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하나인 건 서바이버 시리즈에 이은 슈팅 방식의 게임으로 Wii로 발매되었으며 2008년 경 한글화가 되어 출시 되었다.
주요 스토리라인은 바이오하자드 제로와 1(리메이크), 3의 내용을 일부[3] 다루고 있으며, 클리어 랭크가 A를 달성하면 각 캐릭터 당 오리지널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이 플랫폼이니만큼 그래픽도 그다지 일신하지 않았고(그래도 풀 폴리곤), 내용도 예전 것들의 재탕이 대부분이며, 외주 제작이고, '캡콤이 만드는 슈팅 류는 할만한 게 못된다'라고 하는 풍문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게임이 되었다.
스토리 따라 일직선 진행이므로 자유도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야말로 레일 슈팅 게임이다.
왠지 박력이 없으며, Wii 리모컨의 특성상 건슈팅이라기 보다는 포인팅 게임에 가깝고(그렇지만 Wii 재퍼를 사용하면 실감 나긴 난다), 난이도가 어렵다는게 플레이한 유저의 중론. 특히 헤드샷... 헤드샷(크리티컬)이 존재하는데, 심플하게 뚝배기를 터트리는 걸로는 헤드가 안 따지고, 거의 점 수준의 미간을 노려야 한다(...). 좀비도 계속 꿈틀 대기 때문에 미간샷이 상당히 어려운데, 클리어 랭크에 헤드샷 크리티컬이 반영되어 있어 일정 이상 크리티컬을 못하면 랭크를 못올리고, 랭크를 못올리면 숨겨진 시나리오를 못 즐기고... 그래서 참을성이 약간 부족했던 사람들은 다 중간에 접었다.[4]
2012년 6월 28일 PS3[5] 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와 함께 바이오하자드 크로니클즈 HD 셀렉션 합본작이 발매되었다.
2. 캐릭터 및 루트 소개
2.1. 황도 특급사건 - 바이오하자드 제로
- 사용 캐릭터: 레베카 체임버스 & 빌리 코엔
■ 황도 특급열차 - 보스 : 스콜피온(거대화 전갈)
■ 간부양성소 파트 1 - 보스 : 프로토 타이런트
■ 간부양성소 파트 2 - 보스 : 여왕 거머리(제임스 마커스) 1형태 & 2형태
■ 황도 특급열차 - 보스 : 스콜피온(거대화 전갈)
■ 간부양성소 파트 1 - 보스 : 프로토 타이런트
■ 간부양성소 파트 2 - 보스 : 여왕 거머리(제임스 마커스) 1형태 & 2형태
2.2. 악몽 - 오리지널 스토리(바이오하자드 1 이전)
2.3. 발단 - 오리지널 스토리(바이오하자드 제로 직후)
2.4. 양관 사건 - 바이오하자드 1
- 사용 캐릭터: 질 발렌타인 & 크리스 레드필드
■ 양관 사건 파트 1 - 보스 : 욘[7]
■ 양관 사건 파트 2 - 보스 : 플랜트 42(거대화 식물)
■ 양관 사건 파트 3 - 보스 : 타이런트
■ 양관 사건 파트 1 - 보스 : 욘[7]
■ 양관 사건 파트 2 - 보스 : 플랜트 42(거대화 식물)
■ 양관 사건 파트 3 - 보스 : 타이런트
2.5. 재생[8] - 오리지널 스토리(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직후)
2.6. 라쿤 시 괴멸사건 - 바이오하자드 3
2.7. 빈사 - 오리지널 스토리(바이오하자드 2 직후)
2.8. 제 4의 생존자 - 바이오하자드 2
2.9. 엄브렐러 종언 - 오리지널 스토리
2.10. 어둠을 계승하는 자[11] - 오리지널 스토리
- 사용 캐릭터: 알버트 웨스커
■ 코카서스 비밀공장 파트 1 - 보스 : 이반 2명
■ 코카서스 비밀공장 파트 2 - 보스 :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3. 새로운 스토리 추가
겉으로 보면 기존 바이오하자드 내용(0,1,3)을 그대로 옮긴 것 같지만 세르게이 블라디미르의 출현으로 인해 일부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 간부양성소에서 웨스커가 탈출 중, 탈로스를 확보하기 위해 찾아왔던 세르게이와 이반을 만난다. 세르게이는 간부양성소 임무 실패를 빌미로 웨스커를 처벌하려고 하지만 간부양성소의 자폭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때부터 둘 사이의 악연 시작.
- 양관의 연구소에서 웨스커가 데이터를 빼내려고 하지만, 세르게이의 지시로 레드 퀸이 웨스커의 접속 ID를 삭제함. 덕분에 웨스커는 마지막 챕터에서 레드 퀸의 데이터를 초기화시키는 복수를 한다. AI가 그대로 삭제되면서 레드 퀸은 제거.
- 웨스커가 리사와 만남. 전작에서는 리사가 절벽으로 추락한 것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 리사가 다시 기어올라온 것 같다.
- 2의 레온 분기에서 에이다가 어떻게 생존했는가를 대략적으로 설명(한다고 하지만 설정 오류다)하게 되는 과정에서 웨스커가 G 바이러스를 확보하는 경로를 알려준다. (이 상황은 바이오하자드 4에서 레온이 언급한다.)
4. 주요 무기
1. 핸드건 & 근접 무기 : 가장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무기로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권총이 다르며[12][13] , 질만이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인물은 모두 나이프를 사용한다. 핸드건의 경우는 캐릭터마다 미묘하게 사양이 다르며, 일정 발수를 소비하면 재장전을 해야하니 딜레이에 주의하자.
2. 서브머신건 : Submachine Gun - Submachine Gun HP - Automatic Pistol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효율적이나 탄창 소비가 심하다. 다수의 좀비를 상대하기에 유용하지만, 보스전 때의 사용이 더 중요하다. 좀비 상대할 땐 그냥 드르륵 긁어서 핸드건으로 머리 터트리기 쉽게 경직시키는 용도.
3. 샷건류 : Shotgun - Assault Shotgun - Shotgun SA
목표 대상의 주변에도 데미지를 주지만, 장탄 딜레이가 약간 긴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수의 좀비 경직에 유용함.
4. 매그넘류 : Magnum Revolver - Magnum AT - Hand Cannon
4. 로켓 런처류 : MRL - Rocket Launcher - Anti-Tank Gun
예전 작품에서 타이런트 소멸 및 최종병기로서 사용되었으나, 여기에서는 '''매우 강한 무기''' 정도에 속한다. 물론 작중에서 탄이 나오는 횟수도 적으며 장탄 딜레이가 무지 많이 존재한다.
5. 유탄발사기류 : Grenade Launcher - Grenade Launcher AT - Grenade Launcher HP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매우 좋지만, 보급 횟수가 미션 1개당 1~2개 정도에 불과한 아이템이다. 특히 일반 좀비 및 속도가 느린 적에게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빠른 속도의 적들에게 던지는 것은 매우 아깝다.
6. 수류탄 : 무기를 바꿀 필요 없이 그냥 커맨드 입력만 하면 즉시 던지며, 보유 개수도 매번 초기화되는 슈팅 게임의 폭탄과 비슷한 성능. 던진 후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있어 맞추기가 좀 어렵긴 한데,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정말 괴랄한 딜량을 자랑한다.
5. 보조 아이템
1. 스프레이 : 전작에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용도로 활용되었다면, 여기에서는 1UP 수준의 역할로 사용된다. 획득한다면 플레이어가 사망하는 즉시 사용되면서 풀 체력의 상태로 부활시켜 준다.
2. 허브 : 미션 중간마다 숨겨진 곳 또는 드러난 곳에 있으며, 체력을 일부 회복시키는 즉시 효과를 발동한다. 대신 체력이 전부 찬 상태에서 먹으면 효과가 없고 스톡 불가능이라는 문제가 있다.
6. 헤드샷 요령
좀비의 헤드샷이 매우 어렵다. 위의 글에서도 나오지만 머리의 중앙을 맞춰야 하는데, 헤드샷 가능 위치를 조준하면 포인터가 빛나므로 감으로만 쏴야 하는 건 아니다. 문제는 오직 이마만 관통된다는 점으로, 정확하게 뇌를 맞추더라도 옆에서 맞추거나 뒤에서 맞추면 헤드샷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더 치명적인건 헤드샷이 빗나가 머리의 다른 위치를 맞출경우 머리가 돌아가서 일정 시간동안 헤드샷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핸드건이라도 헤드샷만 나오면 일반좀비고 크림슨헤드고 모두 한방이다. 여기선 작업모도 얄짤없이 뚝배기가 터진다.(...)
매뉴얼엔 좀비와 크림슨헤드만 헤드샷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지만, 개, 원숭이(엘리미네이터)와 거미, 박쥐, 심지어 헌터까지도 머리가 있긴 있다. 머리가 터지는 모션도 나오지 않고 크리티컬 수로 집계되는 것도 아니지만 헤드를 따면 즉사하니 시도해보자. 즉사판정 범위도 일반 좀비에 비해 훨씬 넓다!
처음 시작시 난이도를 쉬움으로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다른게임의 하드 난이도를 맛볼수있다, 처음이라면 노멀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모든 일반좀비를 헤드샷으로 죽여야 탄의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아래의 요령으로 헤드샷을 노리자
0. 총은 두 손으로 쏠 때 더욱 정확하다. 위모컨은 물론 재퍼와 눈처크도 한 손에 하나씩이 아니라 양 손에 같이 쥐는 걸 추천. 권총/사격술 문서의 손전등 들듯이 들면(...) 명중률이 정말 크게 올라간다.
1. 좀비가 플레이어로 쪽으로 걸어올때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걸어온다, 이때 흔들리는 머리의 궤도에 맞추어 타격점을 지정하고 들어오면 쏜다
2. 좀비가 플레이어를 타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오면 샷건이나, 머신건으로 경직을 만든다, 죽이는게 아니라 경직만 준다
3. 샷건이나 머신건의 경직이 발생하면 일반좀비는 모두 동일한 피격모션을 가진다, 그리고 모션의 마지막 부분에서 헤드가 화면의 특정위치에 도달하는데 그 위치에 핸드건을 노리고 있다가 쏜다
3-2. 총알을 더더욱 아끼고 싶다면 핸드건으로 다리를 쏴서 경직을 준다. 주저앉는 모션이 나올 때 머리를 노린다.
4. 샷건이나 머신건을 통한 경직이 어려울경우 적이 덮치는 동작에 맞추어 나이프를 사용한다, 이때 동일한 경직모션이 발생하고 모션이 끝날때 머리의 위치를 미리 계산하여 이마를 노린다, 실패하면 4번을 무한 반복
이렇게 아낀 샷건, 머신건 탄을 보스전에서 사용해야 한다, 정말 정신나간 난이도지만 헤드샷 요령과 각 보스의 패턴만 파악하면 하드 난이도 올 S도 꿈은 아니다. 하드 올S 달성 시 총알 수가 무한이 되는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는 특전이 존재.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 1에 일반좀비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오므로 연습하고 싶다면 그 챕터가 제격.
메뉴를 호출하여 좀비의 헤드에 포인터를 이동하여 에임을 맞추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 사격하는 꼼수도 있다. 이 방법으로 정말 엄청 쉽게 헤드샷을 할 수 있어 난도가 급감한다! 게임의 재미는 엄청 반감되는 점을 알아둘 것.
7. 플레이 영상
[1] 사실 부활이라 해야겠지만[2] 웨스커가 질 일행이 난입한 이후 들어옴[3] 편집이 참 기가 막혀서 3의 경우는 정말로 '''일부'''(...). 거기에 등장하는 맵은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것을 재탕하고 있다.[4] 특히 웨스커 시나리오 중 양관 파트가 가장 골때리는데, 헤드샷을 할 기회가 단 두번 뿐인데다 그 두번이 크림슨 헤드와 근접한 상태에서 조우하는 것이다. 물론 단 한번이라도 놓치면 S 랭크는 물건너간다.[5]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대응[6] 웨스커는 2인용 불가[7] 악몽 챕터에서는 죽지 않고 도망간 상태.[8] 사실 부활이라 해야겠지만[9] 3에서의 위용은 없는 안습한 모습. 정말 지못미[10] 대신 헌터가 지겹도록 나온다.[11] 웨스커가 질 일행이 난입한 이후 들어옴[12] 단 크리스, 질, 레베카, 웨스커(웨스커는 어둠을 계승하는 자 챕터는 제외.)는 사무라이 엣지를 쓴다.[13] 헝크는 마틸다(H&K VP70)를 쓰며 카를로스는 핸드건SG(SIG P228),에이다는 버스트 핸드건(베레타 93R),빌리는 아미 핸드건(M1911을 기반으로 한 권총으로 추정되는 게임 오리지날 핸드건)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웨스커는 어둠을 계승하는 자 챕터 한정으로 소음기가 달린 실버 고스트(바이오하자드 4의 레온의 기본 핸드건으로 등장하고 머시너리즈 모드 한정으로 소음기를 장착한 모습으로 웨스커의 핸드건으로도 등장하는 핸드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