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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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David Michaels (데이빗 마이클스)
'''한국명'''
박승리
'''생년월일'''
1990년 5월 30일
'''국적'''
미국
'''출신학교'''
위트먼대학교[1]
'''포지션'''
스몰 포워드
'''신체사이즈'''
198cm, 98kg
'''프로입단'''
2013 혼혈드래프트 1순위 (SK)
'''역대 소속팀'''
서울 SK 나이츠 (2013~2016)
'''SNS'''
인스타그램 트위터
1. 개요
2. 선수 시절


1. 개요


본명은 데이비드 마이클스로 SK가 뽑은 혼혈선수였다.

2. 선수 시절


디비젼3 출신의 위트먼 대학 출신으로 혼혈선수 중에선 가장 커리어가 낮았다. 그래도 혼혈선수이고 대학이나 소속팀에서 준수한 슈터 역할을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하기도 하였다.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결과는 최악. 문태종이나 신인을 포기하고 뽑은 것이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비판을 받았고, 이 선수를 선발한 문경은 감독 역시 욕을 많이 먹었다. 득점에 수비까지 안 됐기 때문.
문경은 감독은 멀리 보고 뽑았고 당장 주전으로 쓰진 않겠다고 하였다. 2013-14시즌이 개막하고 간간히 식스맨으로 나오고 있는 상태. 하지만 그 전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무엇보다 수비력이 발군이다. 198cm라는 신장을 가지고 있고 신장 대비 스피드가 있어서 상대 용병을 막는 상태인데 이게 맞아 떨어졌다. 상대 용병들을 틀어막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SK가 김선형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선두로 나가는데 과장 좀 보태서 1등 공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2] 아직 장기인 3점슛은 미지수인 상황이지만 수비력만으로도 올시즌 신인 중 순위 안에 꼽을만한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문경은 감독은 다시 재평가..
2014-15시즌 현재 여러가지 면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식스맨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대 매치업에 따라 선발로 출장하는 비율이 늘어났고, 출장 시간도 전 시즌 대비 10분 가까이 늘었다. 출장 시간이 늘어난 만큼 전반적인 스탯들도 상향되었다. 상대 용병을 수비하거나 스위치 수비를 통해 상대의 2대 2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등 수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는 중. 초창기의 최악이라는 평가와 상반되게 1억 천만원의 연봉으로 최상급의 수비수[3]를 얻었다는 평가가 크게 늘었다.# 다만 14-15시즌에는 변기훈이 군입대로 빠진 과정에서, 특히 김민수가 부상으로 시즌 중반 휴업하면서 팀내 공격 비중도 커졌는데, 슛 셀렉션이라든가 저조한 성공률의 문제로 타 팀 팬들에게 박패배라고 놀림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막판 자유투 투 샷을 모두 놓침으로써 팀 패배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기도... 문태종, 문태영, 포웰 등 상대 주공격수를 상대로 지나치게 멘탈싸움만 벌이다 본인이 먼저 무너지는 모습도 여러차례 보였다.
2015-16 시즌 10월 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 소닉붐와의 경기에서 속공 상황에서의 덩크를 화려하게 실패하고(!) 공중에서 공을 다시 잡으려고 허우적거리다가 다시 실패하면서(...)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시름에 빠진 농구팬들에게 큰 웃음을, SK 나이츠 팬들에게는 "쟤는 도무지 성장을 안 한다"는 깊은 한숨을 선사하였다. 덩크 실패
하지만 2015-16시즌 들어 팀에서 공격 비중이 올라가고 본인도 공격에 자신감을 찾았는지 덩크 성공률은 예년에 비해 크게 올라갔다. 과거 시즌에는 한경기에 두세번씩 덩크 실패를 하기도 했지만 2015-16시즌에는 속공상황에서 덩크로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장면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2015년 10월 31일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34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라는 인생경기를 펼쳤다. 다만 팀은 패배. 이 날 보여준 준수한 공격력에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SK 나이츠 별명 유니폼[4] 착용 시 '스파이더맨' 이라는 별명을 사용했었다.
15-16시즌 이후 FA이다. 혼혈선수 규정이 적용되어 타팀의 우선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젊고 군면제에 수비 잘하는 2m대의 선수라 FA 최대어라고 평가했으나... 귀화 과정이 순탄치 않다고한다. 혼혈규정으로 국내에 뛰는 선수는 3년 이후 귀화를 완료하지 못하면 퇴출되어 5년간 KBL에 뛸 수 없는 규정이[5] 적용되는 것. 3년을 국내에 거주해야 귀화자격이 주어지는데, 자격을 충족하자마자 귀화에 성공해야 하는 제도적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동준, 이승준, 전태풍은 이 3년이라는 거주기간을 대한체육회장 추천으로 적용받지 않고 일반 귀화 시험을 봤고, 문태영, 문태종은 특별귀화 링크 제도로 귀화했다.[6] 매년 비 시즌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프로구단 특성상 3년이라는 거주기간을 채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귀화에 필수적인 한국어 또한 매우 미흡해서 3시즌 직후 귀화 의사가 과연 있었는지도 불명.
결국 귀화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2월 21일 LG전 경기가 박승리의 KBL 이별경기가 되었다. 현재는 한국에 계속 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귀화 시험을 치르기 위해 거주기간을 채우려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17-18 시즌까지 별다른 의사도 보이지 않았고, 귀화 생각은 별로 없었다.
문태종까지 거르면서 고른 박승리가 3년만에 팀을 떠나버리면서 결국 문거박은 SK의 최악의 실수가 되었다.
[1] NCAA 디비젼 3에 위치한 대학교이다[2] 박승리가 좀 서툴다고 해도 디펜스는 기술보단 의지가 더 중요하다. 키도 큰데다 스피드도 있는 사람이 계속해서 달라붙는다고 생각해보라. 토나온다. 결정적으로 상대 주득점원인 용병은 1대1에서 틀어막는다는 건 엄청난 플러스이다. 그리고 설령 뚫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심스나 헤인즈가 커버함으로써 상대 용병을 막아버린다.[3] 물론 아직 최상급이라고 하기에는 맨투맨에 비해 지역수비 이해도가 떨어지는 점, 요령이 부족해 쓸데없는 파울을 많이 하는 등의 단점이 있긴 하다. 다만 1번부터 4번까지 두루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4] 주말 홈경기 대상으로 이름 대신 별명이 쓰여진 유니폼을 착용함.[5] 전주 KCC 이지스김효범귀화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어 생긴 규정.[6] 김민수는 국적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