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와 선영
1. 개요
2000년 문화방송의 시트콤 세친구의 등장인물. 정확히는 2001년이라고 해야 걸맞겠다. 나이는 대학교 졸업하는 나이. 작품 후반부, 연홍이 다훈에게 매력을 느낄 때 등장한다.
1.1. 민희
웅인이가 짝사랑하는 캐릭터. 웅인이 길을 걷고 있다가 민희를 보고 미행한다. 민희는 이를 곧 눈치채곤 웅인의 핸드폰에 자신의 번호를 적어주고는 제갈길 간다. 웅인이 전화를 하고 웅인을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민희와 선영과 웅인이 같이 돌아다닌다. 웅인이 키스나 스킨십을 시도하면 거부한다. 민희와 선영은 패션 디자이너 과다. 패션 디자이너여서 학기 말에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자신들이 만든 팬티를 입힐 모델로 웅인을 내놓는다. 그 후에는 상견례에 약혼식까지 하고,막판에는 하필이면 결혼식 날짜가 박상면과 조은숙 커플이랑 겹치는 바람에 결혼을 못할 위기까지 갈뻔한 우여곡절 끝에 합동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이대로 순탄한 엔딩을 예고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키스후,웅인에게 알수없는 거부감이 느껴지고,선영과 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곤 웅인에게 사실대로 고백하며 그대로 파혼, 미국으로 도망간다."어머 선영아~
1.2. 선영
민희의 룸메이트에 같은 학교에 같은 과다. 민희와 웅인의 데이트에도 늘 참석해서 웅인의 친구들은 결혼식 때에도 두명이 결혼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할 정도. 역시 이 캐릭터도 성 정체성 혼란이 와서 레즈가 되는 비참하면서도 아름다운 새드엔딩."어머 민희야~
여담이지만 선영역의 배우는 나중에 조은숙이 메인으로 나온 웹 성인시트콤에서 나가요 아가씨로 등장하는데 배우 정동남과 처절한 베드씬까지 찍었다(...) 이후에 성인 장르의 영화 수편에 활약했으며 명계남과 이세창등의 배우와 베드씬을 찍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