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 자마스

 


'''드래곤볼의 분기별 보스'''
제6우주 편

미래 트랭크스 편

우주 서바이벌 편
히트
'''합체 자마스'''
지렌
[image]
[image]
변이하기 전의 모습
완전히 불사신이 아닌 부분이 괴물로 변이한 모습

'''내 모습은 정의, 내 모습은 세계...! 숭상하라... 찬양하라! 이 고상하고도 아름다운... 불사이며 최강의 신...! 자마스를...!!'''

1. 개요
3. 강함 및 능력
3.1. 원안
3.2. 애니메이션
3.3. 코믹스
4. 평가


1. 개요


드래곤볼 超 미래 트랭크스 편최종 보스자마스오공 블랙포타라로 합체한 캐릭터.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서반석/데이비드 그레이(제임스 마스터스).
베지트, 키비토신처럼 다른 퓨전 캐릭터들은 서로서로 다른 인물들끼리의 합체이지만 합체 자마스는 자마스끼리의 합체이다. 합체 자마스라는 호칭도 어디까지나 단일 개체로서의 자마스와 구분하기 위한 작품 외적인 호칭이고, 작중에서의 취급은 그냥 자마스 자체다. 하여 드래곤볼 히어로즈, 드래곤볼 퓨전즈 같은 게임 등에서는 '자마스: 합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자마스가 합체한 형태라 그런지 목소리가 오공 블랙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게 아닌 자마스의 목소리로 통일되었고 베지트와는 다르게 외모도 초사이어인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빼면 전체적으로 자마스 쪽에 편중되어 있다.마인 부우 편베지트처럼 특정한 악조건이나 소원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다시 자의로 분리될 일은 없을 듯하다.[1]
또한 가뜩이나 신(神) 부심 가득한 자마스 둘이 합쳐졌기에 그 오글거림도 배가 되었다.[2] 또한 인간들에 대한 적개심도 배가 되어 자연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인간만 골라 죽이던 예전과는 달리 천재지변을 일으킬 만큼의 광역 공격들을 남발한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유니버스 미션에서 의상을 바꾸고 다시 나타난다.

2. 작중 행적





3. 강함 및 능력



3.1. 원안


코믹스 후기에서 토리야마와 토요타로의 인터뷰를 공개해,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게 됐다. 그림 작가인 토요타로에 의하면 원래 원안의 자마스는 그리 강한 캐릭터가 아니었고, 블루 둘이서 돌아가면서 싸워도 충분했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든 베지트를 등장시키기 위해 전개를 바꾸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원안에선 코믹스보다도 약하다 볼 수 있다. 블루 둘이 돌아가며 상대한다는 것도 합체 자마스가 불사신임을 고려하면, 단순한 스펙만으론 블루와 동급일 수도 있다. 실제로도 '제한시간'과 '불사신'이 키워드라고 했으니. 최종적으로는 오공과 대립하는 구도였다는 걸 보아, 완성형 블루란 것만 추가된 것 빼면 코믹스의 수준이 원안 그대로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3.2. 애니메이션


안습한 모습만 보여준 코믹스와는 달리, 굉장한 버프를 받았다. 아무리 신이라고 해도 이런 기는 처음이라는 베지터의 언급이나, 신으로서의 차원이 격이 다르다거나 이 정도의 힘을 모른다는 계왕신들의 언급을 보면 이미 파괴신 이상의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혼자 떠들거나 기습을 받거나 이후 거대화를 하는 실수를 범했을 때를 제외하면, 무려 '''베지트 블루와 비빌 수 있을 정도였다.''' [3][4]
미래 자마스의 아무리 때리고 죽이려 해도 그자리에서 원상 복구되는 불사의 힘과 오공 블랙끝없이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육체가 합쳐진 그야말로 치트 캐릭터. 기 차이에 있어 두 사이어인들이 몸이 망가질 정도로 파워를 내거나 계왕권의 사용, 합동 공격을 하여 몇몇 장면에서 기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으나 직후 다른 기술들로 압도함으로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베지트의 등장과 함께 절대 강자와 세계의 존속을 두고 다투나 차이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베지트가 라이벌 보정으로 단순 포타라 퓨전보다 강해졌듯, 합체 자마스 역시 특별한 보정이 걸렸다고 한다. 로제와의 퓨전으로 인해 오라의 경우도 초사이어인 로제의 오라와 비슷한 오라다.[5]
그러나 고와스의 말에 따르면 미래 자마스와는 달리 오공 블랙은 불사가 아니었기에 불완전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오공의 에너지파에 당하자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흉측하게 변해버린다.[6] 또 거대화를 사용할 수 있는지 베지트를 상대로 거대화하여 주먹을 날리지만 베지트에게 밀린다.[7]
아래는 합체 자마스가 사용한 기술명과 그 특성들.
  • 심판의 칼날 - 붉은 칼날 형태의 기탄들을 광범위하게 날린 뒤 폭발시킨다.
  • 절대 벼락 - 유해한 보라색 번개를 일으킨다.그리고,애니판에서 이 공격을 했을 때,지구의 땅이 갈라지고,기후가 변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 성스러운 역린 - 다홍색의 커다란 구형 에너지탄. 제 나름대로 필살기라 여기고 있었던 듯 하나 배지터 부자의 갤릭포에 밀리자 분노해 다른 기술들로 전부 압도한다. 다만 작명때 굳이 역린을 넣은 걸 보면 일부러 다른 기술들에 비해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해 이를 막거나 피할수록 인간에 대한 분노[8]를 유발해 파워 업의 계기를 유도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합체 자마스의 최대 강점은 (오공 블랙의) 끝없이 강해지고 (미래 자마스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신체가 현 상태로 되돌아오는 '''불사의 육체'''에 있기에 만약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 지렌, 브로리, 오지터 혹은 베지트 등의 최강자들이 상대라 해도 그들의 체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들조차도 정공법만으로는 합체 자마스를 완전히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심지어 불완전한 경계면을 따라 어찌어찌 육체를 파괴하더라도 이번엔 다른 형태[9]로 변형되기에 그의 불사를 무력화 또는 봉인할 수 있는 전능 또는 실력자가 필요했고, 실제로 오공이 이 세계의 전왕을 소환시켜 세계째 유리화 시키고서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도 미래 트랭크스 편 당시보다 상향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지렌보다는 확실히 약하지만, 그 아래인 파괴신 모드의 톳포보다는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10]

3.3. 코믹스


'''애니판에 비해 엄청나게 안습한 모습들만 보인다.''' 베지트 블루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던 애니판에 비해 코믹스에서는 베지트 블루와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도 않을 만큼 압도적인 차이가 벌어졌다. 베지트가 만든 기의 검으로 인해 양손이 잘린 것도 뒤늦게 눈치채기도 하며, 오공 블랙미래 자마스역시 정식으로 임명된 계왕신이 아니기 때문에 합체 자마스 역시 베지트 처럼 포타라 합체 시간이 1시간 이라는 설정이 추가 되었다.[11][12] 또한 애니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기로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딴딴철'''[13]을 만들어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순수하게 기로 싸웠던 원작과 달리 상당히 아스트랄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인간은 싫어해도 자연은 사랑하는 자마스가 자연물로 인간을 공격하는 이것이 어쩌면 더 스토리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14] 또한 자마스가 창조를 담당하는 계왕신 후보 출신인 만큼 이에 걸맞는 전투스타일을 보여준 액션신의 다양화로도 볼 수 있다. 물론 기를 쓰지 않는 건 아니고 마인부우와 비슷한 광역기나 폭발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베지트의 합체가 풀리자 자신의 주먹을 텔레포트시켜서 공격하는 능력도 선보인다.
베지트가 코믹스판과 달리 애니판 자마스를 털지 못해서 애니판보다 코믹스판 베지트가 더 강한 것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코믹스판보다 애니판 자마스가 더 강력해진 것 일수도 있다 에초에 코믹스판에는 없었던 장면인 애니판에서는 자마스가 핑크 번개를 맞고 파워업을하는 모습이 연출이 되는데 이것 때문에 자마스가 코믹스판보다 애니판에서는 더 강력해져서 베지트한테 안털린 것 일수도있다.
이후 초사이어인 블루를 완성한 손오공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이 때 둘의 기량은 거의 호각. 그러나 자세히 보면 싸움 자체는 오공이 미세한 우위를 점하나 이를 불사신 버프로 커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사의 몸은 미래 자마스의 그것을 이어받은 덕에 여전하다. 하지만 이러한 재생에는 시간의 여유가 필요한 것인지 손오공과의 전투를 보면 오공이 급하게 몰아붙이자 서둘러 재생하지 못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체력이 한계에 달한 오공이 비장의 기술을 날리지만 마이를 방패삼아 결국 승리한다.
오공이 시간을 번 덕분에 결국 시간제한으로 합체가 풀려버리지만 어째서인지 완전하게 풀리진 않았다. 이는 고와스가 설명하길 합체했다지만 원래 같은 자마스였고 합체한 1시간동안 같은 세포단위로 결합해버린듯 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다시 합체하나 했으나 트랭크스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 둘을 갈라버린다! 그리고 쓰러진 오공블랙의 심장을 검으로 찔러버리면서 블랙을 쓰러뜨리고 승리한듯 했으나....
'''블랙은 죽지않고 트랭크스를 공격하며 다시 일어났다!''' 이에 오공이 불사신이 아닐텐데..? 라며 경악하자 칼을 부숴버리고는 합체자마스로 모습을 바꾼다! 결국 세포결합에 성공한듯 이후 쓰러진 자마스도 다시 일어나 합체형태의 모습으로 바꾸고는 오공을 공격한다.
베지터는 합체 자마스가 둘이 되었다며 경악하고 오공은 모습만 바뀐게 아니라 실력조차 그대로라며 좌절한다.
그렇게 좌절한 오공을 2명이서 패는동안 이 상황에 제대로 '빡친' 베지터가 얼마없는 체력으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해 오공을 (휘말리지 않게)날려버린뒤 신기술 '감마 버스트 플래시'로 2명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15]
그러나 곧 이 불사의 사기 속성이 드러나는데 베지터의 감마 버스트 플래시에 의해 '''합체 자마스가 산산조각나자 오히려 몸의 조각난 파편들 하나 하나가 전부 합체 자마스로 변해 어마어마한 수로 증식해버린다.'''그 이후로 도망간 오공 일행들 앞에 더 많은 숫자들로 나타난다.[16][17] 게다가 여기서 타임머신을 타고 도망쳐도 이미 강탈한 12우주 계왕신의 타임머신[18]로 쫓아가면 된다고 위협까지 하자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결국 전왕을 소환, 해당 세계를 자마스째 유리화 시켜버리게 된다.

4. 평가


사실 합체 자마스 자체가 두 자마스의 합체로 탄생한 존재인 만큼 자마스의 부정적인 면을 전부, 심지어는 그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나름대로의 정의를 외치긴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결국 힘과 지혜는 신의 특권이라는 선민사상일 뿐이고 합체 이후로는 자신에게 비협조적인 신들조차도 쓰레기로 취급한다.또한 합체 전에는 사상이 단순히 선민사상이나 중2병이었다면 합체 이후에는 이게 심해지고 자아도취까지 하는 등 대사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그나마 현대의 자마스는 미수에 그쳤고 합체 전의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는 스케일이 제한적이었지만[19] 합체 이후 저지른 일은 역대급 스케일이었으니 충분히 최악의 최종 보스라는 소리를 들을만 하다.
만화판의 경우 그나마 중2병스러운 말투나 기술명이 없어져 애니판보다 좋다는 평가와 합체 자마스 특유의 캐릭터성이 없어진 것 같아 아쉽다는 평가로 나뉜다.[20] 한편 작중행적 문서와 강함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포스가 애니판에 비해 떨어졌다.[21]

[1] 사실 자마스 본인도 지금 이 형태를 고귀하고 아름답다고 언급하는걸 보아 본인도 별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듯.[2] 심지어 본인을 "나" 또는 "저" 등으로 칭하지 않고 황제인 마냥 "와레" 라고 지칭한다.[3] 애니판의 오공 블랙이 합체 직전까지도 미래 자마스 없이 혼자만의 능력으로 2명의 블루를 커버하는 것이 가능했던 강자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전개였다. 게다가 합체 대상이 같은 자마스라 그런지 합체해서 오공과 베지터처럼 특별한 보정까지 받은 마당에 추가로 정의의 빛을 통해 반신붕괴까지 끼얹었으니 비비는 것까지라면 어떻게든 가능했을지도.[4] V점프에서 코믹스 기준으로 미래 트랭크스 편 당시 블루 베지트의 파워는 파괴신 비루스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했으니 이 블루 베지트와 비빈 합체 자마스 역시 애니판 한정으로 파괴신급이라 볼 여지가 있다.[5] 단, 손오공에 의해 광륜이 사라지고 왼쪽 얼굴과 오른팔이 보라색으로 변했을 때 한정.[6] 이런 점이 드러난 후에는 합체 대상 간의 격차로 결함이 생겼다는 이유로 일부 시청자에게 '''자마스 버전 오탄'''(미스터 사탄 + 손오공)이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전투력이 잘해봐야 일반 격투가 수준인 사탄과는 달리 미래 자마스의 경우 못해도 확실히 초사이어인 2 정도의 전투력은 가진데다가 합체 자마스의 강력한 전투력은 오공 블랙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오탄 따위와 비교될 대상은 아니다.[7] 이후 우주 서바이벌에서도 카리프라가 근육 비대의 변신을 하자, 같은 초사이어인 1 오공이 간단히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 변신은 오히려 효율이 나쁘다. 이 효율 반감은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프리저가 프로스트에게 설명할 정도로 공식적으로 설정된 점이다.[8] 블랙이 별다른 수련 없이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를 되새기며 칼날을 자신의 손에 쑤셨던 것의 연장선상.[9] 애니메이션에선 대기를 뒤덮고 시공간까지 퍼져나가는 우주화 현상, 만화판에선 자가증식.[10] 본가인 게임에서는 파괴신과 동등하거나 그 아래급인 전력 상태의 톳포와 디스포 콤비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렸으며, 애니에서는 잠깐이나마 지렌과 공방을 주고받기도 한다. [11] 1시간이 추가될 대신 애니판과는 달리 코믹스판 합체자마스는 완전한 불사신 그대로다.[12] 대신 코믹스판 베지트는 애니판에 비해 합체가 금방 풀렸기 때문에 많이 싱겁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군다나 애니판 베지트는 파이널 에네르기파로 애니판 합체 자마스에게 유효타라도 먹였지만 코믹스판 자마스는 완전한 불사라 체력도 안줄었으며 코믹스판 베지트가 한거라곤 약간 시간끌어주기 정도였다.[13] 마인 부우 편 시점에서 제트 스워드를 이용해 수련한 손오반이 수련의 결과를 확인하려고 할 때 사용됐던 금속. 결과는 이 딴딴철에 의해 제트 스워드가 부러지고 과거 비루스에 의해 검 안에 봉인되어 있던 15대 이전 계왕신이 풀려났다.[14] 물론 이후 손오공에게 밀리자 그런 거 없이 머리 끝까지 분노해 “그냥 이 별과 함께 없애주겠다”는 대사를 한다.[15] 이때의 연출은 파이널 플래시랑 비슷한데 무려 완성형 오공조차 호각이였던 합체자마스를 체력이 없는 그냥 블루로 산산조각 낸것 보면 엄청난 위력의 기술임이 틀림없다[16] 지능형 빌런 답게 아마 자기 자신들끼리 공격을해서 수를 늘렸거나 다른 수를 써서 일부러 늘렸을 확률이 있다.[17] 구극장판 메탈 쿠우라의 오마쥬인것으로 보인다.[18] 상세한 건 시간 반지 참조.[19] 이들의 진실된 의도가 어찌했든, 초반 목적은 자신에게 협조하지 않는 신들과 인간'''만''' 소멸하는 거라 별을 날리는 등의 과격한 방식은 없었다.[20] 코믹스판에 비해 애니판 자마스는 더 맛이 가버렸다는 점이다. 코믹스판에선 화를 더 잘내지만 애니판은 맛이간 모습이 더 부각된다..[21] 그런데 마지막에 자마스가 분열되어 물량으로 나온 장면은 나름 포스가 장난 아니였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