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박사
[clearfix]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연지방 미로마을 포켓몬 연구소의 포켓몬 박사. 포켓몬의 생태와 분포를 주요 연구 소재로 삼고 있으며 책상에 틀혀박혀 연구하는 타입과는 거리가 먼 성격. 자연으로 직접 나가 체험하고 경험해보는 필드워크를 선호한다. 이렇듯 포켓몬에 열중해서 걸핏하면 집을 비운다. 주인공의 아빠인 종길과는 대학생 시절부터 친구 사이.[2]
필드워크 와중에 야생 포켓몬에게 습격당해 곤경에 빠지기도 하지만, 친구 종길의 자식인 주인공(휘웅/봄이)에 의해 도움을 받은 후 트레이너로서 자립하려는 주인공에게 답례로서 3마리의 스타팅 포켓몬 중 한마리를 선물한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1.2.2. 기타
- 선택하지 않은 한쪽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털보박사의 아들 혹은 딸로 나오는데, 아내의 말에 따르면 자식도 아버지 못지 않은 포켓몬광이라고.
- 한국 공식명칭의 이름이 식물에서 따오지 않은 유일한 박사다.
- AG에서도 당연히 등장. 여기선 의외로 운전을 상당히 잘하신다. AG이후 등장이 아예 없다가 XY에서 승태의 회상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 허당같은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연구 성과로는 리스펙을 받는지 알로라지방 포니섬 포니대협곡에 털보박사를 존경하는 연구원이 등장한다.
- 물론 지금은 청년층 박사인 쿠쿠이박사나 소니아가 추가되긴 했지만, 나이가 확실히 공개되었음에도 주박사나 플라타느박사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1.2.3. 여담
어째서인지 게임이든 만화든 애니에서든 첫 등장할 때는 항상 야생 포켓몬에게 쫓긴다. 루비·사파이어에선 포챠나에게 쫒기고, 에메랄드에서는 지그제구리에게 쫓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루비·사파이어의 설정이 적용되어 포챠나를 조사하다 쫓기게 되고,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포챠나의 진화형인 그라에나에게 쫓긴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버섯꼬[3] , 이삿짐 나르던 근육몬[4] , 심지어는 포켓몬도 아닌 아내에게까지 쫓긴다(...).[5][6] 에피소드 델타 도중 공중날기로 버섯꼬 이벤트를 스킵해 버리면 3회차 스타트시 버섯꼬 이벤트부터 발생한다. 밀려난 이벤트는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말을 걸면 플래그가 재생된다. 에메랄드에서 지그제구리한테 쫓기는 상황에서 포켓몬을 고르지 않고 버그로 뚫고 그냥 지나가버리면 날 버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대로 야생 포켓몬과 트레이너와 조우하지 않고 다음 마을로 넘어가 다른 이벤트를 보고 다시 돌아오면 털보박사가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관련 영상
왜 가지고 다니는 포켓몬을 안쓰느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어찌보면 당연하긴 하다. 그야 조사하기 위해서 가까이 다가갔을 테고, 가까이 다가가있었으니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는 것에 놀라 가방을 떨어뜨렸다고 하면 문제 없다. 문제 없는 수준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하이에나, 아니 하이에나까지 갈것도 없이 그냥 들개를 눈 앞에서 조사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건 사전조사를 했음에도 포챠나를 가까이에서 조사하는 정신나간 사람이란 것이다. 게다가 소포 근육몬과 아내는 답이 없다...
1.2.4. 삽화
1.2.5. 국가별 명칭
2. 포켓몬스터 TCG에서
드디어 나온 XY블록의 멀리건 서포트 카드...인데... 너무나도 미묘한 성능을 가지고 나왔다. 전 블록의 아크로마#s-3.1와 비교하면 한숨이 나오는 수준. 코인 결과로 드로우를 한다는 것에 여러 플레이어들이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BW와의 혼용 블록이면 이런걸 쓸 이유가 없고, XY 단일 블록이 문제. 플라타느박사만 4장 넣고 쓰자니 말릴 가능성이 높고, 드로우 서포터를 더 넣긴 넣어야 하니 쓸 카드가 문제. 보통은 사나가 직접적인 경쟁 대상이다. 몇몇 플레이어는 이 카드의 기댓값은 5.5장이고 사나는 5장이니 이 카드가 사나보다 낫다고 주장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코인 카드 특성상 중요한 때에 초치는 경우도 많고, 4장을 뽑았다면 패에 버려서는 안되는 카드가 있을 때 하이퍼볼로 쉐이미 EX를 가져오는 것도 힘들다. 사실상 성능은 비슷비슷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으며, 실제로 일본에서 XY 단일 대회 입상 덱들도 사나와 털보가 번갈아서 올라오는 편. XY8 이후에는 비주기의 계획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그쪽을 쓰는 사람도 많다. 이도저도 싫다면 드로우는 그냥 플라타느박사와 배틀서처를 풀투입해서 처리하는 수도 있다.
[1]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할 시.[2] 그런데 친구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종길과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서로 존댓말을 쓴다. 이걸로 종길과 털보박사가 동갑은 아니라는 설이 유력하다. 실제로 대학생도 일반 동기생과 재수생 혹은 삼수생 동기생이 존대말로 대화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것을 보면...[3] 1회차 클리어하고 2회차 스타트 직후 이벤트.[4] 2회차인 델타 에피소드 클리어하고 3회차 스타트 직후 이벤트.[5] 3회차인 2차 포켓몬 리그를 클리어하고 4회차 스타트 직후 이벤트.[6] 앞에서부터 각각 2세대, 5세대, 4세대 스타팅 포켓몬 관련 이벤트로, 매번 각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을 하나씩 준다. 결과적으로 플레이 중에 스타팅 포켓몬을 총 4마리 얻는 것이 가능.[7] 이 스프라이트는 OR/AS의 인트로에서도 잠깐 쓰인다. 초반부 한정으로 당시 인트로를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 그래서 영문판의 Pokémon 표기도 인트로에 한해 3세대처럼 POKéMON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