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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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켓몬스터 애니판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이영주(TVA), 안영미(극장판 2기 재더빙)/한 케이코.[1]
일어판 이름은 우치키도 박사(ウチキド 博士), 영문판 이름은 Professor Felina Ivy. [2]
2. 상세
오렌지제도편에서 등장. 등자나무 섬 출신으로, 최초로 등장한 여성 포켓몬 박사이다[3]. 박사라서 그런지, 오박사와는 잘 아는 사이라고 한다. 외모에서 느낄 수 있듯 느긋한 성격. 세 쌍둥이 여자 조수들[4]이 그녀를 보조하고 있으며, 포켓몬 연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며 포켓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오렌지제도의 라플레시아[5]가 밤하늘로 꽃가루를 날리는 장면을 관찰하다 지나가던 레트라가 마비가루에 마비되자 레트라를 구하기 위해 아무런 장비 없이 맨 몸으로 뛰어들어 레트라를 지키려고 했다. 결국 가루 때문에 몸져 누웠지만, 병원에서조차 "레트라가 무사해서 다행이야!"라고 할 정도.
미지박사는 GS 볼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도무지 용도를 알 수가 없어서 지우 일행한테 오박사에게 전해달라는 심부름을 하게 되며 GS 볼은 전송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졸린 눈을 한 듯한 표정과 칸나보단 아니지만 뛰어난 몸매가 매력이며, 거기에 더해 상당한 노출의 수영복과 흰 가운의 조합으로 일각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미모는 작중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미지박사에게 반한 웅이가 연구소에 남아서 일을 돕겠다고 하면서 잠시동안 지우 일행과 헤어진다. 그런데 지우가 오렌지리그 위너스컵을 우승하고 태초마을에 돌아오자 집에 웅이가 있었다. 돌아온 웅이는 고백하였다가 차였는지 유독 미지박사라는 말만 나왔다 하면 쭈구리가 됨과 동시에 납량특집을 연출하면서 ''묻지 말아줘..."라고만 말한다. 도대체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이슬이의 말로는 차인 거라지만, 이것도 이슬이만의 주장일 뿐 진짜로 차인 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는 암튼 아무도 모른다.
극장판인 루기아의 탄생에서도 오박사와의 통화를 통해 잠시 등장했다.
3. 그 외
3.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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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위용을 보여주는 그림. 칸나와 함께 투톱을 달리고 있다. 참고로 OLM이 아닌 포케쇼에서 만든 것이므로 이 사이즈를 그대로 믿지는 말 것. 사실 칸나와 미지박사는 성인이므로 크게 놀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른들 사이에서 안 밀리는 봄이가 대단한 것.
반면 집 안 쪽은 개판인데, 포켓몬 연구에만 너무 열중하다 보니, 집안은 청소해놓지도 않았다. 이걸 본 이슬이는 돼지우리라고 말했다. 다행히 웅이가 가사일에 만능이다 보니 청소와 음식까지 해주었다. 아마도 연구는 커녕 가사일만 주구장창 시켜서 웅이에게는 금지어로 남지 않았을까.
포켓몬스터AG의 여주인공인 봄이와는 프랑스어판 이름이 Flora로 동일하다. 미지박사는 Professeur Flora로 불린다.
3.2. 삽화
[1] 이영주와 한 케이코 양국 성우 모두 1953년 생으로 동갑이다. 한국판 성우는 소년 연기 전문(관철과 중복이다)이다보니 나이가 다소 들어보인다. 안영미 버전 역시 중년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낮은 톤이 특징.[2] Philena Ivy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캐릭터 태그 등에는 주로 이쪽이 쓰인다.[3] 물론 애니 한정. 게임에서는 주박사가 최초로 등장한 여성 포켓몬 박사다.[4] 이름은 미나미, 츠나미, 코나미. 한국판의 경우, 엔딩 크래딧에 조수1, 2, 3으로 써져있고 개개인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5] 아보크처럼 관동지방의 라플레시아와는 꽃잎 무늬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