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연
1. 소개
대한민국의 농구인.
전 프로농구 코치-전 여자프로농구 감독.
2. 선수시절
현역 시절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3점포를 던졌던 포워드였다.
2.1. 고교-대학 시절
연세대 농구부의 선수였다.
하지만, 김현준과 오세웅과의 경쟁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은퇴를 하게 된다.
3. 지도자 경력
다양한 경험의 지도자였다. 모교 코치-감독을 시작으로 남자프로팀 코치와 여자농구팀 코치-감독까지 생전수전을 다 겪으셨다.
3.1. 연세대 코치
최희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스카우트를 한 이후 선수단에 혹독한 훈련을 일으킨 엄한 아버지였다.
이상민을 시작으로 우지원과 문경은 및 서장훈과 함께 94 농구대잔치에서 대학 팀 유일의 우승을 견인했다.
3.2. 프로 코치
1998-1999 시즌 중 기아의 명장이었던 최인선 감독의 부름을 받고 SK 나이츠 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1999-2000 시즌 청주 SK 나이츠의 코치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공헌하게 된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팀 대표팀 코치로 명장이었던 김진 감독과 함께 2002 부산의 신화에 공헌하게 된다.
SK 나이츠 시절 서장훈과 조상현을 지도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시절에는 소속팀인 서장훈과 조상현 외에도 대학을 기준으로 문경은과 이상민 그리고 을 지도했다.
3.3. 감독
전통있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서 여자농구 감독을 맡았지만 혹독한 패배와 함께 쓰라린 시련을 겪었다.
4. 감독 이후
KBL 코치와 U 리그 감독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2003-2004 시즌 KBS SKY SPORTS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마이크를 잡았다.
MBC SPORTS+ 해설위원에 이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MBC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외 농구잡지인 점프볼 대표이사 출신 겸 루키 부회장까지 맡았다.
농구 전문지 '점프볼' 대표이사을 역임한 후 '더바스켓'을 창간하면서 한국농구 발전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추가로 지상파 3사(KBS, SBS, MBC) 농구해설위원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졌다.
대학농구연맹 전무로 실무 경험도 쌓았고 이후 선우기전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에이스기전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해양안전협회 총재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체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박건연 위원, 선우기전 부회장 임명
5. 여담
소통을 많이 하시며 농구계에서는 여러사람과 잘 어울리는 호인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기도 한다.
점프볼 대표이사 시절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한 신일고 대선배이신 명장 김진 감독에게도 당시 군인들에게 농구잡지를 제공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 감독 시절 성적을 못내도 너무 못냈지만 미녀슈터라는 별명이 붙은 김은혜 선수에게 고기를 사준 일화가 나왔는데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은퇴하게 된 김은혜 해설위원에게도 여전한 은혜를 베풀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함께 소통하시는 몇 안되시는 농구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