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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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ver. (2,8~1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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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ver. (13화~현재 )
'''나이 불분명[2] , 신원불분명[3] , 생존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왔고 무엇이든 하는 여자'''
외모는 여리여리 코스모스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지만 실상은 실리 계산이 빠른 여자. 한마디로 말하면 여우지만, 신애에겐 험난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또 앞으로도 잘 살기 위해선 뭐든지 할 예정이다. 탈북녀라는 사실을 속이고 결혼에 골인을 하고 신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화를 느끼고, 안전을 느끼고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근데,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있는 미풍을 만난다.
9월 26일 드라마 촬영 중, 오지은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게 되어 남은 분량은 임수향이 이어서 촬영하게 되었다.[4] 11화 대사 중에서 '''"성형수술 해서 얼굴을 바꾸든지 해야지"'''란 말 때문에 네티즌들이 소름 돋는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선례에 따라 배역교체에 대해 자막으로 안내한 뒤 그냥 이어서 방송했다.
반복되는 고구마 전개에 지친 시청자들 중 일부는 박신애를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멋진 캐릭터라고 응원하고 있지만 그녀가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을 짓밟고 극복하는 행동이라 인정받을 수 없다. 결국 자기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매우 이기적인 악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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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강미정.
어린시절 꽃제비로 살다가 어머니는 굶어 죽고, "내가 죽으면 주영애에게 가라"는 어머니의 쪽지를 보고 미정이의 어머니[5] 의 먼 친척이자 친구인 주영애한테 간다.
탈북하는 과정에서, 선두로 걷던 강미정은 미풍이 가족들을 나몰라라 하며 혼자 돈가방을 들고 튄다.
9화에서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난 더벅머리 조희동이 실은 엄청난 부잣집 남자인 걸 알게 되고, 희동을 자기 남자로 만들기 위해 희동의 아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과 연기를 계속한다.
조희동과의 결혼식에서 주영애를 보고 놀라서 쓰러졌다. 결국 김미풍에게 얻어맞고, 주영애에게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썼다.
그러나 시어머니인 마청자에게 탈북자인 걸 들키고[6] 식모처럼 시집살이를 당하고 매를 맞다가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나온다. 나올 때 김덕천의 칫솔을 챙겨간다. 그라고 나선 미풍이네로 가서 영애에게 자신의 사정을 말한 뒤 화장실에 갔는데 칫솔이 3개가 있었다. 그중 작은 칫솔은 유성이것이고 나머지 2개 중 미풍의 칫솔인지 몰라 2개 다 가져가고 DNA 검사를 의뢰했는데 "손녀와 할아버지의 DNA 검사는 어렵다"고 듣자 자신이 김승희=김미풍인 척 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친손녀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영애가 끼고있는 반지를 빼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눌러쓰고 영애가 유성이의 약을 사러 혼자 약국을 갈때 뒤에서 몽둥이로 머리를 때려 쓰러뜨린 후 반지를 빼앗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탈북자인 걸 속여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는척 하면서 손을 내밀며 싹싹 빌며 은근슬쩍 반지를 보여줘서 김덕천의 손녀가 되었으나, 26화 마지막 부분에서 시어머니인 마청자에게 본인이 가짜 손녀인걸 들켜버린다.
이후 28화에서 강 기사에게 김미풍 책상에 돈을 놓으라고 시켰고 29화에서 기밀유출 등의 누명을 씌워서 김미풍을 해고한다.
40화에서 팝콘을 만들다 김대훈의 기억이 잠깐 돌아오자 놀란다.[7] 이에 자신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김대훈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후 41화에서 사람을 시켜 김대훈을 납치해 중국으로 보내려 했지만 김대훈이 탈출해 실패하고 만다. 물론 중국으로 타는 배에 타지 않았을 뿐 길을 잃었다는 사실은 동일했기 때문에 김대훈은 이후 고생길을 걸었다. 이를 보아, 탈출할 때의 위험성까지 계산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김대훈은 집에 돌아왔고 박신애의 계획은 실패한다.
그런데 김대훈이 돌아올 때 만두를 훔치는 바람에 다음 날 사과하려 하는데, 문제는 그 만두집이 김미풍의 만두집이었고, 이를 알게 된 박신애는 김대훈이 김미풍의 만두집을 찾지 못하게 하려고 훼방을 놓는다. 김미풍의 만두집에 가까이 오자 배가 아프다고 김덕천에게 전화를 걸어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문제는 박신애가 이때 밖에서 둘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김덕천과 김대훈보다 먼저 집에 와야 의심받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성공한다. 그 와중에 김덕천과 김대훈은 박신애가 아프니 다음에 찾으러 가자고 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다.[8]
그래도 이대로는 안되겠는지 42화에서는 김미풍의 만두집이라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아예 김미풍의 만두집이 있는 건물을 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9] 한편, 중국으로 보내는 건 포기했는지 이번에는 김대훈을 정신병자로 몰아 정신병원으로 보내려 한다.
43화에서 김유성이 접은 딱지[10] 가 우연히 펴졌는데, 그 안의 내용을 김대훈이 보게 되었다.[11] 이후 김대훈이 만두집을 찾으러 가던 중 그 종이를 봐야 한다고 조르자 차를 세운 뒤 '''김대훈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하는''' 노인학대를 시전한다. 물론 이대로 가면 김덕천에게 혼나니 자꾸 이러면 본인이 힘들다면서 감성팔이도 곁들였다. 결국 김대훈이 사과했고 다시 찾으러 갔는데, 김미풍의 만두집과는 한 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데려갔고 심지어 '''김대훈의 휴대폰을 빼돌린 뒤 김대훈이 혼자 찾도록 내버려 두고 김덕천에게 김대훈이 정신병자처럼 뛰져나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덕천은 그걸 또 믿는다(...)
우여곡절 끝에 김대훈과 함께 집에 와보니 사람을 찾는다는 전단지는 없고 생뚱맞은 장어 광고 전단지가 있어 김대훈을 어이가 다 털리게 했다. 박신애의 지시를 받은 마청자가 김유성이 접은 딱지를 태운 뒤 우연히 발견한 장어 광고 전단지로 대체했기 때문. 이때 상황이 참으로 절묘했던 게, 원래 전단지에는 도넛 모양의 김대훈의 반지가 있었는데 급하게 바꿔치기한 전단지에는 도넛 모양으로 둥글게 만 장어가 있었다(...) 당연하지만 막장 드라마니 가능한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대훈에게 팔을 물어뜯기는 일을 당하지만 오히려 이걸 써먹어 김대훈을 치매 환자로 몰았다. 그렇게 집안의 여론몰이에 성공한 뒤 김대훈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매 검사를 받게 했지만 너무나 급박하게 진행된 일이라 병원까지 매수하지는 못해서 당연히 치매가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다. 하지만 김대훈이 가끔 돌발 행동을 벌인다며 의사를 설득해 안정제를 처방받았다.[12]
한편, 이장고가 김미풍의 해고 이유와 관련해서 강 기사를 조사하자 강 기사에게 돈까지 줘가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설득하고 이장고는 영국 연수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이장고는 영국 연수를 거절했고,[13] 오히려 딸을 잃은 강 기사가 이장고에게 진실을 밝히며 43화가 끝난다.
44화에서 김미풍이 본인 사무실로 쳐들어왔다. 절대로 인멸할 수 없는 증거인 녹음기로 강 기사의 증언을 들려주며 진실을 알려달라는 말을 들었지만, 강 기사는 범죄자인데 믿을 수 있냐고 말하며 증거 자체를 부정하는 기적의 논리를 선보였고 김미풍와 이장고를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마청자에게 이장고와 김미풍의 사이를 떨어뜨리라고 한다.
그런데 김대훈이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가 진정제를 '''하루 3번''' 투약해서였다. 그래서 김대훈은 계속 잠이 왔고 과다한 약 복용으로 쓰러진 것. 원래는 '''긴급상황에 쓰라고 준 약이었는데 악용한 것이다.''' 결국 안정제 처방에 대하여 김덕천에게 야단맞게 되었고 그 와중에 마청자에게 떠넘긴다(...).
한편 집념이 대단한지 김미풍의 만두집이 있는 건물을 소유한 사람과 재재협상(...)을 벌였고, 원 금액에서 3억을 올리는 무리수까지 둬가며 건물을 사는 데 성공했다. 원래 건물주에게 본인이 본부장으로 있는 위너스그룹이 샀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원래 건물주는 그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다. 당연히 사자마자 김미풍을 바로 내쫒으려 하지만, 김미풍, 이장고와 함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주영애가 찾아와 건물의 철거와 재건축을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본인은 뻔뻔스럽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변명하며 한번 해 보겠다고 했다.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해서 퇴로를 열어 둔건 덤이었다.
이렇게 해서 주영애를 안심시키고 3명의 남자를 보내서 '''김미풍의 만두집을 뒤엎고'''[14] 가게를 아예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김미풍에게 의자까지 휘둘렀는데 이장고가 대신 맞아서 부상을 입었다. 결국 김미풍이 찾아와서 계약기간이라도 채우고 나가게 해달라며 무릎까지 꿇으면서 빌었지만 오히려 '''남조선에서는 돈이 최고이며, 권리금 많이 준다고 말할 때 나가라'''[15] 라는 대사를 하며 전형적인 갑질의 표본을 만든 뒤 김미풍을 무시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 날, 김대훈과 김덕천은 만두집 찾기를 봄으로 미루고 회사에 가게 된다.[16] 박신애 본인도 회사에 출근했으나 출근할 때 김미풍의 1인 시위를 보게 되고 당장 치우라고 한다. 그러나 시위는 주영애와 김미풍이 나눠준 만두를 먹은 노숙자들의 합세로 더 강해졌고[17] 이에 절대로 김대훈이 보게 되선 안 된다고 하며 마청자에게 막으라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김대훈과 김덕천이 회사에 오게 된다.
45화 예고편에서 김대훈이 주영애를 만나고 김덕천이 박신애에게 뭐라고 말한 거냐고 묻는 장면이 나와 이제 몰락할 일만 남은 듯 했다. 그러나, 본편에서 김대훈이 주영애를 만나 기억을 되찾기는 하지만 1분도 안 돼서 '''대형 버스의 경적 소리와 불빛에''' 다시 기억을 잃어 극적으로 생명연장에 성공했다. 김덕천에게도 구박받는 것으로 넘어갔고, 김대훈이 시위를 보지 못하게 하는 데 성공해 생존왕의 재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짜 목적인 만두가게 내쫒기는 실패했다.
이후 46화에서 김미풍이 만두 홈쇼핑을 준비해 만두집을 지키고, 김대훈에게 보여주려는 계획을 세우자 막으라는 지시를 했고, 그러면서 비자금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장고에게 비자금을 들켰고 여기에 마청자에게 본인이 가짜 딸이라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폭''' 대사를 했는데 김덕천이 그 대사를 듣게 되었다.
결국 47화에서 김덕천이 쓰러지는 이유를 제공했고,[18] 여기에 유진이 본인의 딸이라는 사실을 조희동에게 들켜 '''이혼 선언을 듣게 된다.''' 이혼을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희동은 계속해서 거절했고, 본인의 딸 문제 때문에 마청자와의 분쟁이라는 악재까지 덤으로 터졌다. 일단 마청자와는 각서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19]
이후에는 김대훈을 설득하여 병원에서 나오게 한 뒤 김미풍의 만두 홈쇼핑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김대훈을 병실에 감금시켰다!''' 카드와 전화번호, 이름이 적힌 목걸이도 아예 뺏어갔다. 이에 김대훈은 또다시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조달호에게 감금을 들켜 혼이 나게 되었고[20] 만두 홈쇼핑을 막는 것도 실패한데다 김대훈이 홈쇼핑 방송을 보게 되는 것을 가만히 보게 될 처지였으나, 안타깝게도 '''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였다.'''
마치 거짓말처럼 48화에서 극적 반전에 성공했는데, 만두에서 '''벌레가 나오는 동영상을 유포해''' 예고편까지 나온[21] 홈쇼핑 막기에 성공했다. 이건 김미풍 항목 참고. 그렇게 김미풍을 말 그대로 치워버린 뒤, 김대훈을 다른 나라로 '''또''' 보내려 한다. 중국으로 보내는 것은 본인도 포기했는지[22] 이번에는 미국에서 치매 치료를 하자고 꼬드기는 것은 덤. 조달호에게 걸리지만, 오히려 본인은 김대훈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것이며, 내 마음을 왜 몰라주냐며 뻔뻔스럽게 말했다.
김덕천이 쓰러진 뒤 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이를 이용해 위너스그룹 회장 권한대행이 되었다.[23] 당연히 회사원들은 좋게 보지 않으며 심지어 뒷담화까지 방송에 나왔다. 회장 권한대행이 된 이후 이장고가 본인의 뒷조사를 한 것을 알아차리고[24] 이장고를 근무 태만, 불성실, 상사에 대한 불복종 등 여러 가지 명목적인 이유로 해고하였다. 물론 이장고도 명목적인 해고 사유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지만(...) 회사원들은 이 해고에 대해 전혀 좋게 보지 않는다.
그리고 병원에 와서 김대훈에게 망언을 지껄였고, 김대훈이 그 말을 녹음하는 것으로 맞서자 김대훈의 핸드폰을 '''부숴버렸다!''' 때마침 들어온 조달호에게 들켰지만 변명을 하면서 빠져나갔다. 하지만 조달호가 그 핸드폰의 내용을 복원한 뒤,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그야말로 잘 나가다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된 셈.
49화에서 결국 김덕천이 깨어났다. 당연히 김덕천은 더 이상 박신애를 신뢰하지 않으며, 조달호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25] 를 통해 박신애가 가짜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김덕천과 조달호가 진짜 딸 찾기를 시도했고, 결국 박신애는 손도 써 보지 못하고 김미풍이 진짜 딸인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50화에서는 빛쟁이들에게 접촉해 김미풍을 유흥업소로 보내버렸으나, 김미풍이 탈출을 시도해 안심할 수 없었는지, 직접 나타나 김미풍을 만난 뒤, 중국 밀항을 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실제 목적은 김미풍을 중국으로 보내기. 하지만 김미풍은 결국 박신애를 신뢰하지 않은 데다가 그 장면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혀버렸다. 이후 김미풍은 한번 더 탈출을 시도했고 유흥업소의 조폭들과 위너스그룹 경호원이 맞붙은 끝에 김덕천과 만났다.[26]
51화에서는 김대훈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김미풍이 김덕천의 집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자 같이 있었던 김대훈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그리고 2억을 요구했으나 김대훈이 탈출해서... 그냥 망했다.
52회에선 자신의 딸과 함께 노숙을 하다가 자신의 딸을 고아원에 맡기고 바닷가에서 자살을 하려 하지만 조희동이 나타나서 박신애를 잡은 뒤 죄값 치르라는 말을 한다. 이후 김미풍과 주영애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징역 10년형을 받고[27] 깜빵으로 간다.
그런데 그 깜빵이 시어머니인 마청자가 수감되어 있는 깜빵이다. 마청자와 깜빵에서 처음 대면했을때는 마청자에게 얻어 터졌으나, 이후 마청자가 깜빵 방장에게 구박을 당할때 도와줘서 마청자와 함께 그 깜빵 방장을 먹는다.(...) 그렇게 교도소에서 같이 지내면서 사이가 좋아졌다가 싸웠다가를 반복하고 지내는듯 하다. 또 김대훈이 박신애에게 면회를 찾아오는데 김대훈은 박신애가 자신의 가짜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여전히 친딸처럼 여기는듯 하다.
오지은ver. (2,8~12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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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ver. (13화~현재 )
1. 개요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서브 여자 주인공이다. 어린시절은 아역배우 방준서[1] , 성인시절은 오지은→임수향.성형수술 해서 얼굴을 바꾸던지 해야지.
'''나이 불분명[2] , 신원불분명[3] , 생존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왔고 무엇이든 하는 여자'''
외모는 여리여리 코스모스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지만 실상은 실리 계산이 빠른 여자. 한마디로 말하면 여우지만, 신애에겐 험난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또 앞으로도 잘 살기 위해선 뭐든지 할 예정이다. 탈북녀라는 사실을 속이고 결혼에 골인을 하고 신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화를 느끼고, 안전을 느끼고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근데,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있는 미풍을 만난다.
9월 26일 드라마 촬영 중, 오지은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게 되어 남은 분량은 임수향이 이어서 촬영하게 되었다.[4] 11화 대사 중에서 '''"성형수술 해서 얼굴을 바꾸든지 해야지"'''란 말 때문에 네티즌들이 소름 돋는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선례에 따라 배역교체에 대해 자막으로 안내한 뒤 그냥 이어서 방송했다.
반복되는 고구마 전개에 지친 시청자들 중 일부는 박신애를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멋진 캐릭터라고 응원하고 있지만 그녀가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을 짓밟고 극복하는 행동이라 인정받을 수 없다. 결국 자기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매우 이기적인 악녀에 불과하다.
2. 전개
2.1.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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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강미정.
어린시절 꽃제비로 살다가 어머니는 굶어 죽고, "내가 죽으면 주영애에게 가라"는 어머니의 쪽지를 보고 미정이의 어머니[5] 의 먼 친척이자 친구인 주영애한테 간다.
2.2. 2015~2016년
탈북하는 과정에서, 선두로 걷던 강미정은 미풍이 가족들을 나몰라라 하며 혼자 돈가방을 들고 튄다.
9화에서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난 더벅머리 조희동이 실은 엄청난 부잣집 남자인 걸 알게 되고, 희동을 자기 남자로 만들기 위해 희동의 아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과 연기를 계속한다.
조희동과의 결혼식에서 주영애를 보고 놀라서 쓰러졌다. 결국 김미풍에게 얻어맞고, 주영애에게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썼다.
그러나 시어머니인 마청자에게 탈북자인 걸 들키고[6] 식모처럼 시집살이를 당하고 매를 맞다가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나온다. 나올 때 김덕천의 칫솔을 챙겨간다. 그라고 나선 미풍이네로 가서 영애에게 자신의 사정을 말한 뒤 화장실에 갔는데 칫솔이 3개가 있었다. 그중 작은 칫솔은 유성이것이고 나머지 2개 중 미풍의 칫솔인지 몰라 2개 다 가져가고 DNA 검사를 의뢰했는데 "손녀와 할아버지의 DNA 검사는 어렵다"고 듣자 자신이 김승희=김미풍인 척 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친손녀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영애가 끼고있는 반지를 빼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눌러쓰고 영애가 유성이의 약을 사러 혼자 약국을 갈때 뒤에서 몽둥이로 머리를 때려 쓰러뜨린 후 반지를 빼앗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탈북자인 걸 속여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는척 하면서 손을 내밀며 싹싹 빌며 은근슬쩍 반지를 보여줘서 김덕천의 손녀가 되었으나, 26화 마지막 부분에서 시어머니인 마청자에게 본인이 가짜 손녀인걸 들켜버린다.
이후 28화에서 강 기사에게 김미풍 책상에 돈을 놓으라고 시켰고 29화에서 기밀유출 등의 누명을 씌워서 김미풍을 해고한다.
2.3. 2017년
40화에서 팝콘을 만들다 김대훈의 기억이 잠깐 돌아오자 놀란다.[7] 이에 자신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김대훈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후 41화에서 사람을 시켜 김대훈을 납치해 중국으로 보내려 했지만 김대훈이 탈출해 실패하고 만다. 물론 중국으로 타는 배에 타지 않았을 뿐 길을 잃었다는 사실은 동일했기 때문에 김대훈은 이후 고생길을 걸었다. 이를 보아, 탈출할 때의 위험성까지 계산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김대훈은 집에 돌아왔고 박신애의 계획은 실패한다.
그런데 김대훈이 돌아올 때 만두를 훔치는 바람에 다음 날 사과하려 하는데, 문제는 그 만두집이 김미풍의 만두집이었고, 이를 알게 된 박신애는 김대훈이 김미풍의 만두집을 찾지 못하게 하려고 훼방을 놓는다. 김미풍의 만두집에 가까이 오자 배가 아프다고 김덕천에게 전화를 걸어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문제는 박신애가 이때 밖에서 둘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김덕천과 김대훈보다 먼저 집에 와야 의심받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성공한다. 그 와중에 김덕천과 김대훈은 박신애가 아프니 다음에 찾으러 가자고 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다.[8]
그래도 이대로는 안되겠는지 42화에서는 김미풍의 만두집이라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아예 김미풍의 만두집이 있는 건물을 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9] 한편, 중국으로 보내는 건 포기했는지 이번에는 김대훈을 정신병자로 몰아 정신병원으로 보내려 한다.
43화에서 김유성이 접은 딱지[10] 가 우연히 펴졌는데, 그 안의 내용을 김대훈이 보게 되었다.[11] 이후 김대훈이 만두집을 찾으러 가던 중 그 종이를 봐야 한다고 조르자 차를 세운 뒤 '''김대훈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하는''' 노인학대를 시전한다. 물론 이대로 가면 김덕천에게 혼나니 자꾸 이러면 본인이 힘들다면서 감성팔이도 곁들였다. 결국 김대훈이 사과했고 다시 찾으러 갔는데, 김미풍의 만두집과는 한 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데려갔고 심지어 '''김대훈의 휴대폰을 빼돌린 뒤 김대훈이 혼자 찾도록 내버려 두고 김덕천에게 김대훈이 정신병자처럼 뛰져나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덕천은 그걸 또 믿는다(...)
우여곡절 끝에 김대훈과 함께 집에 와보니 사람을 찾는다는 전단지는 없고 생뚱맞은 장어 광고 전단지가 있어 김대훈을 어이가 다 털리게 했다. 박신애의 지시를 받은 마청자가 김유성이 접은 딱지를 태운 뒤 우연히 발견한 장어 광고 전단지로 대체했기 때문. 이때 상황이 참으로 절묘했던 게, 원래 전단지에는 도넛 모양의 김대훈의 반지가 있었는데 급하게 바꿔치기한 전단지에는 도넛 모양으로 둥글게 만 장어가 있었다(...) 당연하지만 막장 드라마니 가능한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대훈에게 팔을 물어뜯기는 일을 당하지만 오히려 이걸 써먹어 김대훈을 치매 환자로 몰았다. 그렇게 집안의 여론몰이에 성공한 뒤 김대훈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매 검사를 받게 했지만 너무나 급박하게 진행된 일이라 병원까지 매수하지는 못해서 당연히 치매가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다. 하지만 김대훈이 가끔 돌발 행동을 벌인다며 의사를 설득해 안정제를 처방받았다.[12]
한편, 이장고가 김미풍의 해고 이유와 관련해서 강 기사를 조사하자 강 기사에게 돈까지 줘가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설득하고 이장고는 영국 연수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이장고는 영국 연수를 거절했고,[13] 오히려 딸을 잃은 강 기사가 이장고에게 진실을 밝히며 43화가 끝난다.
44화에서 김미풍이 본인 사무실로 쳐들어왔다. 절대로 인멸할 수 없는 증거인 녹음기로 강 기사의 증언을 들려주며 진실을 알려달라는 말을 들었지만, 강 기사는 범죄자인데 믿을 수 있냐고 말하며 증거 자체를 부정하는 기적의 논리를 선보였고 김미풍와 이장고를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마청자에게 이장고와 김미풍의 사이를 떨어뜨리라고 한다.
그런데 김대훈이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가 진정제를 '''하루 3번''' 투약해서였다. 그래서 김대훈은 계속 잠이 왔고 과다한 약 복용으로 쓰러진 것. 원래는 '''긴급상황에 쓰라고 준 약이었는데 악용한 것이다.''' 결국 안정제 처방에 대하여 김덕천에게 야단맞게 되었고 그 와중에 마청자에게 떠넘긴다(...).
한편 집념이 대단한지 김미풍의 만두집이 있는 건물을 소유한 사람과 재재협상(...)을 벌였고, 원 금액에서 3억을 올리는 무리수까지 둬가며 건물을 사는 데 성공했다. 원래 건물주에게 본인이 본부장으로 있는 위너스그룹이 샀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원래 건물주는 그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다. 당연히 사자마자 김미풍을 바로 내쫒으려 하지만, 김미풍, 이장고와 함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주영애가 찾아와 건물의 철거와 재건축을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본인은 뻔뻔스럽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변명하며 한번 해 보겠다고 했다.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해서 퇴로를 열어 둔건 덤이었다.
이렇게 해서 주영애를 안심시키고 3명의 남자를 보내서 '''김미풍의 만두집을 뒤엎고'''[14] 가게를 아예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김미풍에게 의자까지 휘둘렀는데 이장고가 대신 맞아서 부상을 입었다. 결국 김미풍이 찾아와서 계약기간이라도 채우고 나가게 해달라며 무릎까지 꿇으면서 빌었지만 오히려 '''남조선에서는 돈이 최고이며, 권리금 많이 준다고 말할 때 나가라'''[15] 라는 대사를 하며 전형적인 갑질의 표본을 만든 뒤 김미풍을 무시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 날, 김대훈과 김덕천은 만두집 찾기를 봄으로 미루고 회사에 가게 된다.[16] 박신애 본인도 회사에 출근했으나 출근할 때 김미풍의 1인 시위를 보게 되고 당장 치우라고 한다. 그러나 시위는 주영애와 김미풍이 나눠준 만두를 먹은 노숙자들의 합세로 더 강해졌고[17] 이에 절대로 김대훈이 보게 되선 안 된다고 하며 마청자에게 막으라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김대훈과 김덕천이 회사에 오게 된다.
45화 예고편에서 김대훈이 주영애를 만나고 김덕천이 박신애에게 뭐라고 말한 거냐고 묻는 장면이 나와 이제 몰락할 일만 남은 듯 했다. 그러나, 본편에서 김대훈이 주영애를 만나 기억을 되찾기는 하지만 1분도 안 돼서 '''대형 버스의 경적 소리와 불빛에''' 다시 기억을 잃어 극적으로 생명연장에 성공했다. 김덕천에게도 구박받는 것으로 넘어갔고, 김대훈이 시위를 보지 못하게 하는 데 성공해 생존왕의 재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짜 목적인 만두가게 내쫒기는 실패했다.
이후 46화에서 김미풍이 만두 홈쇼핑을 준비해 만두집을 지키고, 김대훈에게 보여주려는 계획을 세우자 막으라는 지시를 했고, 그러면서 비자금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장고에게 비자금을 들켰고 여기에 마청자에게 본인이 가짜 딸이라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폭''' 대사를 했는데 김덕천이 그 대사를 듣게 되었다.
결국 47화에서 김덕천이 쓰러지는 이유를 제공했고,[18] 여기에 유진이 본인의 딸이라는 사실을 조희동에게 들켜 '''이혼 선언을 듣게 된다.''' 이혼을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희동은 계속해서 거절했고, 본인의 딸 문제 때문에 마청자와의 분쟁이라는 악재까지 덤으로 터졌다. 일단 마청자와는 각서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19]
이후에는 김대훈을 설득하여 병원에서 나오게 한 뒤 김미풍의 만두 홈쇼핑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김대훈을 병실에 감금시켰다!''' 카드와 전화번호, 이름이 적힌 목걸이도 아예 뺏어갔다. 이에 김대훈은 또다시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조달호에게 감금을 들켜 혼이 나게 되었고[20] 만두 홈쇼핑을 막는 것도 실패한데다 김대훈이 홈쇼핑 방송을 보게 되는 것을 가만히 보게 될 처지였으나, 안타깝게도 '''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였다.'''
마치 거짓말처럼 48화에서 극적 반전에 성공했는데, 만두에서 '''벌레가 나오는 동영상을 유포해''' 예고편까지 나온[21] 홈쇼핑 막기에 성공했다. 이건 김미풍 항목 참고. 그렇게 김미풍을 말 그대로 치워버린 뒤, 김대훈을 다른 나라로 '''또''' 보내려 한다. 중국으로 보내는 것은 본인도 포기했는지[22] 이번에는 미국에서 치매 치료를 하자고 꼬드기는 것은 덤. 조달호에게 걸리지만, 오히려 본인은 김대훈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것이며, 내 마음을 왜 몰라주냐며 뻔뻔스럽게 말했다.
김덕천이 쓰러진 뒤 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이를 이용해 위너스그룹 회장 권한대행이 되었다.[23] 당연히 회사원들은 좋게 보지 않으며 심지어 뒷담화까지 방송에 나왔다. 회장 권한대행이 된 이후 이장고가 본인의 뒷조사를 한 것을 알아차리고[24] 이장고를 근무 태만, 불성실, 상사에 대한 불복종 등 여러 가지 명목적인 이유로 해고하였다. 물론 이장고도 명목적인 해고 사유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지만(...) 회사원들은 이 해고에 대해 전혀 좋게 보지 않는다.
그리고 병원에 와서 김대훈에게 망언을 지껄였고, 김대훈이 그 말을 녹음하는 것으로 맞서자 김대훈의 핸드폰을 '''부숴버렸다!''' 때마침 들어온 조달호에게 들켰지만 변명을 하면서 빠져나갔다. 하지만 조달호가 그 핸드폰의 내용을 복원한 뒤,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그야말로 잘 나가다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된 셈.
49화에서 결국 김덕천이 깨어났다. 당연히 김덕천은 더 이상 박신애를 신뢰하지 않으며, 조달호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25] 를 통해 박신애가 가짜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김덕천과 조달호가 진짜 딸 찾기를 시도했고, 결국 박신애는 손도 써 보지 못하고 김미풍이 진짜 딸인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50화에서는 빛쟁이들에게 접촉해 김미풍을 유흥업소로 보내버렸으나, 김미풍이 탈출을 시도해 안심할 수 없었는지, 직접 나타나 김미풍을 만난 뒤, 중국 밀항을 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실제 목적은 김미풍을 중국으로 보내기. 하지만 김미풍은 결국 박신애를 신뢰하지 않은 데다가 그 장면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혀버렸다. 이후 김미풍은 한번 더 탈출을 시도했고 유흥업소의 조폭들과 위너스그룹 경호원이 맞붙은 끝에 김덕천과 만났다.[26]
51화에서는 김대훈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김미풍이 김덕천의 집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자 같이 있었던 김대훈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그리고 2억을 요구했으나 김대훈이 탈출해서... 그냥 망했다.
52회에선 자신의 딸과 함께 노숙을 하다가 자신의 딸을 고아원에 맡기고 바닷가에서 자살을 하려 하지만 조희동이 나타나서 박신애를 잡은 뒤 죄값 치르라는 말을 한다. 이후 김미풍과 주영애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징역 10년형을 받고[27] 깜빵으로 간다.
그런데 그 깜빵이 시어머니인 마청자가 수감되어 있는 깜빵이다. 마청자와 깜빵에서 처음 대면했을때는 마청자에게 얻어 터졌으나, 이후 마청자가 깜빵 방장에게 구박을 당할때 도와줘서 마청자와 함께 그 깜빵 방장을 먹는다.(...) 그렇게 교도소에서 같이 지내면서 사이가 좋아졌다가 싸웠다가를 반복하고 지내는듯 하다. 또 김대훈이 박신애에게 면회를 찾아오는데 김대훈은 박신애가 자신의 가짜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여전히 친딸처럼 여기는듯 하다.
[1] 언니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방준희이다.[2] 2016년 기준 28세로 추정되었으나 30세로 밝혀졌다.[3] 신분을 숨긴 탈북녀다.[4] 여담으로, 임수향이 전작에서 맡은 장진주와는 전혀 다른 역할이다.[5] 53회에서 이름이 강복순이라고 밝혔다.[6] 원래는 고향을 강원도 속초시로 세탁했었다. 속초시의 사투리가 함경도 사투리와 약간 유사하기 때문에 세탁하려 한 듯 하다. #[7] 탈북 중 총소리와 팝콘 만드는 소리가 연상되었기 때문. 물론 막장 드라마답게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었고, 잠깐 돌아왔다가 다시 잊어버린 것으로 때웠지만 '''박신애가 본인 딸이 아닌 것을 구별했다.''' [8] 물론 김대훈이 박신애가 자신의 딸이라고 믿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9] 심지어 43화에서는 1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했다.[10] 김대훈을 찾는 전단지가 붙어있었다.[11] 박신애에게 다행인 것은, 김대훈이 그 전단지를 보았지만 결국 손에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유성의 딱지였기 때문에 가지고 놀라고 했으니 망정이지, 만약 김대훈이 그 전단지를 손에 넣었다면 상황이 꼬였을 것이다.[12] 일개 의사가 보호자 말만 믿고 안정제를 처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13] 물론 황금실은 영국 연수를 가라고 설득했지만, 황금실이 설득한다고 이장고가 순순히 들어준 적이 있었는가(...)[14] 이때 '''손님을 막 내쫒고 의자, 탁자 등을 부수고 젓가락, 숟가락을 엎지르며 가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15] 대충 이런 내용의 대사였다. [16] 날씨가 춥다는 게 이유. 김덕천과 김대훈도 고령이니 아무래도 겨울에 활동하기에는 무리다.[17] 여담으로 이를 집시법으로 따져보면 박신애와 김미풍 모두 불법을 저질렀다(...) 박신애는 대놓고 김미풍의 평화로운 1인 시위를 용역을 동원해서 방해했으므로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방해 금지를 명시한 집시법 제 3조를 위반했으며, 김미풍은 2인 이상이 참가한 집회를 48시간 전에 신고하여야 하는데 하지 않았으므로 집시법 제 6조를 위반했다. 다만 김미풍은 예고 없이 주영애와 노숙자들이 끼어들어서 2인 이상이 참가한 집회가 된 거라 참작의 여지가 있다.[18] 사실 이것도 박신애에게 다행인 게 김덕천이 쓰러지지 않았다면 몰락이 더욱 빨라질 뻔했다.[19] 유진이가 집에서 지내는 것을 허용하되, 조희동 밑으로 입양은 안 된다는 내용. 그 와중에 마청자는 '''갑: 마청자, 을: 박신애'''를 보고 좋아한다(...)[20] 조달호가 알게 된 이상 김덕천이 깨어난다면 자신의 위치 자체가 위태로워졌다.[21] 예고편이 이미 나왔고 마지막 광고만 남은 상태였다.[22] 이미 한 번 시도한데다가 조달호에게 감금 사실을 들킨 상태에서 김대훈이 또 납치당한다? 조달호가 누구를 의심할지는 뻔할 뻔 자다. 납치가 아니라면 중국으로 갈 방법은 사라진 거나 다름없고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굳이 중국으로 가야 할 근거도 빈약하다.[23] 원래는 자신을 새로운 회장으로 세우려고 했지만, 주주들이 전문 경영인을 회장으로 세우려 하여 박신애가 회장 권한대행을 제안한 것이다. 사실 주주들의 반응이 당연한 게, 박신애는 작중에서 탈북한 지 얼마 안 된, 검증이 덜 된 인사다. 게다가 김미풍이 박신애를 규탄하는 시위를 한 상태에서 주주들이 좋게 볼까? 김덕천의 후손이라는 사실로 밀어붙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대기업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하다 못해 아들도 아니고 손녀한테 기업을 물려주는 건 무리수나 다름없다.[24] 공금 횡령 등을 담은 보고서를 김덕천에게 올렸으나, 김덕천이 보지 못했다.[25] 당연히 정상적이다.[26] 사실 김미풍과 주영애가 탈출에 실패했어도 위너스그룹 경호원이 조폭들보다 막강하다는 게 밝혀진 이상, 어떻게든 맞짱을 뜬 뒤 김미풍과 주영애를 빼왔을 것이다.[27] 오혜상보다 많이 나왔다! 참고로 오혜상은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