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박사

 


역대 시리즈 포켓몬 박사 연구소 테마곡. 리메이크 버전이 있으면 리메이크 버전 기준이다. 오박사부터 버넷박사까지.
1. 개요
2. 상세
3. 포켓몬 박사라고 불리는 사람들


1. 개요


'''포켓몬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내 이름은 OOO박사. 모두가 포켓몬 박사라고 부르지!
이 세계에는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들이 도처에 살고 있다.'''

'''자네는 남자인가, 아니면 여자인가?'''

'''자네의 이름은?'''

포켓몬스터에서는 포켓몬에 관한 연구를 생업으로 삼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몇몇 사람들을 특별히 포켓몬 박사라고 따로 지칭해서 부른다.

2. 상세


일반적인 박사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포켓몬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인 경우에만 이 칭호가 붙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안농이나 사철록 등을 연구하는 수많은 연구원들이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종합적인 포켓몬 연구의 권위자'''여야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단 묘사되는 내용을 보면 명성과 업적에 덧붙여 독자적인 포켓몬 연구소를 가지고 있어서 포켓몬에 대한 주제연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또한 조건 중의 하나로 보인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의 행보를 살펴 보면 일반적으로 포켓몬 박사들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본업인 포켓몬 연구이며, 두 번째는 주인공들과 같은 초보 트레이너들에게 스타팅 포켓몬포켓몬 도감 등을 나눠 주며 여행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가 방송 출연이나 특강을 통한 포켓몬 관련 교양강좌이다. 현실세계에서와 비슷하게 세계적인 지명도에 따라 요청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박사마박사 등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방송 출연을 주로 하는 듯.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각 지방의 대표격 박사가 반드시 나와 포켓몬 세계를 소개해 준다. 포켓몬 세계는 현실세계와 많이 다르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 세계가 대체 어떤 곳이고, 왜 동물이 아니라 포켓몬이 살고 있는지 그리고 포켓몬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때문에 누군가가 이에 대해 설명해 줄 필요가 있는데, 바로 포켓몬 박사, 다시 말해 포켓몬에 대해 박식하여 믿을 수 있는 설명을 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소임을 맡는다.[1]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박사(Doctor)가 아니라 '교수'(Professor)다. 아마 의사라는 뜻과 겹쳐서 그런 듯.[2] 하지만 포켓몬 게임 시리즈 세계관에는 대학교가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무엇을 가르치는 것인지..[3] 다만 TCG나 설정상으로는 대학교가 존재하며, 일단 오박사는 TCG든 애니메이션이든 기본적으로 무지개시티에 위치한 무지개대학의 휴대수(포켓몬학 교수라는 설정이 있다.
7세대에서는 예전의 클리셰를 벗어나 화상채팅으로 대화하면서 프로필 사진과 이름을 등록하라고 한다. 여러모로 전작과는 다른 파격적인 연출.
참고로 이런 이들과는 반대로 악의 조직에 몸담고 있는 박사들 또한 존재한다. 그런데 이들도 포켓몬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게 주인 만큼 어쩌면 이들 역시도 한때는 포켓몬 박사같은 길을 걷다가 흑화된 이들일수도 있고 아크로마처럼 금지된 영역을[4] 탐하던 이들일수도 있다.
특이하게 모든 박사들의 이름은 식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5], 4세대 이후로 등장하는 박사들은 전부 나무 이름들이다. [6]

3. 포켓몬 박사라고 불리는 사람들



이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중에서 포켓몬 박사라고 인정받는 사람들의 리스트이다. 저마다 전공 분야가 있다. 해당 세대의 특징적인 시스템에 분야의 권위자로 나오는것이 보통. 짝수 세대의 박사는 진화를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3.1. 본가 시리즈



3.2. 애니메이션 한정



3.3. 외전작


  • 포켓몬 AR 서처: 버넷박사포켓몬스터썬·문에 등장하며 본가로 편입되었다. 쿠쿠이박사의 아내.
  • 포켓몬 GO: 윌로우박사멜탄의 소개영상에서 오박사에게 연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설정상으로도 그의 조수였다고 한다. 아마 8세대 이후에 버넷박사처럼 본가에 편입될 가능성도 크다.
  • 포켓몬 마스터즈: 데이지박사 → 포켓몬 마스터즈에 등장하는 인공섬 파시오의 포켓몬 박사. 포켓몬과 버디즈기술에 필요한 버디스톤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포켓몬 알의 구현 이후에는 알에 대한 연구도 겸하고 있다. 다만 해당 작품의 메인 박사임에도 비중이 적은 편인데, 해당 작품에 기존 세대의 박사들인 오박사쿠쿠이박사가 이미 구현된 상태이며 플라타느박사의 구현까지 확정이 된 상황이기에 공박사 못지 않은 적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 포켓몬 홈: 오대호 → 포켓몬 홈에 등장하는 연구가로, 도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 시점에서는 포켓몬 홈의 본가/외전 구분이 난해하여 해당 위치에 기술.

[1] 포켓몬스터 극장판에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가 있다. 극장에서 포켓몬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해 작품의 도입부에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 같은 설명으로 시작되는, 포켓몬스터의 세계관을 설명해 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일단 모두의 이야기까지는 오박사의 성우를 맡은 이시즈카 운쇼가 이 역할을 맡았으나, 2018년 8월 13일. 식도암으로 사망하면서 호리우치 켄유로 역할이 바뀌었…을 줄 알았는데,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 이시즈카 운쇼의 녹음 음성을 바탕으로 내레이션을 이어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대표 나레이터인 구자형이 맡는다.[2] 그렇기도 하지만 애초에 Professor라는 뜻이 영어로 교수 뿐만 아니라 전문직이라는 말도 되기 때문에 특정 분야의 전문직이라면 Professor가 붙을 수 있을 것이다.[3] 주박사와 주리가 대학 때 부터 친구였다는 걸로 보아 대학교나 그에 상응하는 고등교육기관이 있기는 한 듯[4] 포켓몬의 힘을 이끌어내는것에 양시론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순수한 유대만을 위한 방법은 적극 권장되는 사회지만 강제로 끌어내는 방법은 금지되어있다.[5] 전통적으로 포켓몬 NPC 중엔 현존하는 식물에게서 따온 이름들이 대다수이긴 하다.[6] 영문판은 오박사로 시작해 전부 나무 이름으로 번안되었으나, 한글판은 털보박사 때문에 전통이 깨졌다.[7] 4세대 포켓몬은 유독 이전세대 포켓몬의 진화전이나 진화후로 끼어드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