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1975)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 전 OK저축은행 읏샷 코치.
2. 아마추어 및 선수 시절
대구 계성고 시절, 1년차 후배 센터인 손창환과 함께 제23회 중고농구연맹전 남자부 결승전에서 골밑 플레이와 게임 운영에 힘을 써 목포상업고등학교를 95-70으로 누르고 7년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며 그와 동시에 최우수선수상에도 뽑혔다. 건국대학교 시절에는 정진영-장석환-김용식 92학번 트리오의 졸업 이후 황소군단 백코트를 책임진 가드로 활약했으며, 당시 에이스 정진영이 있었던 시절보다도 더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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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라운드 11순위로 대전 현대 다이냇에 입단하지만 이-조-추 트리오와 외국인 용병 조니 맥도웰 등의 높은 벽으로 인해 6경기만 뛰고 불과 1년만에 상무 입대를 결정하였고, 제대 후인 2002-03 시즌 전주 KCC 이지스로 돌아왔으나 한 경기에도 뛰지 못한 채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되었다. 전자랜드에서는 유재학 감독의 조련하에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주전 포인트 가드인 최명도의 백업 가드로 뛰면서 괜찮은 활약을 선보였는데 특히 플레이오프부터는 평균 20분에 가까운 출장시간을 얻으며 그 중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가드 강혁의 마크를 피하는 등 팀을 4강에 진출시키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박수교 감독이 부임하자 출장 기회가 급격히 줄었고 부상까지 겹치자 2005년 12월 27일 전자랜드 시절 은사인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울산 모비스로 이적해 식스맨을 번갈아 가며 뛴 뒤 은퇴했다.
3. 지도자 시절
선수 은퇴 뒤, 대진고등학교에서 코치를 시작해 2010년부터 WKBL의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서 코치를 맡고 있으며 팀명이 OK저축은행으로 바뀐 이후에도 코치를 맡았으나 팀이 BNK금융지주로 매각되면서 물러났다. 참고로 2017-2018 시즌 도중인 2018년 1월경 김영주 감독의 성적부진으로 시즌 종료까지 감독대행을 맡은 적이 있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