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제왕 라이저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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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풍제(風帝) 라이저. 사실 '라이저' 부분은 영어판 이름을 보면 '라이자'가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제왕의 번역명을 풀어서 쓰는 풍조였던지라 바람 제왕으로 번역되었다.
5번째로 등장한 제왕으로 가히 제왕 덱의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강력한 효과로 무장하고 나와 순식간에 제왕 덱의 주력 자리를 꿰어찼다. 제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한 카드가 된 경력이 있는 카드. 제거 범위만 보면 그때까지 존재했던 모든 제왕들을 완전히 초월해버리는 카드로, 마법 & 함정 존, 몬스터 존, 앞면 뒷면 여부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필드에서 치워버린다.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시 필드의 카드 1장을 '''덱의 맨 위'''로 되돌리며, 자신 필드를 포함하고 강제 효과다. 효과가 단순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봉황날개의 폭풍처럼 '''소환, 사용이 까다로운 적의 상급 몬스터나 마법 / 함정 등을 덱으로 되돌려 드로우 방지 & 기껏 만족해 놓은 조건 무효화 & 위험 요소 제거'''란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과 비슷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기에 좋은 카드. 아예 이 카드와 봉황날개의 폭풍으로 상대의 드로우를 막는 특화 덱도 있다. 사실상 당시의 티어 덱인 제왕에서 이러한 효과를 가진 카드가 등장하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장하고 있었던 봉황날개의 폭풍이나 전설의 유술가, 성스러운 파수꾼, 원위치 등이 덩달아 재평가받게 만든 장본인. 이 카드의 발매 전까지만 해도 덱 맨 아래로 보내는 효과에 비해 덱 맨 위로 보내는 효과는 왠지 저평가받았다. 물론 덱의 맨 아래로 보내는 효과도 충분히 좋은 효과지만 맨 위로 보내는 효과가 처음으로 조명된 건 이 카드가 발매되고 나서다.
뿐만아니라 자신 필드의 카드도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마력 카운터를 다써버린 마도전사 브레이커, 반전소환해서 리버스 효과를 사용한 몬스터같은 쓸모가 없어진 카드나 필드에 홀로 남아있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을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은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점이라 하겠다. 물론 자신의 다음 드로우가 막힌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파괴에 강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마왕룡 베에르제 같은 것도 무참히 날려버릴 수 있으며, 또한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라 유벨 2차의 진화효과나 지박신 Aslla piscu의 효과까지도 깔끔하게 치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뱀공주를 제외한 몬스터가 덱으로 되돌아갈경우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가 불발된다는 특수재정이 있기 때문.
다만, 다른 제왕들처럼 어드밴스 소환될 때 필드의 이 카드만 있으면 자신을 치워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강력한 효과 덕에 사 제왕 가이우스 다음으로 제왕 중 인기가 많다. 모의 드로우 락 기능 덕분에 그 사 제왕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제왕 덱이라면 사 제왕 가이우스와 함께 투탑을 담당한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제왕 덱 내에서 번개 제왕 자보르그, 땅의 제왕 그란마그가 입지를 잃기 시작했으며 뒤를 이어 등장한 사 제왕 가이우스가 그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제왕들이 대개 그렇듯 이 카드도 바람 속성 / 비행야수족 계열 덱에서 쓰기도 좋다. 효과로 카드를 바운스하고 갓버드 어택까지 날려 버리면 상대의 표정이 매우 볼만할 것이다.
이런 탓에 제한까지 올라간지라 사용이 조금 수그러든 상태였으나, 예전만큼 힘을 못내면서 2009년 3월 1일자로 준제한으로 내려오고, 9월 1일자로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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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수록된 바람 제왕 라이저의 강화형. 烈을 세차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번역되었다. 안정감을 위해선지 바람과 제왕 사이에 의가 추가되었다.
효과는 정말로 강력해져서, 일단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기면 하면 필드 / 묘지에서 1장씩 바운스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필드 바운스와 묘지 바운스 모두 원본처럼 덱 맨 위에 올리는 것이라 '''상대 드로우를 봉쇄'''할 수도 있으며, 원한다면 자신의 드로우가 해당 카드로 고정된다는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 할 수도 있다.
바람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했을 때에는 필드의 카드 1장을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세 효과를 모두 활용한다면 무려 3장이나 되돌리므로 확실히 강화된 게 느껴지는 카드.
안그래도 가이우스 다음으로 인기있는 라이저에 '''훨씬''' 더 강화한 라이저가 등장한 것은 엄청난 충격이라고 할수 있다. 라이저를 릴리스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수록 팩 일람'''
1. 바람 제왕 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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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풍제(風帝) 라이저. 사실 '라이저' 부분은 영어판 이름을 보면 '라이자'가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제왕의 번역명을 풀어서 쓰는 풍조였던지라 바람 제왕으로 번역되었다.
5번째로 등장한 제왕으로 가히 제왕 덱의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강력한 효과로 무장하고 나와 순식간에 제왕 덱의 주력 자리를 꿰어찼다. 제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한 카드가 된 경력이 있는 카드. 제거 범위만 보면 그때까지 존재했던 모든 제왕들을 완전히 초월해버리는 카드로, 마법 & 함정 존, 몬스터 존, 앞면 뒷면 여부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필드에서 치워버린다.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시 필드의 카드 1장을 '''덱의 맨 위'''로 되돌리며, 자신 필드를 포함하고 강제 효과다. 효과가 단순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봉황날개의 폭풍처럼 '''소환, 사용이 까다로운 적의 상급 몬스터나 마법 / 함정 등을 덱으로 되돌려 드로우 방지 & 기껏 만족해 놓은 조건 무효화 & 위험 요소 제거'''란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과 비슷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기에 좋은 카드. 아예 이 카드와 봉황날개의 폭풍으로 상대의 드로우를 막는 특화 덱도 있다. 사실상 당시의 티어 덱인 제왕에서 이러한 효과를 가진 카드가 등장하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장하고 있었던 봉황날개의 폭풍이나 전설의 유술가, 성스러운 파수꾼, 원위치 등이 덩달아 재평가받게 만든 장본인. 이 카드의 발매 전까지만 해도 덱 맨 아래로 보내는 효과에 비해 덱 맨 위로 보내는 효과는 왠지 저평가받았다. 물론 덱의 맨 아래로 보내는 효과도 충분히 좋은 효과지만 맨 위로 보내는 효과가 처음으로 조명된 건 이 카드가 발매되고 나서다.
뿐만아니라 자신 필드의 카드도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마력 카운터를 다써버린 마도전사 브레이커, 반전소환해서 리버스 효과를 사용한 몬스터같은 쓸모가 없어진 카드나 필드에 홀로 남아있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을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은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점이라 하겠다. 물론 자신의 다음 드로우가 막힌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파괴에 강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마왕룡 베에르제 같은 것도 무참히 날려버릴 수 있으며, 또한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라 유벨 2차의 진화효과나 지박신 Aslla piscu의 효과까지도 깔끔하게 치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뱀공주를 제외한 몬스터가 덱으로 되돌아갈경우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가 불발된다는 특수재정이 있기 때문.
다만, 다른 제왕들처럼 어드밴스 소환될 때 필드의 이 카드만 있으면 자신을 치워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강력한 효과 덕에 사 제왕 가이우스 다음으로 제왕 중 인기가 많다. 모의 드로우 락 기능 덕분에 그 사 제왕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제왕 덱이라면 사 제왕 가이우스와 함께 투탑을 담당한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제왕 덱 내에서 번개 제왕 자보르그, 땅의 제왕 그란마그가 입지를 잃기 시작했으며 뒤를 이어 등장한 사 제왕 가이우스가 그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제왕들이 대개 그렇듯 이 카드도 바람 속성 / 비행야수족 계열 덱에서 쓰기도 좋다. 효과로 카드를 바운스하고 갓버드 어택까지 날려 버리면 상대의 표정이 매우 볼만할 것이다.
이런 탓에 제한까지 올라간지라 사용이 조금 수그러든 상태였으나, 예전만큼 힘을 못내면서 2009년 3월 1일자로 준제한으로 내려오고, 9월 1일자로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렸다.
2. 세찬 바람의 제왕 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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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수록된 바람 제왕 라이저의 강화형. 烈을 세차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번역되었다. 안정감을 위해선지 바람과 제왕 사이에 의가 추가되었다.
효과는 정말로 강력해져서, 일단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기면 하면 필드 / 묘지에서 1장씩 바운스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필드 바운스와 묘지 바운스 모두 원본처럼 덱 맨 위에 올리는 것이라 '''상대 드로우를 봉쇄'''할 수도 있으며, 원한다면 자신의 드로우가 해당 카드로 고정된다는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 할 수도 있다.
바람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했을 때에는 필드의 카드 1장을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세 효과를 모두 활용한다면 무려 3장이나 되돌리므로 확실히 강화된 게 느껴지는 카드.
안그래도 가이우스 다음으로 인기있는 라이저에 '''훨씬''' 더 강화한 라이저가 등장한 것은 엄청난 충격이라고 할수 있다. 라이저를 릴리스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