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사수들의 노래
Песня ракетчиков
작사: 바실리 드미트리예비치 표도로프(Василий Дмитриевич Фёдоров)
작곡: 바짐 보리소비치 고몰랴카(Вадим Борисович Гомоляка)
소련 방공군의 군가였고, 현재는 러시아 방공군을 대표하는 군가이기도 하다. 소련 국가상(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премия СССР) 수상자인 바실리 표도로프가 작사하고 우크라이나의 작곡가 바짐 고몰랴카가 곡을 썼다. 그러나 처음에는 군가로 발표된 곡은 아니었고, 1964년에 제작된 소련의 코미디영화 '하늘의 열쇠들(Ключи от неба)'에 삽입된 OST였다. 그러나 소련에서 영화를 포함해 많은 대중매체들의 제작과 감독은 국가에서 관장했고, 대부분의 구성은 프로파간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영화 등에서 노동자가 부르는 노래가 인기를 끌면 노동가로 그대로 채용되어 불리거나 했으며 군가도 마찬가지였다.
영화 하늘의 열쇠들은 방공군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사실은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노래의 제목이 그냥 '미사일 부대원들의 노래'인 것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며, 특별한 제목이 있는 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그냥 '로켓포병 행진곡(Марш ракетчиков)'이라고 지칭되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는 다른 방공군 관련 노래들과 구분할 수가 없어서[1] 영화의 제목 그대로를 따와 '하늘의 열쇠들(Ключи от неб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어에서는 무장체계인 미사일과 우주탐사용 로켓을 구분하지 않고, 분사추진으로 날아가는 물건은 다 로켓이다. 'ракетчик' 또한 카츄샤같은 로켓포 운용요원을 뜻할 수도 있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 운용요원을 뜻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곡에서는 지대공 미사일 부대원을 말하기 때문에, 로켓포병보다는 미사일 사수 정도의 번역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영화의 도입부 노래 장면.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이 부른 가장 최근 음원.
작사: 바실리 드미트리예비치 표도로프(Василий Дмитриевич Фёдоров)
작곡: 바짐 보리소비치 고몰랴카(Вадим Борисович Гомоляка)
1. 개요
소련 방공군의 군가였고, 현재는 러시아 방공군을 대표하는 군가이기도 하다. 소련 국가상(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премия СССР) 수상자인 바실리 표도로프가 작사하고 우크라이나의 작곡가 바짐 고몰랴카가 곡을 썼다. 그러나 처음에는 군가로 발표된 곡은 아니었고, 1964년에 제작된 소련의 코미디영화 '하늘의 열쇠들(Ключи от неба)'에 삽입된 OST였다. 그러나 소련에서 영화를 포함해 많은 대중매체들의 제작과 감독은 국가에서 관장했고, 대부분의 구성은 프로파간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영화 등에서 노동자가 부르는 노래가 인기를 끌면 노동가로 그대로 채용되어 불리거나 했으며 군가도 마찬가지였다.
영화 하늘의 열쇠들은 방공군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사실은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노래의 제목이 그냥 '미사일 부대원들의 노래'인 것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며, 특별한 제목이 있는 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그냥 '로켓포병 행진곡(Марш ракетчиков)'이라고 지칭되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는 다른 방공군 관련 노래들과 구분할 수가 없어서[1] 영화의 제목 그대로를 따와 '하늘의 열쇠들(Ключи от неб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어에서는 무장체계인 미사일과 우주탐사용 로켓을 구분하지 않고, 분사추진으로 날아가는 물건은 다 로켓이다. 'ракетчик' 또한 카츄샤같은 로켓포 운용요원을 뜻할 수도 있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 운용요원을 뜻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곡에서는 지대공 미사일 부대원을 말하기 때문에, 로켓포병보다는 미사일 사수 정도의 번역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영화의 도입부 노래 장면.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이 부른 가장 최근 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