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모리 시게루

 



'''오오모리 시게루
大森滋 | Shigeru Ohmori'''

'''출생'''
1980년[1] 2월 29일 (44세)
'''국적'''
일본
'''직업'''
게임 디자이너, 디렉터, 프로듀서
'''소속'''
게임 프리크
'''SNS'''

1. 소개
2. 담당 작품
3. 비판 및 논란
3.1. 당위성 없는 낮은 완성도
3.2. 스토리에서의 특정 캐릭터 편애
3.3. 과장 광고와 팬들에 대한 기만
3.4. 허술한 설정과 스토리 및 맥거핀
3.5. 지켜지지 않은 발언들
3.6. 울트라썬문 팬미팅
3.7. 소드/실드의 포켓몬 데이터 일부 미포함 및 기술머신 논란 관련
3.8. 기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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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게임 회사 게임 프리크의 캐릭터 디자이너, 게임 개발자. 3세대 루비·사파이어를 처음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디렉터가 되기 이전에는 주로 게임 디자인이나 맵의 디자인을 맡았다. 마스다 준이치의 권유에 따라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디렉터를 맡기 시작해 7세대 썬·문, 8세대 소드실드에선 단독 총 디렉터를 맡았다.

2. 담당 작품


  •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게임 디자인, 맵 디자인[2]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게임 디자인, 맵 디자인[3]
  •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게임 디자인 리더[4], 플롯 시나리오, 맵 디자인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게임 디자인, 포켓워커 게임 디자인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게임 특별 요소 디자인 리더, C기어 디자인[5], 맵 디자인
  • 포켓몬스터 X·Y: 플래닝 디렉터, 포켓몬 디자인 코디네이터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디렉터[6], 콘셉 및 플롯
  • 포켓몬스터썬·문: 디렉터, 플래닝 디렉터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마스다 준이치와 공동 프로듀서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프로듀서
  • 포켓몬스터소드·실드: 디렉터

3. 비판 및 논란



3.1. 당위성 없는 낮은 완성도


포켓몬스터 본가 프랜차이즈는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등의 종합적인 차원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그래픽과 스토리, 파고들었을 때의 게임성 등에서 부족할지 몰라도 닌텐도의 개발철학을 충실히 따르는 게임이다. 위대한 단순성에 걸맞게 비교적 심플하고 진입장벽이 낮지만 어느 정도 파고들었을 때의 게임성도 갖춘, 그야말로 저연령층 중심의 라이트 유저와 대전, 콜렉팅, 미디어 믹스 등을 즐기는 코어 유저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기에 이토록 오랫동안 프랜차이즈의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포켓몬스터 게임은 애니메이션에 의존하는 아이들 게임이라고 대충 만든 것이 아니라 매 세대, 매 타이틀마다 게임 편의성이나 시스템, 디자인, 스토리 등에 변화를 주면서 혁신을 일구어내거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데 이 인물이 총괄 디렉터를 맡고 나서 발매된 2개 작품은 전작들과 비교하여 혁신도 완성도도 모두 잡지 못했다.'''
아무리 상대적이라지만, 이러한 현상은 2세대 이후로 단 한 번도 없었다. ORAS와 썬문 이전에 종합적인 완성도가 낮거나 편의성이 부족한 작품으로 꼽혔던 타이틀에는 RS, DP, XY가 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새로운 세대의 시작인 동시에 새로운 게임기의 시작으로, 게임 자체를 갈아엎는 것에 대한 혁신의 반대급부로 다소 아쉬운 완성도를 감내한 것이다. RS는 2세대의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으며 현 포켓몬 대전의 틀을 잡았고, DP는 게임기 기종 자체가 바뀌었으며 게임 내적으로도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대전의 밸런스가 잡히기 시작하였고 통신 시스템이 확립되었으며, XY는 DP와 마찬가지로 콘솔이 바뀌었으며, 최초의 3D 그래픽 작품이라 모델링을 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최소한의 실드거리는 있다. 그리고 3, 4세대의 경우 에메랄드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라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게이머들은 한층 완성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XY 출시 이후(오오모리 부임 이후) Z 버전이 나와야 할 타이밍에 썬문이 나왔다. 당연히 유저들은 불쾌해했다. BW에 비해 스토리의 깊이가 퇴보했다는 논란이 있었던 BW2의 경우 엄청난 양의 시스템적 파고들기 컨텐츠를 선사하며 만회하였다.[7]
하지만 ORAS와 썬문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ORAS는 3세대의 FRLG와 4세대의 HGSS를 잇는 리메이크작이며, 썬문은 5세대 BW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하나의 게임기 기종 내에서 세대가 뒤바뀐 경우이다. 그리고 HGSS은 ORAS와 달리 시리즈 내에서 역대급 편의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이며, BW의 경우에는 썬문에 비해 더 효과적으로 어느 정도의 혁신을 이루어낸 케이스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오오모리가 담당한 2개 타이틀의 낮은 편의성과 저조한 완성도에 대해 변명할 당위성도 딱히 존재하지 않기에 욕을 몇 배로 더 먹을 수 밖에 없다.''' 2세대 크리스탈 버전의 장점을 잘 수용했던 HGSS과는 달리, ORAS는 3세대 에메랄드의 장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직무유기가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올 정도이며, 썬문은 그 혁신의 호불호 이전에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6세대 XY 시기부터 개선되지 않던 이런저런 세세한 부분에 손을 대야 할 당위성이 있었는데 결과물을 보면 명백히 팬들이 기대한 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파격과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기존 포켓몬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설정을 자주 넣는다. 그 추가설정이 기존의 세계관과 충돌될 뿐더러, 맥거핀으로만 남는 것이 너무 많아 미회수 떡밥만 양산한다고 비난받는데도 이런 방침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설정구멍이 생기더라도 새로운 서브컨텐츠가 추가되거나 게임이 잘 만들어졌으면 그러려니 하고 알아서 넘어가는 플레이어들도 많았을 텐데, 기존 설정은 있는대로 망가뜨리면서 새로운 설정을 게임 내에서 활용을 하나도 안 하니 갑갑함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
물론 오랜 전통의 포켓몬스터 게임이 디렉터 혼자 2~3년만에 확 망쳐버릴 수 있는 시리즈는 아니고, 이 호불호가 갈리는 ORAS나 썬문도 일방적인 망작으로만 취급되지는 않는다.[8] 하지만 게임 시장의 환경 그리고 포켓몬의 주 수요층인 저연령층을 둘러싼 여가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본가 게임의 질이 이런 식으로 서서히 퇴보한다면 포켓몬스터 프랜차이즈, 게임 프리크에서 더 나아가 닌텐도까지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3.2. 스토리에서의 특정 캐릭터 편애


게임의 완성도나 컨텐츠 부분은 오오모리 개인의 잘못이라기보단 게임 프리크 회사 전체의 문제이자 시기상같은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므로 오오모리에 대한 단일적인 비판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의 디렉터로서의 실적 중 가장 비판받는 부분은 '''감독을 맡은 작품에서 특정 캐릭터 편애 관련 논란과 그로 인한 스토리 부분'''이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2회차 '에피소드 델타'에서 새로운 등장인물 피아나를 출현시키고 해당 NPC는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인 역할을 부여받아 스토리를 전개시키는 주요 인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작중 피아나가 보여준 행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보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독단적이고 무책임하며 부당한 행위를 수 차례 저질렀음에도[9] 후반부에는 이러한 그녀의 행적이 '그녀가 일족의 계승자로서 어쩔 수 없었다'는 사연을 논하며 행동의 당위성에 대해 얼버무리는 듯한 분위기로 완결이 났기에 스토리의 허술함에 대해 비판 받았다.
  • 포켓몬스터썬·문: 스토리 도입부부터 릴리에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건을 진행하였다. 스토리를 이어나갈수록 릴리에의 비중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했던 탓에 기존 스토리에서의 주인공의 입지가 투명화되고 수동적인 조력자 위치로 전락시켰고 포켓몬스터의 기존 테마인 '포켓몬과의 모험'이라는 플레이의 목적이 상대적으로 퇴색되었다는 점이 문제로 다뤄졌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허술한 설정과 일방적인 편애로 캐릭터 관련 비판도 있으며 디렉터 본인이 인터뷰에서 릴리에에 대한 노골적인 편애를 드러낸 탓에 논란을 가중시켰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릴리에/비판 문서를 참조.
  • 포켓몬스터울트라썬·울트라문: 위의 두 사례에 묻혀서 그렇지, 울트라 썬문의 레인보우로켓단 에피소드의 게치스가 위의 둘 못지 않은 편애를 드러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치스레인보우로켓단/비판 참고.
AZ는 위의 세 사례와는 달리 딱히 편애받았다기에는 애매하기는 하나, 이와는 별개로 '''학살범 미화 문제'''가 생겨버렸다.[10]
특히나 완성도 게임성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기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해도, 스토리나 캐릭터 편애는 '''태도''' 문제이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3.3. 과장 광고와 팬들에 대한 기만


그럴싸한 떡밥으로 포덕들을 현혹하는 어필 능력은 뛰어난 사람이지만, 그 좋은 능력을 팬덤 기만에 적극적으로 써먹는다는 것도 이 인물의 문제점이다.
울트라썬문의 캐치프라이즈였던 '더 이상 여기는 당신들이 알던 알로라가 아니다'는 이미 훌륭한 네타소재가 되었다. 그가 인터뷰에서 게임 내용을 설명하는 말만 들으면 아주 재미있고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 화법인데도 아예 거짓말인 경우가 많다. 부실한 메인 컨텐츠를 역대급 규모인 양 과장광고하는 것은 기본이요,[11] 사소한 곁다리 요소를 엄청난 분량의 서브 컨텐츠인 척 교묘하게 속이고, 그가 게임 내에서 의도했다고 말한 것들[12]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거나 어디에 반영된 건지 쉽게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 이런 만행을 한두 번도 아니고 게임 출시 때마다 거듭하는 바람에 본인의 신뢰도는 물론 오오모리를 디렉터로 추천해준 마스다, 더 나아가 게임 프리크에 대한 평판까지 깎아먹고 있다.

3.4. 허술한 설정과 스토리 및 맥거핀


물론 맥거핀은 기존 포켓몬스터 시리즈에도 줄곧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점이긴 하다. 그러나 오오모리 시게루가 부임한 이유로 이 문제가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 스토리 관련
    • ORAS 2회차(에피소드 델타) : 스토리 자체가 떡밥 투성이고 제대로 풀린 것이 아무것도 없다. 피아나의 정체가 뭔지, 피아나가 어떻게 미래의 일을 예측해서 평행세계를 구하려 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애매하게 끝나버렸다. 팬들은 이후에 나올 7세대나 델타에메랄드에서 보완되기를 기대했으나, 실상은 ORAS 이후 피아나에 대한 언급조차 하나도 없다.
    • 썬문 1회차(릴리에) : 썬문의 스토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할애하면서 공들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과 성장 과정, 전포 양도 부분까지 스토리상 어색한 부분이 넘쳐나며, 사실상 릴리에가 까이는 대부분이 캐릭터 자체보다도 이러한 묘사 부족이 원인일 수준이다. 자세한 건 릴리에/비판 참조.
    • 썬문 2회차 : 나누와 리라, 핸섬을 둘러싼 국제경찰들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떡밥을 뿌렸으나,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건 밝혀지지 않고 울트라비스트만 다 잡고 흐지부지되어버렸다. 그리고 말로는 울트라비스트를 보호한다면서 주인공에게 적당히 떠넘기고 끝낸다는 찝찝한 뒷처리도 비판받았다. 심지어 이 2회차는 확장판 울트라썬문에선 삭제되었다.[13]
    • 소드실드 : 후반부 전체. 자세한 것은 로즈(포켓몬스터)매크로코스모스 항목 참조.
  • 기타 설정 관련
    • 지가르데 : Z버전 불발로 인해 썬문 발매 전부터 활약할 거라는 떡밥을 던져주었지만, 실상은 썬문은 물론이요 확장판인 울트라썬문에서도 스토리 내에서 활약하는 일은 없었다.
    • 특정 인물을 닮은 울트라비스트 : 울트라비스트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텅비드, 페로코체, 매시붕은 에테르 일가를, 전수목구즈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고, 심지어 텅비드는 '소녀와 같은 움직임'이라며 노골적으로 릴리에와의 관련성을 암시했으나, 실상은 아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울트라비스트 : 첫 공개 당시부터 이질적인 외형과 이세계에서 온 생물체라는 특이한 설정으로 주목을 모았으나, 실상은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썬문 1회차에선 그저 루자미네가 소유하고 싶어하는 물건처럼 등장하며, 2회차에서도 국제경찰의 명령에 따라 전포 포획하듯이 잡을 뿐이다. 울트라썬문에선 1, 2회차 모두 스토리가 울트라비스트와 관련이 없어졌다. 게다가 울트라스페이스조차 추가 컨텐츠인 울트라워프라이드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사실상 스토리의 주요 소재는 커녕 서브 컨텐츠 취급이다.
    • 하노하노리조트의 골프장 : 썬문 당시부터 맵은 있으나 들어갈 수 없어서 확장판에 무언가 카일리와 관련되어 새로운 요소가 생길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실상은 울트라썬문에서도 그대로.
    • 7세대에 넘쳐나는 4세대 리메이크 떡밥 :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항목에 리메이크 떡밥만 따로 정리된 문단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양의 리메이크 떡밥이 있었다. 그러나 썬문의 후속작은 확장판 울트라썬문으로 밝혀지고, 결국 울트라썬문이 마지막 3DS작품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4세대 리메이크는 스위치 세대로 밀려나버렸다. 물론 4세대 리메이크가 반드시 7세대에 나와야 한다는 이유야 없었지만,[14] 그럴 거면 왜 그렇게 많은 떡밥을 뿌렸는지가 문제가 된다.
보면 알겠지만 그가 맡은 ORAS부터 소드실드까지 '''제대로 된 부분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나은 건 ORAS의 1회차지만, 이건 기존에 있던 RS를 기반으로 조금 가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의 입김이 가장 덜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

3.5. 지켜지지 않은 발언들


썬문에서 지가르데활약할 겁니다.

'''그런 일은 없었다.''' 지가르데는 흔히 말하는 '제 3의 전포' 중 유일하게 메인 시리즈가 없고, 썬문 제작 발표 당시부터 Z버전 불발에 대한 논란이 많았기에 한 발언으로 보이나, 정작 본편에서의 지가르데는 '지가르데셀 수집'이라는 수집요소로만 등장할 뿐 본편과의 관계성은 전혀 없고 활약조차 하지 않는다. 한술 더 떠서 울트라썬문에서는 지가르데 셀 수집 이벤트조차 삭제되고, 뜬금없이 엔드케이브에서 출현한다.

'''플레이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역시 포켓몬의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세대의 스토리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긴 하지만, '''7세대 스토리의 주역이 주인공이라는 것은 호평 측도 절대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다.'''[15] 7세대 스토리의 주역은 분명히 릴리에와 에테르 일가이고, 플레이어는 포켓몬 승부를 못 하는 릴리에를 대신해 싸워 주는 전투노예, 용병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성장이나 스토리 묘사 부분도 릴리에에게 일방적으로 치우쳐있고,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약한 릴리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완성형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 다른 NPC들도 전원 있는 표정조차 없는지라, 플레이어의 서사와 성장은 극단적으로 생략당했다. 주인공이 아무런 감정도 보여주지 않고 스토리 내에서 주역이 아닌 관찰자 포지션이니 당연히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성장 따위는 알 수 없을 뿐더러 캐릭터 이입조차 할 수 없다.

단순히 시나리오 양으로 비교한다면 썬·문보다 2배정도는 늘어나있다.

실제로 울트라썬문의 경우 썬문에 비해 다양한 서브 이벤트가 늘긴 했다. 그러나 대부분 스토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작은 이벤트들로, 팬들의 대부분이 1년 전 플레이한 게임의 소소한 서브 이벤트마저 전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감상으론 전혀 변한 게 없다.''' 그나마 명확히 변화가 생겼다고 할 수 있는 2회차 레인보우로켓단이 역대급 악평을 받았고 썬문의 1회차를 애매하게 비틀어서 스토리가 더 어색해진 것으로 인해 울트라썬문의 스토리는 썬문보다도 악평이 많다.

3.6. 울트라썬문 팬미팅


2018년 마스다와 같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1월 20, 21일에 예정되었던 울썬문 팬미팅을 취소했다. 일본 팬덤에서는 팬들이 무서워서 아픈 척하는 거라고 비웃음만 사고 있고, 어떤 팬은 직접 찾아갈 테니 주소를 말하라고 협박도 하고 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낫자 2018년 5월 12, 13일에 취소되었던 울썬문 팬미팅을 다시 하겠다고 했으며, 팬들은 이 기회에 날계란이나 던지자며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용을 보면 어이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팬미팅 내용이 공개되면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플레이어가 울트라네크로즈마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돋우기 위해 전작의 2배 이상이라 하는 볼륨의 시나리오가 필요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실제로는 늘어난 건 메인 스토리와 무관한 서브 이벤트 정도이며, 그나마도 2배 수준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울트라네크로즈마는 특유의 포스에 비해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네크로즈마는 모험에서 만난 포켓몬의 개성을 사용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도로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는 울트라썬문의 평가를 떨어뜨릴 정도로 '''과하게'''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 높다. 당장 이 위키의 네크로즈마/공략 문서를 보자.

지가르데 셀을 또 모으게 하는 게 죄송해서 주인씰을 만들었다.

주인씰로 얻을 수 있는 주인 포켓몬은 크기가 큰 것 이외에 특별히 어드벤티지도 없고(그나마도 버전별 분할이다.), 주인씰 수집도 모으는 종류만 바뀌었을 뿐 결국 귀찮은 노가다 작업인 것은 여전한지라 그다지 좋은 평은 얻지 못했다.

어떤 포켓몬이라도 활약할 수 있도록 Z기술을 줬다.

Z기술을 확실히 모든 포켓몬이 사용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사기 포켓몬이 더욱 버프를 받아서 쓰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Z기술을 쓴다고 쓸 만한 포켓몬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기 포켓몬 역시 똑같이 Z기술을 쓸 수 있으므로, "어떤 포켓몬이라도 활약할 수 있도록"은 말이 되지 않는다. Z기술의 위력이 종족값과 반비례한다든가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파워 인플레를 강화시켰을지언정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 대한 개선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실은 누구나가 박세준처럼 주목받지 않는 포켓몬을 잘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전용 Z기술을 도입해 특정 포켓몬만 사용가능한 Z기술을 도입했으나, 정작 전용 Z기술을 받은 포켓몬들은 대부분이 메이저거나 준메이저급은 되는 녀석들이라 격차를 더더욱 벌렸다.

레인보우로켓단은 원래 배틀에이전트의 보스로 각 보스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홀로그램만으로는 그들의 개성을 살릴 수 없어 만든 것이 레인보우로켓단을 만들었다.

레인보우로켓단의 큰 비판점 중 하나가 다름아닌 캐붕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 부분이다. 에피소드RR은 보스들의 개성을 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캐릭터 및 세계관 붕괴로 인해 해당 캐릭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3.7. 소드/실드의 포켓몬 데이터 일부 미포함 및 기술머신 논란 관련


본 항목은 포켓몬스터의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기존 포켓몬 데이터를 삭제하고 8세대 가라르 도감상의 포켓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기존에 기술머신으로 사용가능하던 주요 기술들을 기술레코드라는 이름의 일회용 기술머신으로 변경한 것에 관한 비판을 서술한다.
포켓몬 일부를 정리한 이유가 라이트유저의 접근성을 늘리기 위함이라지만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를 굳이 실전 플레이 여부만으로는 가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실전에는 관심이 없고 전국도감 컨텐츠라는 하드한 수집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 7세대에서 전국도감 시스템 자체는 사라졌지만, 이번 포켓몬 데이터 누락에 비해 평가가 그나마 나았던 점은 포켓몬 데이터가 존재하고, GTS는 포켓몬을 직접 얻어야 포켓몬 검색대에 등록이 되기 때문에 GTS가 간접적인 전국도감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인물이건 뭐건 간에 도감 외 플레이라는 특이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나무위키에서도 번외 항목을 통해 미등장 작품에 대한 스토리용 공략도 연구가 된 포켓몬들도 있다. [16] 그리고 포켓몬 일부 등장 제한 자체에 어느 정도 납득은 되긴 하더라도, 포켓몬 삭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려 했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고, 앙케이트를 통해 꼭 소드/실드에 등장했으면 하는 포켓몬을 알아본다든가, 예전작 6세대의 X/Y도 칼로스도감에 450종이 들어가 있었던 선례가 있었던 만큼 삭제를 할 것이라면 포켓몬을 최소 450종은 넣었어야 포켓몬 팬들이 안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종족값이 낮다면 실전에서는 꺼려지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스토리라면 또 말이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뷰티플라이 같은 경우 395의 종족값으로도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스토리 하드캐리 포켓몬이기도 하고, 오히려 권장된다. 포켓몬을 굳이 실전용으로 키우지만은 않기 때문.
그리고 학습머신 시스템의 경우 5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진화 레벨이 높은 포켓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니 넘어가더라도, 새로운 라이트유저를 유입하기 위한 수단이라면 지진, 스톤에지, 냉동빔의 1회성 기술머신화는 설명되지 않는다. 4세대까지의 불편한 요소 중 하나가 기술머신의 제한이었고, 실전에서의 기술배치를 위해 진지하게 기술머신의 사용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도 기술머신을 마음 편히 쓸 수 없었다. 게다가 일부 경우에는 초고레벨 픽업 포켓몬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힘든 노가다를 해야 했었다. 5세대에서 기술머신이 무제한화가 되어서 스토리 진행도 편리해졌고, 실전 기술배치도 다양해 질 수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그 장점을 스스로 부숴버렸고 대부분 문제가 되는 기술들이 실전과 스토리 모두 해당되는 주력 공격기란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인 것이다.
오오모리 체제 포켓몬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파괴의 대가로 제대로 된 변화나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지어 기준도 불분명한 포켓몬의 삭제라는 기존 포켓몬 팬덤에게 가장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있다 하더라도, 이에 상응하는 대중성의 향상이나 기존 매니아층에 대한 보상이 있다면 반응이 또 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입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실제 구매여부 면에서는 타 콘솔 게임에 비하면 과도할 만큼 상술과 낮은 게임 퀄리티에 관대한 팬층이 포켓몬 팬층이다. 그러나 ORAS때부터 매번 라이트 유저들을 위하는 척 하면서 결론은 개발인력을 투자하지 않고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대충 만드는 패턴이 바로 6~8세대 포켓몬 본가의 문제점이다. 그래픽에 신경쓰느라 등장 포켓몬이 줄었다더니 그래픽과 모션이 개판으로 나오고, 파워 인플레를 조절한다고 기존 시스템을 잘라내더니 대충 만들어 추가한 새 시스템은 몇 배 파워인플레를 일으키며 기준도 모르게 포켓몬들을 쳐내고 새로 추가한 포켓몬들은 디자인에서 호평을 듣지 못하는 패턴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포켓몬은 6세대까지의 포켓몬 중 인기 투표 순위에서 상위권인 포켓몬들도 껴있는데, 뷰티플라이(83위) 등이 그 예시이며, 해당 포켓몬의 팬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매니아 층과 라이트 유저 양쪽에서 서서히 민심 이반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그나마 DLC 익스팬션 패스에서 일부가 부활한다는 소식에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해보려한다는 시선이 없진 않았지만, 실제 발매된 갑옷의 외딴섬은 101종에 불과했고, 포켓몬 홈 등을 이용해서 조사해본 결과 총 부활 포켓몬은 약 220여종에 불과한 데다 '''2, 4, 5, 6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끝끝내 부활시키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17]

3.8. 기타


그가 썬·문의 확장판의 디렉터를 맡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다행히 확장판에서는 그가 총괄 디렉터가 아니라고 한다. 이와오 카즈마사가 디렉터를 맡았음이 Game Informer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팬들 반응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수준으로 오오모리 외에 다른 사람이 디렉터를 맡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 그러나 이후 밝혀진 패미통 인터뷰에서 오오모리는 여전히 울트라썬·울트라문의 프로듀서이며 오히려 이와오 카즈마사에게 디렉터를 맡긴 것이 '''오오모리 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되려 걱정이 가중되었으며 더군다나 마스다와 오오모리, 이와오 이렇게 셋이 '''술 마시다가 결정한 것'''이라며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이후 시리즈에서 오오모리가 계속 개입을 하는 것과 앞으로의 포켓몬스터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의 여부도 불투명해진다.
일례로 그가 게임 프리크에 처음 입사해서 3세대 포켓몬스터 작품인 루비/사파이어의 맵 디자인을 맡았을 때 멋지고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으로 주인공의 집 앞에 폭포와 호수를 디자인 했었다. 당시 오오모리는 니시노 코지[18] 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니시노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설정과 고증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어서 오오모리가 디자인한 맵을 보고 '''니네 집 앞에는 폭포나 호수가 있냐'''면서 지적했다. 또 포켓몬 세계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주인공은 플레이어 자기 자신이며 따라서 주인공의 집은 플레이어가 최대한 자신의 집처럼 느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서야 오오모리는 주인공 집의 맵 디자인을 고쳐서 제출했다는 일화가 있다.[19] 현재 오오모리가 욕을 먹는 이유와 신입 시절 지적당했던 이유가 동일한데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전혀 발전이 없다는 뜻이며, 이것은 오오모리의 프로듀서로써의 그릇이 거기까지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4. 여담


  • 포켓몬스터 갤러리에서는 주로 킹오모리, 빛오모리, 종신감독 등으로 불린다. 게임을 대충 만드는데도 판매량이 명작이라고 불리는 시리즈보다도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포켓몬 시리즈에서 명작을 뽑으라 하면 1, 2위를 다투는 HGSS보다 ORAS의 판매량이 더 높고 썬문도 발매 이후 찬반양론이 극렬하게 갈린 문제작이었지만 일단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개별 작품의 완성도가 낮아 소비자의 평가는 최악이지만, 기업인 게임 프리크 입장에서는 적은 개발비용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디렉터인데다 해외 평점도 좋아 마스다 준이치가 오오모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으므로 웬만하면 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비관적인 예측이 많다.
  • 이름 때문인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캐릭터 오바람(일본어명 오키도 시게루)이나, 포켓몬과 연관이 깊은 닌텐도의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와 엮이는 드립도 좀 있다. 한편 소드·실드편에선 도감 속 포켓몬들을 반 이상 없애버린 덕분에 시게루를 마스다 준이치와 더불어 타노스에 비유하는 팬들도 있고, 메가진화Z기술도 삭제해버려서 포켓몬 세계관 속 박사와 체육관 관장들 다수가 논문위조와 사기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잡혀가게 생겼다는 비야냥이 섞인 농담도 나오고 있다.[20]
  • 물타입 스타팅들, 그 중에서 꼬부기물짱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울트라썬문 인터뷰에서 암멍이도 좋다고 밝혔다.
  • 본래 디자인을 맡았던 만큼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 종종 본인 트위터에 직접 그린 그림을 올리기도 하는데 7세대 캐릭터들을 위주로 그렸다가 소드실드 발매가 결정된 뒤부턴 승재우리의 그림을 많이 올렸다. 동료의 결혼식에도 소드실드 주인공들의 그림을 그려 선물해줬다고 한다.
  • 트위터에 가족 여행으로 홋카이도에 스키 여행을 간 사진을 올렸으며, 아들이 그린 이브이 그림을 올리는 등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많이 한다. 포켓몬스터썬·문 발매 당시 인터뷰로 초등학생 저학년인 자신의 아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 디렉터를 맡은 소드 실드에선 키르쿠스마을에 있는 이오니아호텔 객실에서 NPC로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포획 크리티컬 확률을 늘려주는 흔들림없는부적을 받을 수 있다.

[1] #[2] 호연지방 맵 디자인 및 TV통신 컨텐츠 담당을 맡았다는 듯하다.[3] 단독으로 맡았다. 즉, 일곱섬의 구조는 전적으로 이 사람이 디자인했다는 소리.[4] DP 한정. Pt에선 평범하게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했다.[5] 조사대의 조사 목록 같은 거나 엇갈림 로그의 디자인을 맡았다.[6] 이 작품에서도 마스다 준이치는 프로듀서였다.[7] BW에서 완성도를 높일 부분이 적었기에 업그레이드 대신 후일담격의 속편 +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BW2 또한 다른 의미의 혁신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8] 양쪽 타이틀 개별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ORAS는 웹진 평점은 애매해도 유저 평점은 추억보정 등 기타 요소에 힘입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고, 썬문은 반대로 유저 평점은 새로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 탓에 더 낮아졌지만 웹진 평점은 반대급부로 약간 올랐다. 시리즈 후광이든 뭐든 그럭저럭 유지되는 깡패급 판매량 등을 감안하면 일방적으로 망겜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9] 심지어 스케일이 무려, 지구멸망을 2번이나 시킬 뻔했다. 한 번은 원시그란돈/가이오가에 의한 이상기후에 의해서, 차원전이장치를 스스로 파괴한 후 레쿠쟈를 깨웠으나 메가진화할 에너지가 부족해서 운석충돌에 의해서 멸망할 뻔했고 두 사건 모두 주인공이 해결한다.[10] 소드 아트 온라인비판점들 중 하나와 비슷하지만, AZ는 악역이 아닌 무려 '''선역 및 조력자''' 위치다. 게다가 AZ는 피아나, 릴리에와는 달리 그녀들의 등장과 문제를 이유로 팬덤에게 옹호를 받는다는 것이 차이점.[11] 첫 공개부터 화려한 일러스트를 통해 울트라썬문의 주요 스페이스라고 광고했던 울트라메가로폴리스가 실상은 계단밖에 없는 직선 길이었다는 것과, 역대 악당 보스 집합체라며 화려하게 광고했던 레인보우로켓단이 실상은 개연성도 없는 캐릭터 붕괴 투성이의 총체적 난국이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2] 예를 들면 인간과 포켓몬의 관계성이나 "지가르데의 활약".[13] 정확히는 더미데이터화. 스크립트 내에는 그대로 남아있다.[14] 5세대도 리메이크가 없었다.[15] 애초에 7세대 스토리의 비판측과 옹호측의 갈등은 '주인공이 스토리의 주역이 맞다, 아니다'를 논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주역이 아닌 것은 맞는데''' '이것도 새로운 시도이니 괜찮다', 혹은 '주인공이 주역이 아니라면 그게 무슨 포켓몬 스토리냐'로 논하게 된다. 한 마디로 주인공이 스토리의 주역이 아닌 것은 '''아예 논란의 전제조건이나 다름없다.'''[16] 치렁 등등.[17] 1세대와 3세대, 7세대는 부활에 성공했다. 다만 이들은 애초에 본래 도감 때에도 부활이 되어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타노스 계획이 있기 전에 이미 데이터가 들어가 있었고, 이를 빼지 않았을 뿐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게다가 더 어이없는게 밝혀졌는데, 바로 소드·실드 개발용 데모판이 유출된 것. 여기서는 메가진화에 개굴닌자등의 '''지금은 잘린 시스템과 포켓몬'''이 전부 등록되어 있던게 확인되어서 더 욕을 먹었다.[18] 그 5세대의 게임 프리크 건물에 가면 만나서 배틀할 수 있는 사람이 맞다. 요즘은 주로 배틀 플래닝 직을 맡고 있다. 잠만보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19] 이 때문인지 몰라도 현재의 미로마을은 다른 마을과 비교해봐도 유독 수수하다.[20] 물론 Z기술의 경우는 알로라 고유 기술이라는 설정이라서 일단 타 지방에 안 나와도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