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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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포지션은 가드.
2. 아마 농구
연세대 시절에 이름 좀 날리던 선수였다.[1] 로터리픽 후보로도 뽑히며 승승장구하던 선수였지만, 5순위로 창원 LG에 가게 되었다.
3. 프로 생활
식스맨으로 2010-11 시즌에 4.1득점을 기록하여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 그 기량에서 정체된 채 뛰다가 2014-15 시즌 중반에 SK의 정성수와 트레이드되었다. 최원혁과 이현석에게도 출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이며, SK 소속으로는 몇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17-18 시즌 도중 류영환과 트레이드 되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로 이적했다.[2] SK에서는 가드들의 출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기회를 많이 못 받은 선수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한 트레이드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그전에도 박형철을 원하는 여러 구단들이 SK로 이적 제의를 했었는데, 군필 장신 가드를 너무 쉽게 보낸 것이 아니냐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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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에 온 박형철은 비슷한 시기에 KCC에서 이적해 온 박경상과 함께 양동근이 거의 혼자 지탱해온 모비스 가드진에 청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 양동근의 짐을 덜어내며 3점슛 능력도 갖춘 데다 국내 가드 선수치곤 장신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어 그전보다 경기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대성이 G리그에서 돌아온 뒤로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2017-18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렸으나, 원 소속팀 모비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어 시장으로 나오게 되었다.
결국 2018년 5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2년간 연봉 6,800만원 인센티브 2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팀에서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12월 14일 경기에서 13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이후 계속 20분이상 출장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14일이후 4경기동안 경기당 평균 20분이상의 출장시간에 12.5점을 해주면서 식스맨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독사같이 달려들면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자유투성공률이 25%로 너무 낮은것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요즘들어 계속 20분이상 출장시간을 받으면서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이 공수에서 모두 잘한다고 덕담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후 장염으로 결장한 이후 부진하면서 2019년 1월 6일 LG전에서는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하였다.
2019-2020시즌에도 박지훈과 변준형의 뒤를 받히는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시즌진행중에는 박지훈과 변준형의 체력 안배차원에서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중이다.
12월 17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박지훈의 교체로 들어가 25분 35초를 뛰며 3점슛 5개, 17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이는 창원 LG 소속이던 2011년 3월 20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22득점을 기록한 바 있고 2011년 11월 27일 서울 SK전(20득점) 이후 무려 2,942일만에 15득점 이상을 올렸다.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해서 본인을 영입시켜준 김승기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밝혔다. 수비만큼은 안정적으로 잘하고 있어 앞으로 출장기회가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경기마다 압박수비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두번이나 부상으로 인해 2경기에 결장하였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고 안양 KGC 인삼공사와 1억 5천만원 (연봉 1억 2천, 인센티브 3천만원). 지난 시즌 6,200만원에 비해 8,800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인상률은 141.9%며, 생애 첫 억대 연봉 진입으로 재계약했다.
4. 시즌별 성적
5. 관련 문서
[1] 대학시절 당대 최고 가드였던 박찬희 다음가는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다.[2] SK의 2017년도 2라운드 픽(전체 17순위)과 모비스의 2라운드 픽(전체 13순위)도 같이 맞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