 디스크를 받을 수 있었는데, 한국의 한 유저가 지라치 디스크에서 색이 다른 지라치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 오메가루비ㆍ알파사파이어 중 알파사파이어에서 해안시티의 아쿠아단 아지트에서 간부 이연의 방으로 가면 고래왕자인형 옆에 액자가 하나 놓여있다. 그 액자를 보면 '빡빡머리 소년과 검은 머리의 소녀가 머리에 종이가 달린 포켓몬과 함께 찍혀 있다. "...002년 ...월 7일[17] 아...과 ...라치와 함께" 사진 가장자리에 적혀 있는 글씨는 희미해져 버려 제대로 읽을 수 없다...'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빡빡머리 소년은 아강, 검은 머리의 소녀는 이연, 머리에 종이가 달린 포켓몬은 7일이라는 표시, 그리고 군데군데 지워진 문구와 함께 추측해보았을 때 지라치임을 추정할 수 있다. 여기에 아강이 가이오가를 깨우고 난 뒤 후회할 때 "난 포켓몬이 그 녀석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어서..."라고 말을 한다. 또한 아쿠아단의 목적 또한 바다를 넓혀 원시 상태로 회귀해 포켓몬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을 보았을 때 아강은 지라치를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고 어떠한 이유에서 지라치가 살아나가기가 힘들어졌고 그 지라치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아쿠아단을 만들어 가이오가를 깨우려 한 것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 몸체 가운데 소원의 눈이 있기 때문에 포켓파를레에서 만지면 싫어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반대로 손같이 생긴 부분을 만지면 싫어하고, 좋아하는 부위는 노란 귀같이 생긴 부분이다.
- 머리 모양이 비슷한 어나더 폼 기라티나와도 엮인다.[18]
- 축복이든 저주든 소원을 내려주며 로봇을 연상케 하는 타입은 둠 이터널에 등장하는 타락천사 몬스터 메이커 드론(Makyr Drone)을 연상케 한다. 이로치가이의 경우 부적 색깔이 붉은 색이라 DLC 고대의 신들에 나오는 상급 타락천사 몬스터 블러드 메이커를 연상케 한다.
12. 관련 문서
[1] 극장판에서는 다른곳에 존재하는 물건을 순간이동으로 옮겨오는 식으로 지라치의 능력 내에서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주는것으로 표현됐다.[2] 게임 내 설명문은 '혜성이 가까워졌을 때 지표면에 떨어진 조각. 마니아가 비싼 값에 산다.'. 팔아서 돈 벌기 위한 아이템이며 야생 삐, 삐삐, 픽시, 솔록이 낮은 확률로 갖고 있다.[3] 5세대까지만 해도 약점이 불꽃과 땅 뿐인 악랄한 상성이었으나 메타그로스와 동탁군이 깽판을 쳐서 덩달아 6세대에 너프당했다.[4] 최속 실능치 167, 스카프 최속 시 실능치 250.[5] 강철톤, 쏘콘, 무장조 등 대부분의 강철 타입은 물리내구는 독보적인 데 비해 특수내구가 부실해 쉽게 뚫리는 경우가 있다. 그에 반면 100-100의 지라치 정도면 너트령, 철화구야 등과 더불어 강철 타입 중에서는 특수내구가 높은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너트령과 철화구야 등은 플랫 룰에서 충분히 활약하는 반면 지라치는 화력 기준선이 더 높은 초전설전이 무대다. 더불어 체력 관리 수단이 먹다남은음식 내지 희망사항 뿐이라 컨트롤을 신경써야 한다.[6] 극장판 6기 개봉날을 얼마 앞둔 7월 7일(일본은 칠석이 양력)에 사망하여 유작이 되었다.[7] 해당 극장판의 TV판인 포켓몬스터 AG의 1~2기에서 정인을 맡았다. 원래 극장판 시리즈에서도 정인을 맡았는데, 이미 앞서 재더빙된 시리즈에서 정인을 이미 안영미가 담당했기 때문에 여기서도 정인은 안영미가 그대로 담당한다.[스포] 작중에서 버틀러가 이걸 이용해서 메타 그란돈을 만들었다.[8]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고 볼 수도 있다.[9] 놀랍게도 가수인 하야시 아스카는 당시 '''중학생'''이었다.[10] 다만 지라치를 동료로 영입할려면 소원을 빌지 않고 싸워서 이겨야한다. 만약 소원으로 동료가 생기게 해달라고 하면 지라치가 동료가 되어주지 않고 다른 포켓몬을 동료로 보내주니 주의.[11] 단 자속 강철 기술은 러스터캐논이 끝이다.[12] 다만 이건 확률적인지라 세레비, 디아루가 전용 도구, 이상한구미가 나올 수 있다.[13] 유일하게 배우는 다수공격기가 10만볼트.[14]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밝혔을 때 "그런 일은 늘상 일어나잖아?"라고 아무렇지 않게 반응한 걸 보면 하늘의 탐험대 주인공을 만난 그 지라치임이 사실상 확정이다.[15] 게다가 이 BGM은 게임 내에서 지라치 외에는 코바르온밖에 사용하지 않는다.[16] 사파리 참석하여 지라치를 포획한 유저는 포획기회 대신 지라치 사탕이 보상으로 주어진다.[17] 2002년은 루비ㆍ사파이어가 발매된 해이며, 지워진 달은 정황상 7월, 즉 7월 7석날을 말하는 것이다.[18] 일부 동인만화에서 지라치는 기라티나를 기라치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