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산탄젤로
ミシェル・サンタンジェ / Michel Sant’Angelo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사성장의 5면 보스이자 동방도명수의 EX면 중간보스. 이명은 '신과 가장 가까운 자', '위대한 열매의 수호신'.
동방사성장의 5면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자넷 아르칸젤로와 동방도명수의 3면 보스로 등장하는 사라카 산탄젤로의 상사. 천사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는 천사장이면서 동시에 악마 미카보시 무무무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산탄젤로는 성이 아니라 고위 천사에게 주어지는 칭호이며 같은 칭호를 가진 사라카와는 혈연관계가 없다. 모티브는 당연히 대천사 미카엘.
6면 보스 이슈아 나자레누스의 마지막 스펠 카드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해당 항목 참고.
1.1. 스토리
신화 시대에는 미카보시 무무무가 신(神)과 2인3각으로 초기의 천사들을 인솔하였으나, 사소한 일로 신과 크게 싸운 후 복수를 다짐하면서 천상계로부터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당시 루시퍼로 불리던 그녀를 잃는 것은 하늘 전체의 3분의 1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 후임으로 들어온 천사가 미카보시 무무무의 여동생인 미셸 산탄젤로.
그녀의 말에는 강한 영적인 힘이 들어 있지만, 그녀는 신중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 실수를 많이 했다. 불타는 거리에서 어떤 가족들을 도우려고 피난 권고를 했는데,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라. 뒤돌아 보면 석화하고 만다."라고 말했다. 피난을 가다가 뒤를 돌아본 아내는 정말로 돌이 되어 버렸다. 생전의 자넷 아르칸젤로에게 계시를 주어 영웅으로 만들었지만, 자넷이 전투에서 이긴 기쁨에 취해 있다가 적군에 들켰는데 이를 자넷에게 가르쳐 주지 않아 자넷이 적에게 붙잡혀 처형되어 버린 일도 있었다. 이 일 때문에 미셸은 자넷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한편 마왕과 천사의 세계 종말의 싸움이 기록된 중대한 예언서가 있었는데, 이 책은 7겹으로 봉인이 되어 있으며 만약 봉인을 풀면 책의 내용이 그대로 실현되어 세계가 멸망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봉인을 풀 수 없기 때문에 미셸은 이 책의 관리를 인간들에게 맡겼다. 이 책을 무서워한 인간들은 교회의 지하 깊숙한 곳에 책을 봉인했고, 세월이 흐르자 책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환상들이했다.
그런데 이 책을 동방사성장의 1면 보스인 메리 셰퍼드가 주웠는데, 그녀는 이 책의 봉인을 푸는 능력을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다. 책은 메리 셰퍼드에 의해 봉인이 풀려 환상향에서 책의 내용의 실현이 시작되고 말았다. 망했어요. 그 동안의 실수는 신이 용서해 주었지만, 이번만큼은 중대한 사항이라 신에게 혼나는 것을 두려워한 미셸은 입이 무거운 자넷 등 몇몇 천사를 데리고 환상향으로 도망쳐 들어왔다.
사성이변이 끝난 이후 이번엔 타천 루트 직행 중인 사라카 산탄젤로를 회수하기 위해 환상향에 파견되어 도명수를 새로운 천사 군단의 요새라 멋대로 착각하고 있다(…). 실은 에덴 동산에도 생명의 나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어 우연히도 두 나무의 겉모습이 닮았다던가. 착각할 여지는 충분히 있었던 것이다.
미셸은 진짜 생명의 나무에서도 중심부에 해당하는 제6층의 수호자를 맡고 있어, 도명수 중심부에 위치한 빛의 무대를 자신에게 걸맞는 장소라고 점점 고지식하게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다만 의문이 있다고 하면 초계에 해당하는 요정들이 자신에게 비협력적인 것 같다는 정도지만, 혼자서도 충분한 전투능력을 가진 그녀에게 있어 그것은 대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2. 계시를 하는 정도의 능력
미셸은 가장 유명한 천사로 역사상 인간의 앞에 현상 계시나 신탁을 자주 하였다. 신의 말을 전하는 것이나 개인적인 충고 등 다양하지만, 인간에게 이상한 힘을 주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준다. 직접 전투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미셸은 신의 무기인 '불타는 검'을 가지고 있어, 미카보시 무무무에 버금가는 전투 능력을 가진다.
3. 스펠 카드
3.1. 동방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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