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슬(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무인편)의 여행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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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최이슬'''
[1]
관철[2]
'''최이슬'''
'''カスミ | M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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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눈 색깔'''
녹색
'''머리 색깔'''
주황색
'''트레이너 계급'''
체육관 관장
포켓몬 트레이너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블루시티
'''가족'''
언니 하나, 두나, 세나
'''좋아하는 것'''
'''물 포켓몬'''
'''싫어하는 것'''
'''벌레 포켓몬'''
'''성우'''
'''이이즈카 마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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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애'''(오리지널 ~ AG / 극장판 1~5기 / 극장판 1기, 5기 재더빙)[3]
김현지(베스트위시)
이지현(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여민정(SM~ / 극장판 2~4기 재더빙, 22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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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릴리스, 미셸 노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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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습의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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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AG
썬&문
극장판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의 모습
1. 소개
2. 특징
2.1. 연애감정
3. 작중 행적
4. 사용 포켓몬
5. 놓아준 포켓몬
6.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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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엔딩 中

'''나와라, 내 귀염둥이!'''[7]

'''강하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나의 새파란 스위트 하트! 메가진화!'''

'''이건 네가 갖고 있어야 해. 네 피리잖아. 그리고 저 녀석은... 내가 돌봐줘야 해. 그치?'''

- 극장판 2기에서 플루라가 자신은 지우를 데려올 테니 자신의 피리를 맡아 달라고 하자 한 말[8]

한지우의 최초의 동료,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히로인.
일본판 이름은 カスミ(카스미). 북미판 이름은 Misty다. 한국판에선 최씨라는 성이 붙어 특이하게도 주인공 한지우와 함께 성이 추가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한국 더빙판 애니에 한정된다.[9][10] 하지만 사실 무인편이 바로 시작하자마자 한씨나 최씨가 나오진 않았다. 첫화엔 한지우는 '지우'라고만 나오고, 이슬이는 그냥 자전거만 털리고 이름도 안 나왔다(...). 바람이만이 오박사님 덕분에 첫화부터 성까지 다 붙어 이름 세자가 나왔다. 초중반으로 접어드는 상트앙느호~갈색시티까지에 에피소드에서 은근슬쩍 한씨와 최씨가 붙여졌다.
머리칼을 한쪽으로 모아 올려묶은 귀여운 헤어 스타일에 배꼽티에 핫팬츠 차림새. 기온과는 상관없이 꿋꿋이 입고 다니는 배꼽티와 반바지, 멜빵이 트레이드 마크다. 은근히 타 히로인에 비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이후 생각지도 못한 미국 진출에 의해 미국 방송 윤리 규정에 걸리게 되면서 '''배를 가리기 위해''' 토게피를 안고 다니게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한국에는 의외로 멀쩡히 통과를 했다. 그런 이유에서 AG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도 노출도가 엄청나게 저하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썬문에 재등장 할 때는 왠일인지 웅이와 함께 무인 초창기 디자인으로 완전히 되돌아 왔다. 안고 있던 아기포켓몬 루리리[11]도 어디로 갔는지 안보인다.
무인편 애니메이션 3화에서 캐터피가 자신의 얼굴 앞에서 자고 있던 것을 깨닫자, "10년간 살아오면서 최악인 아침이야!"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로 보아서 한지우와 동갑인 1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12]
역대 히로인 중에서 한지우의 피카츄와 제일 친하며 사이가 가깝다. 오랜만에 재회를 할 때마다 피카츄가 이슬이한테 뛰어들고 이슬이가 피카츄를 안는다.

2. 특징


기념할 만한 한지우의 첫 여행 친구로, 무인편 1화에 첫등장하여 2화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십수년을 이어져온 시리즈의 히로인들중 유일하게 '''지우를 때리거나 츳코미를 거는게 능숙했던 히로인으로''' 첫만남에서부터 피카츄를 상처입힌 지우를 싸닥션으로 폭행했고 ,[13] 바로 그 소동 직후 피죤을 잡겠다고 캐터피를 내보내는 대담한 지우의 선택을 탓하려고 또 한번 더 싸대기를 때렸다. 싸대기는 이 이후에는 다신 안 때리지만, 무인편 당시엔 지우가 워낙 철이 없고, 굳이 안해도 될 이슬이 디스를 또 굳이 이슬이 바로 옆에서 해댔던 지라 맞기는 이후에도 굉장히 많이 맞았다.
로맨틱하고 귀여운걸 매우 강조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매번 보이지만 좋게 말하면 할 말은 제 때하는, 엄밀히 말하면 '''왈가닥에 가깝기 때문에[14]''' 매번 지우와 싸우고 에피소드마다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녀다운 낭만에 빠지거나 벌레 포켓몬을 싫어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이럴때도 불같은 성질이나 직설적인 태도이며 자뻑도 엄청나서 공주병 속성까지 있다. 이슬이가 자신의 실력이나 외모에 대해 얘기할때면 거의 항상 자뻑을 하며 이런 모습이 몇회마다 반드시 나온다. 후술하겠지만, 포켓몬 배틀 실력도 준수하고, 외모도 다른 사람에게도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는지라 나름 근거있는 자뻑이긴하지만 아무튼 여자라면 환장을 하는 웅이도 이슬이의 자뻑에는 질려할 정도.[15] 지우야 뭐...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지금의 지우의 모습, 그리고 히로인들을 생각하면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지만, 당시의 지우는 사고방식이 지금처럼 뭔가를 초월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상황에 따라 정상적으로 맞받아 화를 내기도 하고 태클에 좌절하거나 이슬이한테 시비걸듯이 먼저 약올리는 말도 자주 했다. 무인편 당시에는 이렇게 둘이 투닥거리는 모습 혹은 지우가 일방적으로 갈굼받는 모습들이 하나의 개그 시추에이션을 담당했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슬이 위치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웅이처럼 지우의 '''조언자'''에 가깝기 때문에 보이는 현상이다. 무인편의 지우는 지금의 산전수전 다 겪고 우승 못하는 게 논란이 될 정도로 노련한 트레이너가 아니었다. 위에서 나왔 듯 피죤에게 캐터피'''정신력'''이면 다 된다며 별다른 작전도 없이 던져주는 무지막지한 트레이너였다. 물론 포켓몬을 엄청 좋아했던 건 변함 없지만, 그냥 열정만으로 모든 걸 해치우려했기에 웅이와 이슬처럼 노련한 트레이너들이 붙어서 하나 하나 설명해 줘야 했던 상태였던 것이다. 특히나 웅이는 조곤조곤 설명하며 조언해 준다면, 이슬이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야단을 치기 때문에 둔한 지우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이처럼 사이다 같은 발언이나 감정 표출을 많이해서 이슬을 보다가 후속 시리즈의 히로인을 보면 내숭을 부리거나 답답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정도.
이슬이의 이 직설적인 말투는 비단 여행하는 일행 뿐만 아니라, 로켓단 삼인방과 한회만 출연하는 단역들에게도 거침 없었다. 특히 관동 여행 중 만난 형제들에게 진화를 강요받아 고민 중이던 이브이 트레이너와 경쟁심에 자신들의 니드런들이 서로 좋아하는 지도 몰랐던 오렌지 제도의 두 아이들, 응원 대회 우승에 정신이 팔려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던 성도 트레이너 등등 여러 사람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로켓단 삼인방과는 애초에 적대관계다. 로이, 나옹은 물론 로사 또한 이슬이가 하는 일침 공격에 반박 한 마디도 못하고, 이를 갈거나 하는 장면이 많다. 아예 같이다니는 일행들처럼 얌전히 혼나는 장면도 있을정도. 그래도 로사는 이슬 못지 않게 성격이 불같고 자존심도 강한데다 홍일점이라는 점도 동일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이 둘이 유난히 자주 부딪힌다.
하지만 이슬이도 틀리거나 엇나갈 때가 종종 있는데, 대표적으로 9화에서 이론만 잘 아는 포켓몬 스쿨의 여왕벌 수우미한테 블루체육관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하나 데구리한테 아쿠스타가 한 번에 넉다운 당하자 상당히 충격을 먹었고, 웅이에게 식스테일을 맡겼던 포케몬 매니져 에피소드에서 각 포켓몬들의 특성을 살린 마사지 보다는 화려한 화장 기법이 더 좋다고 주장하다 로켓단 함정에 걸려 들었었고, 도둑 깜지곰의 귀여운 외모에 속아 고라파덕과 지우네 포켓몬들을 의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이슬이가 폭주하면 거진 일행 전체가 끌려가는 실정이라, 그 횟수는 많지 않았다. 엉뚱한 모습도 가끔씩 보이는데, 2화에선 로켓단 삼인방을 상대로 물도 없는 곳에서 콘치를 꺼내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 대표적. 참고로 이 콘치는 처음으로 이슬이 선보인 포켓몬이기도 하다.
물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싶다는 포부처럼 물 포켓몬을 엄청 좋아한다. 그 때문인지 사용 포켓몬 대부분이 물 타입 포켓몬. 물론 물 포켓몬 이외에도 귀여운 포켓몬은 대부분 좋아하는지라 푸린을 포함한 다른 포켓몬을 잡으려고 시도한적이 있고, 지우가 발견한 토게피를 데리고 다니지만 이쪽은 싸움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배틀에는 쓰지 않는다.[16] 가끔 부르지도 않은 고라파덕이 멋대로 튀어나와 삽질만 하고 가는 일이 많아서 큰 도움이 안되었고 기술조차 못썼지만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면서 대우가 좀 나아졌다. 무인시절에는 어릴적 갸라도스와 관련된 사고를 겪어서 그런지[17] 갸라도스만은 싫어했는데 지금은 극복.[18] 다만 미적 센스에 다소 문제가 있는지 왕눈해나 독파리는 매우 좋아하며 아름답다고 주장한다.[19] 그리고 암나이트나 암스타같은 화석 포켓몬은 수가 얼마 없는 희귀종이므로 일부러 잡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물 포켓몬을 좋아하는것과 반비례하게 벌레를 엄청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아마 담당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가 벌레를 싫어한다는 것이 반영된 모양이다. 캐터피에블리만 보고도 기겁을 할 정도면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20]
유일한 물/벌레 타입인 비구술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비구술의 최종 진화형인 비나방의 경우 벌레/비행 타입이고보자마자 기겁을 하고 도망갈 듯하다. 7세대에서 기어이 물/벌레 최종진화형이 2마리나 추가되면서 더욱 반응이 궁금해진다.
기본적으로 모든 포켓몬들에게 친절하다. 물포켓몬은 외견에 상관 없이 좋아 죽지만, 귀엽고 동글 동글한 푸린이나 삐삐, 뚜벅쵸 같은 포켓몬들도 기회만 있다면 잡고 싶어할만큼 좋아한다. 물론 벌레 포켓몬들은 피하기 급급하지만,비행 타입인 피죤에게 캐터피를 내보냈다고 지우 뺨까지 때리면서 화를 내는걸 보면 벌레 포켓몬들에게도 역시 약간 츤데레성 애정을 보이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포켓몬들이 잘 따르는 편으로, 낯가림이 심했던 초반 피카츄나, 캐터피, 쏘드라, 고라파덕, 푸린, 토게피, 발챙이, 부우부 등등 단번에 친해진 포켓몬들도 꽤 있다. 하지만 지식으로 똘똘 뭉친 웅이, 관철과, 지우의 포켓몬을 향한 애정 공세 사이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진 않았다.
로켓단 삼인방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관동지방에서 가라앉은 상트앙느호에서 유일하게 배에 남아있던 지우 일행과 로켓단 일행 모두 탈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 잡도록 도모한 게 이슬이었고, [21] 성도 지방에서 경연대회에 나갈 해루미가 웃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로켓단과 떨어진 나옹을 경찰에게 안 넘기는 대신, 왜 웃지않는 지 물어보라고 타협하기도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포켓몬들을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로켓단을 지우는 바로 해치우려 하는 거와는 달리 일단 어쩌는지 지켜보자고 말리는 역도 주로 이슬이와 웅이의 몫이었다.
요리하는 모습이 200편이 넘는 길고 긴 무인 편에서 딱 한 번 나왔다. 그 장면이 요리에 문외한이더라도 가히 충격과 공포인데, 웅이가 적어준 요리법을 보면서도, 소금을 실수로 많이 넣었으니 맛을 중화 시키겠다면서 설탕을 들이붓는 요상한 요리법을 선보인다. 그러고 나서도 맛이 고쳐지지 않자 폭주하여 각종 조미료를 들이붓는다.[22] 요리치 확정. 결국 요리는 본인도 두 숟갈 밖에 못 먹고 버려졌고, 피카츄를 잡으려 염탐 온 배 고픈 로켓단 눈에 띄었는데, 로이, 나옹도 역시 못 먹었지만, 로사는 맛나게 다 먹었다![23]
언니가 셋 있는데[24], 미녀 삼총사라고 주장하며 10살짜리 동생에게 미녀 삼총사와 떨거지 하나[25]라고 부르는 비범한 인물들이다. 보고 있자면 세계 제일이 되겠다며 집을 나가는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게다가 체육관 관장이면서 포켓몬 시합 실력이 없는 배지 자판기들인데다가, 무책임하게 여행을 가버리거나, 관철이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을 이용해 부려먹는 점 등 때문에 이슬이의 언니들은 안티가 많다.
그런데 이슬이의 쏘드라가 너무 기운이 없어져서 블루시티 체육관으로 가서 자신들 물포켓몬 좀 기분전환 시켜주기로 한다. 그때 체육관 앞에 인어공주 쇼를 하기로 한다는데 그 세 언니들은 인어 역할을 억지로 이슬이에게 떠맡긴다.[26]
나름대로, 포켓몬스터의 붐을 불러일으킨 히로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AG 이후 레귤러에서 잘려나간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다른 히로인이 나오는 관계로 다시 고정출연을 할 확률은 낮다. 그런데 2010년대의 초딩들은 이슬이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이 부분이 스레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번 썬문을 통해 이슬이를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보게 되는 시청자들이 제법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2010년대 기준에서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 무인편 방영 당시에는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남덕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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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를 풀면 '''지우조차 넋나가 볼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이슬이 처음으로 수영복을 입은 18화[27]에서는 지우와 웅이 이슬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지우가 그런 이슬을 보고 이제보니 너도 여자였구나라고 말할 정도다.[28] 다만, 이건 설정이 확실이 안 잡혔던 때라 그랬을 수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자매들 중에서도 나름 예쁜 듯하다. 작중에서도 이슬이가 미인이라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며, 남캐들이 이슬이를 이쁘다고 평한다.
그에 비해서 작 중에서 이슬 자신이 꾸미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는데 식스테일이 일행에 합류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특이한 미적 감각이 잘 나타난다. 지우의 파트너로 등장했던 히로인들 중 최장신이며, 팔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애니메이션의 모든 히로인들 중에 가장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한다.
세 명의 쌍둥이 언니들이 워낙에 미녀인 탓에 본인이 병풍처럼 가려지고 심지어 류류체육관에서는 덤으로 태어난 천방지축 무지무지하게 난폭하고 괴상망측하게 생겼다고 이슬이의 언니들이 얘기했다고 체육관 관장이 얘기했다. 이런 흑역사 때문인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있고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한다.
관철에게는 상당히 박한데 이는 이슬 4자매의 공통된 특징으로, 뭔가 힘을 써야할 것 같은 일에는 항상 관철이를 호출하는데 위의 세 명은 어른의 매력으로 관철이가 부탁을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지만 이슬이의 경우엔 진짜 노예 다루듯이 일하는게 조금만 느리면 마구 화를 낸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 8화에서는 리자몽과 다시 재회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지우의 회상에서 웅이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 때는 무인편부터 성도지방까지의 이야기라 세 명 다 그 복장으로 나왔으며, 지우의 회상에서는 파이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리자몽이 강해지기 위해 용의 계곡에 두고 온 에피소드까지 다루고 있다. 회상이지만, 짤막하게나마 웅이와 이슬이의 목소리가 나왔다.
유독 이슬이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남자가 많이 모인다.[29] 그리고 상대방을 시니컬하게 비꼬는 재주도 있다. 그래서 역대 히로인 중에서 제일 성깔이 있고 지우보다 연장자같은 느낌이 든다. 애초부터 지우보다 먼저 여행을 시작했고 상식도 더 많이 알고 있고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다.
6세대 기준으로 페어리 타입 포켓몬 1마리, 메가진화 포켓몬 1마리 소유.
기념비적인 첫 히로인이지만 무인편이 끝나고 레귤러에서 하차한 후에 등장한 건 AG 때뿐으로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2006년 10월 13일)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지 못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첫 동료였던 웅이도 스페셜 에피소드 덕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해가 2013년인 걸 생각하면[30] 박한 대우라 생각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올드팬들은 이슬이가 언젠간 복귀할 것이라 계속 기대하고 있다.
XY&Z가 한참 방영중이던 2016년 7월 무렵, 로이의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와 애프터 레코딩을 했다는 트윗을 올라왔다. 그래서 XY&Z에 등장하지 않을까? 란 추측이 있었지만 나오지 않았고, 이후 포켓몬스터 20주년 기념 극장판이 무인편을 리메이크한 너로 정했다!라는게 2016년 12월 15일 밝혀지면서, 극장판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하지만 정작 개봉된 영화에선 이슬이가 등장하지 않아서, 극장판에 대한 불만 여론도 폭주하고 에프터 레코딩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나 싶었는데, 썬&문 42, 43화(2017년 9월 14, 21일 방영분)에 웅이와 함께 나온다고 한다. 출처

2.1. 연애감정


지우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듯 하다. 지우를 따라다니는 핑계나 다름없던 자전거[31]를 다시 되찾았을 때는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무인편 황토마을에서 지우와 피카츄, 체육관관장이 절벽아래로 떨어졌을때도 이슬이는 지우를 먼저 찾았다. 지우 역시 로켓단에게 이슬이가 납치되자 같이 납치된 체육관 관장은 부르지도 않고 이슬이만 구해준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지우는 지금과는 달랐던 성격에 무인편에서도 어느 애니마다 나오는 한 가지에 빠지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었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진전은 없었다. 조금이라도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둘이 싸우는 에피소드가 훨씬 많다.
그래도 중간 중간 히로인으로서 플래그가 꽃힐 에피소드는 있는 편이다. 지우와 이슬이가 말싸움을 할 때 누군가가 "너네 사이 좋구나?"라고 끼어들면 '''"누구랑 누가!!"'''하면서 똑같이 화내는 장면도 틈틈히 있는데다 그 반응이 무색하게도 둘이 그렇게 싸우면서 서로 손 잡거나, 안거나, 머리를 맞대거나 하는 스킨쉽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치우는 지라 누가봐도 절친 이상은 된다.
대표적으로 5화에서 웅한테 지우가 이기지 못하자 내 힘을 빌리지 않고 이길 수 있을까라고 지우에게 도발하는데, 지우는 자기 힘으로 이길 거라면서 맞받아친다. 그러면서 두고 보겠다고 돌아서지만 내 포켓몬을 쓰면 쉽게 이길텐데라면서 내심 지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32] 그리고 웅과의 재도전에서도 지우와의 체육관 대결을 관전하러 오고, 지우가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 아니라며 재대결을 포기하자 "모처럼 이기나 했더니 폼 잡는 건 여전하군. 근데 왜 밉지가 않지?" 라면서 은근히 플래그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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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제도 초반에 웅이가 잠시 빠지고 잠깐 단 둘이 남아 여행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둘이 남게 되자마자 로켓단의 훼방이 들어와서 그냥 끝나버리긴 했지만, 이 때 로켓단이 "사내 녀석은 갖다 버리고 둘이서 사랑의 여행이냐?"라면서 놀리자 지우와 이슬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했다.[33] 특히나 거의 설정이 잡혀가던 오렌지제도 편이었던 데다, 둔감 속성도 잡아가던 지우가 '''마지막'''으로 여자를 상대로 얼굴을 붉혔던 장면이라 여지껏 이슬이의 진히로인 설을 펼치는 사람들이 가장 잘 드는 예시 장면이라 볼 수 있겠다.[34]
미국에서는 'Misty's song'이라는 노래로 아예 이슬이의 감정을 지우에 대한 사랑으로 확정짓기도 했다.
극장판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는데 5편의 마지막 지우의 키스신에서 벙쪄버린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2편인 루기아의 탄생은 노골적으로 지우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층으로부터 진히로인의 이미지를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공식 칼럼에서도 이 극장판 속 이슬이의 행동에 대해 "이슬이가 지우와 함께 다니는 이유는, 망가진 자전거를 돌려받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여기까지 행동을 같이 하게 될까? '''지우는 이슬이에게 너무 둔하고, 또 너무 아이같아서 이슬이는 지우를 내버려둘 수 없다.''' 그 때 라이벌 같은 플루라가 등장한다. 플루라에게 지우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이지만, 이슬에게 플루라는 꽤 신경쓰이는 존재이다. 플루라의 등장으로, 이슬이의 안에서 평소엔 깨닫지 못했던 곤란해하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원문 에세이
하지만 슈도 타케시의 또 다른 칼럼에서는 이슬이가 지우에 대한 연애 감정이 없다는 내용이 나왔기에 이슬이의 마음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몫이 되었다.해당 칼럼
하지만 무인 번외편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슬이와의 데이트를 원한 트레이너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는데 이때 그 트레이너가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고라파덕이 갑자기 나오더니 이슬이를 향해 씨익 웃는다. 그런 고라파덕 때문에 이슬이는 당황하며 그 자주 하던 야단도 못치고 볼까지 붉히며 몬스터볼 안에 집어넣는건 덤. 이걸 보면 일단 누가 되었건 간에 이슬이가 호감을 가진 상대가 있다는 건 확실하다 볼수있다. 문제는 고라파덕이 저런 태도를 보일만한 상대가 시청자들에겐 지우밖에 없다는 것이다. 덕분에 바로 위 문단에 나온 칼럼은 팬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공식 설정을 서술한 칼럼이 되어 버렸다.
사실 포켓몬 애니가 시리즈를 이어가며 주인공은 안 바꾸고 히로인만 바꾸는 길을 선택했고, 그 특성상 끝까지히로인들 중 누구라도 지우와 안 이어지고 열린 결말로 끝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대 히로인인 이슬이와도 이렇게 긴가민가하게 내버려둘 확률이 크다.그래도 후속 시리즈 히로인들과는 달리 철없었던 지우를 한 명의 트레이너로 성장하는 걸 이끌고 응원해 줬다는 위치는 절대불변으로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이슬이와 지우의 관계는 특별하다 볼 수있다.[35]
이 특별한 위치와 지우가 이슬이를 여자로 인식하는 장면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란 점 덕분에 제작진들의 두루뭉술한 태도에도 여전히 올드팬을 중심으로 한 최이슬 진히로인설이 매우 신빙성 있게 나돌고 있다.[36] 그래서 시리즈 내내 더블 주인공 체제였던 DP 시리즈 히로인 빛나와 지우를 대놓고 좋아하는[37] XY 히로인 세레나와 함께 히로인 논란이 있을때마다 불려나오는 인물이다. 특히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츤데레 성향이 강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전용 커플링 명칭은 '''사토카스(サトカス) / PokéShipping'''다.

3. 작중 행적


블루시티 체육관에서 세 명의 언니들의 관장 일을 돕다가, 돌연 세계 최고의 물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혼자서 여행을 떠났다. 물론, 진짜 이유는 언니들에게 시달리고 짜증나게 굴어서 집을 나간 것 같다.
그러다가 생 초보 트레이너인 지우피카츄에게 휘말린다. 낚시대로 동갑인 소년+피카츄를 낚아올리는 데다 다친 피카츄를 보고 생판 처음 본 지우 뺨을 때리는 등 첫 등장이 강렬하다. 이후 지우가 깨비참을 피해 허락없이 자전거를 빌려가고, 그 자전거가 피카츄의 전기 공격으로 인해 완전히 망가져버리는 바람에 변상을 받기 위해 상록시티부터 함께했다. 이후 상록숲에서 캐터피를 버터플로 진화시키는 지우의 모습을 보면서 지우의 포켓몬 사랑이 마음에 들었는지 틱틱대면서도 자전거 변상만을 바라는 게 아닌 함께 하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 증거로 바로 상록숲 직후인 회색체육관 전에서 직접적인 조언은 안했지만, 피카츄, 피죤 버터플 등 바위 타입에 불리한 지우 포켓몬 대신 상성 상으로 유리한 자기 포켓몬인 물포켓몬을 빌려준다고 할 정도가 된다. 물론 지우는 자기를 무시한다고 여기며 짜증까지 내며 거절했고, 이후 이런 지우의고집으론 그런 형식의 도움 필요 없단걸 알게되자 직설적인 어투의 조언자가 되어준다. 나중에는 포켓몬 리그를 맞이하자 지우가 '''자신의 조언 없이도 자기보다 뛰어난 전술을 준비해오자''' 놀라기도 한다. 웅이와 더불어 지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히로인 역할이었지만, 결국 실전에 가서는 지우가 본인의 노력과 용기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근성가이라는 것을 인증한 셈. [38]
이 이슬이의 여행 참여 방식이 강렬했다 생각했는지, 4세대까지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피카츄가 히로인 자전거를 날려먹고, 그게 여행 참여 계기가 되는 플래그가 있었다. 그리고 웅이가 여자에게 헉헉거릴 때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는 것[39][40][41] 역시 그녀로부터 출발한 전통이다.
이는 5세대 베스트위시 들어가면서 깨졌다. 아이리스는 자전거와는 영 인연이 없고, 웅이를 대신해서 덴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단, 베스트위시에서는 아이리스가 덴토의 소믈리에 덕질을 가로막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막기보다는 어이없어하는 빈도가 보다 높은 편. 그리고, 6세대에서 유리카가 시트론을 위해서 신부감을 고른답시고 작업을 걸 때 시트론이 제지를 하면서 다시 클리셰가 생기긴 했다.
이후, 지우가 블루시티 체육관에 도전하고 언니들이 모두 시합을 포기했기에[42] 어쩔 수 없이 등장하면서 지우와 맞붙지만 피카츄가 정이 많이 든 이슬이와는 안 싸우겠다고하여 어쩔 수 없이 다른 포켓몬으로 싸우게 되는데 시합 도중에 로켓단 일당의 난입으로 시합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이후 처음부터 피카츄를 썼다면 전기타입에 약한 물포켓몬 트레이너인 이슬이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는 명목을 내세운 언니들로 인해 지우는 블루뱃지를 받게 된다. 이 논리가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 피카츄가 아닌 피죤, 버터플로도 무승부를 이뤘는데 물 상성에 좋은 피카츄로 했다면 이슬이가 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사실 말이 좋아 무승부지, '''당시 시합은 거의 지우의 승리나 마찬가지였다.''' 처음에 지우의 버터플과 이슬이의 아쿠스타가 싸우다가 지우가 버터플이 불리할 수 있겠다 싶어 다시 들여보내고 피죤을 내보내 이슬이의 아쿠스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던 반면, 지우의 버터플과 피죤은 쌩쌩한 상태였기 때문. 이슬이 언니들이 블루 뱃지를 줄때 피카츄를 언급했지만, 해당 시합이 사실상 지우가 이긴 시합이었던 것의 진짜 이유였을 것으로 보인다. 피카츄를 언급한 건 이슬이를 납득시키기 위해서였을 듯. 사실 이 블루체육관 시합은 상록시티 체육관과 더불어 지우의 피죤이 거사를 치룬 체육관전 중 유이한 체육관 시합이다.
아무튼, 이후 무인편까지는 지우와 함께 여행을 하다 결국 AG가 되기 전 지우 일행과 헤어졌다. 웅이는 도중에 다시 해설 역으로 부활하지만, 이슬이는 이후 블루 체육관으로 다시 돌아가서 열심히 관장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언니들이 수중발레 공연을 하고 사실상 체육관 트레이너 일에 손을 놔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어쩔 수 없이 이슬이가 모조리 떠맡게 된 것뿐이지만... 이후 이야기는 외전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계속되며 본편은 토게틱 에피소드, 배틀 프런티어편, 특별편으로 미라쥬 포켓몬 에피소드에 재출연했다.
피카츄와 사이가 좋다. 물론, 맨 처음 시리즈 히로인이라 지우와 피카츄의 친밀도가 별로 안 될 때 만나서 그런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낯선 사람에게 전격을 마구 날리던 피카츄가 제일 처음 그냥 얌전히 안긴 인물이다. 그 때문에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도 피카츄가 이슬이와의 싸움을 거부해서 버터플과 피죤을 내세우긴 했지만, 이후에도 첫 만남에 피카츄에 손을 대고도 전격을 안 날리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사람들이 몇 명 있지만, <포켓몬을 능숙히 다룰 줄 안다.>란 묘사로 쓰인 장면이지, 이슬이처럼 "난 얘가 좋아♥"란 분위기만으로 안긴 인물은 없다. 위에도 써 있지만, 이슬이와 싸우기 싫어서 블루 체육관 전에 참전하지 않을 정도다. 참고로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피카츄가 이렇게 대놓고 안긴 적은 없다.
AG 특별 출연 했을 때도 여전한 애정도를 드러냈는데, 토게피 왕국 편에서 이슬이가 온 걸 가장 먼저 깨달은 것도 피카츄고, 여행이 끝나고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마침 볼일이 있어 태초마을에 있던 이슬이를 발견하자마자 '"피카츄비!'''를 외치며 이슬이 품에 뛰어들어 반겼을 정도였다. 이후에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등장했을 때도 피카츄가 이슬이를 보자마자 바로 품안으로 뛰어들어 반겼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무인편 리메이크 너로 정했다!에서는 이슬을 대신할만한 오리지널 캐릭터 마코토가 등장한 바람에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엔딩에서는 등장하였다고 한다. 사실 여기서는 역대 레귤러들이 모두 등장하였기 때문에 이슬이 특별대우를 받은것은 아니다.

3.1. 포켓몬스터 AG에서


사이드 스토리 위주로 등장하다가 본편에는 44~45화의 토게피 에피소드에서 달라진 복장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로켓단 삼인방과 조우하자 "물귀신 같은 녀석들! 아직도 피카츄를 졸졸 쫓아다니냐!" 라고 말한다.
호연 리그가 진행중이던 123화, 125화에서 TV를 보는 모습으로 얼굴만 등장했다가, 132화 마지막에 재등장하여 134화까지 출연했다. 나중에 배틀 피라미드 3차전을 벌이기 직전, 오박사가 받아온 선물로서 카스미 스페셜 2호를 건네받을 때 루어로서 등장(?)하기는 한다. 이 루어는 후에 DP에서도 등장하며 바로 아래 언급된 루어.
그 이후 2006년에 방영되었던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출연 이후로는 11년동안 본편에 등장하는 일이 없었다.

3.2. 포켓몬스터 DP ~ 포켓몬스터 XY


DP부터는 이 때부터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2기 오프닝과 34화에서 본인의 미끼를 통해 언급은 되었다. 이때 빛나가 이슬이 미끼를 빌려달라고 하자 지우가 정색하며 싫다고 하며, 브이젤이 낚시대를 가져갔을 때 '다행이다. 루어도 무사해'(더빙: 다행이다. 이슬이 미끼도 그대로 있어.)라고 말한 지우를 보며 사토카스팬들은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BW에서는 리자몽이 복귀한 116화의 회상신에서 간만에 나오지만, 그나마 대사가 좀 있었던 웅과는 달리 겨우 한마디밖에 안나온다(...). 또한 베스트위시 마지막 엔딩곡에서 무인복장으로 등장하며, 본편 마지막화에서 지우가 지금까지 함께 여행했던 멤버들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역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전혀 언급도 되지 않았다. 사실 모든 레귤러들의 공통사항으로 전작까지만 해도 등장했던 OP/ED에 역대 레귤러들이 미등장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아이리스도 본편에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3.3.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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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썬&문에서 재등장, 42~43회에서 웅이와 함께 등장이 결정되었다![43] 메가갸라도스를 소지하고 있다.
벌레 포켓몬을 싫어하는 건 여전해서 예고 영상에서 캐터피가 고개를 내밀자마자, 바로 눈물 흘리며 달아났다.
작화가 약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귀엽다는 반응도 있으며, 20주년 기념으로 11년 만에 정식으로 본편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이를 하나도 먹지 않고 등장함으로써 포켓몬스터 애니 세계관이 사자에상 시공임을 입증했다.
42화의 관동 공항에서 웅과 함께 등장하는 게 예정된 상태. 미녀 스튜어디스에 눈이 훼까닥 뒤집힌 웅의 귀를 붙잡으며 등장한다. AG랑 작화만 달라진 채로 똑같이 자기를 보자마자 뛰어안기는 피카츄를 마주 안아준다.
그 후 로켓단이 쳐들어오자 별가사리를 꺼내 메카를 부쉈다. 로켓단을 간만에 보자 "너희들 아직도 이런 짓하고 다녀?" 라고 말하는 것이 포인트. 배틀프런티어 편에서 마지막으로 본 이후 지우는 3개의 지방을 돈 뒤였으니 로켓단이 상당히 징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오박사네 연구소에 있는 갸라도스를 보고 ~도망쳤다. 여전히 자신의 갸라도스를 제외한 다른 개체의 갸라도스는 무서워하는 것으로 보인다.[44]
썬&문 히로인 중 한 명이면서 물 포켓몬 트레이너인 수련처럼 옷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45] 옷 안 수영복은 1세대 게임 버전의 튜브 탑 비키니인데, 색깔도 게임판에 맞춘 밝은 군청색[46][47]으로 수련의 스쿠미즈보다 약간 밝게 묘사되었다.
막바지에 블루체육관으로 향하는데, 무인편 때 체육관과는 규모며 디자인이며 엄청나게 발전해서 우스갯소리로 20년간 열심히도 돈 벌었단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여전히 언니들은 여행 중이라고 한다.
43화에선 고라파덕으로 마오수련과 대결을, 지우와는 예고가 나간 대로 자신의 메가 갸라도스로 싸웠다. 여담으로 43화에서 보여준 배틀 실력이 묘하게 실전적인 전법과 기술 배치를 선보였다. 참고로 무인편 때는 피카츄가 이슬이랑 싸우기 싫어 기권했으니, 피카츄의 첫 블루체육관 공식전도 된다.[48] 체육관 안에는 바위 경기장도 있어서 웅이의 강철톤과 키아웨의 폭거북스와 대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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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진화 동작은 끝이 1세대 게임 버전 포즈인 게 특징. 메가 스톤을 머리끈에 달고 한 손으로 살짝 누르는 동작에, 1세대 게임 포즈로 마무리를 하는 게 시너지를 일으켜 마법소녀 같이 화려하고 귀엽다. 후에 102화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채로 이 포즈를 취해서 1세대 게임 일러스트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게 된다.
또한 경기 전후로 지우와 자주 다투는 등 무인 때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에 알로라에 돌아가는 여자 아이들에게 블루배지 레플리카를 줬다.
43화 포켓문제에서는 Z링을 보고는 자신에게 달라고 지우를 엄청나게 곤란하게 했다. 그 직후 농담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나 줘(頂戴-ちょうだい)와 농담(冗談-じょうだん)이 발음이 유사한 걸 이용한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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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홍보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102화 예고편에서는 수련의 나기사(이브이)에게 흥미를 가지는 듯하다. 102화에 따르면 관동에서 돌아온 이후로 수련과 펜팔 친구(文通)가 되었다고 하며 수련이 서프라이즈 기획으로 이슬과 웅이 알로라로 찾아온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102화에서 여자아이들과 쇼핑 중 자신의 코산호에게 코산호 뿔 모양 장식이 달린 목걸이를 보여주고, 친구들과 함께 만타인을 타고 무인도로 놀러 갔다가 로켓단이 만타인들을 잡아가려는 것에 분노해 갸라도스를 메가진화시키고[49] 다른 아이들과 협공해 로켓단을 관광 보냈다.
사복인지 수영복인지 애매한 노란 옷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으며, 사복으로 판명되었다.출처

3.4. 포켓몬스터 W에서


전편인 썬&문에서 이미 재등장한 바 있는만큼 등장할 확률이 높은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작중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포켓몬 랭킹에 관련되어 설명할때 1세대의 무인편 체육관 관장들이 실루엣으로 등장할 때 나온다. 이때 모습은 어깨에 수건을 걸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공식 3세대 전신 일러스트의 모습을 모티브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4. 사용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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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스타
별가사리
콘치
쏘드라
고라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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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라도스
코산호
왕구리
루리리
사랑동이
물 타입 포켓몬 전문. 그래서인지 AG 이후 주인공 일행과는 달리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을 갸라도스, 왕구리, 아쿠스타 등 3마리나 가지고 있다.[50] 토게피와 루리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 타입이 들어가 있다.
정식 시합에서 포켓몬을 꺼낼 때는 "나와라! 내 귀염둥이!(行け! マイステディ!)"[51]라고 외친다. 그리고 덤으로 AG에 특별 출연 했을 때는 없었던 몬스터볼에 키스하는 동작이 들어갔었다. 갸라도스 한정이었지만...[52] 현재도 주인공, 라이벌, 히로인 여타 트레이너 등등에도 키스 동작은 세레나를 제외하면 잘 없다.
7세대에 시마사리가 추가되면서 이슬이의 물 포켓몬 사랑에도 조금은 모순점이 생겼다. 시마사리와 코산호는 둘 다 물타입인데 시마사리가 코산호를 먹는 관계이다. 그런데 이슬이는 코산호의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4.1. 아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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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53]
처음부터 체육관 배틀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포켓몬. 지우와 이슬이의 첫대결에서 첫등장한다. 이슬이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포켓몬이지만 무인편 초기를 제외하고는 등장이 거의 없다. 무인편에서 지우와 대결한 블루시티 대전에서, 별가사리는 지우의 도감설명을 보여주지만 아쿠스타는 도감설명조차 나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첫등장부터 피죤에게 빈사 직전까지 몰린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 몸통박치기.
초반부터 활약하기에는 너무 강한 포켓몬인 탓인지 별가사리에 비해 비중도 적고 애니메이션 설정상 크게 강하지도 않았다. 배틀에서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포켓몬 학교에서 강화된 데구리에게 맞고 나가 떨어져[54] 2층에서 추락한다던가 하는 연출 등을 보면 애니에서 대우는 좋은 편이 아니다.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언급도 없다.
심지어 무인편에서 로켓단 포켓몬인 아보크에게는 꼬부기+왕콘치와 3:1의 대전에서도 벌벌 떨었다.[55]
그리고 로켓단과 싸운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슬의 언니들의 공연용 포켓몬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중 하차. 이후 포켓몬 사이드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애니에서의 대우는 아쿠스타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다.
게임에서는 적/녹/청,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스타팅을 파이리로 고른 유저들이 가장 고전하는 포켓몬. 아쿠스타 항목 참조.
썬문 43화에서 포켓문제에서만 등장하고 정식출연은 못했다.

4.2. 별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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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포켓몬. 아쿠스타의 진화 전 버전이지만 '''이쪽을 더 많이 사용했다.''' 초반 이슬이의 주 전투용 포켓몬으로, 후반까지도 꾸준히 등장하고 아쿠스타에 비해 활약도가 매우 높다. 머리 끝에서 물대포를 발사하고 빙글빙글 돌며 몸통박치기 계열 기술을 사용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울트라맨 마냥 가슴의 붉은 부분이 깜빡인다. 지우의 치코리타와의 대결에서 이슬이의 대사에 의하면 전투 실력이 우월하다는 설정인듯.
썬&문 애니 42화에서 간만에 재등장해 지우의 루가루암(황혼)과 웅의 크로뱃과 함께 짤막하게 활약한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 몸통박치기, 이판사판태클, 스피드스타. 썬&문 42화에서는 거품광선을 사용한다.
이슬은 얼굴이 없는 별가사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도 느낄 수 있다.

4.3. 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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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포켓몬으로 역시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슬의 포켓몬 중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등장한 포켓몬이다. 애니메이션 설정상 물이 없는 곳에서는 활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혹 뭍에서 꺼냈으나 파닥파닥 거리기만 하다가 돌아가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바다에서 이동용으로 주로 사용되었고, 배틀에 사용될때는 항상 물이 있는 곳에서만 꺼냈는데 그마저도 자주 사용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패배 포지션을 자주 그렸지만 이후 로켓탄 퇴치 등에 활약한다. 상성상 불리한 우츠보트를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퇴치하기도. 오랫동안 활약했음에도 진화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대우는 왕콘치 항목에도 기재되어있다.
썬문 43화에서 아쿠스타와 마찬가지로 포켓문제에서만 등장하고 정식으로 등장하진 못했다.
사용 기술은 초음파, 마구찌르기, 뿔찌르기, 뿔드릴

4.4. 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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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에서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왕눈해, 독파리들이 도시를 습격하는 에피소드에서 인간과 왕눈해들의 중재자 역할로 등장, 이슬에게 먹물로 메시지를 알리지만 이슬은 이해하지 못하고 후에 쏘드라의 의도를 알게 된 이슬은 자신은 물포켓몬 트레이너로써 빵점이라고 자책하며 반성한다. 그 후 이슬의 포켓몬이 된다.
전투 포켓몬은 아니지만 먹물공격 등으로 가끔 활약했었고, 타 포켓몬들과 납치됐었던 에피소드에서는 먹물로 길을 표시해두는 영리함도 보였다.
넓은 바다에 살다가 여행을 떠난 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해져있던 차에 블루시티 공연관련 에피소드에서 공연용으로 둘 겸 넓게 수영할 수 있도록 아쿠스타와 함께 체육관에 두고 나갔다. 그 후에 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이슬의 관동멤버중에서도 유일하게 썬문에서 등장하지 못했다.[56]
사용 기술은 거품(애니판에서는 '거품 공격'), 연막(애니판에서는 먹물을 뿜는 연출)

4.5. 고라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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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덕? 파~덕~?'''[57]

  • 성우: 아이카와 리카코/이선[58]
항상 두통을 앓고 있으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툭하면 몬스터 볼에서 자력으로 튀어나와서 배틀에 말려들거나 소동을 일으킨다. 심지어 무인편 때 지우 일행 모두가 좀 어리버리한 포켓몬이 나오면 고라파덕과 비교해서 깠다.
원래는 잡을 생각이 없었는데 슬리퍼 소동 때 간호순이 이 고라파덕을 가리키며 "이 포켓몬이 두통으로 고생하는 듯 하다."라는 말을 하자 웅이가 나서서 자신에게 맡겨두라고 하지만, 물 포켓몬이라는 이유로 이슬이에게 떠맡겨진다. 하지만 포켓몬 도감의 설명으로 원래 그런 포켓몬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다들 황당해 하다 이슬이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는 바람에 실수로 떨어뜨린 몬스터볼을 스스로 건드리고 스스로 잡혔다. 출연부터 정말 황당하다.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찬밥신세를 받는다. 지우일행, 사이클링 로드의 폭주족, 로켓단, 여러 트레이너들 등은 그렇다쳐도 이슬이한테도 엄청나게 차별을 받는 포켓몬이지만 이 녀석은 그런 걸 신경 안 쓰니까...[59] 참고로 이녀석 꽤 먹을것을 밝히기도 한다. 지우의 코코리(나중에 코리갑으로 진화)를 찾는 에피소드에서도 웅이가 코코리를 찾기 위해 뿌려놓은 포켓몬 음식을 더이상 집어넣을 수 없을 정도로 집어넣어 이슬이에게 혼나기도 했다.
그래도 이슬이는 나름 고라파덕을 아끼며 예뻐하고 있고, 고라파덕도 그런 이슬이를 신뢰하고 따르며 인정받고 싶어한다. 한 예시로 국내판 한정으로 딱 한번이긴 했지만 이슬이가 고라파덕을 '''"파덕아"'''라고도 한적이있는데,[60] 전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관동에서 지우독수에게 교환 신청을 받았는데 별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기 포켓몬이니 스스로 키우겠다며 거절했었고, [61] 성도지방에서 열린 포켓몬 교환 축제에서도 교환 신청을 꽤 받았는데,[62] 다른 트레이너의 귀엽다는 감상에 공감은커녕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절대 안 바꾸겠다며 그 자리에서 재빨리 도망쳤다. 또 한 번은 이슬이가 로켓단에게 끌려갈 뻔한 고라파덕을 구하고 대신 끌려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때 고라파덕도 지우 일행이 로켓단을 찾아내자 평소 답지 않은 격앙 된 표정으로 자진해서 선봉에 설 정도였다.[63] 두통 버프도 평소의 배 이상으로 받아서 로켓단을 싱겁게 날려버렸을 정도. 고라파덕도 어리버리해서 일을 더 크게 벌이기만 하지만 평소 행동만 봐도 이슬이한테 이쁨 받고 싶은 게 보인다. 거기다가 썬문에서는 대놓고 홍조를 띄우고 안기는 장면이 있다.
무인 시절 최고의 개그 포켓몬으로 상당히 멍청하다. 멍청해서 그런지 멍청이랑 잘 통한다.[64] 워낙 어리버리해서 '''혼란, 마비에도 걸리지 않는다.'''
어쩌다가 포켓몬 영화에서 아이돌 푸크린의 애인 역으로 뽑힌 적이 있는데,[65] 이 때 에스퍼 기술을 선보여 푸크린을 구해서 그 까칠한 성격의 푸크린이 고라파덕에게 반하기도 했다.[66] 이 푸크린 에피로 보아 고라파덕은 수컷인 듯.
이 설명글에도 계속 멍청하단 소리가 나오지만 그래도 이 녀석 사진기도 다룰 줄 안다! 행동이 어리버리해서 문제지 머리 자체는 기본은 하는 모양. 또한 촉이 좋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한 에피에서 한 뱃사공이 부탁으로 꼬지모를 찾을 때 제일 먼저 찾아냈다.
오렌지 제도의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고라파덕이 사라지고 골덕으로 진화해서 돌아와 똑똑해지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라파덕은 진화하지 않았고 본인 말로는 몬스터볼에서 자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말을 참 잘 듣던 골덕은 그냥 거기 살던 여자 밝히는 골덕이었다. 이 때 이슬이는 웅이를 떠올렸다.
여담으로 식탐이 굉장한 편인데, 잠만보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잠만보를 상대하라고 내놨더니만 자기 얼굴만한 주란귤을 꿀꺽 삼키려다가 되려 목에 걸려버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났다. 이슬이가 발걸어서 넘어짐과 동시에 주란귤을 뱉어내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극장판에서는 이상해씨가 토게피에게 줄 사과도 꿀꺽해갔다.
물 포켓몬 주제에 수영을 전혀 못하는 포켓몬이며, 심지어 물에서 숨도 못 쉬는 듯. 사이드 스토리에서 수영을 가르쳐 보려고 노력하지만 전혀 배우지 못한다.[67] 썬&문에 오랜만에 출연했을 땐 그래도 좀 나아졌나? 싶은 장면이 나오긴 했다. 물을 채운 거품에 갇혔는데, 갇혔다는 것에 당황할 뿐, 전처럼 빠져죽는다고 난리치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 장면은 배틀 중간에 스치듯 나온 장면이라, 수영을 마스터 했는지는 아직 아리송하다.
1세대에 게임 속 사기 성능 덕분에 아직도 애니에선 주인공 일행 엔트리에 잘 안들어가는 초능력 기술 사용 포켓몬이다. 물론 순서는 최초. 하지만 너무 사기가 되는 점을 감안했는지, 게임 속 설정을 도입해 아주 강하게 '''머리를''' 가격 당해야만 쓸 수 있었다. 무인편 때는 염력만을, 성도편 중간에는 사이코키네시스까지 습득해 대지를 박살내고 물건을 파괴하는 힘까지 보여준다. 물론 머리가 아프지 않으면 쓰지 못한다. [68][69]
다른 고라파덕을 가진 트레이너가 헤엄을 못치는 이슬이 고라파덕을 보고 어이 없어하는 장면도 있는 것과 초능력이 다른 고라파덕보다 세다는 대사도 있는 것을 보면 이슬이 고라파덕이 애니 세계관에서도 여러모로 특이한 것 같다. 다른 색깔의 야부엉을 쫓아다니던 특이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슬이가 자랑 아닌 자랑을 하는 장면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슬이의 포켓몬 중 토게피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데 무엇보다 이쪽은 개성이 강해서. 오죽하면 뮤츠의 역습에서 모든 포켓몬이 복제되어서 원래의 포켓몬과 한창 치고 박고 심각한 상황일 때 고라파덕 둘이서 그 와중에 웃긴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70] 주연이 되는 에피도 상당한 편이다.
개그용 포켓몬답게(?) 무인에서는 할퀴기, 꼬리흔들기[71], 물대포를 초반에 선보인 적이 있지만 모두 다 기술 수준도 못 될 정도로 파워가 미미했다.
하지만 위에도 써있듯이 머리를 세게 공격당하면 두통이 격화되어 초능력이 발휘되는데, 이 초능력이 1세대 게임 영향으로 애니상 개사기 능럭인지라 상당히 강해진다. 덕분에 초능력 하나로 대우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노리고 쓰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슬이가 초능력을 노리고 상대방 포켓몬에게 고라파덕 머리를 공격하라고 하기도 자주 한다.
이 에스퍼 기술이 얼마나 사기급이냐면,, 성도리그편 소용돌이컵 당시 지우의 킹크랩이 고라파덕의 머리를 조이자 각성해서 단 한방으로 킹크랩을 리타이어시킨 쾌거를 달성한다...[72] 또한 에스퍼 기술이 안 통해야 할 악 타입 포챠나를 염력으로 쓰러뜨린 적도 있다. 이 외의 그 누구건 간에 고라파덕의 머리만 아파오면 날아가버린다. 때문에 고라파덕은 에스퍼 기술을 써서 진적이 단 한번도 없다.
썬문에서는 나름 훈련을 한 듯 무인편과는 다르게 상향된 배틀 실력을 보여줬다. 위에서 상술했듯 기술이라 부르기도 민망했던 물대포를 제대로 쓰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물대포를 쏠 때의 표정은 이슬이가 그렇게 바라마지 않던 또랑또랑한 표정으로![73]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고라파덕 답게 약간 둔하고 초능력이 아슬아슬하게 발휘되는 듯. 그래도 2:1 배틀에서 압도하는 실력으로 승리를 했다. 이슬이가 중간에 한창 초능력이 발휘 중일 때 거는 제재도 잘 따라주었다. 다만, 이만큼 성장했으면 골덕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며 아까워하는 팬도 많았다.
썬문에서 보여준 기술은 염동력, 물대포를 사용하였다.
지능도 좋아졌는지 이슬이가 고라파덕을 보고 한 첫말이 집 잘 보고 있어서 고맙다는 인사였다. 쏘드라도 아닌 고라파덕에게 그 말을 한거다![74]그래서인지 이전엔 초반기엔 어쩔수 없이 후반기엔 단순히 정이 쌓여서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었던 이슬이가 대놓고 귀엽다고 부비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5] 당시에 배틀중 바닥에 머리를 부딫혔다가 뒤늦게 아프다고 파닥거리고 있었는데[76] 아무래도 특유의 맹함이 특유의 귀여움으로 승화했다.
여담으로 지우의 피카츄와 웅이의 꼬마돌을 보자 반가워했고 바닥에 머리를 넘어졌는데 초능력을 발휘하고 난 뒤 본래대로 돌아올 때 아파했다.
다만 여전히 멍한건 마찬가지라서, 102화에서 이슬이와 웅이가 알로라에 휴가를 왔을 때는 멋대로 나와서 시장 할머니가 팔던 수박을 하나 삼켜버렸다.(...) 그리고 물에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은듯 만타인 라이드에서 키아웨의 텅구리와 더불어 가장 힘들어했다. 103화에서는 수련의 신룡 뒤에 타서 아칼라섬으로 가는 도중 멋대로 나와서 균형을 잃고 빠지려는 순간 이슬이가 한숨과 함께 볼로 돌려보냈고[77], 키아웨의 목장에서 아이스크림에 튀어나와 먹고 싶다는 듯 바라보자 이슬이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크림을 조금 손가락에 덜어서 내밀었는데…… '''점프해서 이슬이의 반대편 손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우고는 눈이 반짝였다.

4.6. 갸라도스메가 갸라도스


AG에서 잠시 등장했을 때 들고 나온 포켓몬.[78] 현조의 껍질몬을 화염방사 단 한 방에 발라버리는 공을 세운다.[79] 원래 이슬이는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고에 의해 갸라도스 공포증이 있었는데 포켓몬스터 사이드스토리(SS2)에서 이를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해당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슬이가 블루 체육관의 관장직을 정식으로 물려받게 된다.[80] 원래 이 녀석은 잉어킹으로 블루 체육관 수족관에서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무인편 에피소드인 이슬이의 인어공주 공연 때 잉어킹 모습으로 등장한다.
AG에서 등장 했을 때 사용한 기술은 화염방사.
썬&문에서 재등장하여 메가진화를 한다. 사용 기술은 하이드로펌프 / 깨물어부수기 / 비바라기 / 폭풍
썬문에서는 비바라기를 사용한 뒤 폭풍을 이용해서 일렉트릭볼을 격파하거나, 물 속에서 폭풍을 사용해서 피카츄를 가둬버리는 등, 전법이 매우 실전적이 되어 있다. 특히 비바라기+폭풍을 사용해 가두는 콤보는 도전자중 돌파한 사람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다.[81]
사실상 이슬이의 에이스 포켓몬이라고 봐도 무방. 고라파덕도 강하긴 하지만 능력을 원할 때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갸라도스가 이슬이의 에이스 포켓몬에 가깝다.

4.7. 코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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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82]
성도지방에서 루어볼로 잡게 되었으며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포획 이후엔 별가사리보다도 이쪽이 메인포켓몬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잡기 전에도 많은 호감을 보였었다. 사실상 첫 히로인의 깔맞춤 몬스터볼.
다만, 승률은 그다지 준수하지 못하다.
사용 기술은 HP회복, 가시대포, 몸통박치기, 미러코트
썬&문 애니 102화에서 알로라로 오는 이슬이가 데리고 오는게 확정되었다. 알로라 선라이즈에 있는 코산호 산호조각을 보고 멘붕하며 이슬의 품에 달려들기도 하였다.

4.8. 발챙이 → 슈륙챙이 → 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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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챙이었던 시절에 잡은 포켓몬. 오렌지 제도 때 이슬을 제외한 지우 일행이 라플레시아의 저리가루에 당한 에피소드에서 약초인 '아시레 물풀'을 구하다가 도움을 받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
발챙이, 슈륙챙이 시절 주 사용 스킬은 물대포, 연속뺨치기, 거품광선 등.
지우와 벌인 리아코의 주인을 정하는 배틀 에피소드에서 지우의 이상해씨와 싸우다가 슈륙챙이로 진화했다. 이후, 지우가 포켓몬 스모대회에서 잠만보로 우승해 받았던 왕의징표석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게 된다.[83] 이때 지우 일행은 슈륙챙이가 강챙이가 아닌 다른 형태로 진화한 것에 대해 놀라고 그 직후 슈륙챙이에게 2가지 진화루트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수륙챙이때와는 다르게 무사태평한 성격에다가 마이페이스가 되었다. 붙임성이 상당히 좋아서 코코리, 강챙이, 로켓단의 우츠보트와 바로 악수를 했을 정도이다. 그래도 싸울 때는 제대로 싸운다. 박수를 좋아해 치어리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사용 기술은 진화 전과 같은 물대포, 연속뺨치기고, 처음 등장시에 뽐내기를 사용.

4.9. 루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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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게피 대신 나온 녀석으로 AG에서 호연리그를 마친 이후에 잠시 지우가 태초마을에 있는 집을 돌아왔을때 이슬이와 재회할 당시에 안고 있었다.
참고로 이 루리리는 관철의 마릴의 새끼로 첫 등장 할 당시에 이슬이가 이를 인증하였다.
다만 썬문에서는 들고 있지 않는다.

4.10. 사랑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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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등장. 수컷으로 좋아하는 암컷[84]에게 항상 대쉬하지만 매번 차인다. 그러나 로켓단의 습격에서 모두를 구해주게 되며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이 때, 체육관에 모든 포켓몬을 두고 왔다는 당황스러운 설정으로 유일한 전투 포켓몬으로 활약을 펼쳤다.

5. 놓아준 포켓몬



5.1. 토게피토게틱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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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게토게토게토게쁘르르르르르르리~~~!'''

지우가 화석 포켓몬들 사이에서 발견한 포켓몬 알에서 부화한 포켓몬. 처음에 눈 뜨고 본 사람이 이슬이였기 때문에 이슬을 엄마로 인식하고 있다. 덕분에 토게피를 발견한 지우와 토게피 부화시키기 위해 개고생한 웅이와 나옹은 안습. 마스코트 외의 가치는 없지만 가끔 트레이너도 모르게 손가락 흔들기 기술을 사용하여 로켓단을 관광보내기도 한다.
이 포켓몬, 포켓몬스터 금/은이 나오기 전에 먼저 애니에서 선행공개된 포켓몬이다. 토게피가 애니에 처음 나온 건 1997년 12월인데 포켓몬스터 2세대는 1999년에 나왔기 때문.
사실 처음엔 기술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슬이도 기술을 가르치려고 했지만[85] 손가락흔들기가 있다는걸 눈치채고는 그만두었다.
아직 어려서 철이 너무 없다. 때문에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자주 사고를 치곤 한다.
친화력이 대단해서 관철이의 스라크와 가장 먼저 친해진 것도 토게피.[86]
AG에서는 토게틱으로 진화하여 다른 토게피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떠난다.[87] 진화 전엔 영락없이 아기처럼 보호받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토게틱이 되고 나자 이미지고 성격이고 꽤 어른스러워졌다.
친구는 피카츄, 찌리리공, 꼬리선. 무인편에서 엑스트라 포켓몬[88]헬가에게 목숨이 구해진 적도 있었고, 그대로 친해졌다.
잠자거나 위험할 때는 머리를 알처럼 둘러싸고 이슬의 배낭에 들어가 있는다. 그래서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 뮤츠가 '''그 피카츄'''를 포함한 포켓몬들을 마구잡이로 강제포획하는 인외마경 속에서 유일하게 안 잡혔다. AG 재등장 시 토게피 왕국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고 이 때 토게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토게틱으로 진화한다. 이후 토게피 왕국을 지키기 위해 토게피 왕국에 남기로 한다. 무인편에서 줄곧 레귤러 포켓몬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이별. 이후 진화형인 토게키스가 다른 히로인 빛나의 소지 포켓몬이 된다.[89]
사용 기술은 손가락흔들기, 애교부리기, 신비의부적

6. 기타


일본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는 이 배역에 애착이 있는지, 포켓몬 GO에서도 카스미 컨셉을 밀고 있다. 링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잡은 포켓몬이 저 아래의 CP 2349의 망나뇽을 빼면 '''물포켓몬 일색'''으로 물들어 있고, 그 외는 대부분이 최이슬이 잡았던 적 있는 포켓몬의 진화트리다. 그 전의 트윗에서는 블루체육관 관장이 된 듯한 기분이라며 갸라도스를 메인으로 내세우기도 했다.[90] 물론 물 포켓몬만 잡은건 아니고, 피카츄나 루주라를 잡은 트윗도 있지만, 대부분을 물포켓몬으로 통일한건 틀림 없다.
지우와 함께 여행해주길 원하는 동료 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한다.[91]
2018년 일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켓몬스터 여성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초기 한국과 일본 양쪽 성우 전부 이 역할로 가장 유명할 정도로 대표작으로 꼽힌다.
최이슬이 입고 있는 롤업 핫팬츠는 청록색인데, 현실에선 청록색 데님을 구하기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코스프레이어들은 보통 일반 청색 데님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1] 오렌지제도 편 제외.[2] 오렌지제도 편 한정.[3] 오리지널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선 유일하다시피 오랫동안 변동이 없었다. 베스트위시에서 김현지가 이슬의 한마디를 말한 이후로도 5기 재더빙에서는 지미애가 유지되었는데, 2016년 이후로 여민정으로 교체되었다.[4]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뮤츠의 역습 EVOLUTION.[5] XY에서 카르네, 후파#s-8를 맡았다. 또다른 히로인인 나빛나 역의 김현지, 옛 맴버 의 김영선과 더불어 미스캐스팅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당연하지만 카르네와 후파의 평이 훨씬 좋은 편. 여민정 버전은 일본판 목소리보다도 더 어린 느낌이라 지미애 버전과 차이가 상당히 커서 더욱 그렇기 때문이다. 지미애와 여민정은 둘 다 란마 1/2주세나 역을 맡은 바 있다.[6] 둘다 로사랑 중복이다.[7] 무슨 대사인지는 밑에 후술.[8] 초반에 플루라가 이슬이더러 지우의 여동생이거나 남자친구냐고 놀려댄 것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이 말 직후 둘은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의기투합한다.[9] 참고로 북미판은 역으로 웅이에게 성이 붙었다. 풀네임은 Brock Harrison으로 무인편~AG145화까지 웅이 성우였던 에릭 스튜어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10]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더빙판도 웅이 아빠가 '''"무능해"'''로 이름 석자가 모두 나왔으니, 웅이 성도 붙인 걸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웅이 이름은 생각 않고 웅이 아빠 캐릭터만 보고 작명한 티가 나는지라, 더빙진들을 포함해서 아무도 "무웅"으로 부르지 않는다. 게다가 무능해라는 이름도 사실 일판 이름인 무노우(ムノー)를 직역한 거라서……[11] 토게피는 AG에 나왔을 때 토게틱으로 진화한 뒤, 다른 토게피들이 사는 곳에 놓아줬다. 그 뒤를 이은 포켓몬이 루리리.[12] 워낙 좋아하나본데 고라파덕을 포기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13] 이것 때문에 지우는 상록시티 간호순한테도 혼났다. 근데 뺨까지 맞을 정도의 지우 잘못이라고 하긴 좀 뭐하다. 피카츄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안 맞는 포켓몬인지라 지우 말을 안들었고, 지우는 그런 피카츄에 화나서 혼자 구구를 잡으려다 깨비참을 건드려 쫓기게 된 거기 때문이다. 어른의 사정으로 1세대 포켓몬스터의 괴랄스러운 게임 그래픽 덕분에 진짜 괴물 소리 들어도 뭐라 못했던 다른 포켓몬들과는 달리 그나마 그래픽이 괜찮았던 피카츄 인기가 그 때부터 꽤 좋아서 이미 주인공으로 낙점 된 탓도 있다.뭐 트레이너 말 안 듣는 포켓몬이 있으면 포켓몬 잘못이 아니라 트레이너 역량 탓이 되는 세계관이라 간호순과 이슬이 입장의 반응도 마냥 뜬금없는 건 아니지만, 첫 시리즈 첫 화라 시청자들은 왜 때리는 지 좀 황당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미국 방영분에서는 이런 이유에서인지 첫 싸다구 장면은 잘려나가기도 했다.[14] 이후 시리즈의 히로인들과 비교해도 유독 성격적으로 특출난 개성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다. 일단 성격부터가 적극적이라서 파티내에서 발언도 의견표출에 그치는 다른 히로인들과 다르게 자신이 필요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지우를 비롯한 웅, 관철을 휘어잡았다.[15] 애초에 웅이의 이상형은 간호순이나 여경같은 연상의 누님 스타일이다. 이슬이가 예쁘다 한들 눈에 들어올 리가 없다.[16] 배틀에 썼긴 썼다. 리아코를 놓고 지우와 시합할 때 피카츄를 어리광부리기작전으로 이겼다.[17] 근데 사실 그건 이슬이 책임이다. 어릴적에 언니들이 가지 말라고 해도 기어이 자고있던 갸라도스 '''입속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란 갸라도스가 입을 다물었고 그래서 이슬이가 난동을 부리자 갸라도스가 뱉어버렸다.[18] AG에서 재등장했을 때 '''"내 최고의 귀염둥이!"''' 라 외치며 소환한 것이 바로 '''갸라도스'''.[19] 독파리만 보면 거의 정신놓을정도이다.[20] 작중 무서워하지 않는 벌레 타입 포켓몬이 나오긴 했는데, 쏘콘 계열, 지우의 헤라크로스, 스라크, 레디안 계열로 6마리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무서워하지만 않았을 뿐 가까이 하진 않았다. 그리고 지우의 버터플과 이별할 때는 훈훈하게 보내줬다.[21] 다만, 상트앙느호에서 탈출 구멍을 뚫고 나서는 물 포켓몬이 없는 로켓단을 챙겨 주지 않았다. 탈출하겠다고 밑바닥에 구멍을 뚫는 로켓단이었으니 연합 안 했다면 그대로 배 속에 갇힌 채 죽었을 테지만. 그리고, 지우 일행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지우 일행들은 물 포켓몬도 많지 않았고, 그 전편에서 로켓단이 대대적으로 한 소동 벌인 후였다. 삼인방뿐만 아니라 애니 최초로 비주기까지 나섰던 대작전이었던 데다, 배 침몰도 거의 반은 로켓단 탓이었다. 당연히 악감정이 남아있던 상태다. 물론 일부러 그랬다는 건 아니고, 배에 구멍을 뚫고 빨리 탈출해야하는 위기상황이었기 때문에 섬세하게 로켓단 입장을 생각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는 것에 더 가깝다.[22] 여담으로 짠맛을 중화시킬 때 단맛은 나쁜 선택이다. 오히려 단맛과 짠맛이 기묘하게 상승작용을 보이기 때문. 실제로 단 맛에 소금을 살짝 투하하면 짠맛이 나지 않고 단맛이 강해지며, 반대로 짠맛이 강할 때 설탕을 살짝 넣으면 상대적으로 더 짜게 느껴진다. 일본에서 수박을 먹을 때 소금을 뿌려먹는 이유가 바로 이것. 오히려 식초로 신맛을 살짝 가미해주는게 짠맛이 줄어든다. 다만 이걸로도 중화시킬 수 있는 정도가 있으므로 듬뿍 넣었다면 물과 재료를 대량으로 추가 투입해서 전체적으로 요리 양을 늘리는게 가장 좋은 선택지.[23] 사실, 로사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잃고 최악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먹어야 했다.[24] 각각 사쿠라(벚꽃), 아야메(붓꽃), 보탄(모란). 전부 꽃 이름이 유래다(북미판에서도 각각 Daisy(데이지), Violet(제비꽃), Lily(백합)로 꽃 이름이 유래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냥 하나/두나/세나). 참고로 전술한 바와 같이 본인 이름의 유래도 안개꽃(かすみ草)이지만 이름만으로는 꽃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25] 안개꽃은 주로 꽃다발이 더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넣는 조그만 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꽃다발의 주역인 화려한 꽃의 이름을 가졌고 그 꽃처럼 아름답지만, 넌 주역 꽃을 받쳐주는 떨거지 꽃의 이름을 가졌고 아름답지도 않다."는 식으로 꽃에 빗대어 놀리고 있는 거다. 정말로 무대의 주역인 자신들의 뒷바라지를 왕창 시키기도 했다. 결국 언니들의 등쌀을 못 이기고 가출한 것이다.[26] 물론 여기서 보면 '떨거지' 따위라고 보아야 할지 의문이 될 미모를 보여준다.[27] 정확히는 4화(국내에서는 왜색으로 미방영)에서 처음 입었으나 그 때 지우는 승부하느라 정신이 팔려있었다.[28] 몰론 이슬은 "그럼 남잔 줄 알았냐!" 라고 화내면서 비치볼로 지우를 친다.[29] 사이드스토리에서는 목숨을 걸고 기다리겠다는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가봤더니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그런 편지를 보냈다고 그 사람이 밝혔다. 오렌지제도에서는 유자체육관 관장 승현이 이슬에게 작업을 걸었다.[30] 라이벌인 바람이도 AG 막판과 DP에 출연했다. 심지어 로켓단의 라이벌인 로미&로젠조차 DP에서 1편이나마 출연했다.[31] 이 자전거는 무인편 2화 이후로 상록시티 포켓몬센터에서 계속 보관되고 있다가 275화에서 완전하게 수리된 상태로 재 등장하게 된다. [32] 이전에 체육관 도전을 하기 전 포켓몬센터에서도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이슬이 빈정을 상해서 지우와 따로 떨어졌는데, 다시 지우에게 왔다는 것만 봐도 지우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몰론 그 때마다 자전거 값을 돌려받기 위해서라고 둘러댄다.[33] 더빙판에선 로이가 "그 못생긴 녀석은 등자나무 섬에 놔두고, 너희들끼리 사이좋게 손잡고 집에 가려는 거야? 라고 하고 로사는 "어머나 좋겠다~" 라고 말하고, 나옹은 "얼레리 꼴레리옹~" 이라고 맞장구쳐준다. 사랑의 여행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아무튼 지우와 이슬이 데이트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놀렸다. 이에 지우와 이슬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맞아! 나도 눈 높다고!" 라고 반응한다.[34] 사실 이후 '''19년''' 정도를 얼굴을 한번 안 붉히며, 그것도 두 번의 신도 벙찐 표정으로 넘기는 지우의 둔감 속성이 지나치게 과한편이라 보는 게 맞다.[35] 제작진도 이 사실이 신경 쓰였는지 한 번 뒤엎으려던 시도는 했지만, 그 결말이 BW의 실패였다.[36] 특히 한국에서는 무인~AG 사이 수입이 안된 에피소드, 긴 방영 기간 텀, 대폭 성우 물갈이 등등의 영항으로 시리즈 사이에 떨어져나간 팬들이 많기 때문에, 히로인은 이슬이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37] BW가 여러가지 자충수로 시청률이 저조한 시리즈라 다음 시리즈인 XY를 살리기 위해 제작진이 히든카드로 히로인 짝사랑 카드를 썼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38] 자주 상대의 타입에게 불리한 포켓몬을 꺼내서 일행; '너 대체 왜 그 타입의 포켓몬을 꺼내!?' 라면서도 그 포켓몬에게 관광당해 지우를 인정하는 게 큰 클리셰이다.[39] 초반에는 웅의 여자에게 헉헉대는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았기에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는 다른 것에 좀 삐지는 정도로 귀잡이도 안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보일 때도 있었지만, 관동 리그 근처에서 병적으로 심해진 웅이의 증상으로 이야기 진행이 전혀 안 되기 시작하자 귀잡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오렌지 제도에서 들어서자마자 만난 여자 박사님에게 홀려 거기에 남아 있겠다 할 때도, 성도 여행 중 웅이에게 결혼(!)하자고 신청한 여자 조연이 나왔을 때도 귀잡이 없이 초반처럼 응원하는 모습을 고수해서, 3세대 정인이처럼 잘 될 연애도 막았다는 비판 여론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설정이 막 잡혔던 때라 꼭 귀를 잡고 끌고나가지 않고, 배낭을 잡거나, 코를 잡기도 한다.[40] 3세대에서는 정인이 이슬이에게 배워서 귀를 잡고 질질 끌고 가고, 4세대에서는 삐딱구리독찌르기를 날려 웅이를 쓰러뜨린 뒤에 끌고 간다.[41] 여담으로 정인이와 봄이는 귀 잡고 흔드는 모습 보고 감탄했었다.[42] 지우보다 먼저 오박사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아간 아이들한테 모두 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공짜로 배지를 넘겨주려고 했다.[43] 다만, 올드팬들을 고려한 탓인지 무인편 시절의 모양새로 등장한다. 이건 웅이도 마찬가지.[44] 다만 갸라도스가 갑자기 나온 면이 컸고 옆에 있던 릴리에, 마오도 같이 도망쳤는데 릴리에는 포켓몬을 만지는 것만 겁냈다 치고 이슬이나 마오는 진짜 무섭다기보다는 갑작스레 나와서 당황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같은 화에 웅이가 롱스톤이 뚜껑 열리자 튀었는데, 이거 가지고 웅이가 롱스톤 무서워한다고 할 순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45] 여행 다닐 때와는 달리 수족관 겸용인 블루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지금은 물에 들어가는 건 생활일 테니, 놀라운 설정은 아니다. 다만 여자애들만 있었던 상황이 없었던 이슬이라서 아무리 여자애들만 있는 상황에 옷 밑에 수영복이 있다지만 그렇게 대담하게 겉옷을 벗는 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46] TCG 사양과 홈페이지 일러스트 사양으로는 빨간색/흰색 투 컬러, 노란색, 파스텔블루 등 게임판과 다른 것들뿐이다. 전체연령가 심의를 새로 맞추기 위해서인 걸로 보이는데, 결국 3세대에서 상의가 베스트 타입으로 바뀌었다.[47] 몰론 이슬이 수영복을 입은 건 당연히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오리지널 시리즈 때도 비슷한 수영복을 입었다. 그 때는 수영복이 빨간 색이였으며, 썬&문으로 넘어오면서 심의상 문제로 팬티 부분이 좀 더 스패츠에 가까운 형태로 수정되었다.[48] 로켓단과 싸우기는 했으니, 첫 전투는 아니다.[49] 이 순간 로켓단의 반응이 가관인데, '''알로라에서 메가진화는 반칙'''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50] 반면 지우의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은 킹크랩개굴닌자밖에 없었고, 다른 일행의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은 로파파뿐이었다.[51] 이 대사 자체는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스오우섬에 간 레드 일행에게 관동의 위기를 알리기 위해 아쿠스타를 꺼내며 "부탁해! 내 귀염둥이!(お願い! マイステディ!)"라고 외친 적 있다. 애니의 영향으로 추정.[52] 얘는 잉어킹이었다가 진화해서 체육관에서 난동부리다가 진정된 녀석이다.[53] 피카츄의 성우이다.[54] 데구리가 구르기 비슷한 기술로 공격해오자 물대포를 명중시켰으나 그걸 맞으면서 들어와서(!) 공격에 성공하여 젬을 깨트리고 떡실신시켰다..[55] 심지어 '''물 속'''에서의 전투. 해당 에피소드가 수족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에피였는데, 로켓단이 가지고 있는 물 포켓몬이 없었기에 아보크에게 전투보정이 심하게 들어갔었다. 그렇다면 로이의 또도가스는? 몬스터볼에서 나오자마자 물을 잔뜩 먹고 물 위에 둥둥 떴다. (...)[56] 사실 아쿠스타와 콘치도 등장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포켓문제를 통해 등장하였다.[57] 이 울음소리의 영향력이 어찌나 컸던지, 게임에서 NPC로 나오는 고라파덕,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고라파덕도 전부 이렇게 운다.[58] 로사 성우이다. 최덕희와 이선의 연기 톤이 비슷해서 처음에는 최덕희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최이슬 담당 성우인 지미애가 대형팬더 인터뷰에서 이선이라고 직접 언급하였다.[59] 로켓단 단원인 로미랑 로젠이 가짜 포켓몬 양육소를 만들어 운영했던 에피소드에서는 고라파덕을 그 둘에게 맡겨놓고 어떤 레스토랑 주방장이 "고라파덕을 보여주는 사람에겐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은만큼 실컷 먹게 해 주겠다. 그것도 '''공짜로'''."라는 말을 하니까 당장 고라파덕을 찾으러 갔다. 그런데 양육소 문이 닫혀있으니까 이슬이 曰, '''"난 고라파덕은 포기할 수 있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해!!!"'''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래도 말만 그랬지, 로미, 로젠이 벌인 포켓몬 유괴 사건인 걸 알자 고라파덕 쪽을더 신경 쓴다.[60] 무인편 151화 '나옹, 떠날때는 말없이'[61] 다만 지우와는 가볍게 이야기한 정도고 독수는 '''도나리'''랑 바꾸자고 했다.[62] 이 때 바꾸자는 포켓몬들이 그동안 여행하면서 이슬이가 잡겠다고 하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던 포켓몬들이란게 포인트다. [63] 나옹 왈 "저러니까 고라파덕이 아닌것 같다옹" 뭐 곧 어리버리로 회귀해 개그캐임을 입증했지만[64] 대표적으로 야돈. 하지만 야돈 덕에 자신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서 이슬이의 제한적이지만 비장의 카드처럼 되어버렸다.[65] 푸크린이 애인역 후보였던 아보크, 또도가스, 나옹을 줘패는 바람에 라이츄, 피카츄등등 다른 후보 애들은 자진 포기를하고, 워낙 어리버리해 그 장면을 보고도 자진 포기를 안한게 고라파덕 뿐이라 주인공이 됐다.[66] 그러고는 영화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는데 그 영화는 상까지 받았지만 경기침체로 만들어진 영화가 그거 하나뿐이었다. 그래도 석영리그때도 광고가 나오는등 인지도가 좀 있다.[67] 물론 튜브에 띄워놓으면 잘 논다. 이상한건 그런 애가 튜브만 없으면 부리에 물만 닿아도 난리치는것[68] 이 설정은 원작 게임 내 도감에도 매번 명시되어 있을만큼 고라파덕의 메인설정이나, 애니 부가 설정으로 잘 훈련 시키면 두통에 너무 의지하지 않고도 초능력을 마음껏 사용한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있는 것 같다. 오렌지제도 여행 중에 만난 다른 개체의 고라파덕은 명령에 따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69] 이 평소에는 영 미덥지 않다가 에스퍼 기술만 뜨면 거의 무쌍급 연출 선보이는 애니 내 묘사가 워낙 인상이 강해서 게임 고라파덕 타입이 물/에스퍼인 줄로 아는 사람이 있으나, 순수 물 타입이다[70] 일단 복제된 고라파덕이 원래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특유의 바보 표정'''을 짓고, 이슬이의 고라파덕도 복제된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뮤츠의 역습 당시 복제와 원본 포켓몬이 치고박고 싸우기만 하는 케이스는 예외가 셋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치고박고 싸우는 도중에 개그 장면이 들어가는 고라파덕. 다른 둘은 싸우지 않고 달을 보면서 감상에 젖은 나옹과, 그냥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고, 때리는 쪽도 울면서 때리는 피카츄다.[71] 68화에서 셀러를 떼내기 위해 사용했다.[72] 바로 전에 킹크랩이 슈륙챙이를 이긴게 이른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방식이었다. 물을 탁 쳤는데 소용돌이가 일어 리타이어 되었는데 그랬는 애가 당했다면...[73] 로미 로젠의 가짜 양육소에 맡겼을때 '''"다른 건 다 됐고, 이 생각없이 멍한 눈이나 또랑또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맡겼다.[74] 쏘드라는 똑똑해서 집보게 하는거야 쉽겠지만 고라파덕은 알다시피 멍청이다.[75] [image]이 사진이 그 장면이다. 이 사진은 바닥에 머리를 부딫혀놓고 뒤늦게 아프다고 할때 수련이 그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하자 맞장구치는 모습이다.[76] 로토무 왈 "완전 둔하다로토!"[77] 또한, 이 때의 이슬이의 대사인 '''"넌 헤엄 못 치잖아"'''라는 말로 아직도 헤엄치지 못한다는게 확정되었다.[78] 이때 이슬이 본인은 갸라도스 몬스터볼에 키스하며 '''내 최고의 귀염둥이!'''라고 외쳤다.[79] 물론 껍질몬은 당연히 화염방사에 한 방이다. 그리고 갸라도스는 원래 화염방사는 물론 10만볼트까지 배울 수 있다.[80] 다만 썬문에서 재등장했을 때 오박사 연구소의 갸라도스를 보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극복한 건 아닌 듯. 자기 갸라도스 외에 다른 개체를 대하는 게 익숙치 않은 모양이다. [81] 게임에서도 비바라기를 사용하면 폭풍의 명중률이 100%가 되어, 매우 좋은 조합이 된다. 단, 갸라도스는 특공이 시궁창이라 특공형 포켓몬으로 시도해야 한다.[82] 피카츄와 중복.[83] 단 한국에선 왜색 때문인지 포켓몬 스모대회 에피소드가 짤렸기 때문에 지우의 장난감 왕관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는 것으로 나온다.[84] 성우는 히카미 쿄코.[85] 박치기를 가르치려다 실패했다.[86] 다른 애들은 떨고만 있다가 토게피가 다가가니까 스라크랑 친해졌다. 리자몽과 잠만보만 빼고.[87] 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토게피들과 연관이 있는 왕국이 나오는데 거기서 난 사건에 지우 일행이 말려들었다가 이슬이의 토게피가 토게틱으로 진화한 것.[88] 메리프 목장 주인이다.[89] 포켓몬 히로인 중 진화 계열의 포켓몬이 겹치는 최초의 사례. 이후는 봄이의 글레이시아와 세레나의 님피아, 수련의 이브이가 겹친다.[90] 덧붙여서 잉어킹에서 진화시킨 갸라도스다. 즉, 잉어킹만 최소 101마리를 잡았다는게 확정[91] 1위는 압도적으로 웅 2위는 세레나다. 참고로 히로인들중에는 세레나가 1위 그 다음이 이슬이로 2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