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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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군산중앙초등학교 시절부터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좌완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며, KBO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서울고등학교 입학 후 부상으로 인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하여 공백기간이 길었지만, 2018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복귀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보고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베이징 키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며, 6학년 때인 2013년에는 도내 초등야구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일약 미래가 기대되는 좌완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러나 키가 작은 편이었기 때문에 군산중, 군산남중 야구부에서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고, 대신 전지훈련 중 박재민을 지켜보던 서울 청원중학교의 김복수 감독[2]의 제의로 서울로 진학하게 된다[3][4].
이후 청원중학교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훈련을 받으면서 약점이던 하드웨어도 급성장, 중학교 2학년 무렵 180cm를 넘기게 된다. 체격과 함께 기량도 성장하여, 송곳같은 구위의 포심과 예리한 슬라이더로 서울 중학야구 최고의 좌완 투수로 손꼽혔으며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서울 고교야구의 강호 서울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 후 팔꿈치 통증으로 인한 수술과 재활 기간을 거쳐야 했으며, 이 때문에 1학년은 물론 2학년 때까지도 공식경기 출장기록은 전무에 가깝다. 그러나 2018년 다시 개최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복귀, 2018년 9월 6일, 용마고를 상대로 구원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고교 공식경기 데뷔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후 2019년이 된 고3 때 전주고로 전학을 갔다. 사실상 고향으로 돌아간 셈. 서울고 유정민 감독이 전학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2007년 대구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이후 4강에 입상하지 못했던 팀을 2019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2회전에서 자신이 몸담았던 서울고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서울고를 탈락시켰다.
고교 통산 기록은 14경기 3.35 2승 6패 51이닝 36삼진[9이닝당 6.35] 29볼넷[9이닝당 5.12] 1피홈런[9이닝당 0.18] 1.39WHIP를 기록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20년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19경기 0승 1패 0세이브 5홀드 15 1/3이닝 ERA 8.80.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 베이징 키즈 1세대의 일원으로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성남고의 좌완 에이스 하준영과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