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99 KBL 챔피언결정전
1. 개요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1위 대전 현대 다이냇과 지난 시즌의 설욕을 노리는 정규리그 2위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대결.
2. 대진표
2.1. KBL 챔피언결정전 매치 : 대전 현대 다이냇 VS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1.1. 매치업 예상
2.1.1.1. 대전 현대 다이냇
2.1.1.2.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3. 여담
- 대전 현대 소속으로 뛰었던 박재현은 이후 광주 골드뱅크와 부산 기아에서 각각 1년을 뛴 뒤 현역을 은퇴했다. 이후 2003년부터 수원여자고등학교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2004년 5월, 위암 말기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한 도중 병세 악화로 인해 11월 8일 34세에 세상을 떠났다.
- 재키 존스는 다음 시즌에도 현대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로렌조 홀과의 트레이드로 청주 SK 나이츠로 옮기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친정팀을 누르고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팀명이 전주 KCC 이지스로 바뀐 2001-02 시즌에 복귀하였으며 연고지만 바뀐 친정팀 서울 SK 나이츠와의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상을 돋보였으나, 결승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오프시즌에 들어간 이후,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당시 SK 나이츠 소속이었던 에릭 마틴과 함께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짐과 동시에 KBL에서 영구퇴출되었다.
-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준우승을 거둔 부산 기아는 다음해인 1999-2000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6강에서 수원 삼성 썬더스를 만나 1승 3패로 탈락했고, 김유택은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 부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어버린 2000-0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00-01 시즌이 끝난 후 부산에서 울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단 운영 주체도 기아자동차에서 현대모비스로 바뀌면서 2001-02 시즌부터는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로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 1999년 다른 대전 연고팀 한화 이글스가 1999년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서 대전에서만 2팀이 우승했다. 그리고 준우승팀 기아와 같은 연고지를 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대우 로얄즈는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부산 연고 3팀 모두 준우승을 했다.[1]
[1] 부산 대우 같은 경우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패했는데 당시 샤샤 드라쿨리치의 신의손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