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구치 마코토

 



'''미조구치 마코토'''
溝口 誠[1]
''Makoto Mizoguchi''

[image]
'''격투 스타일'''
싸움 가라데
'''신장'''
188cm
'''체중'''
95kg
'''쓰리 사이즈'''
불명
'''생일'''
1966년 1월 1일
'''연령'''
28세(작품 내 기준)
'''혈액형'''
B형
'''출신지'''
일본 오사카
'''직업'''
고등학생(…)
'''취미'''
건포 마찰
'''소중한 것'''
치에(여자 친구)
'''싫어하는 것'''
학문, 까불어대는 녀석
'''좋아하는 음식'''
규동
'''잘하는 스포츠'''
가라데
'''약점'''
머리띠
'''성우'''
GORILA(파이터즈 히스토리)[2]
Key 이나게(KOF MIA)


1. 개요


데이터 이스트의 격투게임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등장인물.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G모드 사와 SNK 플레이모어의 제휴로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에도 깜짝 출연했다.

2. 파이터즈 히스토리


[image] [image]
파이터즈 히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주인공이 아니었지만[3] 주인공급 포스를 뿜어내는 인물이기에 거의 주인공 기정사실화. 심지어 게임을 처음 본 사람도 미조구치가 당연히 주인공일거라 생각한 경우가 많으며 고르는 사람도 가장 많았다. 그리고 테마곡 분위기가 은근히 의 테마곡과 닮기도 했다.
나중에 미조구치가 주인공인 외전격 게임 "파이터즈 히스토리 - 미조구치 위기일발" 이라는 게임도 나왔다. 사실 기술도 장풍기(타이거 바주카), 대공기(호류쇄), 돌진차기(공중연속차기) 3종 세트를 고루 갖췄다. 후속작에선 왕장풍(뜨거운 타이거 바주카)와 신룡권(통천쇄)까지 달고 등장.
대전액션게임 사상 최초의 연속커맨드입력기인 '공중 연속 차기'를 선보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매우 역사적(?) 가치가 높다. 제껴 킥의 단순하면서고 강렬한 대미지와 쉽고 강력한 일격급 콤보가 있기 때문에 강한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게임에는 인간도를 벗어난 괴물 4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자지(…), 리, 레이, 카르노브라고… 장, 삼차이, 영미와 함께 중위권(강캐)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국내에서는 그가 외치는 음성의 몬더그린이 꽤나 다양하게 들리기도 하였다. 아니 미조구치 뿐만아니라 게임이 전체적으로 몬더그린현상이 심했다(…)
예를들면 그의 대표적인 장풍기 타이거 바주카는 "앞대가리 둘러매" "달걀 노른자다!" "타이거 업어가자!" "살그머니 줄까?" "쎄게맞아죽어라!", 그 연속차기는 "제껴제껴제껴~!" (원래는 체스토), 잡기 공격시에 "뭔소리야!" (온도랴! : 이자식!), 무엇보다도 '''승리대사가 "문기냐?" "웃기냐?" "무기냐?" "못이겨!" (보케가! : 멍청이가!)와 "퇴계로 사거리!" (데나오시테코이! : 다시 연습하고 와!)라고 들리는''' 강렬함을 보여주었다.(…)
설정 상 나이는 28세, 그리고 '''10년동안 유급'''을 했기 때문에 아직도 고등학생이다(…)[4] 성격은 전형적인 앞뒤 생각안하는 열혈바보.
스테이지 배경은 첫 작에서는 절벽 사이에 걸쳐진 다리이며, 후속작인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오사카의 어느 다리인데 왼쪽에 글리코맨 간판이 있는 것을 봤을 때 에비스다리인것으로 보인다.[5]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 사투리[6]를 구사하고 나중에는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배트를 휘두르는 필살기도 등장하는 등 오사카 사람임을 강하게 어필하는 캐릭터. 문어와 타코야키를 매우 좋아하는 듯 하여 미조구치 위기일발에서는 타코야키집의 간판을 훔쳐간 악당을 추격한다는게 주 스토리 라인이다(…). 나중에 나오는 타코야키집의 간판을 훔쳐간 악당은 문어가 싫다고 말하는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로 나름 훌륭한 크로스오버를 이루어냈다.
같은 데이터 이스트에서 만든 면클리어 액션 게임인 Joe & Mac Returns(죠 & 맥 리턴즈) 7스테이지서도 졸개로 등장해서 우정출연한다. 같은 회사의 격투게임인 수호연무에선 난입 캐릭터로 등장해 초필살기로 '''양의 저주'''를 쓴다.

3.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후지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헤엄쳐서 오사카로 돌아온 미조구치는 미국의 사우스 타운에 자기와 똑같이 호랑이 장풍을 쓰는 공수도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누가 진짜 호랑이 장풍인지 보여주기 위해 산속에서 수련하다 만난 복면닌자에게서 배운 비행기 바퀴에 숨어타기 스킬로 미국으로 건너가 농구공을 쓰는 흑인 공수도가를 습격하여 킹오파의 초대장을 빼앗고 출전!

캐릭터 스토리는 '''자신의 짝퉁'''이라고 생각되는 료 사카자키를 때려눕힌다는게 주 내용… 중학생 수준의 영어도 못하기 때문에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글자조차 읽지 못했다고 한다(…).
유급생이라 그런지 교복 쿠사나기 쿄와 대전시 쿄와 동질감을 느끼는 전용 대사가 있다.

마코토 : 어이구야…이거 미언허구마. 나가 니 오해한거 같네.

쿄 : 무, 뭐냐고 아저씨?

마코토 : 내는 어쩌다봉께 10년째여. 니는 몇 년이고? 엉?

쿄 : 노, 농담하지마! 당신 같은 사람에게 동료의식 가진 적 없어…난 출석일수 부족해서 유급하는거 뿐이라고. 당신처럼 곰팡이 낄 때까지 학교에 눌러붙을 생각 없어! 똑같이 취급하지 마!"[7]


그리고 2P 복장이 어디의 콩가루 일가 노익장처럼 '''알몸에 훈도시 한벌만 착용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머리 부분이 약점인 것까지 원작에 가깝게 재현했는데, 원작처럼 기절은 없어졌지만 머리부분에 피격당하면 데미지를 1.5배로 받게 된다. 이 성질 때문에 타점이 전부 머리에 집중되어있는 크림슨 스타로드를 맞으면 사실상 즉사에 가까운 데미지를 받는다(!!!)나온 MIA내에서는 김갑환, 애쉬 크림슨, 샤오론, 시라누이 마이등과 함께 비슷한 개캐-초강캐로 평가받는다.
물론 원작의 짜장같은 초필살기 커맨드는 그냥 평범하게 진공파동권 커맨드로 대체되었으나, 3게이지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약점 무효+그 시절 그 커맨드 그대로[8] 나가는 '원조 통천쇄'가 사용 가능한 미묘한 추가가 있다.

4. 기타


캐릭터 모티프는 만화 돌격 남자훈련소에 등장하는 주인공 토가시 겐지 + 츠루기 모모타로라고 한다. 외형은 츠루기 모모타로, 성격은 토가시 겐지쪽을 따온 듯.
PSP 게임 싸움대장3에서도 어째선지 카메오로 출연한다. 전국 최강의 고등학생의 상대는 10년 유급 고등학생(…). 오죽하면 눈싸움때 나오는 단어가 '''선배 작작하고 졸업하시죠'''다.

[1] 참고로 이걸 음독으로 읽으면 '고교생'과 같은 발음이 된다.[2] 데이터 이스트의 직원이다.[3] 원래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주인공은 레이 라는 캐릭터…인데 비중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낮은데다 미조구치 위기일발에선 시작하자마자 체르노브에게 리타이어됐다(...)[4] 몬데그린의 '제껴제껴제껴~!'를 외치며 학교를 제껴댔기 때문에 유급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5] 하지만 에비스다리와는 좀 다르게 생겼다.[6] 여담으로 그가 특별출연한 KOF내에서는 오사카 출신이면서 칸사이벤 사용 캐릭이 '''없다'''. 오사카 출신이라는 쿠사나기 쿄마린은 말투는 표준어고, 칸사이벤 구사한다는 캐릭은 외국인들(...).[7] 쿄는 그저 KOF에 출장하느라 출석일수 부족으로 졸업이 안 될뿐이지, 무식한(...)마코토와는 달리 영어가 좀 약하지만 학교 성적이라던가 어느 정도의 상식은 갖추고 있다는 설정 .[8] ←↙↓+ABCD. 대충 돌리면 이거 쓸려다 뜨거운 타이거 바주카가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