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영화)

 

'''미인도''' (2008)
'' 美人圖 ''

'''감독'''
전윤수
'''각본'''
한수련
'''출연'''
김규리, 김영호, 김남길, 추자현
'''촬영'''
박희주, 김태정
'''음악'''
황상준
'''제작사'''
이룸영화사㈜, 영화사참
'''개봉일'''
[image] 2008년 11월 13일
'''배급사'''
[image] CJ엔터테인먼트
'''상영 시간'''
108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342,579명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상세


1. 개요



천재화가 신윤복김홍도를 다룬 픽션 영화인데, 고증과 스토리 모두를 포기해서라도 신윤복과 김홍도를 검열삭제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감독은 전윤수. 제작사는 이룸영화사며,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2. 상세


천재화가 신윤복김홍도를 다룬 픽션 영화인데, '''고증과 스토리 모두를 포기해서라도 신윤복과 김홍도를 검열삭제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감독은 전윤수[1]. 제작사는 이룸영화사며,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신윤복이 여성으로 등장하고[2], 그와 김홍도사이에는 러브라인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거의 같은 소재로 바람의 화원이 TV드라마로 발표돼 화제가 되었다.
개봉된 '''영화는 그자체가 막장 드라마로 신윤복을 키잡하려는 김홍도'''와 자기 사랑을 지켜 가려는 신윤복의 피맺힌 대결만이 가득하다(...).[3] 의미없는 에로씬이 난무하고 인물들이 얽히게 되는 당위성도 매우 약하다. 더불어 '''김홍도를 완전히 찌질이에 신윤복을 강간하는 강간마로 묘사했다'''(...). '''김홍도의 본관인 김해 김씨 문중에서 고소를 하지 않은 것이 용하다.''' 그래도 TS 신윤복을 맡은 김민선(개명 후 김규리)이 전성기의 젊은 시절이고 워낙 얼굴과 몸매가 예쁘다 보니 비록 정사 장면은 많이 가렸어도 볼 거리는 있던 편. 김남길은 조연으로 나오는데, 사망전대 아니랄까봐 또 죽는다.
여하튼 작품성이 저조한 괴작이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위 높은 노출이 그 자체로 화제성이 충분해서인지 전국 관객 234만을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흥행에는 성공했다.
또한 영상도 나쁘지 않았고, OST도 좋았다.


[1] 쉬리 각색을 맡은 바 있으며 영화 식객 1편을 감독해 전국 303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2] 정확히는 자살한 진짜 신윤복 대신 남장한 여동생(가공인물).[3] 극중에서 그림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장면은 다섯 손가락 안에도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