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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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그냥 바다거북인데 자신을 소개할 때 '바다거북이다'고 분명히 강조한다. 특이한 능력은 없으나, 어쩐지 말도 하고 머리도 좋다.
첫 등장은 이름 없는 산에서 오공에게 발견되는데 이때 오공은 '부르마가 꾸물대다가 정말 거북이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부르마가 아닌 걸 알고 놀라지만 정작 거북이가 말을 하는 데에는 아무 저항감이 없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미역이다. 굶어 죽어가는 걸 소금물과 미역을 먹여서 살려주자 고맙다며 거북선인 무천도사를 소개시켜준다. 아마 이 전개는 우라시마 타로 설화를 본딴 듯하다. 이 때 오공은 근두운을 얻었다.
거북하우스에서 무천도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도 있다.[2] 무천도사가 평소에 좀 얼빠진 모양세로 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주며[3] 무엇보다 무천도사가 나이에 안 맞게 주책맞고 여색을 밝혀서 틈만 나면 태클을 건다. 말하자면 '''츳코미 역할.
이후 오공이 레드리본군과 싸울 당시 일부가 거북 하우스에 쳐들어 와 빈집털이[4]를 하는데, 선량한 흑발 상태였던 런치의 코를 나뭇잎으로 간지럽혀 재채기와 함께 금발로 바꾸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 후 죽은 라데츠로부터 노획한 고장난 스카우터를 부르마가 입수해서 어째어째 수리 성공, 거북 하우스 사람들의 전투력을 측정했을때 무려 0.001이 나왔다. 이 수치를 듣고 본인도 한숨을 쉰다.[5]
후반에는 등장이 없어서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대로 거북 하우스에 계속 거주하는 듯하다. GT 마지막편에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4번이나 죽은 크리링이 다시 살아나서 크리링에게 '''"크리링 씨는 참 많이도 죽네요."'''(...)라고 하기도 했다.[6]
드래곤볼 슈퍼 애니 62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불쌍하게도 손오공에게 동물 학대를 당한다. 손오공이 자마스를 봉인하기 위해 무천도사에게 마봉파를 배워 연습하는데, 연습 타켓이 되어, 던져지는 신세가 된 것.
이후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합체 자마스가 일으킨 천재지변으로 파도가 거칠어지자, 그 세계의 바다거북은 거북 하우스 지붕으로 피신한다. 아마 블랙과 자마스가 도시 인간들에 집중하느라 혹은 동물이기에(...) 신경을 안썼을 듯. 그 뒤 트랭크스가 자마스와의 결착을 지으려 할 때 원기를 전해 트랭크스를 돕는다. 하지만 육체를 잃은 뒤 연무 형태로 지구의 하늘을 뒤덮은 자마스의 무차별 폭격에 휘말려 사망한다.
한국판 괴작에서는 후반부에 오공 일행이 수세에 몰리자 '''날아와서''' 피라후를 두들겨패는 활약을 했다.
비전투원이라 쉽게 잊혀지는 사실이지만, 바다거북은 손오공과 부르마가 모험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아군 캐릭터다. 그와의 만남이 없었으면 무천도사를 못 만나지는 않았겠지만[7] 작품 초반 그에게 큰 도움이 되는 근두운은 못 받았을 가능성이 큰 관계로 나름 중요한 인연이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후 출연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Z 이후부터는 거의 출연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쉽게 잊혀지는 불쌍한 캐릭터.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 후지모토 타카히로(드래곤볼 超), 더빙판 성우는 김정호[1](비디오판 오리지널) / 유제상(비디오판 GT) / 시영준(투니버스 극장판) / 홍범기(투니버스 TV판) / 유해무(드래곤볼 실사판) / 크리스 카슨불사조는 식중독 걸려 죽었잖아요.
정확히는 그냥 바다거북인데 자신을 소개할 때 '바다거북이다'고 분명히 강조한다. 특이한 능력은 없으나, 어쩐지 말도 하고 머리도 좋다.
첫 등장은 이름 없는 산에서 오공에게 발견되는데 이때 오공은 '부르마가 꾸물대다가 정말 거북이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부르마가 아닌 걸 알고 놀라지만 정작 거북이가 말을 하는 데에는 아무 저항감이 없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미역이다. 굶어 죽어가는 걸 소금물과 미역을 먹여서 살려주자 고맙다며 거북선인 무천도사를 소개시켜준다. 아마 이 전개는 우라시마 타로 설화를 본딴 듯하다. 이 때 오공은 근두운을 얻었다.
거북하우스에서 무천도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도 있다.[2] 무천도사가 평소에 좀 얼빠진 모양세로 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주며[3] 무엇보다 무천도사가 나이에 안 맞게 주책맞고 여색을 밝혀서 틈만 나면 태클을 건다. 말하자면 '''츳코미 역할.
이후 오공이 레드리본군과 싸울 당시 일부가 거북 하우스에 쳐들어 와 빈집털이[4]를 하는데, 선량한 흑발 상태였던 런치의 코를 나뭇잎으로 간지럽혀 재채기와 함께 금발로 바꾸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 후 죽은 라데츠로부터 노획한 고장난 스카우터를 부르마가 입수해서 어째어째 수리 성공, 거북 하우스 사람들의 전투력을 측정했을때 무려 0.001이 나왔다. 이 수치를 듣고 본인도 한숨을 쉰다.[5]
후반에는 등장이 없어서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대로 거북 하우스에 계속 거주하는 듯하다. GT 마지막편에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4번이나 죽은 크리링이 다시 살아나서 크리링에게 '''"크리링 씨는 참 많이도 죽네요."'''(...)라고 하기도 했다.[6]
드래곤볼 슈퍼 애니 62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불쌍하게도 손오공에게 동물 학대를 당한다. 손오공이 자마스를 봉인하기 위해 무천도사에게 마봉파를 배워 연습하는데, 연습 타켓이 되어, 던져지는 신세가 된 것.
이후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합체 자마스가 일으킨 천재지변으로 파도가 거칠어지자, 그 세계의 바다거북은 거북 하우스 지붕으로 피신한다. 아마 블랙과 자마스가 도시 인간들에 집중하느라 혹은 동물이기에(...) 신경을 안썼을 듯. 그 뒤 트랭크스가 자마스와의 결착을 지으려 할 때 원기를 전해 트랭크스를 돕는다. 하지만 육체를 잃은 뒤 연무 형태로 지구의 하늘을 뒤덮은 자마스의 무차별 폭격에 휘말려 사망한다.
한국판 괴작에서는 후반부에 오공 일행이 수세에 몰리자 '''날아와서''' 피라후를 두들겨패는 활약을 했다.
비전투원이라 쉽게 잊혀지는 사실이지만, 바다거북은 손오공과 부르마가 모험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아군 캐릭터다. 그와의 만남이 없었으면 무천도사를 못 만나지는 않았겠지만[7] 작품 초반 그에게 큰 도움이 되는 근두운은 못 받았을 가능성이 큰 관계로 나름 중요한 인연이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후 출연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Z 이후부터는 거의 출연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쉽게 잊혀지는 불쌍한 캐릭터.
[1] 투니버스판에선 무천도사 역을맡는다.[2] 이름이 '''타로'''다. 근데 외모는 어떤 거북이괴수를 연상시킨다.[3] 기어다니며 잡초 베기(...), 낚시배 역할 등.[4] 당시 무천도사와 여자들밖에 없었기에 쪽수로 밀어붙인 것. 물론 무천도사에게 상대가 안되어 무천도사는 기관총을 손으로 다 잡고 "다 쐈니?"라고 묻는 등 손쉽게 농락했지만 하필 런치를 인질로 잡아서 제압당했다.[5] 항의조차 않은 걸 볼 때 아마 스스로 전투와는 거리가 멀었음을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6] 그리고 크리링은 '''"난 니가 아직도 살아있는 게 놀라워."'''라고 맞받아쳤다.[7] 부르마가 드래곤 레이더를 가지고 있어서 삼성구를 가지고 있는 무천도사와 언젠가는 만나게 되었을 운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