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루 하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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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지라, 빙시야아아아!!!!"'''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ミチル・ハナテン(放出 満留 / 하나텐 미치루)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의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소노베 요시노리(園部好徳).
캐릭터 자체는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드라마 CD에서 이름이 나왔었다고 한다. 본격적인 첫등장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탑승기는 G반카란. 깡패스럽게 상대를 두들겨 패는 연출이 매우 압권으로, 보급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테마곡은 '완철번장 G반카란의 노래'. BGM은 바란 도반, 랜드 트래비스의 테마곡을 만든 하야마 코지가 담당하였다.

2. 상세


이름이 미치루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자로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남자'''. 그것도 엄청난 노안이다.(...) 본인은 이름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 것에 익숙하다고 한다. 성인 '하나텐'의 유래는 일본의 칸사이부근의 유명 중고차 센터인 하나텐 중고차 센터에서 따온듯.
오사카의 萬南無(반나무・バンナム)학원의 일진 리더이자 칸사이 연합의 총대장을 맡고 있는 '''고교생'''[1]. 걸쭉한 칸사이벤을 쓴다.
거친 성격의 불량학생이지만 옳고 그른 것이 뭔지는 아는 남자다운 일면이 강한 사나이. 일진연합의 총대장인만큼 싸움 실력도 고등학생 치고는 수준급. 다만 태어난 곳은 도쿄이다.
머리가 나빠 보이지만 말을 꽤 잘해서 아라도, 라투니, 제오라를 몰아붙이던 매드 독스를 '''"흥, 원래 약한 개일수록 잘 짖어댄다 안카나(弱い犬ほど、よく吠えるゆうてのう)", "구석탱이 가서 전봇대에다 오줌이나 싸셔(脇に行って、電柱にしょんべんでも引っ掛け取れ)! 시원하게!!"'''라면서 역으로 말싸움으로 폭발시키기도 했다.
자신의 부하들이 코우타 아즈마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박살이 났었다는 것을 듣고 코우타를 쓰러트리면 목표인 일본 재패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아사쿠사까지 찾아온다.[2] 하지만 코우타는 미치루가 왔을 당시에는 엔들리스 프론티어의 세계로 떨어져서 모험하고 있던 상황이라 코우타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노숙하려는 것을 쇼우코 아즈마가 불쌍하게 봐서 아즈마 가문에서 숙식을 하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이때 쇼우코를 천사라고 생각하면서 한눈에 반하고 만다. 아즈마 가문에서 지내는 동안은 은혜도 갚을 겸 키사부로 아즈마 박사의 부탁으로 모션 패턴 연구를 도왔다.
이처럼 작중의 혼란스러운 세계관과는 별다른 연관점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민간인이었지만 아사쿠사에서 양산형 진라이가 등장하는 소동이 났을 때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분투하는 코우타와 쇼우코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해야 될 것은 전국제패가 아니라 좋아하는 쇼우코와 그녀의 고향을 지켜야 되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 키사부로 아즈마 박사가 만든 로봇 G반카란을 몰고 싸우기로 한다.[3][4]
진라이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쇼우코를 지키기 위해서 코우타와 함께 강룡전대에 합류한다. 불량아인 만큼 강룡전대에 들어오자마자 타스크 신구지와 시비가 붙었는데 이때 그를 막아선건 성질 과격하기로 유명한 카티나 타라스크(…). 미치루는 아무것도 모르고 카티나와 싸우게 되고[5] 결과는... 이후 카티나를 누님이라고 부르면서 굽신거리게 된다. 안습 [6]
그래도 최종결전까지 함께 하면서 지구를 구하는 일원 중 한 명이 된다.

3. 기타


쿠스하 즙의 피해자 중 한명. 다만 슈퍼 마일드 버전이라서 "무지하게 쓰지만 쓰러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하였다.
여러모로 마징가 시리즈보스랑 많이 비슷하다. 전국구 양아치에 호감이 있는 귀여운 여자아이에, 라이벌인 열혈 파일럿에, 겁나 무서운 열혈 선배에, 은근 잘 도와주는 라이벌의 할아버지까지.... 게다가 그렇게 만들어진 보스보로트G반카란도 은근 코믹한 보급 기체이다. 이정도면 거의 보스의 OG 버전이다.
여하튼 이러한 공통점이 많은지라 토우마 관련 이벤트에서 보스가 일갈을 날리던 부분을 이 캐릭터가 맡게 될지도 모르겠다.
최초 출격시 격추수는 38. G반카란 탑승 이전에 뭘 격추한 적이 있을리는 없으니 아무래도 지금까지 쓰러뜨린 사람 숫자인가보다.
[1] 하지만 나이는 20세이라는 듯. [2] 다만 부하들이 자기 허락도 받지 않고 코우타에게 시비를 걸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했다.[3] 본래는 키사부로 박사가 직접 탑승하려고 하였지만 미치루가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쇼우코가 슬퍼할 것이라면서 키사부로 박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타겠다고 한다.[4] 이때 등장하는 모습(완철번장 G반카란! 타이틀이 뜬다)은 OGs 37화에서 다이젠가가 등장할때(무신장공 다이젠가! 타이틀이 뜨는 그 장면)의 장면을 패러디하였다. 참고로 2차 OG에서 G반카란이 처음 등장하는 화도 37화.[5] 이때 라울과 타스크의 반응은 "타, 타스크 말려야지!", "그래, '''카티나 중위님을 말려야지!'''"[6] 몇 초간의 펀치 공방 끝에 카운터 일격 한방으로 카티나의 승리. 하지만 카티나도 미치루의 싸움 실력을 나쁘게 보지 않은듯 재능은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