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노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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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미야노 아츠시 (宮野厚司)
'''한국명'''
안동준
'''나이'''
향년 35세
'''직업'''
과학자
'''가족'''
아내 미야노 엘레나(엘레나)
장녀 미야노 아케미(안재희)
차녀 미야노 시호(안시호)
처형 메리 세라
손윗동서 아카이 츠토무
조카 아카이 슈이치(이상윤), 하네다 슈키치(우상길), 세라 마스미(양세라)
'''일본판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1]
'''국내판 성우'''

1. 개요
2. 상세
3. 행적
4. 보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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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검은 조직에 소속되었던 과학자로, 미야노 엘레나의 남편이자 미야노 아케미, 미야노 시호 자매의 아버지이다.

2. 상세


미야노 시호가 연구를 이어받기 이전까지 APTX4869의 개발을 맡고 있었으며, 미야노 시호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미야노 엘레나와 함께 연구 도중 사고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피스코와는 꽤 친한 사이였던 모양.
다만 죽었다는 정보는 미야노 아케미가 조직으로부터 그렇게 전해들었기 때문에, 사실인지 어떤지는 불명이다. 실제로 하이바라는 38권에서 이 정보를 코난에게 말해줄 때, 이 이야기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듯한 식으로 가르쳐준다. 다만 피스코가 24권에서 '사고사한 네 양친' 운운한 적이 있긴 있어서 미묘하다.
하이바라는 코난과의 대화에서 학계에서 추방된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알려져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그와 발명품 발표회에서 직접 몇 차례 대면한 바 있는 아가사 박사는 39권에서 미야노 박사가 소탈하고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했다.[2]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연구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그 밖에는 41권에 나온 디자인 사무실에서 자신의 이론을 인정해줄 스폰서의 거대 연구시설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나, 결혼 후 아내와 4~5살 정도 되는 딸과 함께 중요한 이야기를 위해 찾아왔다는 정도의 사실이 밝혀지는 정도.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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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분 File.1011(단행본 95권)에서 이 사람의 회상을 통해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안경에 사각턱이고 온화한 사람으로, 어느 시골 마을에서 미야노 의원이라고 하는 병원을 엘레나와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당시 아츠시는 35세[3]고 엘레나는 29세에 엘레나는 의사였고, 본인은 의사와 과학자를 겸업하고 있었다.
당시 마을에 살던 후루야 레이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마을 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하고 자주 싸우곤 했는데, 엘레나는 자신과 같은 혼혈이라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레이는 잘 보살펴주곤 했다고 한다. 엘레나는 본래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지만,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무척이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었다.
연구 문제 때문에 카라스마 그룹에서 지원을 해 줄 테니 이쪽으로 오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그렇게 되면 엘레나와 떨어져 지내야 되는 데다 엘레나의 언니[4]가 거기는 수상하다며 반대해서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연구가 이 정도 병원을 운영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급료가 좋으면 병원 닫고 자신도 가서 도와줄 수 있다고 엘레나가 말하며, 임신 3개월이라 말하자 그럼 가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한다. 꿈을 간단히 포기하지 말라고 엘레나가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곳이 검은조직이였고, 본인들은 물론 작은 딸까지 조직원이 되어 범죄자가 되었고, 그나마 평범하게 살던 큰 딸마저 아내의 조카가 의도적으로 접근해 숙청 대상이 되어 범죄에 손 대 살해당했다.
여담으로, 이분의 이름은 명탐정 코난의 작화 감독이었던, '아오노 아츠시(青野厚司)'에서 따왔다. 아오노 감독의 아내의 이름이 시호이기도 하고(...). 아오노 아츠시는 1996년 애니메이션 방영 초부터 작화 감독으로 참여한 인물로 아오야마 고쇼의 그림체를 잘 표현해 내 고쇼 선생에게 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그런 친분에서 이름을 따온 모양이다.
1025화에서 그의 과거 행적이 나온다. 옛날 시로하토 제약이라고 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잘 듣는 약을 싸게 판다고 유명했으며 꽤 큰 회사였는데, 25년 전 갑작스럽게 회사가 부도나서 도산하게 된다. 더 큰 회사가 인수하려다 잘못돼서 망했다고 한다. 그 회사는 30년 전 미야노 아츠시가 약 개발팀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곳으로, 회사가 망한 이후에는 후루야 레이모로후시 히로미츠가 지내던 동네 의원을 미야노 엘레나와 함께 열었다고 한다. 본래 있던 집은 지인에게 빌려주고, 다른 장소에 작은 병원을 세웠다고. 그리고 후루야 레이의 회상을 볼 때 그 시절에도 본래 하던 모종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동네의원 시절에도 예의 카라스마 그룹에게 권유를 받았고, 계속 거절했지만 둘째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카라스마 그룹의 연구실로 들어가서 연구를 했다고 한다. 그 카라스마 그룹이 바로 카라스마 렌야가 운영하던 검은 조직의 정체이며, 그 옮긴 연구실에서 아츠시와 미야노 엘레나가 연구하던 게 아포톡신4869였다.

4. 보스 후보?


팬들로부터 검은 조직의 보스로 의심받는 캐릭터들 중 한 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밝혀진것과 상식적으로 보스라는게 말이 안되는 사항들로 온갖 캐릭터들을 소거하고 나면 남는게 미야노 부부밖에 없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5] 하지만 2018년 초,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미야노 아츠시의 생존 가능성을 부정하면서 배제. 거기다 과거를 보면 오히려 조직에 깊게,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아니라는게 밝혀져서 이제는 거의 사장되었다. 해당 항목 참고.
[1] 아내 엘레나의 1대 성우인 스즈키 히로코보다 '''36살'''이나 어리다. 거의 모자간 나이차로 미야노 일가 성우중에선 나이가 제일 어리며, 바뀐 엘레나 성우이자 딸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와는 13살, 큰딸 아케미 성우인 타마가와 사키코와는 18살 차이난다.[2] 결국 1011화에 그의 모습이 정식으로 등장함으로서 아가사 박사의 말은 맞았던 셈. 또한 그는 자신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취급 받는 거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3] File.1011 연재 당시 32세로 표기되었으나 단행본에서 수정되었다. 참고[4] 메리 세라로 추정됨.[5]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그래도 보스가 고작 1회성 단역이라는걸 어떻게 예상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