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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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
부산 사직체육관
<colbgcolor=#000000> '''개장'''
1985년 8월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55-32 (사직동)
'''홈구단'''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997년 ~ 2001년)
'''부산 KTF 매직윙스/kt 소닉붐''' (2006년 ~ 현재)
'''좌석규모'''
14,099석[1]
'''관리주체'''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1. 소개
2. 역사
3. 특징
4. 주변 교통편
4.1. 버스
4.2. 철도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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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관리는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한다.

2. 역사


1985년 사직 야구장과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었으며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프로농구로 출범한 90년대 농구 최고 명가였던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홈구장이었다.[2] 그러나 당시 부산광역시의 지원은 매우 미비하여, 사직체육관은 시설이 낙후되었을 뿐만 아니라[3] 프로농구 시즌이 한겨울임에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팬들의 불만도 매우 심했다. 결국 2001년 팀의 운영주체가 현대모비스로 바뀌면서 울산광역시연고지를 이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농구(4강, 결승), 체조 경기장으로 쓰였다. 대한민국 농구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는 남자농구 4강(준결승) 필리핀전 극적인 버저비터 승과 남자농구 결승 중국전 대역전승이 여기서 나왔다.
그 후 한동안 비워져 있다가 2006년 부산 금정체육관을 홈으로 쓰던 부산 KTF 매직윙스는 2001년 이후 6년만에 프로농구 경기장을 사직체육관으로 홈을 옮기게 된다.
낙후된 시설을 대대적 리모델링과 함께 개선하여 현재는 그럭저럭 쓸만한 시설로 탈바꿈하여 부산 kt 소닉붐이 된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
2017년 1월 2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던 KBL 올스타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처음 개최했을 때는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가냐? kt가 성적이 안 좋은데 대박을 치겠냐? 등 우려가 많았지만 점차 kt가 탈꼴찌의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고 그 후로 색다른 이벤트를 두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2019년 12월 31일 밤 9시 50분에 이 곳에서 KBL 농구영신 경기가 창원LG 부산kt의 낙동강 더비로 개최되었고, 7,833명이 입장하여 흥행을 거두었다. 2014년 1월 1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 이후 '''2180일'''만에 천막으로 가려놓은 좌석까지 개방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3. 특징


KBL의 모든 구단 홈 구장 가운데 관중수용 규모가 가장 크다. 하지만 그만큼 대관료가 비싼 경기장이다. kt는 10개의 구단 중 가장 비싼 체육관 대관료를 지불하고 있다.[4] 구덕체육관은 낡았고 결국 2017년에 철거되었다. 부산시에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신축한 체육관인 금정체육관, 기장체육관, 강서체육관이 시 외곽 에 위치한 관계로 프로스포츠 경기를 하기에 불편한 측면이 있다. 금정체육관을 쓰던 kt는 결국 사직으로 왔다. 상술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사직을 쓰는 것. 워낙 경기장이 크다보니 3층과 2층 일부를 현수막으로 가려셔 쓰고 있다.[5]
바로 옆 사직 야구장에서 세기말 난타전이 벌어질 경우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경기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8강 투어와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리그 챔피언쉽, 당신은 골프왕 MSL 결승전, BATOO 스타리그 08~09,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다.

4. 주변 교통편



4.1. 버스



4.2. 철도


'''종합운동장역'''
'''사직역'''
  • 외지인이 이 곳을 방문할 때에는 부산광역시부산역구포역구포역을 이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3호선 구포역종합운동장역 또는 사직역까지 한방에 꽂아주기 때문.[6]

5. 관련 문서



[1] 후술하겠지만 농구영신 경기에서도 7000여석의 자리가 팔린것이 정규좌석이 매진되어 추가로 오픈한걸 생각하면 14,099석은 최대 수용으로 보인다.[2] 이 시기는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 팀들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야구, 축구, 농구 모두 잘 나갔던 시절이었다.[3] 경기장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선수들이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부상 우려도 있었다.[4] 사실 현재 프로농구 인기에 비하면 사직체육관은 적합한 경기장이 아니다. 무엇보다 저 큰 경기장의 전기료, 음향시설, 난방료 등이 엄청난데, 부산시의 지원도 미미한 수준이고... 그럼 관중이라도 많이 와야 하는데, 그마저도 넉넉치 않으니, 정말 근근히 지내는 중이다.[5] 이 후 금정체육관은 2019년부터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쓰인다.[6] 사직 야구장사직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이곳은 굳이 따지자면 종합운동장역이 좀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