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세 친구)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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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2000년 문화방송의 시트콤 세친구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종원이다. 나이는 극 중에서 대략 50살 정도 된 총각. 세 친구의 학교 선배. 웅인의 정신병원으로 추정되는 건물 지하[2] 에서 바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고용하고 있는 알바가 일부러 성질을 돋구기 때문에 알바를 자주 때리긴 하지만[3] 그래도 알바를 해고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은 많은 듯 하다. 극 초반부에는 세 친구들중 한 명이라도 손님을 데리고 오면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극 후반부에는 가게에서의 비중이 줄어든다. 극 후반부에서는 세 친구들이 단체손님을 데리고 와도 사장이 없다. 세 친구 극 초반부에서 상면의 누나 박효정을 좋아하게 된다. 그렇게 사귀게 된다. 몰고 다니는 차는 대우 프린스[4] , 색상은 검정색.
3. 러브 라인
앞서 말했듯 상면의 극 중 누나 효정을 좋아하고 있다. 효정에게 반말을 하는 것을 보면 나이는 50살이다.[5] 처음에는 서로 여사친 남사친 하는 사이었으나 종원이가 효정을 꼬시려고 일종의 제비 스승을 모신다.[6] 그러나 다훈이는 이들 둘이 영화를 보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곧 약점으로 잡지만 참다 못한 종원이 상면에게 말한다. 그러나 상면은 그냥 조금 화난 정도로만 반응을 한것을 보면 상면은 이들이 사귀는 것에 대해 별로 나쁘게 여기지 않는 모양.[7] 그리고 2001년에는 결국 사고를 치고 마는데 효정과 종원이 바로 원나잇 스텐드(!!)를 즐긴 것. 사실 그 전에도 종원이가 효정이에게 '허리가 넓으니 쌍둥이는 거뜬거뜬'이라고 말했다.[8] 세 친구 마지막 화에서 상면에게 들통난다. 상면도 이때만큼은 화가 많이 났는지 화를 냈다.[9] 그렇게 정해진 태명이 최종회. 어쨌든 오십 넘어서 생긴 자식이라 굉장한 팔불출이 된다. 효정의 임신 소식을 듣고 하늘로 붕 뜨는 연출이 나오는가하면 효정이 탄 택시기사에게 산모니까 운전 조심하라고 떠들다 효정에게 야단맞기까지 한다.
참고로 여러모로 세 친구들에게 은인같은 존재다. 특히 박상면에겐 더더욱 그런데 좌절될 뻔한 결혼을 성사시켜주었다! 은숙 부모님과의 상견례에서 은숙 아버지[10] 의 해병대 선배 기수임을 밝히고[11] 은숙 부모님이 결혼을 허락하게 된다. [12]
[1] 오른쪽의 인물[2] 정확히는 반지하[3] 종종 주인공 3인방과 대화할때 끼어들어 어그로성 발언을 한다거나,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 데려온 강아지 이름을 대놓고 "최종원"이라고 지어놓는다.'''[4] 대우자동차의 협찬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멤버들 대부분이 대우차를 타고 다닌다. 단 쏘나타를 타고다니는 효정은 제외 [5] 원래는 최종원이 연하지만 박여사라는 존칭이 영 낯간지러워 그냥 쿨하게 친구하기로했다[6] 그 스승은 바로 다훈이다(...)[7] 애초에 첫 만남부터 종원에게 꼬시라고 한게 상면이었고 상면이 효정과 종원에게 화났었던 이유는 "좀 더 일찍 말했으면 맨날 종원이형네 가게에서 술 얻어먹었을텐데!" 였다(...). [8] 효정은 그냥 때리면서 넘어갔지만 이는 성희롱이 될 수 있다.[9] 사실 상면이가 2001년에 들어서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 은숙의 첫 만남, 은숙의 친정의 결혼반대, 누나의 남사, 결혼 후 자식 낳기 등의 두려움이 생긴 것.[10] 태조 왕건에서 능창을 연기한 김시원이 맡았다.[11] 다짜고짜 해병대 부심 부린 건 아니다. 원래 결혼 반대 입장이기도 했지만 상견례 자리에서 하도 무례하게 굴자 빡친 최종원이 해병대 맛 좀 볼테냐고 한소리했고 여기서 '''두 기수''' 차이나는 게 밝혀지자 최종원이 어린놈이 콱!하자 은숙 아버지가 바짝 군기든 자세를 갖췄다.[12] 다만 이 장면에서 옥의 티가 있다. 임원희가 윤다훈 군대 고참으로 특별출연했던 '꿩 잡는 게 매' 에피소드에서 최종원은 평발이라서 군대 면제됐다고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