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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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콤의 호러 서바이벌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프리퀄 게임.
2. 상세
시리즈의 프리퀄답게 제목 그대로 바이오하자드 1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1편이 S.T.A.R.S.의 알파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0편은 브라보팀, 그 중에서도 1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레베카 체임버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즉, 1편의 오프닝에서 언급되는 '사건 현장으로 먼저 출발했다가 연락두절된 브라보팀'이 뭔 일을 겪었는지를 밝혀주는 이야기다.[4]
원래 이 게임은 98년 즈음부터 닌텐도 64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지금의 0와 같은, 바이러스 유출로 호화 열차가 좀비 익스프레스가 된 배경에서 레베카가 돌아다니는 개발 사진이 몇 장 국내 게임잡지에도 실린 적이 있었다. 유출롬이 있으며 플레이 동영상도 있다는 말은 들리나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어찌어찌 개발 연기 소식이 들리더니 2002년 11월에 게임 큐브 버전으로 첫 등장했다.
3. 등장 인물
- LDR : 엔리코 마리니 - S.T.A.R.S. 부대 부(副)대장
- PM : 케네스 J. 설리번 - 화학 전문가
- BUM : 리처드 에이켄 - 정보통신 임무
- OM : 포레스트 스파이어 - 엔지니어 및 저격 임무 겸임
- RS : 레베카 체임버스 - S.T.A.R.S. 부대 위생병 및 화학 전문가 겸임
- RS : 에드워드 듀이 - 브라보 팀 헬기 조종사
- 빌리 코엔
4. 시스템
주인공 두 명을 버튼 하나로 리얼 타임으로 교대해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 서로 다른 곳을 조사하거나, 위치를 맞추어 동시에 하나의 장치를 조사하는 등의 독특한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바이오하자드4 이전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4차원 상자'가 없다. 아이템은 언제든지 전부 땅에 내려놓을 수 있으며, 다시 얻으려면 내려놓은 곳까지 가야 한다. 지도를 입수하면 어떤 아이템을 어디에 떨어트렸는지 알 수 있다.
이는 인벤토리가 꽉 차서 중요한 아이템을 못먹어 체력 만땅인데 허브를 씹어먹거나 탄창을 허비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보완해 주었지만, 반대로 아이템 운반이 매우 귀찮아지게 만드는 단점도 낳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바이오하자드에 익숙한 유저나 초보자들의 경우 아이템 관리를 못하거나 중요 아이템을 빼먹어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진행에 꼭 필요한 키 아이템 (후크 샷 등)의 경우는 지난 구간에 놓고 왔다 하더라도 맵이 어떻게든 이어져 있긴 하기에 돌아가서 주워올 수는 있지만 지나가야 하는 길에 엘리미네이터같은 몬스터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앓느니 죽는 마음으로 리스타트해버리는게 낫다.
아이템 칸이 캐릭터당 6칸으로 2, 3 등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두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기 때문에 총 칸은 12칸으로 시리즈 최다같지만, 큰 아이템은 두 칸을 차지하고 캐릭터가 종종 떨어져 있어야 하기에 썩 여유롭지는 않다. 또 아이템을 다 채운 경우, 교환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떨군 다음 다시 집어야한다는 점이 극도로 불편하다.
그 밖에는 기존 바이오하자드와 완전히 똑같은 시스템이다.
5. 미니 게임
난이도에 상관없이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거머리 사냥 ("Leech Hunter")라는 미니 게임이 해금된다. 득실거리는 적들을 최대한 상대하면서 맵 곳곳에 놓여져 있는 거머리 모양의 보석들을 최대 100개까지 모으는 게 목표다. 100개까지 모았든 모으지 않았든 저택의 정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게임이 끝나는데 취득한 보석의 갯수에 따라 메인 시나리오에서 받을 수 있는 특전이 늘어난다. 29개 이하를 모을 경우 서브머신건[5] 의 탄약들이 본 시나리오에서 더 많이 놓여 있게 되고 30~59개까진 무한 핸드건 탄창, 60~89개까진 무한 샷건 탄창, 90~99개까진 기차의 이등칸 B방에서 매그넘 리볼버 취득 가능, 100개일 경우 모든 무기의 무한 탄창 및 병폭탄 갯수 무한 (이등칸에서 취득 가능한 것 한정)이 상품이다. 다만 단순 학살게임이 아니기에 탄약의 양이 한정되어있으니 무턱대고 쐈다간 순식간에 탄약부족에 허덕이게 되니 구간에 따라 전략적으로 화력을 미리 배분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6. 평가
게임큐브 출시 당시 기준으로,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많이 있었으나 결국 평가는 좋지 못했다.
6.1. 안좋은 조작감
게임의 조작감이 고전 시리즈와 흡사하다. 키의 입력과 캐릭터의 움직임 사이의 텀이 긴 편이라 빠른 대처가 어렵다. NGC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이지만, 10년이 지나 PC판에 이르기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실제로 스팀에만 가봐도 조작감에 대한 악평이 자자하다. 액션게임이 된 4편 이후로는 말할 것도 없고, SS과 PS 시절의 클래식 시리즈를 통틀어도 최악의 조작감이라는 평. 그 옛날 세가 새턴도 이렇지는 않았다.
6.2. 아이템 상자 폐지
클래식 시리즈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아이템 상자가 등장하지 않는데 제작진이 이유를 직접 밝히지 않아 정확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2에서 재미봤던 재핑 시스템을 도입했으니 뭔가 연계 플레이할 요소를 만들어 보려는 동기와 아이템 상자가 있을 때는 탄약과 회복약을 있는 대로 주워서 쌓아두고 플레이하니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낮아지니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움직임에도 전략성 있게 해보자는 동기가 결합된 것이 아닐까 추측할 뿐이다. 그러나 동기야 어찌됐든 간에 게임 시스템으로서는 대실패였는데, 신선한 건 잠깐이고, 그후로는 플레이어에게 짜증만 가져다줬기 때문이다.
캐릭터 아이템 칸이 6개 밖에 안되는데다가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아이템 칸을 확장할 기회도 전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무기 1개(권총이나 매그넘이면 1칸, 그외는 2칸 차지), 탄약 1칸, 회복약 1칸 넣으면 남는 칸은 2~3칸 밖에 없다. 사실 고인물이 아닌 이상 무기는 샷건이나 그레네이드 런쳐를 주로 쓸테니 남는 칸은 대부분 2칸이다. 모든 불편함은 이 아이템 칸의 부족함 때문에 일어나는데, 키 아이템의 경우에는 당장 쓸 것 같지 않아 바닥에 내려놨더니 한참 진행하고 나서 갑자기 필요해져 먼 길을 돌고돌아 다시 갔다와야 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며, 무기나 회복약도 마찬가지로 샷건 들고 진행하다가 탄약이 떨어지거나 다른 무기가 필요하면 다시 돌고돌아 놔둔 곳으로 갔다 와야 한다. 거기다 뜬금없는 보스전이나 갑자기 힐 좀비나 헌터가 출몰하는 경우가 많아서 앞날을 전혀 모르는 1회차 때는 한창 퍼즐 풀거나 아이템 옮기는 와중에 갑자기 보스전이 걸려버려서 무기 하나 없는 상태에서 두들겨 맞고 게임오버.. 당하면 플레이어 입장에선 굉장히 불쾌할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프로토 타입 타일런트를 처음 만나는 연구소(엔리코와 만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그 장소)에서 이 아이템 드랍 시스템이 굉장히 안좋게 작용하게 되는데 초회차 진행이라면 멋모르고 엔리코와 만남이후 스토리 진행을 위해 지하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작동하면 곧바로 프로토 타입 타일런트가 등장하면서 엘레베이터 주변지역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다.[6] 그러면서 순식간에 해당지역이 밀폐된 공간으로 변하게 되면서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만약 이 타일런트를 만나는 엘레베이터 주변 이외에 다른 곳에 아이템을 드랍시켜놓았다면 보스전중에 다시는 드랍시킨 아이템을 얻지못하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만약 그레네이드런처나 매그넘등등 고급무기를 드랍시키고 왔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오픈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안얻은 아이템도 아니고 얻은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써먹지도 못하게 만들어놨으니 비판이 상당할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7]
출시 당시 2002년에는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지 못했기에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이 아이템 상자의 폐지와 더럽게 좁은 아이템 창은 엄청난 비판에 시달린 것만은 분명해보인다. 이 뒤로 아이템 상자를 없애버리는 일은 없었으며, 이 후의 4, 5, 6와 같은 액션성을 강조한 포스트 시리즈에선 아이템 창을 엄청 크게 만들어 다시는 제로의 시스템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6.3. 멍청한 AI
AI 완성도 역시 매우 좋지 못한데, 개구리에게 먹히는 걸 보면서 아무런 행동도 안하는 AI, 좀비에게 고급무기인 매그넘을 쏘는 AI, 자폭모드에 들어간 힐좀비 앞으로 다가가 같이 죽는 AI, 허공에 총질하는 AI, 아이템을 깔고 앉아 비키지 않는 AI 등 각종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AI 문제는 5도 생기는지라[8] 당시 기술력으로 한계인 것은 맞지만 게임의 지장이 갈 정도면 미련없이 AI를 버리는 것이 맞았다. 0을 안해본 사람들은 4의 애슐리가 무기를 쓰는데 비싼 것만 골라쓴다고 생각해보자. 때문에 AI로 움직이게 할 캐릭터에게는 강력한 무기는 지어주지 않는 편이 좋다.
6.4. 스토리 문제
제로 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시리즈의 스토리와도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가장 큰 접점이 있는 제로 '''하루 뒤의 일'''을 그린 1과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
바이오하자드 1 리메이크와 제로는 같은 연도에 출시된 게임임에도 놀랍게도 둘의 연관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제로에서 수많은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위험을 해쳐나온 레베카가 무기는 커녕 호신용 스프레이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제로에서 얻은 수많은 증거 파일들과 엄브렐러 창업주에게서 직접 들었음에도 1의 레베카는 크리스에게 엄브렐러의 정체와 바이러스 유출의 전말, 앞으로의 계획 등의 정보를 전혀 이야기하지 않으며 엄브렐러의 위험성과 생체병기에 대해 언급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가장 연관성 있는 1도 이런 모습인데 다른 작품은 더더욱 그렇다. 이후 작품인 클래식 시리즈인 바이오하자드 2(리메이크 포함), 3, 코드 베로니카(완전판, X 포함), 아웃 브레이크1, 아웃 브레이크2는 물론이고, 포스트 시리즈인 4, 5, 6, 7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을 정도로 안습한 스토리 비중을 자랑한다. 유일하게 엄브렐러 크로니클에서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건 미니게임 형식으로 각 시리즈를 따다가 모아 만든 게임이라 정식 스토리라기도 뭣하다[9] .
따라서 극단적으로 말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제로는 없어도 전혀 스토리 전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시리즈의 한 작품이라고하면 그 스토리가 다른 작품과 어떤 면에서든 이어져야하는데, 제로는 어떤 작품과도 관계를 맺지 않고 홀로 섬처럼 고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굉장히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힘들 것도 없이 같은 연도에 만들었고, 동시에 제작하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던 바이오하자드 1 리메이크에서 대사 몇 줄이나 파일 한두 개만으로도 제로와 연관점을 만들어두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때문에 원래 닌텐도 64로 나오려던 제로와는 다른 스토리로 다시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발매 시기나 개발 당시 홍보 등을 참조하면 1 리메이크와 제로는 동시에 개발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제로 개발진들과 1 리메이크 제작진과의 소통이 없었던 것인지, 1 리메이크 개발진들은 이 이야기가 제로와 이어진다는 걸 까먹기라도 한 것처럼 1 리메이크에서는 제로에서 있었던 일이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출시 후 좋게 말해 과대광고지, 홍보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서도 꽤 욕을 먹었다. 개발 및 발표 당시 1 리메이크보다 제로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1은 어찌됐든 기존에 있던 작품의 리메이크였지만, 제로는 1에서 일어났던 일을 설명해줄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홍보 역시 거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되었는데, 1에서는 그냥 시체로 만나는 케네스와 포레스트가 어떻게 죽음을 맞게 되었는지 당시 1에서는 언급도 없었던 에드워드가 어떻게 됐는지, 엔리코와 리처드는 무슨 일을 당해 반죽음 상태로 있게 되었는지 등 브라보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고 팬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정작 나온 결과물은 상술한 바와 같이 케네스와 포레스트는 등장도 하지 않으며, 엔리코는 몇 번 무선이 들어오는가 하더니 이후 딱 한 번 등장하고 끝. 에드워드 역시 허망할 정도로 짧게 나와 대사 두마디하고 끝. 이런 식이라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 리더인 엔리코는 버려진 저택이 엄브렐라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찌 알고 있는지는 설명도 되지 않는다. 빌리를 구하러 가야한다는 레베카의 고집을 못꺾고 그냥 알아서 잘 챙기라며 떠나버리는 모습을 보면 생각을 하고 시나리오를 짠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설득력이 없다.
7. 흥행
NGC의 경우 발매 초기에는 게임 큐브 독점으로 발매되었는데 게임 큐브가 거의 몰락한 시점인 2002년 11월에 출시해서 그런지 판매량은 좋지 못하다. 08년에는 Wii용 '바이오 통합 설정조절게임'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 이 제로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8. 특전 및 팁
- S랭크 = 3시간 30분 이내로 노멀 또는 하드 난이도 클리어(저장 횟수 및 스프레이 사용 무관)
- A랭크 = 5시간 이내로 노멀 또는 하드 난이도 클리어(저장 횟수 및 스프레이 사용 무관)
- 미니게임 및 옷장 열쇠(코스튬) = 난이도에 무관하게 본편 클리어
- 로켓 런처 = 본편을 S랭크로 클리어
- 서브 머신건 = 본편을 A랭크 또는 S랭크로 클리어
- 미니게임 경품 = 0~29(서브머신건 탄 50%), 30~59(무한 핸드건), 60~89(무한 엽총), 90~99(매그넘 리볼버/리볼버 5발), 100(모든 무기 탄수 무한)
1. 저장을 생활화해라.- A랭크 = 5시간 이내로 노멀 또는 하드 난이도 클리어(저장 횟수 및 스프레이 사용 무관)
- 미니게임 및 옷장 열쇠(코스튬) = 난이도에 무관하게 본편 클리어
- 로켓 런처 = 본편을 S랭크로 클리어
- 서브 머신건 = 본편을 A랭크 또는 S랭크로 클리어
- 미니게임 경품 = 0~29(서브머신건 탄 50%), 30~59(무한 핸드건), 60~89(무한 엽총), 90~99(매그넘 리볼버/리볼버 5발), 100(모든 무기 탄수 무한)
바이오하자드 0는 랭크와 저장 횟수가 무관하다. 저장 시 저장횟수가 기록되어 랭크에 영향이 가지 않나 우려할 수도 있지만 전혀 영향이 가지 않는다. 진행구간에 세이브 포인트가 전부 존재하고, 주변에 타자기가 있으므로 잉크 획득 후 저장을 완료하고 잉크를 버리고 가면 된다. 초반에는 즉사 구간이 없어서 괜찮으나, 뒤로 갈 수록 힐 좀비와 개구리로 인하여 즉사하는 구간이 늘어나고, 난이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노세이브 클리어를 노리지 않는다면 저장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2. 가급적이면 빌리로 진행하라.빌리는 전 시리즈 통틀어서 HP가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에 비해서 레베카는 전 시리즈 통틀어서도 HP가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대부분의 전투를 빌리를 통해 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 점을 제작진도 알고 있는지 레베카로만 전투를 진행하는 업적도 있다.
3. 힐 좀비(거머리 좀비)는 다리를 공격하라.힐 좀비는 자폭 공격을 하여 즉사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싸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전투해야 한다면, 다리를 공격하여 쓰러뜨리자. 다리를 공격해서 죽으면 폭발하지 않는다. 또한, 탄의 여유가 어느 정도 있다 싶으면 개구리는 웬만하면 제거하고 가는 것이 좋다. 노세이브 클리어에서 가장 치명적인 존재이다.
4. 파트너는 무기를 쥐어주지 말 것.어차피 좋은 무기를 쥐어줘도 잡몹에 갈기거나, 제대로 쏘지도 않는다. 나이프를 쥐어주면 돌격을 한다. 그 정도로 인공지능이 안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괜히 무기를 쥐어줘봤자 나만 힘들어진다. 내 파트너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데리고 다니는 민간인 정도로 생각하면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다.
혹은 파트너를 데리고 다니지 말고 세이브룸에 두고 빌리로 룸클리어 후 데려오면 된다. 그리고 캐릭터 파트너 옵션에 장비중인 총 온/오프 옵션이 있다.
5. 아이템 버리는 구간혹은 파트너를 데리고 다니지 말고 세이브룸에 두고 빌리로 룸클리어 후 데려오면 된다. 그리고 캐릭터 파트너 옵션에 장비중인 총 온/오프 옵션이 있다.
- 핸드건: 본인의 실력이 좋다면 양성소 도착하자마자 버릴 것, 실력이 안좋다면 양성소 탈출 직후 버릴 것.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플레이 경험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전자를 추천한다.
- 엽총: 샷건 획득 후 바로 버릴 것.
- 훅샷: 연구소에서 케이블카 최종 탑승 후 버릴 것. 양성소에서는 짜증나게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쓰므로, 계속 안쓰다고 버렸다가는 다시 돌아가야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1회차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이다.
- 엽총: 샷건 획득 후 바로 버릴 것.
- 훅샷: 연구소에서 케이블카 최종 탑승 후 버릴 것. 양성소에서는 짜증나게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쓰므로, 계속 안쓰다고 버렸다가는 다시 돌아가야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1회차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이다.
9. HD 리마스터화
바이오하자드(2002)에 이어서 제로도 HD 리마스터가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일본판 기준 2016년 1월 21일. 대응기종은 PlayStation4 / PlayStation3 / Xbox One / Xbox 360 / PC.
제로 단품은 다운로드판으로만 발매되며, 일본에서는 같은 날에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와의 합본인 바이오하자드 오리진즈 컬렉션의 디스크판이 5,990엔(세금 제외)에 발매되는데 이쪽은 PlayStation4 / Xbox One 두 기종만 발매. 캐릭터들의 모델링을 상당히 수정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웨스커 모드가 새로 추가되는데, 기존 시나리오에서 빌리의 역할을 웨스커가 대신하는 모드다. 여기 나오는 웨스커는 순식간에 돌진하거나, 파동포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적들을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따로 영상을 만들지는 않아서 작중 이벤트 동영상에서는 그대로 빌리가 나온다.
2015년 12월 9일, 스팀 예약구매가 시작되었다. 출시일은 2016년 1월 19일로 결정되었으며, 판매가는 한화기준 19000원. 예약구매 특전으로 레베카의 치어리더 복장과 빌리의 울프 포스 복장[10] , 게임 제목이 적혀있는 티셔츠가 제공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북미판은 가격이 일본판의 절반인 대신 일본어 보이스가 수록되지 않는다. 또한 북미판은 코스튬이 유료로 판매되나, 일본판은 가격이 비싼 대신 유로 판매 코스튬이 처음부터 전부 기본 수록된다. 정식 발매되는 것은 북미판 기준이다.
비공식 한글패치가 나왔다.#
2019년에는 닌텐도 스위치판이 발매되었으나 타 기종에 비해 로딩시간이 다소 긴 편이다. 스위치가 게임큐브나 플레이스테이션3보다 성능이 좋은 것을 고려해봤을 때 스펙문제라기보다는 이식을 게을리 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2] PS4 Pro 대응.[3] Xbox One X 대응.[4] 홍보상으로는 브라보팀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본작의 주인공인 레베카에만 집중되어 있다. 레베카를 제외한 브라보팀 멤버는 원작 설정에는 언급이 없다가 추가된 에드워드 듀이와 대장인 엔리코 마리니 정도만 출현하며,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양관에 도착했는지, 죽었는지 전혀 다뤄지지 않는다.[5] 본 게임을 보통 이상 난이도에서 A나 S랭크로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6] 이벤트처리되어 타일런트가 난동부리는 것을 막을 어떤 방도가 없다[7]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의 리얼서바이벌모드가 제로의 시스템을 비슷하게 채용한 시스템인데 아이템박스가 공유되지않아 이 모드 역시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한다.[8] 당연히 시간이 지난만큼 0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비싼무기만 골라쓰고 플레이어를 길막하고 멍때리다 죽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9] 그래도 이 작품에서 6년만에 겨우 빌리 코엔의 행방이 나오는데, '빌리 코엔은 어디론가 사라져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다.'라고 딱 한 줄이 나온다.[10] 캡콤의 고전게임인 'Mercs(전장의 이리2)' 주인공들의 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