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정
1. 프로필
2. 개요
2000년 문화방송의 시트콤 세친구의 등장인물. 박상면의 누나. 극중에선 19살 차이다. 극중 51세. 그러나 실제론 반효정이 박상면(배우)보다 나이가 26살이나 많다. 그래서 상면이가 선을 보러 가는 장면마다 어머니가 아니라 누나라고 강조한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동생을 키우면서 먹고 사느라 바빠 혼기를 놓쳤고 그만큼 성격도 매우 드세고 불 같아서, 상면은 그 나이 되도록 누나한테 맞고 혼나는 것을 가장 무서워하고 벌벌 떨 정도로 꽉 잡혀산다.[1] 마지막엔 최종원과 끝내 결혼에 골인한다.
3. 러브 라인
본인이 20살[2] 이 다 되어갈 무렵에 태어난 상면이를 업고 거의 키웠다. 이렇게 키우다가 세월가는줄 모르고 50살이 되어서 상면의 학교 선배인 최종원[3] 과 만난다. 처음엔 종원의 바에 술마시러 온 효정과 만나서 종원이 한눈에 반한다. 그래서 일부러 기회를 내는 종원의 속셈을 눈치챈다. 그 후 같이 술을 마시고 다니다가 2001년 에피소드[4] 에서 효정이가 종원이의 아기를 임신해 버린다. 효정은 소화재를 마셨는데도 속이 울렁거리고.또 춘곤증 때문에 미치겠어서 약국에 찾아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산다. 그 결과 임신이 된다. 극중 효정의 나이는 51세인데 노산으로 임신을 했으니 걱정이 된다. 그런데도 종원은 좋아한다(...) 임신이 들킨 이유는 은숙이 토하고 있는 걸 종원이가 효정이 토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마라"라는 초대형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들킨다. 효정은 창피해 하지만 정작 은숙과 상면은 괜찮다면서 다독인다. 태명은 최종회.[5]
4. 기타
평소에 술을 잘마시고 많이 마신다.
자가용으로는 흰색Y3쏘나타를 몰고다니는 듯하다. 상면이 많이 타고나가는것같은데 허구헌날 망가뜨리는거같다...
걸걸한 여장부 스타일이라 그런지 최종원이 설설기고 애교만점으로 안긴다(...) 사실 극중에서 최종원 보다도 연상이긴한데 첫만남부터 쿨하게 친구를 맺었다.
[1] 상면의 죽마고우인 윤다훈조차도 포커로 박효정의 거래처 돈과 상면의 월급을 몽땅 날리고 강도당했다 자작극을 꾸몄을때,기어코 범인을 잡겠다고 목격자 제보까지 만들 정도로 지독한 집념을 보인 효정의 성깔에 '네 누나 정말 독하다'며 진절머릴 냈으니 말 다 했다.[2] 극중에서.[3] 정웅인.윤다훈에게도 선배가 되는 사람.[4] 거의 2~3월 정도 무렵이다.[5] 세친구 최종회에 나온 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