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학
1. 개요
2000년 문화방송의 시트콤 세친구의 등장인물. 세친구의 주연 안연홍의 극중 동생. 실제 안상학 역을 맡은 사람은 최상학이나[1] 누나의 성씨 때문에 누나의 성을 따른다.[2]"아 누나~''
''동네 사람들~! 우리 누나가 미쳤어요!! 미쳤어!!!''
안연홍이 정웅인한테 소개시켜 준단 빌미로 이용한, '''가상인물, 세나의 정체다.'''
그 밖에도 안습 캐릭터, 고딩인데 고등학생 여자친구를 무려 윤다훈이 훔쳐가 버린다[3] 그 밖에도 후술하겠지만 누나의 폭력 때문에 고생한다.
1.1. 안습 캐릭터?
작중 최강의 안습 캐릭터인데 가장 큰 원인은 누나가 진상을 부려서 그렇다. 사실 얘도 눈치가 없는데다 연홍이 화가 나있어서 있을 때에도 염장을 지르고 누나 방에 들어온다. 물론 뒤에 누나는 상학을 늘상 폭행한다.
발로 하이킥을 날리거나 신발을 차기까지도 하며 화장대 거울도 떨어트리는 연홍의 열연때문에[4] 실제 배우 최상학씨는 힘들었다고. 누나때문에 여장을 하기도 했다. 누나가 여장을 하라는 제의를 받고 처음엔 거절하나 상학의 야한 책을 들고 협박해서 여장을 한거다.
따라서 안습 캐릭터가 되게 하려고 얘가 노력한다는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 고생은 많이 했지만 출연도 거의 없어서 더욱 안습인 캐릭터.
[1] 야인시대에서 번개 역을 맡은 배우[2] 대표적인 예가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이준하. 이준하는 정준하이나 시트콤의 룰 때문에 이준하가 된 것과 똑같은 원리.[3] 가 아니고, 여자쪽에서 자기 친구들 헬스장으로 데리고 온다는 말에 영업적으로 접근한 것인데 이 여친이 안상학을 차버리고 다훈한테 대쉬한거다. 다훈 본인도 철벽을 친건 덤. 절대 오해하지 말자. 다만 모양새가 모양새다 보니 다훈은 극중 인물들에게서 남의 애인을, 그것도 미성년자를 뺏어온 인간쓰레기 취급당한다.[4] 안연홍이 세바퀴에서 밝히기를 한번은 발차기를 하는 애드리브를 하던 날 최상학의 어머니가 아들의 연기를 보러 녹화 현장에 찾아오는 바람에 그때문에 많이 미안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