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김선형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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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의 수상 및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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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8'''

















'''2016년 제6회 FIBA 아시아 챌린지 베스트 5'''


'''서울 SK 나이츠 No.5'''
'''SEOUL SK KNIGHTS'''
'''김선형
金善亨'''
<colbgcolor=#e1002a> ''' 출생 '''
1988년 7월 1일 (35세)
[image] 인천광역시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87.2cm|체중 78kg|윙스팬 196cm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
''' 학력 '''
서흥초등학교 (졸업)
송도중학교 (졸업)
송도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사회체육학 / 학사)
''' 종교 '''
개신교[1]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서울 SK)
''' 병역 '''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 소속 '''
[image] '''서울 SK 나이츠 (2011~ )'''
''' 별명 '''
플래시 썬,써니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커리어
3.1.1. 2011-12 시즌
3.1.2. 2012-13 시즌
3.1.3. 2013-14 시즌
3.1.4. 2014-15 시즌
3.1.5. 2015-16 시즌
3.1.6. 2016-17 시즌
3.1.7. 2017-18 시즌
3.1.8. 2018-19 시즌
3.1.9. 2019-20 시즌
3.1.10. 20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
4.2. 단점
5. 비판 및 논란
5.2.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픽업게임
6. 시즌별 기록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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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SK 나이츠 소속의 농구선수이다.

2. 아마추어 시절


선수들의 창의성을 중시하고, 가드 명문으로 유명한 송도고 출신이다. 중앙대학교에서는 오세근, 함누리와 함께 전설적인 대학리그 52연승을 이끄는 핵심멤버이기도 했다. 대학시절 오세근과 함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13인 예비명단에 포함되었지만, 합숙훈련 끝에 12인 명단에는 최종탈락하기도 했다.[2] 이후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는데, 해당 드래프트는 오세근, 최진수, 함누리 등 쟁쟁한 신인들 덕분에 황금 드래프트라고 불리웠고, SK는 1라운드 2순위로 김선형을 지목했다.

3. 커리어



3.1. 서울 SK 나이츠



3.1.1. 2011-12 시즌


김선형을 지목한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SK 나이츠는 첫 2경기를 놓쳤으나, 그후 전시즌 정규리그 1위팀인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종료 1분 전까지 뒤지던 경기를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전시즌 2위팀 인천 전자랜드를 110:86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팀이 다시 3연패를 하고 있던 11월 1일 울산 모비스 전에서는 신나게 삽을 든 주희정을 대신해 양동근과 매치업을 가지며 팀의 공격을 리딩하는 등 18득점 5어시스트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막판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기껏 잡은 승기를 놓칠 뻔하기도 했으나 주특기인 돌파는 물론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준 인상 깊은 경기였다.
11월 13일, 중앙대 시절 스승인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Q에 불과 5분 동안 13득점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11월 29일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는 경기종료 6.5초를 남기고 79:3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돌파를 성공해 위닝샷을 성공했다. 이듬해 2월 7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도 경기종료 20초를 남기고 72:72 동점상황에서 아이솔레이션을 통한 과감한 돌파로 이승준, 아이라 클라크를 제쳐냄과 동시에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이후 김선형과 팀의 핵심 듀오인 용병 알렉산더 존슨이 후반기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결국 팀은 아쉽게도 6강권에서 미끄러지게 되었다.
2011-12 시즌 스탯은 평균 14.94 득점, 3.5 어시스트, 2.7 리바운드, 1.3 스틸, 0.5 블락. 다른 해 같았으면 만장일치 신인왕도 가능한 스탯이지만 대학 동기 오세근에 밀려 결국 차점자에 머물고야 만다. 총 유효 투표 80표 중 7표 획득.
해당 시즌 김선형은 신인으로서 센세이셔널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즌 전부터 역대급 황금 드래프트라고 불리우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는데, 1~3순위로 뽑힌 오세근, 김선형, 최진수가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서로 선의의 경쟁과 팬들의 이목을 불러모았던 시즌이기도 했다. 해당 시즌 김선형은 신인의 신분으로 곧바로 팀의 주전과 에이스 역할까지 맡게되었는데, 이는 상당히 흔치 않은 케이스이다. 또한 해당 시즌은 수비자 3초룰이 폐지되기 전 마지막 시즌이였기 때문에, 골밑 공략의 쉬운 상황에서 엄청난 슬래셔로서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시즌이기도 했다.
시즌 후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 도미니카에 2연패를 당하면서 광속탈락하는 와중에도 도미니카 전에서 14득점을 올리는 등 벤치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3.1.2. 2012-13 시즌


2012-13 시즌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개나 줘버려라듯이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김선형은 포인트 가드로 출전을 하는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10월 23일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영상보러가기
10월 26일 부산 kt 소닉붐 전에서 손가락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이후 7경기에서 평균득점 6.6점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으나 11월 15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21점을 득점하는 등 회복해가는 모습이다. 당초 프리시즌 때는 1번 전향이 실패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2라운드 현재로서는 수비를 제외하면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
시즌 중의 올스타 투표에서도 양동근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애런 헤인즈와 함께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 SK 나이츠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최종 성적은 평균 12.08 득점, 4.9 어시스트, 2.9 리바운드, 1.3 스틸, 0.3 블락. 이 공로를 인정받아서 정규시즌 MVP에 등극.
4강 PO에서 만난 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도 30점을 기록하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나, 정작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모비스의 수비 전략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부진했다. 당시 모비스는 김선형에게 3점슛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새깅수비를 펼쳤고, 김선형은 시리즈 내내 3점슛을 단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또한 김선형 외에도 팀의 에이스였던 헤인즈 또한 정규리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리즈는 깔끔하게 4:0 스윕을 당했다.

3.1.3. 2013-14 시즌


2013년 8월 1일, 중국을 상대로 마치 슬램덩크 서태웅이 생각나게 하는 엄청난 덩크를 보여주면서 11년만의 중국 격파에 앞장섰다. 중국 대표 선수인 이첸롄을 뚫고 성공시킨 덩크이기에 더욱 빛나는 장면. 국제 무대에서도 과감한 돌파를 주무기로 하며 한국 대표팀 가드 중에서 선전했다는 평가. 다만 부족한 슈팅력은 여전히 한계로 지적된다.
2013-14 시즌 팀이 선두권을 달리는데 기여하였고 3년 연속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팀이 헤인즈-김선형의 단독공격 대신 김선형과 심스의 2:2 전술을 테스트하는 듯한 모습이 있었고 실제로 심스와의 공존도 잘 적응했다. 헤인즈가 5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기간 동안 SK가 4승 1패를 거두는 동안에도 평균 17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부상의 여파인지 2라운드까지 야투율 40% 미만, 3점 성공률 20% 미만이라는 극심한 난조를 겪었고 시즌 중반을 지나서도 야투율은 부진한 수준. 본인은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기회가 있으면 쏘겠다고 하지만 분명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문경은 감독은 올시즌 기량이 올라온 변기훈의 출전 시간을 늘려 대응하고 있다. 1월 19일 KCC전에서 강병현을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1.4. 2014-15 시즌


그리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다.
2014-15 시즌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덩크도 찍는 등 맹활약을 펼친 후, 아시안 게임 탓인지 몇 경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최근 KGC, KT와의 경기에서 KBL에서 보기 힘든 더블클러치-리버스 레이업을 보여주는 등 기량이 살아나고 있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만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KBL 탑급의 가드가 분명하다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4-15 시즌에는 발목 부상과 아시안게임 후유증으로 인한 체력저하로 이전 시즌보다 여러 스탯이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이전 시즌 굉장히 까였던 슛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30% 중반대를 기록하며 눈에 띄게 발전했다.

3.1.5. 2015-16 시즌


2015-16 시즌 불법도박 사건으로 인해 징계를 받고 이후 출장정지 기간이 끝나자마자 복귀하여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동안 많은 연습을 한 듯 중장거리 슛 성공률이 굉장히 높아졌으며, 특기인 스피드도 여전한 모습이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복귀 후 4경기에서 모두 20+득점, 5+어시를 기록하고, 50%를 훨씬 상회하는 야투율을 보여주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으나, 김선형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전부 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3] 12월 1일 KGC전에서 겨우 첫 승리를 거두었다.
12월 15일 삼성전에서는 4쿼터 0.8초를 남기고 하프라인 밖 15m에서 장거리 슛을 버저비터로 연결하면서 패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해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장면이 MVP 소개 영상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김선형은 연장전에 체력 저하로 인한 슛난조를 보이면서 삼성에게 80:85로 거짓말 같은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비시즌동안 슛 부분에서 많은 교정을 받았는지 2016년 2월 1일 기준 리그 1위 '''52%의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1997-98 시즌 박규현의 57.5%에 이은 역대 2위의 성공률이다.[4] 아쉽게도 시즌 막판 경기력 저하에 따라 3점 스탯을 많이 까먹어서 45.83%의 3점 성공률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리그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김기윤과는 약 2.8%P 차이.
승부조작 징계 복귀 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이는 김선형을 은근히 탐내는 타 팀팬들도 늘어났다. 자주 언급하는 팀팬들은 주로 모비스, 삼성, 전자랜드. 2015-16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리기 때문에 SK팬들은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시즌 후 FA로 풀렸지만 보수총액 6억 5천만원(연봉 4억 5천, 인센티브 1억 5천 5백)에 5년간 원소속팀인 SK와 재계약을 맺었다.

3.1.6. 2016-17 시즌


2016년에도 어김없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허재호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낙점 받았다. 아시아 챌린지 무대에서 한층 발전한 리딩능력을 선보이며 대회 어시스트 1위, 스틸 2위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팀전술 차원인지 감독의 요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간 보여왔던 해결사적 면모는 눈에 띄지 않았고 비시즌간 장착하겠다고 밝혔던 풀업 점퍼의 경우 아직 가다듬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16-17 시즌 초반에는 문경은 감독의 주문아래 1번으로서 볼 배급에 주력하여, 많은 어시스트를 쌓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7개 가량의 개수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허나 그에따라 상당히 높은 턴오버를 기록하고있어서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터뷰에서 본인은 어시스트 쌓는 것에 재미를 들렸다고 밝혔고, 백업인 최원혁의 부진도 겹쳐 경기 내내 1번 역할에 주력한 모습이다. 하지만 샷클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거나, 클러치에서는 본인이 득점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득점력도 보여주는 중. 단점이었던 미들슛도 간간히 시도하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야투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에서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6년 말 SK가 6연패에 빠지며, 팀의 주전 가드로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매경기 평균 5개 이상의 어시스트, 위기나 접전 상황마다 돌파와 정확한 3점을 폭발시키며 분투하지만 결과는 결국 팀 패배. 그것도 역전패가 연달아 나오면서 리딩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리그 3라운드 KGC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과 함께 역전승을 거두며 6연패를 끊었다.
6연패를 끊고 2연승을 거뒀으나... 그 이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 계속해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두 자릿수 어시스트도 올리기도 하는 등 최준용과 함께 분전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골밑이 공략당하며 팀은 패배. 그 와중에도 뛰어난 돌파 능력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월 10일 삼성전 경기에서는 비록 패하긴 했지만 슈팅가드 김선형이 얼마나 위력적인 선수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계속되는 연패의 원인은 여러 군데서 찾을 수 있으나 김선형의 게임체력 저하도 큰 원인으로 꼽혔다. 문경은 감독은 출전시간을 조절한다고 했으나 매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리그 최고 수준의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시즌이 계속되는 동안 혹사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체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시즌 말미에 갈수록 스스로 체력을 안배하는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해결사가 김선형과 테리코 화이트를 제외하고는 단 한명도 존재 하지 않는 SK는 결국 뒷심이 부족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만큼은 폭발적인 득점력과 경이로운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하얗게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5월 27일, 프로포즈했던 연인 석해지씨와 결혼했다.

3.1.7. 2017-18 시즌


연봉조정협상으로 인해서 욕을 먹었지만 직후에 2017년 국가대표전에서 '''오세근급의 빅맨의 스크린을 받았을 경우 어떠한 활약을 할 수 있는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연봉 더 요구할만 하다'''는 반응이 우세할 정도로 농구팬들에게 후한 재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답이 없는 소속팀 SK와 문경은 감독은 "좋은 빅맨들과 함께 뛰니 즐겁다"라는 인터뷰까지 한 김선형의 속마음을 싸그리 무시하고 애런 헤인즈와 계약했다. 다만 정규시즌이 종료된 3월 현재 생각해보면 헤인즈와의 계약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10월 15일 팀의 개막전에서 2연전에 나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상대로 19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 팀도 4쿼터에 대폭발하며 94-78로 승리.
10월 17일 모비스 원정전에서 레이업을 하다가 그만 발목을 크게 접지르고 말았다. 그대로 들것에 실려서 경기장을 나갔다. 팀은 다행히 승리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부상이라 SK팬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는 중.
발목 인대접합 수술로 전치 3개월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정규리그 막바지, 플레이오프 쯤에는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구단에서 밝혔다.
2월 28일 6라운드에서 겨우 복귀했다.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5득점) 간간히 본인의 최대무기인 스피드를 살린 돌파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를 걱정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팀은 또 드롭존과 변기훈을 고집한 문경은 감독의 삽질로 인삼공사에게 대패했다. 본인 역시 야투율이 2/7로 좋지 않았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인 3월 2일 오리온전에서는 경기 감각이 돌아온 것인지 1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 경기에서 2개 시도해 모두 실패했던 3점슛을 4개 시도 2개 성공. 이 날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드롭존 수비가 박살나며 3점슛을 12방을 맞고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김선형의 4쿼터 폭발이 없었으면 위험했다.
이후 남은 5경기에서는 애런 헤인즈테리코 화이트가 맹활약[5]하자 두 외국인 선수를 보좌하며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 복귀 후 팀은 1패 후 5연승을 달리다 최종전에서 2위 KCC를 이겨내고 6연승으로 역전 2위를 차지했다. 김선형 본인도 최종전 KCC의 마지막 공격에서 안드레 에밋을 상대로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키고 화이트에게 패스하는 슈퍼플레이로 1점차를 3점차로 벌리고 팀의 승리와 4강 직행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벤치에서 에밋에게 스크린을 가라고 지시한 것이 들려서 노렸다고.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4득점 8어시스트, 2차전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 3차전에서는 팀이 초반에 큰 점수 차이로 끌려가고 본인의 외곽슛 감도 좋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돌파를 통한 자유투 획득에 나섰다. 자유투 11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4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2점차로 추격했을 때 던진 3점이 불발되고 방전되며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4차전에서도 7득점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긴 했지만 돌파를 하다 하승진에게 2차례나 블록당하고 막판 볼키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등 무리한 플레이가 있었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면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고 재활도 미뤄진 선수치고는 훌륭한 활약을 했으나 야투와 경기 체력에서 의문점이 있었다.
원주 DB 프로미와의 KBL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11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2차전 7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얼핏 보면 두자릿수 득점을 한 1차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한 것 같아보이나 저 득점은 모두 전반에 몰아넣고, 후반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도 인상적인 3점 한 방은 있었지만 부상 후유증의 영향인지 적극적인 돌파 대신 어정쩡한 패스를 계속 선택하며 기대하는 림어택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3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벤치에서 출전하며 체력 안배를 노렸지만 6분만에 2턴오버를 적립하고 최원혁으로 교체되고 상대 두경민에게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쿼터에 상대 장신 외국인선수 벤슨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메이스가 분전하면서 11점차까지 따라잡게 되었다. 이후 4쿼터에 김선형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4쿼터 연이은 속공 득점으로 86-84로 팀의 경기 첫 리드까지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틸 후 속공으로 첫 득점을 올린 후 15초를 남기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공격 코트로 넘어가 돌파 후 플로터로 마지막 슛을 성공시켰다. 3초가 남은 상황에서 DB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며 챔피언 결정전 1승을 따냈다. 경기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아 4쿼터에 집중했다고 밝혔으며, 경기장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4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5득점 2어시스트 3리바운드 4스틸로 승리에 공헌했다.
5차전 원주 원정경기에서는 팀이 3쿼터에서만 10개의 3점슛 시도에서 8개가 성공하며 (팀 3점슛 성공 15개로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공동 2위) 절정의 슛감을 보인 경기에서 조연을 맡아 4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평범한 활약을 했다.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으나 득점이 모두 4쿼터 DB의 맹추격 와중 나온 것이라는 건 좋았던 부분.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는 19분을 뛰며 7득점 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날 공격이 화이트에게서 파생되거나 메이스의 우당탕 후 골밑 패스에서 나오며 본인의 공격 시도 자체가 많지는 않았고 그나마 2차례 던진 3점슛도 다 림을 외면해 접전이었던 경기를 더 쫄깃하게 했지만 자유투 6개를 얻어 5개를 성공하고, 수비에서 블록을 2차례 성공시켰다. 결국 이 날 승리로 본인의 첫번째 KBL 우승 트로피, 팀의 V2와 서울 이전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됐다.

3.1.8. 2018-19 시즌


비시즌 동안 '''FIBA 농구 월드컵 Home & Away 예선 → 윌리엄 존스컵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FIBA 농구 월드컵 Home & Away 예선 →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으로 이어지는 극악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2017-18시즌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 막바지나 돼서야 복귀했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치뤄낸 탓에 시즌이 끝나자 마자 다시 마무리 재활을 했다. 발목 재활을 하던 도중 바로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비시즌 내내 3개의 국제대회와, 농구 월드컵 예선을 치루는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냈다. 2018-19 시즌 초, 비시즌 극심한 혹사에 이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 팀 내에 김선형을 제외하고도 애런 헤인즈, 최부경, 최준용, 안영준, 김민수 등 비시즌 수술을 했거나, 국대에 차출됐거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 결장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단신 외국인 선수인 오데리언 바셋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팀을 멱살잡고 이끌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비시즌 후유증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몸상태가 올라와 있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 당했던 발목 부위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출장시간을 특별히 관리 받고 있다. 구단 내에서도 '김선형이 이렇게 레이업 마무리를 자주 실패하는 경우는 처음본다' 라고 할 정도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선형 본인도 '조금만 시간을 주면 몸상태를 끌어올리겠다' 라고 언급했다.
[image]
'''김종규에게서 리바운드를 따내는 김건우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는 김선형
'''
1라운드 중반을 지나면서 경기 후반 4쿼터에 클러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3쿼터에서 10점도 못넣던 사람이 4쿼터만 되면 두 자릿수 득점을 밥먹듯이 하며 팀의 승리를 자주 견인한다. 1라운드 LG전[6]과 이어진 모비스전에서 모두 4쿼터에 가공할만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2라운드에는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는지 경기력이 우리가 알던 김선형으로 돌아왔다. 전자랜드 전에서는 24득점을 몰아치며 헤인즈와 윌리엄스의 부재에도 바셋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나 2라운드 중반 안영준이 부상으로 아웃되고, 김선형과 팀이 모두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GC, 삼성전에서는 각각 5득점에 그쳤다. 이어진 LG, 모비스전에서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국내 베스트 5 멤버중 김선형과 최부경을 제외한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가 모두 아웃된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유일한 득점자원이 김선형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3라운드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감이 떨어져 패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슛을 던져야 할 때 던지지 못하면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7] 다만 용병을 포함한 다른 팀원들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쏜튼은 한 경기 5점도 넣기 힘든 상X신이므로 SK의 득점은 리그 최하위. 순위도 최하위까지 내려가게되었다. 그 이후로도 현저하게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저 선수가 지금 김선형인가 김태술인가?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 돌파도 못하고, 달리지도 않고, 버벅거리고만 있다. 선수 본인의 멘탈과 피로축적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좋겠지만 장기적인 기량 하락일 경우 SK는 판을 새로 짜야한다.
[image]
그러나 1월 5일. 팀은 10연패 늪에 빠지고 상대는 리그 2위 kt. 이날 김선형은 그야말로 팀을 혼자 하드캐리하며 '''49점'''을 기록. 팀을 10연패에서 구해낸다. 우지원의 70득점과 문경은의 66득점이 담합으로 인한 조작득점이기 때문에 김영만(기아자동차)과 함께 KBL 국내선수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8] 이후 모비스, 삼성전을 치뤘고, 특히 삼성전에서는 22/9/8이라는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냈지만.. 팀은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1월 12일 원주 DB전에서도 19득점으로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그래도 kt전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는 낌새를 보인 것이 다행.
1월 초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 뛰긴 했지만.. 2월 초에 결국 2~3주간 휴식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복귀했으며, 그럭저럭 평이한 활약을 이어갔다. LG전에서 발동이 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DB전에서는 연속 3점슛으로 팀의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kt전 인생경기 이후 본연의 스피드는 확실히 많이 돌아오며 예전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하면 게임 체력이 부족한 탓인지 최원혁과 자주 로테이션을 돌며 체력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었지만, 시즌 막판 좋은 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주면서 김선형 본인도 비교적 나쁘지 않은 시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3.1.9. 2019-20 시즌


비시즌 동안 '''FIBA 농구 월드컵 Home & Away 예선 → 윌리엄 존스컵 →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터리픽 12''' 로 이어지는 극악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제대회 3개를 치루는 등, 비시즌 동안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냈다. 완벽하게 발목 재활을 마무리 할 수 없는 빠듯한 일정속에서, 혹사에 따른 몸 상태와 체력 회복에 우려를 표하는 시선들이 존재했다.
비시즌 팀에서 비중 있던 가드 자원인 최원혁과 이현석이 줄줄이 군입대로 팀을 이탈하면서 물론 이 1번을 보면 되기는 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혼자 SK 가드진을 담당하게 되면서 엄청난 혹사가 예상되었으나, KCC에서 경험많은 포인트가드인 전태풍을 영입하면서 한숨 고르게 되었다. 거기에 국내 정통 빅맨 김승원도 영입하면서 스크린을 통한 픽앤롤 플레이로 재미를 보는 시즌이 될 듯 하다.
두 시즌 만에 다시 연봉조정신청을 하면서 어느정도의 비판은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팀 사정상 샐러리캡을 전부 소진할 수밖에 없었고, 김선형 이외에도 연봉조정신청이 속출하면서[9] 김선형은 이 정도 받을만 하다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결국 구단이 제시한 5억 8천만원에 합의했고,[10] 그 외에 인센티브를 주지 않았을까 팬들은 추측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자신의 스피드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성원과 함께 로테이션을 돌며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사 본능은 여전한지 팀이 꼭 달아나야 할 상황에 돌파로 앤드원을 자주 만들고, 외곽슛도 잘 들어가는 편이다. 현대모비스 전에서는 20-10을 기록하기도.[11]
올 시즌 들어 스틸 수치를 중심으로 수비 공헌도가 많이 증가했다. 이전에도 긴 윙스팬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매시즌 리그에서 손꼽는 스틸능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은 약점이었던 스크린 대처에서도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선형 본인은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높은 공헌도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하기도 했고, 상대 에이스의 수비 시간이 많아져서 수비에 집중력을 높이다 보니 스틸 수치도 높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3라운드 중반 이후, 시즌 초에 비해 기복이 잦은 모습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팀의 부진에 원인이 되고 있다. 주특기인 돌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골밑 마무리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얼마 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발목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고 밝힌적이 있었는데, 큰 부상과 비시즌 혹사에 따른 휴유증이 온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4라운드에 돌입하고 김선형 개인의 기록은 좋아졌지만, 경기력은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팀이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기록하였다. 이후 KCC와 KT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16득점씩을 기록하며, 연이어 좋은 모습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두경민허웅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앞세운 DB에게 패배했지만, 김선형 개인은 24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폼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5라운드 DB전에서 16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경기 중 손등에 부상을 입으면서 KCC전에 결장, 정밀 검진 결과 손등 골절상을 입으며 3~4주룰 진단받아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3월 초 복귀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리그 조기 중단으로 인해 김선형 또한 같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선형은 팀 내 최고 연봉 보수 총액인 5억 7천만원[12], 지난 시즌 대비 인센티브만 1천만원 삭감된 금액에 사인했다.

3.1.10. 2020-21 시즌


시즌 초반 약간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의 허훈, KGC의 변준형, 오리온의 이대성, 전자랜드의 김낙현 등 본인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들을 상대로 연거푸 승부처에서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팀의 승리와 함께 시즌 초반 상위권 팀 순위을 기록하고 있는 주 원동력이 되고 있다.또한 최준용의 심각한 트롤짓으로 팀 분위기가 바닥을 찍었을 때 도 유일하게 그나마 잘해주고 있는 선수 중에 한 명이다. [13]
결국 혼자서 분발하다가 부상을 입고 잠시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올스타전에서는 투표로 선정되었다.

3.2.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image]
'''이름'''
'''김선형(金善亨 / Sun-Hyung Kim)'''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등번호'''
9번 > 5번
'''국제대회 경력'''
런던 올림픽 예선전 (2012)
FIBA 농구 월드컵 (2014, 2019)
윌리엄 존스컵 (2015, 2017, 2019)
인천 아시안 게임 (2014)
FIBA 아시아 챌린지 (2016)
FIBA 아시아컵 (2017)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
명실공히 대표팀 최고의 에이스. '''KBL의 여러 가드들과 달리 실력이 단순히 국내용이라고 폄하받지 않는다.''' 아시아권을 넘어서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팀 과의 국제대회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 '김선형이 달리면 득점한다.'라는 공식은 적어도 아시아권 내에서는 확실히 성립한다.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들과의 경기를 보면 김선형을 막는데 굉장히 애를 먹고 당황한다. 보통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긴장할 만한데 확실히 타고난 스타성이 있다. 경기가 안 풀리거나, 추격당하기 시작할 때 투입되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카드로 효과적이다. 2010년대 중반으로 넘어오고 나서는 주전 가드의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위의 분위기 반전의 역할과 주전 포인트가드로서의 듀얼가드 역할을 한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슬래셔와 속공 리더가 주요 롤이다. 정리하자면 KBL의 여타 가드들과는 달리 국제대회에 나가서도 돌파를 성공시키고, 때로는 준수한 성공률로 3점 슛도 꽂아넣는 국가대표팀 최고의 에이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조던 클락슨이 합류한 필리핀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도 스피드는 충분히 빠르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난 해 발목 부상에 이은 재활과 30대에 접어 들은 나이로 운동능력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있다는 평. 하지만 그 동안 쌓은 경험으로 더 넓어진 코트 비전과 리딩능력 등 플레이가 더 노련해졌다는 평가. 김선형의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를 계속 걱정해왔던 SK팬들도 한 시름을 덜었다.
2019 농구월드컵에 앞서 한국에서 주최한 4개국 친선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팀 공격을 이끌며 NBA리거 사토란스키와의 포지션 매치에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4. 플레이 스타일


[image]
'''Flash Sun '''
2010년대를 관통하고 현재도 진행형인 KBL의 아이콘, 환타지스타, 하이라이트 필름이다.
경쾌하고 현란한 스텝과 특이한 리듬의 드리블, 스피드를 바탕으로 오픈코트를 지배하는 역대급 드리블러이다.
기존의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언더슛 감각과 승부사 기질, 1m에 육박하는 러닝점프로 수많은 덩크와 아크로배틱 샷을 성공시킨 하이라이트 필름이고 강심장으로 클러치샷을 양산해낸 클러치 슈터이다.
강렬한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코트를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업템포 농구를 주도라는 듀얼가드였으며 갈수록 슈팅, 드리블 스킬이 완숙해지면서 뛰어난 슬래셔의 면모를 갖추어갔다.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는데 망설이지 않아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과오를 뉘우치는데 있어 여느 선수들보다 진정성을 보여주어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거만함 없이 쇼맨쉽으로 가진 것을 보여주는 등 KBL 최고의 스타로서 모범이 되는 선수이다.

4.1. 장점


스피드와 돌파력, 덩크는 그를 상징하는 능력이다.
역대급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당히 독특하고 빠른 드리블, 유로스텝, 짝스텝과 같은 현란한 스텝이 더해져 돌파 코스를 틀어막기가 매우 까다롭다.
트리플스렛보다는 관성을 살려 치고 달리는 오픈코트에 강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자세와 드리블이 높지만 스피드를 살린 부지런한 움직임과 변칙적인 리듬의 드리블로 이를 만회했다. 또한 년차가 쌓일수록 드리블, 스텝, 마무리 스킬셋이 다듬어지고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도 수비를 허무는 능력이 완숙해져 슬래셔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특히 언더핸드 슛을 올려놓는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핑거롤, 플로터, 더블클러치 등한국에서 보기 힘든 스킬을 구사하면서 도저히 각도가 안 나오는 위치나 상황에서도 림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유의 스피드를 탄력으로도 살려내서 수비수를 높이로 제압하는 주전급 1번 포지션 역대 최고의 인게임 덩커이기도 하다.
프로 초창기에는 대놓고 새깅하는 전략이 먹힐 정도로 슛이 불완전했다. 이후 꾸준한 연습과 교정을 통해서 15-16시즌에는 45.8%라는 고순도의 3점으로 리그 1위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후 새깅으로 김선형을 막는 것은 매우 힘들어졌다.
패싱 레인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스틸 능력이 준수하며 이와 더불어 코스트 투 코스트 마무리 능력은 역대 비교할 대상조차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포인트가드 스타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트랜지션 게임을 이끄는 스타일이다.
패스 센스도 좋은 편이다. 완연한 1번처럼 안정적으로 볼을 투입하거나 오픈코트에서 레이저패스를 쫙쫙 뿌려주는 수준은 아니지만 코스트 투 코스트 능력을 통해 자신이 허문 틈을 통해서 패스 타이밍을 잡아서 유연하게 찔러주는 패스를 통해 업템포 농구를 주도하는 듀얼가드로서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4.2. 단점


돌파 자체를 제어할 수는 없지만 아예 틀어막으면 못 막을 것은 아닌지라 골밑을 걸어잠그고 빡센 수비가 들어가는 경기에서는 경기를 풀어나가기 난감한 감이 있다.
특히 플로터 거리 이상에서의 능력이나 포스트업, 볼 키핑 능력이 거의 없고 슛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자기 리듬에 맞춰서 노마크에 던지거나 받아먹는 수준에서 안정적인 것이지 무빙슛이나 풀업 등을 주무기로 경기를 풀어나갈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한계점이 있기도 하다.
프로 저연차 시절 리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 시절, 신인시절 전업 1번으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의 세트 디펜스를 파악하고 완급조절을 하는 면에선 타 포인트 가드들에 비해 부족하다라는 평을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국가대표에도 차출되면서 하면서 매 시즌 리딩에 대해서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느정도 연차가 쌓이고, 국가대표에서도 당당히 포인트가드 자리에서 뛰고 있는 만큼 리딩에 대해서 지적받는 일은 없어졌다. 과거 가끔씩 경기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는 김선형이 1번을 보지 않고, 2번으로 공격하는 오펜스가 더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4]
수비력에 있어서도 패싱레인을 읽는 센스는 탁월하나 결코 사이드스텝이나 파워가 좋은 선수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팀 조합의 보정을 많이 받는 편이다. 특히 '''2대2 수비'''에 취약하다. 맨투맨 수비와 팀 수비에서는 준수한 스틸 능력, 포지션 대비 긴 윙스펜과 보폭으로 강점이 있는 편이다. 매 시즌 평균 스틸 갯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러닝 점프와 윙스팬을 이용해 깔끔한 블락을 하는 경우도 보여주지만, 2대2 수비에서 상대 가드가 스크린을 이용했을 때 스크리너를 잘 뚫지 못하는 편이다. [15] 데뷔 초에는 스크린을 잘 이용하며 점퍼를 날리거나 픽앤롤을 선호하는 선수에게 항상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양동근이나 김시래가 이를 많이 이용했고, 최근에는 두경민, 허웅, 허훈이 이러한 단점을 잘 이용하는 편이다. 19-20 시즌에는 본인이 공개적으로 수비 공헌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해당 시즌에는 2대2 수비면에서도 많이 보완된 모습을 보여줬다.
과감한 플레이를 즐기는 특성상 턴오버가 많다고 지적되기도 했다. 프로 저연차 때는 양동근이나 전태풍, 김태술 등 리그를 대표하는 다른 가드들에 비해 평균 0.3 ~ 0.5개 정도 더 많은 갯수를 기록했다.[16]. 물론 이는 김선형 쯤 되니까 단점으로 꼽힐만한 부분. 접전, 클러치 상황에서 발생하는 턴오버가 패배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화려한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특성상 실책을 감수하고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였다. 경력이 쌓이고 큰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게 되면서 덩달아 턴오버 갯수도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5. 비판 및 논란



5.1. 불법 도박



김선형을 포함한 당시 대다수의 중앙대 소속 선수들이 아마추어 시절 있었던 사건이다.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었지만 중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고, 대학시절 상습 도박 혐의로 9월 8일 불구속 입건되었다. 중앙대 시절 50여 차례에 걸쳐 70만원 정도의 금액을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베팅했다고 한다. 김선형은 '''"대학교 3~4학년때인 2009년과 2010년 인터넷 베팅사이트에서 유럽 축구 등 해외 주요 리그 경기에 베팅을 했다"'''며 '''"가끔 치킨을 먹고 싶을 때 소액을 걸어서 딴 돈으로 사먹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참고로 행위가 일어났던 해당 시기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기 전이였기 때문에 불법 스포츠 도박 이용자의 처벌에 대한 법률안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대상이 아니였지만, 2012년 2월 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도박에 참여한 사람도 처벌하도록 바뀌었다.
KBL의 추후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2011 신인드래프트 이후 신인선수를 대상으로한 불법도박 관련 교육에서, '''유일하게 자진신고를 하여 자백한 경험이 있었지만''' 당시 KBL측에서는 아무런 조치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또한 2013년에 다시 '''"KBL에서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사실 조사를 했을 때에도 서면으로 대학교 때의 일을 자진 신고한 바가 있다"'''며 본인의 공식 사과문에서 밝히기도 했다. 김선형의 경우 유일하게 사건 이전 이미 2번이나 자진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쉬쉬하고 넘어간 KBL의 무능한 행정이 밝혀지면서 연맹에게 큰 비판이 가해지기도 했다.

농구 선수 김선형입니다.

농구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 농구계 선후배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한창 농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시기에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저는 프로에 입단하기 전인 대학교 3,4학년때에 사설 인터넷 사이트에서 베팅을 여러 차례 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사설 인터넷 사이트에 베팅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지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유럽축구 등 해외 주요 리그 경기에 베팅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 4학년말인 2010년 후반기부터 프로에 데뷔한 이후에는 전혀 사설 인터넷 베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프로에 지명된 후 2011년 1월말에 열린 신인 선수 교육 시간에, 체육진흥법이 개정되어 앞으로 공식 체육진흥투표권을 포함해 모든 사설 인터넷에 베팅하는 것이 불법이니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교육을 받았고, 교육을 받고 나서 대학교 때 사설 베팅에 참여한 사실을 구두로 자진 신고를 했습니다.

또, 2013년에 다시 KBL에서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사실 조사를 했을 때에도 서면으로 대학교 때의 일을 자진 신고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수사를 받으면서 제 행위가 비록 체육진흥법이 개정되기 전에 한 것이었지만 결국은 저의 실수가 농구를 사랑하시는 팬들께 상처를 주고 KBL과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이후 오늘까지도 죄스러운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검찰 수사가 발표되면서 저는 KBL로부터 다시 한 번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농구공을 처음 잡았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 초심으로 다시 농구장으로 돌아 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 참여해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구선수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공인으로서 더욱 성숙한 김선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단과 협의해 재능기부를 포함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후배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앞으로 후배들에게는 더욱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과 농구계 선후배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사건 이후 김선형은 20경기 출장금지와 사회봉사 120시간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해당 징계 기간동안 SK 나이츠 선수단과 봉사단체에 가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매년 꾸준히 봉사를 하러 방문하러 간다고 한다. KBL에서 주최한 "2016 대학 농구 선수 부정 방지 교육"에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선수들에게 조언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GhmXFNTI0

5.2.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픽업게임


* 코로나 19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3월 12일에 불필요한 외출임에도 방성윤, 손대범 등과 픽업게임을 진행하여 일부 농구팬분들의 비판을 받았다. 다른 행위도 아니고 실내에서 농구를 하는 것은 거리두기가 아닌, 거리 없애기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도 포스트업 등의 자세를 하며 참가자 간 접촉이 많고, 땀 등의 분비물이 불가피하게 교류(?)되는 종목이다. 특히 본인과 서울 SK 나이츠가 참여하는 KBL이 왜 중단되었는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못하고 또 손해를 보는 이유가 왜인지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어이 없고 비판 받을 이슈이다.

6. 시즌별 기록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1-12
SK
54
242/443
(54.63%)
62/185
(33.51%)
137/188
(72.87%)
807
145
187
71
28
2012-13
49
198/350
(56.57%)
35/130
(26.92%)
91/117
(77.78%)
592
143
239
82
14
2013-14
52
225/479
(49.67%)
35/131
(26.72%)
65/96
(67.71%)
620
198
257
74
15
2014-15
53
151/301
(50.17%)
79/228
(34.65%)
68/92
(73.91%)
607
151
214
81
16
2015-16
34
110/226
(48.67%)
55/120
(45.83%)
77/93
(82.80%)
462
138
185
53
17
2016-17
51
222/432
(51.39%)
63/168
(37.50%)
136/167
(81.44%)
769
159
305
85
13
2017-18
9
25/34
(73.53%)
6/21
(28.57%)
6/12
(50.00%)
74
18
44
16
0
2018-19
44
164/309
(53.07%)
52/163
(31.90%)
135/169
(79.88%)
619
319
172
53
6
2019-20
37
137/276
(49.64%)
35/104
(33.65%)
87/118
(73.73%)
466
102
136
66
16
2020-21









<color=#373a3c> '''KBL 통산'''
(9시즌)
383
1474/2850
(51.72%)
422/1250
(33.76%)
802/1052
(76.24%)
5016
1193
1739
581
125

7. 기타


  • 2013-14 시즌을 기점으로 SK 나이츠의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져서 선수단이 욕을 먹고 있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욕을 거의 안 먹는 선수가 바로 김선형이었지만... 2015-16 시즌 기점으로는 그냥 토선형. 하지만 깊이 반성하는 모습과 봉사활동에서의 선행, 그리고 더욱 늘어난 실력으로 인해 농구로는 까지 않는다.
  • 서울 SK의 별명 유니폼[17] 착용시 '플래시 썬' 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고 있다.
  • 오세근과는 동기지만 나이는 김선형이 한 살 어리다. 그래서인지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오세근을 형이라 부른다.
  • 두산 베어스유희관과 중앙대학교 동문(유희관이 2년 선배)인데, 대학교 재학시절 자유투 10점 내기를 하면 종종 졌다고 한다(...).
  • 2013-14 시즌부터 2015-16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물론 김선형도 괜찮은 활약과 묘기를 보여 주었지만, 올스타전 MVP 투표를 하는 기자들이 워낙에 국내 선수들에게만 MVP를 주려는 성향이 강해 훨씬 더 좋은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이다. 특히 14-15 시즌 올스타전에서는 라건아가 무려 29득점 23리바운드[18]를 기록했고, 이에 다른 선수들도 당연히 라건아가 받을 줄 알고 MVP 수상자 호명 직전에 라틀리프를 시상대 앞으로 보내주었다. 그러나 정작 호명된 선수는 김선형이었고 라건아는 충격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형은 상을 받으면서 실망한 라건아를 위로해야만 했다. 2015-16 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안드레 에밋이 MVP를 또 뺐겼고, 김선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야만 했다.[19]
  • NBA를 즐겨본다. 2011년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바스켓카운트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NBA 선수 중 롤모델로 라존 론도데릭 로즈를 꼽았다.
[20]
  •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고 한다. 주변에서 슈퍼스타K에 나가보라고 하고, 본인도 흥미는 있었으나 본업에 충실하고자 참가를 안했다고.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긴 하지만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기도 한데 부친이 목사님이라고 한다.
  • 도박사건 이후 징계로 받은 봉사활동 120시간을 수행한 양지바른 중증장애인 센터와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비시즌 기간에도 자주 봉사활동을 가고 지금은 SK 선수들도 함께 가는 듯. 2017년 8월 26일에는 팬들의 응모를 받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던 시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였던 지라, 마침 김선형과 외모가 비슷했던 선수의 경기장면을 올려놓고 재활을 동계 스포츠로 하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1 #2
[image]
  •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동근과 정규리그 38번 맞붙어 19승 19패로 호각세였다. 플레이오프 때 1승 7패로 밀렸으나 그의 플레이를 바탕으로 2017~2018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한다. 지도자가 되었을 때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사


8. 관련 문서


[1] 아버지가 목사이다.[2] 이 때 짐을 싸고 태릉선수촌에서 나가기 전, 탈락의 아쉬움에 펑펑 울어서 선배들이 많은 위로를 해줬다고 한다.[3] 김민수, 박승리는 부상 회복 중.[4] 하지만 현재 3점슛 라인의 거리가 당시보다 50cm 길다.[5] 헤인즈 50-23-27-22-34득점, 화이트 6-23-41-16-30득점[6] 78:7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4쿼터 10초도 안남은 상황에서 김민수의 자유투 제 2구가 안들어갔는데, 이를 김건우가 김종규를 상대로 힘겹게 리바운드를 따내 김선형에게 패스해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7] 김선형은 패스로만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은 부족하다. 김선형은 듀얼가드이지만 대학, 프로 1년차 때는 슈팅 가드에 가깝게 뛰었던 선수이다. 따라서 공격이 자연스럽게 풀려야, 리딩과 패스도 더욱 빛을 내는 스타일이다. 그런 선수가 돌파 위주로만 공격하다 블록을 당하고 어설프게 리딩을 하다 턴오버가 많이 나오다 보니 비판을 받는 것.[8] 해당경기에서 김선형은 손가락 부상을 달고 뛰었다고 밝혔다. 근래 자유투 성공률이 떨어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였는데, 결과론적으로 부상이 없었다면 50점 고지를 밟을 수도 있었다. 해당 경기 자유투 성공률은 8/13이었다.[9] 특히 박찬희가 5억 5천만원을 받으며 구단에게 연봉조정신청을 이겼고, 지난 시즌 큰 기여도가 없었던 이종현까지 연봉조정신청을 한것.[10] 참고로 김선형은 6억 3천만원을 요구.[11] 참고로 저 10은 가드에게 자주 나오는 어시스트가 아니라 빅맨이 주로 기록하는 '''리바운드'''다.[12] 연봉 4억 5백만원, 인센티브 1억 6천 5백만원[13] 다른 한 명은 오재현. [14] 특히 18-19 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해진 최원혁, 19-20 시즌 최성원과 함께 뛸 때는 공격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주로 2번으로 기용되기도 했다.[15] 문경은 감독이 밝히기를 팀의 시그니처 전술인 3-2 드롭존 디펜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김선형의 2대2 수비력 문제가 유효했다고 할 정도이다. 기사[16] 다만 이건 양동근이 이상한거다. 김선형의 커리어 평균턴오버는 2.1개로, 컴퓨터가드로 칭하는 이상민의 평균 턴오버인 2.6개 보다 낮다.[17] 주말 홈경기 대상으로 이름 대신 별명이 쓰여진 유니폼을 착용함.[18]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신기록.[19] 물론 이 정도는 약과다. 2010년 올스타전 때 크리스 다니엘스42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음에도 2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승준에게 MVP를 뺏겼으며 2007년에는 KBL 올스타전 역사상 유일한 트리플 더블(23점 14리바 12어시)를 기록한 크리스 윌리엄스를 제치고 조상현(29득점 3어시)이 수상하는 일도 있었다. 이처럼 기자들의 국내선수들을 향한 몰표가 어제 오늘 만의 일은 아니었다. 물론 2007년의 경우 조상현이 후반에만 19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공로가 있기 때문에 납득할 수는 있는 수상이다.[20] 이 항목에 대해선 이 문단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