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제왕 가이우스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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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사제(邪帝) 가이우스. 간사할 사 자를 써서 '사악한 제왕'이라고 써놓은 사제를 저렇게 그대로 '사 제왕'이랍시고 써 놔서 많은 사람들의 욕을 먹었다. 사람들이 최악의 번역 사례로 꼽는 사례들 중 하나.
스트럭처 덱 황제의 강림의 커버 카드로 등장한 제왕으로,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는 단순 제거 용도로는 거의 최강의 위력을 발휘하여 바람 제왕 라이저와 함께 제왕 덱의 주력을 담당한다.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마왕룡 베에르제처럼 파괴에 내성을 가진 카드는 꽤나있지만 제외에 내성을 가진카드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가 유희왕에서 어둠 속성 몬스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지정하는 카드도 종류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단순 제거로도 최강이다. 데미지를 주는 효과도 마냥 무시할게 못 되며 가끔 이걸로 피니시가 터져주면 끝내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상대 필드에 제외할 카드가 없으면 자신 필드의 카드를 제외해야 하므로 잘못 쓰면 자충수가 되는 위험한 카드이지만, 그래도 이 카드는 엄연히 어둠 속성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제외시켜도 상대에게 10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타용으로 이 카드를 제외하고 상대를 끝내는 전술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효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용도가 더욱더 낫다.
어둠 속성 / 악마족이라는 점 덕분에 범용성면으로는 바람 제왕 라이저보다 확실히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카오스의 소재가 되는 것은 물론이요, 일단 레벨 6 악마족이라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나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데블의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고, 차원제왕 덱이나 제타 레티큐란트 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원헌드레드 아이 드래곤의 싱크로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어둠 속성이라 사용하기 편해 이래저래 코나미의 편애가 잘 나와있다. 역대 스트럭처 덱 등장 메인 카드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카드. 지금까지 나왔던 스트럭처 덱의 메인 카드들은 전부 600원 내지 800원의 낮은 가격을 자랑했던 반면 [1], 이 카드는 일반 제왕들과 소환 조건이 똑같은 데다가 효과는 오히려 뛰어났기 때문이다.[2]
뿔 탄압을 받지 않은 매우 드문 악마족이다.[3] 그렇게 작지도 않은데 의외. 명계의 마왕 하데스 같은 몬스터들은 부러워 죽을 듯.
이름인 가이우스(Gaius) 혹은 이 카드의 영어명인 카이우스(Caius)는 고대 로마 시대에 유행하던 이름으로, 로마 역사에 수많은 인물이 이 이름을 지니고 있다. 후에 등장한 이 제왕의 가신인 루키우스의 이름도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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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진화했다. 이름의 怨(원)은 원망할 원, 원한 원. 안그래도 막장급 번역으로 손꼽히는 사 제왕이라는 호칭이 '''원사''' 제왕으로 진화했다.
가히 모두가 예상하던 대로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를 그대로 들고,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 2장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막강한 필드 제거가 가능해졌다. 이제는 제외하는 카드를 가리지 않고 1000 데미지를 먹이는 것도 플러스이고 다만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해 소환해도 효과 발동이 여러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2장을 한꺼번에 대상으로 제외하는 것이므로 효과 데미지는 여전히 1000만 들어간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점으로,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 그 컨트롤러의 '''필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같은 이름의 몬스터를 제외한다. 섀도르, 피안 같은 어둠 속성 주축 덱의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 출신 몬스터 역시 수많은 범용성 높은 카드들의 등장으로 같은 이름의 카드를 여러장 넣는 경우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대신 암흑계를 상대로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를 제외할시 묘지에서 끊임없이 살아나던 그라파들을 모조리 제외하여 암흑계를 거의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원사 제왕 가이우스가 들어있는 스트럭쳐 팩 암흑의 주박에 있는 필드 마법 암흑세계-섀도우 디스토피아-는 필드 위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들을 모두 어둠 속성으로 만드므로 속성에 관계 없이 모두 제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RUM을 참 좋아하는 RR도 이 카드가 뜨면 초반 벽짓기를 담당하는 RR-포스 스트릭스나 덱의 중심 파츠들이 전부 줄줄이 제외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또한 비슷한 점이 많은 BF도 마찬가지.
물론 필드에 나오는 범용성 높은 어둠 속성 몬스터는 충분히 많기 때문에 효과 자체를 발휘할 기회는 적은 편은 아니다. 제외할 같은 이름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상대는 패 / 덱 / 엑스트라 덱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가 모든 카드가 제외된 것이 확실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묘지에 나머지 2장이 있었던 경우, 그 묘지의 카드들을 제외할 때 패와 덱을 보지 않는다. 또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경우 메인 덱이나 패에 있을 리 없으므로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단 엑스트라 덱에 있는 펜듈럼 카드의 경우는 원래는 메인 덱에 들어가는 몬스터이므로 묘지 / 엑스트라 덱에 2장씩 있는 게 아니라면 역시 공개해야 한다.
자신의 어둠 속성 카드를 제외하면 자신이 공개하고 제외해야 하지만, 이것도 역으로 활용해 이차원의 정찰기를 한꺼번에 제외해 줄 수 있다. 아니면 제왕의 굉의와 병용해서 상대 몬스터를 참살처형할 수도 있다.
어둠 속성 제외의 부가 효과를 무시하더라도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면 바로 필드의 카드를 2장씩 제외하는 점 자체도 결코 무시할 만한 효과가 아니다. 바람 제왕 라이저와 같이 원래 강한 놈은 진화형도 확실히 강화되는 것이 느껴지는 카드.
'''수록 팩 일람'''
1. 사 제왕 가이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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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사제(邪帝) 가이우스. 간사할 사 자를 써서 '사악한 제왕'이라고 써놓은 사제를 저렇게 그대로 '사 제왕'이랍시고 써 놔서 많은 사람들의 욕을 먹었다. 사람들이 최악의 번역 사례로 꼽는 사례들 중 하나.
스트럭처 덱 황제의 강림의 커버 카드로 등장한 제왕으로,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는 단순 제거 용도로는 거의 최강의 위력을 발휘하여 바람 제왕 라이저와 함께 제왕 덱의 주력을 담당한다.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마왕룡 베에르제처럼 파괴에 내성을 가진 카드는 꽤나있지만 제외에 내성을 가진카드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가 유희왕에서 어둠 속성 몬스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지정하는 카드도 종류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단순 제거로도 최강이다. 데미지를 주는 효과도 마냥 무시할게 못 되며 가끔 이걸로 피니시가 터져주면 끝내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상대 필드에 제외할 카드가 없으면 자신 필드의 카드를 제외해야 하므로 잘못 쓰면 자충수가 되는 위험한 카드이지만, 그래도 이 카드는 엄연히 어둠 속성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제외시켜도 상대에게 10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타용으로 이 카드를 제외하고 상대를 끝내는 전술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효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용도가 더욱더 낫다.
어둠 속성 / 악마족이라는 점 덕분에 범용성면으로는 바람 제왕 라이저보다 확실히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카오스의 소재가 되는 것은 물론이요, 일단 레벨 6 악마족이라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나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데블의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고, 차원제왕 덱이나 제타 레티큐란트 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원헌드레드 아이 드래곤의 싱크로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어둠 속성이라 사용하기 편해 이래저래 코나미의 편애가 잘 나와있다. 역대 스트럭처 덱 등장 메인 카드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카드. 지금까지 나왔던 스트럭처 덱의 메인 카드들은 전부 600원 내지 800원의 낮은 가격을 자랑했던 반면 [1], 이 카드는 일반 제왕들과 소환 조건이 똑같은 데다가 효과는 오히려 뛰어났기 때문이다.[2]
뿔 탄압을 받지 않은 매우 드문 악마족이다.[3] 그렇게 작지도 않은데 의외. 명계의 마왕 하데스 같은 몬스터들은 부러워 죽을 듯.
이름인 가이우스(Gaius) 혹은 이 카드의 영어명인 카이우스(Caius)는 고대 로마 시대에 유행하던 이름으로, 로마 역사에 수많은 인물이 이 이름을 지니고 있다. 후에 등장한 이 제왕의 가신인 루키우스의 이름도 같은 경우.
2. 원사 제왕 가이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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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진화했다. 이름의 怨(원)은 원망할 원, 원한 원. 안그래도 막장급 번역으로 손꼽히는 사 제왕이라는 호칭이 '''원사''' 제왕으로 진화했다.
가히 모두가 예상하던 대로 필드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를 그대로 들고,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 2장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막강한 필드 제거가 가능해졌다. 이제는 제외하는 카드를 가리지 않고 1000 데미지를 먹이는 것도 플러스이고 다만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해 소환해도 효과 발동이 여러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2장을 한꺼번에 대상으로 제외하는 것이므로 효과 데미지는 여전히 1000만 들어간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점으로,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했을 경우 그 컨트롤러의 '''필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같은 이름의 몬스터를 제외한다. 섀도르, 피안 같은 어둠 속성 주축 덱의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 출신 몬스터 역시 수많은 범용성 높은 카드들의 등장으로 같은 이름의 카드를 여러장 넣는 경우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대신 암흑계를 상대로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를 제외할시 묘지에서 끊임없이 살아나던 그라파들을 모조리 제외하여 암흑계를 거의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원사 제왕 가이우스가 들어있는 스트럭쳐 팩 암흑의 주박에 있는 필드 마법 암흑세계-섀도우 디스토피아-는 필드 위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들을 모두 어둠 속성으로 만드므로 속성에 관계 없이 모두 제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RUM을 참 좋아하는 RR도 이 카드가 뜨면 초반 벽짓기를 담당하는 RR-포스 스트릭스나 덱의 중심 파츠들이 전부 줄줄이 제외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또한 비슷한 점이 많은 BF도 마찬가지.
물론 필드에 나오는 범용성 높은 어둠 속성 몬스터는 충분히 많기 때문에 효과 자체를 발휘할 기회는 적은 편은 아니다. 제외할 같은 이름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상대는 패 / 덱 / 엑스트라 덱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가 모든 카드가 제외된 것이 확실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묘지에 나머지 2장이 있었던 경우, 그 묘지의 카드들을 제외할 때 패와 덱을 보지 않는다. 또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경우 메인 덱이나 패에 있을 리 없으므로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단 엑스트라 덱에 있는 펜듈럼 카드의 경우는 원래는 메인 덱에 들어가는 몬스터이므로 묘지 / 엑스트라 덱에 2장씩 있는 게 아니라면 역시 공개해야 한다.
자신의 어둠 속성 카드를 제외하면 자신이 공개하고 제외해야 하지만, 이것도 역으로 활용해 이차원의 정찰기를 한꺼번에 제외해 줄 수 있다. 아니면 제왕의 굉의와 병용해서 상대 몬스터를 참살처형할 수도 있다.
어둠 속성 제외의 부가 효과를 무시하더라도 어둠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면 바로 필드의 카드를 2장씩 제외하는 점 자체도 결코 무시할 만한 효과가 아니다. 바람 제왕 라이저와 같이 원래 강한 놈은 진화형도 확실히 강화되는 것이 느껴지는 카드.
'''수록 팩 일람'''
[듀얼링크스] 500[1] 붉은 눈의 암룡, 뱀파이어 제네시스, 수호신 엑조드 등등의 카드들은 특정 카드를 릴리스해서 튀어나오는 '특정 덱의 사용하기 힘든 에이스' 였기 때문이다.[2] 사실 요즘 스트럭처 덱의 메인 카드들도 점점 소환이 쉬워지는 추세에 있고, 지금은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고 나오는 '''마스터 히페리온'''이나 소환하는 것만으로 오히려 패가 1장 늘어나는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스트럭처 덱 메인들 중에서 강력한 깽판을 치고 있지만, 저들은 소환에 조건이 있고 특정 카드군에서만 쓸 수 있기에 범용성 하나만큼은 이 카드가 우위. 간편하게 상대의 상급 몬스터와 짜증나는 마법 / 함정을 제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받고 있다.[3] 일부 중 하나는 '''데몬 소환'''이다. 뿔을 없애면 허전하고 애니에서도 등장을 했으니까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