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바스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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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캐런 스트래스먼. 삐쩍 마른 여성 구울로 볼트 88의 초대 감독관. 공사 도중에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볼트 88의 관계자들은 구울이 되거나 시체가 되었다. 실질적인 '''볼트 88의 유일한 생존자.'''[1][2] 입구와 출구가 모두 매몰된 상태라서 이도저도 못하고 200년동안 메인 구역에 감금되어있던 상태였지만 입구인 퀸시 굴착장이 레이더 소굴이 되면서 레이더들이 문을 따려고 하자 SOS 신호를 라디오를 통해 송출한다.
퀸시 굴착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강제로 문을 따려는 레이더들에게 경고를 날리는 목소리로 먼저 등장하는데, 레이더 퇴치 후 유일한 생존자의 핍보이를 통해 볼트-텍으로 알아본다. 이후 문이 열리면서 자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며, 워크샵을 켠 후 메인 통로의 잔해를 치우면 만날 수 있게 된다.
처음 볼트 88에 입장하여 바스토우를 만났을 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200여년을 말도 통하지 않는 페럴 구울들과 같이 갇혀있던 불쌍한 처지인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볼트 건설의 열정에 불타오르는 책임감있고 충성스러운, 믿음직한 사람으로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여느 볼트-텍 감독관들이 그렇듯이 실험밖에 모르며, 볼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주민의 '''복지나 인권따윈 당연하게 말아먹는 싸이코.''' 볼트 거주자들의 생명유지와 볼트 내 인류의 보전보다도 그 실험을 지속하는 것을 더 큰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데다, 그게 진짜 선한 일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200년이 지나도 볼트 텍이 반드시 자기를 구해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충성심이 대단한데다 그 시간동안 실험을 준비할 정도로 철저하다.[3] 주변 사람들을 은근슬쩍 속여넘길 정도로 음흉한데다 야망도 딱히 숨기지는 않는 듯.
이후 주변의 전 동료였던 구울들을 처리하면 볼트 88에서 해야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볼트 88에서 할 실험과 관련된 퀘스트를 준다. 앤더슨의 기록을 참고하자면 전쟁 전에는 상류층을 꽤나 빈번하게 볼트에 데리고 왔던 듯하다. 실험을 받아들이냐, 혹은 어떤 통제 변수를 주로 할 것인가에 따라 이 사람의 반응과 선택이 바뀐다.
감독관 바스토우의 지시에 따라 입구의 있는 모든 구울들을 쓸어버리고 경비실에 있는 터미널을 통해 원자로실로 가는 문을 열어 경비대장 앤더슨을 족쳐서 동제 보드를 얻으면 된다. 이후 워크샵을 열어서 정착민을 모집해 정착민들이 볼트에 도착하게 되면 본격적인 실험을 개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바스토우가 제시하는 상품을 이용한 실험이 전부인데, 이 실험을 하기 위한 전용 '''기니피그'''인 네임드 거주민 클렘이 정착지 모집에 응해 도착하게 된다. 총 제품의 숫자는 4종이며, 각 아이템마다 실험 내용을 변동할 수 있다.
모든 실험은 프로토타입으로 진행되며, 클렘에게 지정 후, 게임 시간으로 한 시간 가량 기다리면 결과가 나온다.[4] 그 후 감독관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 종료. 참고로 모든 프로토타입은 특수 항목에 배치된다.
감독관인 발레리 바스토우와 만나면 근처에 줄리안이라는 구울이 있는데, 근저로 가게 되면 공격당한다. 공격당한 이후에는 이들의 고통을 끝내달라며 전부 죽여달라고 하니 전부 죽여버리면 된다. 전부 죽이면 자기 혼자 남았지만 그래도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볼트와 관련된 문서를 주며 볼트 복구 및 실험을 도와달라 부탁하는데, 브라운 박사에 대해 물어보면 하달 받은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통한 사회를 재정의할 수 있는 실험이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고 하면서[5] 파트너로서 같이 시작하자고 한다. 스피치 체크 시 전쟁 전 인간이다보니 현찰을 보상으로 준다.
먼저 실험에는 이 실험들을 기록하고 통제할 감독관 책상이 필요하다고 하니 지어주면 된다. 워크샵에 제공되는 일반 감독관 책상과 달리 터미널이 달려있고, 특수 항목에 비치된데다 단 하나밖에 만들 수 없다. 더군다나 한 번 바스토우가 앉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감독관 책상에서 타자를 치고 있으니 감독관 책상이 전력을 안 먹어도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곳 가까이 두면 좋다. 완성하게 되면 드디어 감독관의 책상에 앉을 수 있다고 감개무량한다. [6]
다만 얼마 안가서 볼트의 실험 목적을 위해 실험체를 모집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조건은 무조건 건강해야 하고, 지시에 정확히, 빠르게 순응할 수 있는 인물이자 '''어떤 리스크에도 개의치 않는 인물'''이라 말한다. 이후 라디오 비컨을 키고[7] 장시간 대기하면[8][9] 거주민들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는데 감독관이 구울인 걸 보고 당황해한다. 그렇게 우선 세 명이 오게 되는데, 각자의 인터뷰를 끝내면 퀘스트 클리어. 각자의 인터뷰에 스피치 체크가 있는데 이걸 통해 제대로 된 답변을 받거나, 솔직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정착민은 입주를 허가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라디오 신호를 듣고 온 3명은 헤어스타일, 얼굴, 목소리가 고정이다.
바스토우와 이야기를 하면 실험을 도우라고 하면서 파워사이클 1000의 프로토타입 설계도를 핍보이에 전송하게 되는데, 이걸 통해서 먼저 파워사이클 1000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제품을 제작한 의도가 참 가관인데, 볼트 거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운동은 볼트라는 커뮤니티에 기여조차 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위이니, 어떻게든 운동하면서 볼트 사회에 기여 좀 하라고 만들게 된 것.''' [15][16]
또 이 실험을 할 때 사소한 이유로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설치 후 터미널과 연동시켜서 세가지 모드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는데[17] 지정 후 클렘에게 자전거를 밟으라고 지시하고, 어디라도 1시간 휴식을 취하거나 게임시간으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다보면 발놀림이 점점 느려지면서 부들부들 떤다. 그리고 '''클렘이 타던 자전거가 폭발하면서[18] 덩달아 이 자가 발전기가 EMP 효과를 일으키는 바람에 볼트 전체가 정전이 된다.'''
이 이벤트가 터질 때 주변에 발전 시설이 있다면 전부 작살이 나버리니 가급적이면 이 퀘스트를 끝내기 전에는 대규모 발전 시설을 안 짓는 게 좋다. 본편 발전기야 그렇다 치더라도 DLC로 추가되는 3종의 대형 발전기는 설치 비용과 수리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클렘과 이야기하면 어떻게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고, 제발 쫓아내지만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주변 발전기를 수리하고 바스토우와 이야기를 하면 퀘스트 종료.
참고로 아래 두 실험과 공통적으로 이득도 크지만 리스크도 막대한 1안과 2안은 일반 개발 부서와 팀 왈러스가, 3안은 그나마 볼트 텍의 양심회로 역을 맡고 있는 팀 테드가 맡아 가장 안전하고 무난하다.
말 그대로 인력 발전기. 낮에는 추가 발전을 할 수 있지만 밤에는 올 스톱하며 그나마도 제대로 된 발전량을 기대할 수 없다. 운동기구다보니 체육관을 구성해보거나 낮에만 발전하는 걸 역이용해 낮에는 작동하고 밤에는 올 스톱하는 수동식 시스템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파워 사이클 1000 실험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실험을 제안하는데, 전의 실험과 달리 이번 실험은 볼트-텍과 할루시젠 사와의 밀약으로 만들어진 화학식과 그 연구 결과를 할루시젠사에서 가져와야 한다.[23]
할루시젠 사는 볼트 114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거너가 진을 치고 있으니 진입하려면 싸움은 불가피하다. 안에 들어가보면 200년 동안 관리가 하나도 안돼서 화학물질이 '''회사 내부를 완전히 잠식하고 있고''' 거너들이 할루시젠의 화학물질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데다 서로 죽이고 앉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출구의 트렁크에 따로 분류되어 있는데다 볼트 88 연구 결과란 이름으로 나온 걸 보면 할루시젠사가 별도로 만든 화학식일지도 모른다.[24]
할루시젠 사에서 화학식을 챙겨오면, 바스토우는 이번 실험이 어떤 실험인지를 친절히 알려준다. 그건 바로 전에 실험했던 운동과는 또 다른 이기적인 행위임과 동시에 사회적 질병[25] 이자 위협인 '''"음료 먹으면서 노가리 까는 행위"'''를 없애고자 하는 것.[26] 그러나 사람들은 '''비이성적이게도''' 여가를 통한 교제를 필요로 한다면서 이렇게 '''낭비하는 시간'''을 화학물을 통해 '''집단의 이익을 창출하는 시간'''으로 바꾸고자 하는 게 실험의 목표.
클렘이 화학 물질을 첨가한다는데 불안함을 내비치자 바스토우는 네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게 화학 물질이라고 하며 설득하는 모습이 가관.[27] 이후 소다수 공급기를 설치하란 말과 함께 클렘에게 일하다 목마르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해방감을 느끼라고 한다.
어떤 음료를 선택하든 화학물은 별도로 치는지 강철, 유리만 소모된다는 게 특징. 또 이건 인력을 요구하지만, 굳이 사람을 지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소다수를 마신다는 특징이 있다. 실험시 클렘이 소다수를 제공하고, 볼트에 함께 온 여성 정착민이 음용을 실시한다. 퀘스트 수행 후 보상은 소다수 공급기(Soda Fountain) 완성품.
두번째 실험까지 마치면 바스토우가 의사는 환자의 복지를 생각할 게 아니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한다며[31] 검안기 시제품을 이용해서 다른 실험을 진행해보자고 한다.
이 검안기는 실제 검안 효과도 있지만 그 이상의 기능도 잠재해 있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거 하나 때문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우라늄 광산에 볼트를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프로토타입은 전혀 핵물질을 안쓰는데, 프로토타입 외에 진짜 기능을 사용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무려 그 희귀한 핵물질을 '''25개'''나 소모하기 때문. 바스토우도 이 사실에 어처구니없어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우라늄 광산에 볼트를 지었으니 걱정말라고 한다. 바스토우 말대로 주변에 핵물질은 넘쳐나니 잘 캐보자. [32] 퀘스트 클리어 후 보상은 검안기(Phoropter) 완성품. 성능은 보상에 서술되어있다.
이번 실험의 피해자는 클렘이 아니라 클렘이랑 같이 온 입이 거친 여성 정착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실험 전에 감독관이 클렘에게 애들을 어떻게 생각하냐, 양육 계획은 있냐고 물어본다.
이번 실험은 클렘이 아닌 까탈스러운 여성 정착민이 대상이라 반발이 심하다. 어떤 선택을 하냐, 그리고 스피치 체크 여부에 따라서 여성 정착민이 볼트를 나가버리거나 혹은 계속 남아있거나 한다.
검안기 실험까지 끝나면 바스토우는 마지막 실험을 시작하는데, 이 실험은 자신의 자랑이자 기쁨이라고 한다. 이 실험 제품은 원래 볼트 텍에서 만든 게 아니라, 바스토우가 브라운 박사와 그 휘하의 팀에게 감명받아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41] -
바스토우 가라사대 인간은 개개인만의 죄악이라는 결함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걸 근절하는 대신, 이 악의에 즐거움이라는 마구를 씌워 삶의 원동력으로 전환해보자고 하며, 그 죄악은 다름아닌 "탐욕". 그걸 이용하는 방법이 슬롯 머신. 자기 말로는 최대한 매력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혹은 그나마 비전문가인 바스토우가 설계를 전적으로 맡아서인지 슬롯머신을 마개조 수준으로 건드린 건 아니라 유일하게 '''사망자를 만드는 옵션이 없다.'''
참고로 이건 바스토우가 직접 설계한 것이라 브라운 박사나 그 휘하의 연구개발원들의 소견서는 없고, 유일하게 그녀의 노트가 첨부되어 있을 뿐이다. 내용인 즉슨 도박이란 매우 매력적인 인간 본성 중 하나로 카지노도 이를 통해 수백만의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심층 분석을 통한 기술은 커먼웰스의 심리에도 연관성이 있는데, 바스토우는 이에 영감을 받아 볼트 내부에 도박을 통한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거라 판단해 이 실험장치를 설계한 것.
볼트-텍 치고 매우 매우 안전한 시설. 사망자가 일절 없어 어떤 선택지를 맡아도 패널티가 약해서 마음놓고 골라도 된다. 캡을 소모하는 대신 행복도를 올리던가, 아니면 소소한 세금을 도박세로 수거할 것인지가 관건.
실험을 다 끝내면 공통적으로 그 동안 준비하고 계획되었던 모든 실험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플레이어가 실험을 어떻게 진행했는가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 다이얼로그의 선택에 따라 볼트를 떠나거나, 머물게 되며 어느 루트로든 바스토우 본인의 보상인 전설 옵션을 가진 볼트 88 수트를 준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볼트 88은 완전히 주인공 손아귀에 들어오며 마지막 도전과제인 '''감독관 되기'''가 언락된다. 참고로 클렘에게도 말을 걸어보면 엔딩마다 말이 바뀌기는 하는데 어떤 루트로 가도 플레이어를 칭찬해준다.
섞어서 한 경우[47] 구 결과가 서로 섞이기는 했지만 간신히 과학적인 면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말하며, 볼트-텍 + 바스토우가 의도한 옵션으로 전부 선택했다면 아주 일을 잘 수행했다고 하면서 볼트 텍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칭찬 일색이다. 이후 스스로 사퇴해 플레이어에게 직책을 물려주며 다른 볼트에 거주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보완한 완성본 설계도를 배달하러 떠나려 한다. 중간 난이도의 스피치 체크로 감독관 직책을 유지시켜 머물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모범 시민(A Model Citizen) 퀘스트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볼트 건설을 거절하는 엔딩으로, 볼트-텍에게 온갖 학을 떼온 플레이어가 그들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볼트 건설을 거절하게 되면 주인공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퀘스트는 실패로 처리되지만, 모든 건설 아이템 및 프로토타입은 제작할 수 있게 된다.[48] 단, 이 때는 볼트 거주민 모집 전이니 네임드 거주민인 클렘과 최종 보상인 볼트 수트는 포기해야 한다. 아니면 죽인다고 해도 거절할 때처럼 같이 얻을 건 다 얻는다.[49] 퀘스트는 귀찮고, 네임드 정착민 얻는 것도 귀찮으면 나름 괜찮은 선택지.
1. 소개
성우는 캐런 스트래스먼. 삐쩍 마른 여성 구울로 볼트 88의 초대 감독관. 공사 도중에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볼트 88의 관계자들은 구울이 되거나 시체가 되었다. 실질적인 '''볼트 88의 유일한 생존자.'''[1][2] 입구와 출구가 모두 매몰된 상태라서 이도저도 못하고 200년동안 메인 구역에 감금되어있던 상태였지만 입구인 퀸시 굴착장이 레이더 소굴이 되면서 레이더들이 문을 따려고 하자 SOS 신호를 라디오를 통해 송출한다.
퀸시 굴착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강제로 문을 따려는 레이더들에게 경고를 날리는 목소리로 먼저 등장하는데, 레이더 퇴치 후 유일한 생존자의 핍보이를 통해 볼트-텍으로 알아본다. 이후 문이 열리면서 자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며, 워크샵을 켠 후 메인 통로의 잔해를 치우면 만날 수 있게 된다.
처음 볼트 88에 입장하여 바스토우를 만났을 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200여년을 말도 통하지 않는 페럴 구울들과 같이 갇혀있던 불쌍한 처지인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볼트 건설의 열정에 불타오르는 책임감있고 충성스러운, 믿음직한 사람으로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여느 볼트-텍 감독관들이 그렇듯이 실험밖에 모르며, 볼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주민의 '''복지나 인권따윈 당연하게 말아먹는 싸이코.''' 볼트 거주자들의 생명유지와 볼트 내 인류의 보전보다도 그 실험을 지속하는 것을 더 큰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데다, 그게 진짜 선한 일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200년이 지나도 볼트 텍이 반드시 자기를 구해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충성심이 대단한데다 그 시간동안 실험을 준비할 정도로 철저하다.[3] 주변 사람들을 은근슬쩍 속여넘길 정도로 음흉한데다 야망도 딱히 숨기지는 않는 듯.
이후 주변의 전 동료였던 구울들을 처리하면 볼트 88에서 해야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볼트 88에서 할 실험과 관련된 퀘스트를 준다. 앤더슨의 기록을 참고하자면 전쟁 전에는 상류층을 꽤나 빈번하게 볼트에 데리고 왔던 듯하다. 실험을 받아들이냐, 혹은 어떤 통제 변수를 주로 할 것인가에 따라 이 사람의 반응과 선택이 바뀐다.
2. 볼트-텍 워크샵
감독관 바스토우의 지시에 따라 입구의 있는 모든 구울들을 쓸어버리고 경비실에 있는 터미널을 통해 원자로실로 가는 문을 열어 경비대장 앤더슨을 족쳐서 동제 보드를 얻으면 된다. 이후 워크샵을 열어서 정착민을 모집해 정착민들이 볼트에 도착하게 되면 본격적인 실험을 개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바스토우가 제시하는 상품을 이용한 실험이 전부인데, 이 실험을 하기 위한 전용 '''기니피그'''인 네임드 거주민 클렘이 정착지 모집에 응해 도착하게 된다. 총 제품의 숫자는 4종이며, 각 아이템마다 실험 내용을 변동할 수 있다.
모든 실험은 프로토타입으로 진행되며, 클렘에게 지정 후, 게임 시간으로 한 시간 가량 기다리면 결과가 나온다.[4] 그 후 감독관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 종료. 참고로 모든 프로토타입은 특수 항목에 배치된다.
2.1. 모범 시민 (A Model Citizen)
감독관인 발레리 바스토우와 만나면 근처에 줄리안이라는 구울이 있는데, 근저로 가게 되면 공격당한다. 공격당한 이후에는 이들의 고통을 끝내달라며 전부 죽여달라고 하니 전부 죽여버리면 된다. 전부 죽이면 자기 혼자 남았지만 그래도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볼트와 관련된 문서를 주며 볼트 복구 및 실험을 도와달라 부탁하는데, 브라운 박사에 대해 물어보면 하달 받은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통한 사회를 재정의할 수 있는 실험이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고 하면서[5] 파트너로서 같이 시작하자고 한다. 스피치 체크 시 전쟁 전 인간이다보니 현찰을 보상으로 준다.
먼저 실험에는 이 실험들을 기록하고 통제할 감독관 책상이 필요하다고 하니 지어주면 된다. 워크샵에 제공되는 일반 감독관 책상과 달리 터미널이 달려있고, 특수 항목에 비치된데다 단 하나밖에 만들 수 없다. 더군다나 한 번 바스토우가 앉게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감독관 책상에서 타자를 치고 있으니 감독관 책상이 전력을 안 먹어도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곳 가까이 두면 좋다. 완성하게 되면 드디어 감독관의 책상에 앉을 수 있다고 감개무량한다. [6]
다만 얼마 안가서 볼트의 실험 목적을 위해 실험체를 모집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조건은 무조건 건강해야 하고, 지시에 정확히, 빠르게 순응할 수 있는 인물이자 '''어떤 리스크에도 개의치 않는 인물'''이라 말한다. 이후 라디오 비컨을 키고[7] 장시간 대기하면[8][9] 거주민들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는데 감독관이 구울인 걸 보고 당황해한다. 그렇게 우선 세 명이 오게 되는데, 각자의 인터뷰를 끝내면 퀘스트 클리어. 각자의 인터뷰에 스피치 체크가 있는데 이걸 통해 제대로 된 답변을 받거나, 솔직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정착민은 입주를 허가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2.1.1. 인터뷰 내용
라디오 신호를 듣고 온 3명은 헤어스타일, 얼굴, 목소리가 고정이다.
- 여성 거주자
- 남성 거주자
- 클렘[13]
2.2. 인민에게 전력을 (Power to the People)
바스토우와 이야기를 하면 실험을 도우라고 하면서 파워사이클 1000의 프로토타입 설계도를 핍보이에 전송하게 되는데, 이걸 통해서 먼저 파워사이클 1000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제품을 제작한 의도가 참 가관인데, 볼트 거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운동은 볼트라는 커뮤니티에 기여조차 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위이니, 어떻게든 운동하면서 볼트 사회에 기여 좀 하라고 만들게 된 것.''' [15][16]
또 이 실험을 할 때 사소한 이유로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설치 후 터미널과 연동시켜서 세가지 모드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는데[17] 지정 후 클렘에게 자전거를 밟으라고 지시하고, 어디라도 1시간 휴식을 취하거나 게임시간으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다보면 발놀림이 점점 느려지면서 부들부들 떤다. 그리고 '''클렘이 타던 자전거가 폭발하면서[18] 덩달아 이 자가 발전기가 EMP 효과를 일으키는 바람에 볼트 전체가 정전이 된다.'''
이 이벤트가 터질 때 주변에 발전 시설이 있다면 전부 작살이 나버리니 가급적이면 이 퀘스트를 끝내기 전에는 대규모 발전 시설을 안 짓는 게 좋다. 본편 발전기야 그렇다 치더라도 DLC로 추가되는 3종의 대형 발전기는 설치 비용과 수리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클렘과 이야기하면 어떻게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고, 제발 쫓아내지만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주변 발전기를 수리하고 바스토우와 이야기를 하면 퀘스트 종료.
참고로 아래 두 실험과 공통적으로 이득도 크지만 리스크도 막대한 1안과 2안은 일반 개발 부서와 팀 왈러스가, 3안은 그나마 볼트 텍의 양심회로 역을 맡고 있는 팀 테드가 맡아 가장 안전하고 무난하다.
2.2.1. 보상
말 그대로 인력 발전기. 낮에는 추가 발전을 할 수 있지만 밤에는 올 스톱하며 그나마도 제대로 된 발전량을 기대할 수 없다. 운동기구다보니 체육관을 구성해보거나 낮에만 발전하는 걸 역이용해 낮에는 작동하고 밤에는 올 스톱하는 수동식 시스템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2.2.2. 실험 보고서 및 옵션 효과
- 추가 전력 생산(Additional Power Production)
- 지속적인 사용 인센티브 (Sustained Usage Incentive)
- 환경 개선장치 (Environment Enhancer)
2.3. 음료를 마셔요 (The Watering Hole)
파워 사이클 1000 실험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실험을 제안하는데, 전의 실험과 달리 이번 실험은 볼트-텍과 할루시젠 사와의 밀약으로 만들어진 화학식과 그 연구 결과를 할루시젠사에서 가져와야 한다.[23]
할루시젠 사는 볼트 114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거너가 진을 치고 있으니 진입하려면 싸움은 불가피하다. 안에 들어가보면 200년 동안 관리가 하나도 안돼서 화학물질이 '''회사 내부를 완전히 잠식하고 있고''' 거너들이 할루시젠의 화학물질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데다 서로 죽이고 앉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출구의 트렁크에 따로 분류되어 있는데다 볼트 88 연구 결과란 이름으로 나온 걸 보면 할루시젠사가 별도로 만든 화학식일지도 모른다.[24]
할루시젠 사에서 화학식을 챙겨오면, 바스토우는 이번 실험이 어떤 실험인지를 친절히 알려준다. 그건 바로 전에 실험했던 운동과는 또 다른 이기적인 행위임과 동시에 사회적 질병[25] 이자 위협인 '''"음료 먹으면서 노가리 까는 행위"'''를 없애고자 하는 것.[26] 그러나 사람들은 '''비이성적이게도''' 여가를 통한 교제를 필요로 한다면서 이렇게 '''낭비하는 시간'''을 화학물을 통해 '''집단의 이익을 창출하는 시간'''으로 바꾸고자 하는 게 실험의 목표.
클렘이 화학 물질을 첨가한다는데 불안함을 내비치자 바스토우는 네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게 화학 물질이라고 하며 설득하는 모습이 가관.[27] 이후 소다수 공급기를 설치하란 말과 함께 클렘에게 일하다 목마르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해방감을 느끼라고 한다.
2.3.1. 보상
어떤 음료를 선택하든 화학물은 별도로 치는지 강철, 유리만 소모된다는 게 특징. 또 이건 인력을 요구하지만, 굳이 사람을 지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소다수를 마신다는 특징이 있다. 실험시 클렘이 소다수를 제공하고, 볼트에 함께 온 여성 정착민이 음용을 실시한다. 퀘스트 수행 후 보상은 소다수 공급기(Soda Fountain) 완성품.
2.3.2. 실험 보고서 및 옵션 효과
- 식욕 억제제 (Appetite Suppressant)
- 기분 개선 (Mood Enhancer)
- 카페인 투여 (Generic Caffeination)
2.4. 미래의 비전 (Visions of the Future)
두번째 실험까지 마치면 바스토우가 의사는 환자의 복지를 생각할 게 아니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한다며[31] 검안기 시제품을 이용해서 다른 실험을 진행해보자고 한다.
이 검안기는 실제 검안 효과도 있지만 그 이상의 기능도 잠재해 있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거 하나 때문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우라늄 광산에 볼트를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프로토타입은 전혀 핵물질을 안쓰는데, 프로토타입 외에 진짜 기능을 사용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무려 그 희귀한 핵물질을 '''25개'''나 소모하기 때문. 바스토우도 이 사실에 어처구니없어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우라늄 광산에 볼트를 지었으니 걱정말라고 한다. 바스토우 말대로 주변에 핵물질은 넘쳐나니 잘 캐보자. [32] 퀘스트 클리어 후 보상은 검안기(Phoropter) 완성품. 성능은 보상에 서술되어있다.
이번 실험의 피해자는 클렘이 아니라 클렘이랑 같이 온 입이 거친 여성 정착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실험 전에 감독관이 클렘에게 애들을 어떻게 생각하냐, 양육 계획은 있냐고 물어본다.
2.4.1. 보상
의료 컨셉의 방을 꾸미기 매우 좋은 시설로, 인력이 없어도 가동시킬 수 있다. 옵션이 압도적으로 패널티가 높다보니 3안이 제일 좋은 편.
2.4.2. 실험 보고서 및 옵션 효과
- 잠재의식 메세지 (Subliminall Messages)
- 볼트 감시 (Vault Monitering)
- 개선된 안과 진료 (Improved Eye Care)
2.4.2.1. 결과
이번 실험은 클렘이 아닌 까탈스러운 여성 정착민이 대상이라 반발이 심하다. 어떤 선택을 하냐, 그리고 스피치 체크 여부에 따라서 여성 정착민이 볼트를 나가버리거나 혹은 계속 남아있거나 한다.
- 여성 정착민의 반응
- 바스토우의 반응
2.5. 행운의 여신 (Lady Luck)
검안기 실험까지 끝나면 바스토우는 마지막 실험을 시작하는데, 이 실험은 자신의 자랑이자 기쁨이라고 한다. 이 실험 제품은 원래 볼트 텍에서 만든 게 아니라, 바스토우가 브라운 박사와 그 휘하의 팀에게 감명받아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41] -
바스토우 가라사대 인간은 개개인만의 죄악이라는 결함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걸 근절하는 대신, 이 악의에 즐거움이라는 마구를 씌워 삶의 원동력으로 전환해보자고 하며, 그 죄악은 다름아닌 "탐욕". 그걸 이용하는 방법이 슬롯 머신. 자기 말로는 최대한 매력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혹은 그나마 비전문가인 바스토우가 설계를 전적으로 맡아서인지 슬롯머신을 마개조 수준으로 건드린 건 아니라 유일하게 '''사망자를 만드는 옵션이 없다.'''
참고로 이건 바스토우가 직접 설계한 것이라 브라운 박사나 그 휘하의 연구개발원들의 소견서는 없고, 유일하게 그녀의 노트가 첨부되어 있을 뿐이다. 내용인 즉슨 도박이란 매우 매력적인 인간 본성 중 하나로 카지노도 이를 통해 수백만의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심층 분석을 통한 기술은 커먼웰스의 심리에도 연관성이 있는데, 바스토우는 이에 영감을 받아 볼트 내부에 도박을 통한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거라 판단해 이 실험장치를 설계한 것.
2.5.1. 보상
볼트-텍 치고 매우 매우 안전한 시설. 사망자가 일절 없어 어떤 선택지를 맡아도 패널티가 약해서 마음놓고 골라도 된다. 캡을 소모하는 대신 행복도를 올리던가, 아니면 소소한 세금을 도박세로 수거할 것인지가 관건.
2.5.2. 실험 보고서 및 옵션 효과
- 노예 계약 (Identured Servitude)
- 고객 정보 수집 (Customer Profiling)
- 수익 잃기(Lost Revenue)
2.6. 결말
실험을 다 끝내면 공통적으로 그 동안 준비하고 계획되었던 모든 실험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플레이어가 실험을 어떻게 진행했는가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 다이얼로그의 선택에 따라 볼트를 떠나거나, 머물게 되며 어느 루트로든 바스토우 본인의 보상인 전설 옵션을 가진 볼트 88 수트를 준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볼트 88은 완전히 주인공 손아귀에 들어오며 마지막 도전과제인 '''감독관 되기'''가 언락된다. 참고로 클렘에게도 말을 걸어보면 엔딩마다 말이 바뀌기는 하는데 어떤 루트로 가도 플레이어를 칭찬해준다.
- 거주자들의 복지를 우선하는 옵션만을 수행했다면
섞어서 한 경우[47] 구 결과가 서로 섞이기는 했지만 간신히 과학적인 면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말하며, 볼트-텍 + 바스토우가 의도한 옵션으로 전부 선택했다면 아주 일을 잘 수행했다고 하면서 볼트 텍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칭찬 일색이다. 이후 스스로 사퇴해 플레이어에게 직책을 물려주며 다른 볼트에 거주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보완한 완성본 설계도를 배달하러 떠나려 한다. 중간 난이도의 스피치 체크로 감독관 직책을 유지시켜 머물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모범 시민(A Model Citizen) 퀘스트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볼트 건설을 거절하는 엔딩으로, 볼트-텍에게 온갖 학을 떼온 플레이어가 그들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볼트 건설을 거절하게 되면 주인공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퀘스트는 실패로 처리되지만, 모든 건설 아이템 및 프로토타입은 제작할 수 있게 된다.[48] 단, 이 때는 볼트 거주민 모집 전이니 네임드 거주민인 클렘과 최종 보상인 볼트 수트는 포기해야 한다. 아니면 죽인다고 해도 거절할 때처럼 같이 얻을 건 다 얻는다.[49] 퀘스트는 귀찮고, 네임드 정착민 얻는 것도 귀찮으면 나름 괜찮은 선택지.
2.7. 보상
- 볼트 88의 전설: 레전더리 볼트 88 수트로 바스토우의 볼트 슈트다. 일반 볼트수트보다 에너지/방사능 저항력이 +5씩 붙고 구울 레전더리가 붙는다. 얻는 방법은 볼트 텍 퀘스트 클리어[50] / 바스토우 척살.
3. 기타
- 바스토우는 선 동료 앞에서 죽여버려도 호감도 하락이 안된다. 오히려 파이퍼의 경우, 바스토우에게 욕하거나 빈정거리면 좋아함이 뜬다. 굳이 네임드 정착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 전부 엿먹이는 옵션으로 놓고 마지막에 죽여버려도 된다는 뜻. 심지어 폭력을 무조건 반대하는 퀴리조차 떠나는 바스토우를 쏴죽여도 뭐라 안 한다! 오히려 스피치 체크로 볼트 88에 남기는 걸 싫어할 정도.
- 참고로 이 여자한테 실험 임무를 맡긴 사람은 다름 아닌 스테니슬로 브라운. 처음 만났을 때 브라운 박사가 살아있을지 궁금하다는 말을 한다. 참고로 폴아웃4의 시간대는 폴아웃3와 10년밖에 차이가 나지않기 때문에 브라운 박사는 다행히도 살아있다. 다만 살아있는게 살아있는것이아니라는게 문제지만..
4. 관련 문서
[1] 물론 앤더슨이나 줄리아같이 생존한 애들은 있지만 전부 페럴 구울이 되어 이성이 증발했으므로 논외.[2] 안습한게 감독관으로 부임 온 첫날이 다름 아닌 '''대전쟁''' 바로 전 날이다.[3] 처음 온 주인공에게 바로 볼트 실험 내용과 시설물 내용을 제시하는 걸 보면 200년동안 무관계자에게도 바로 인수인계를 할 수 있을만큼 준비했다고 볼 수 있다.[4] 각 프로토타입에서 지정할 수 있는 세 가지 옵션은 모두 해당 제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세 옵션과 동일하며, 실험 시작 후 대기하다보면 해당 옵션에 대한 반응이 나온다.[5] 무슨 실험을 하냐고 물어보면 천재적인 제품들을 통해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이라고 한다. 문제는 볼트의 목적 항목과 제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볼트-텍 눈에 천재적인거지 일반인한테는 재앙인 물건 일색이다. 프로토타입에는 약간의 결함 한두개가 있지만 개선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옵션 내용을 보면 테드 팀의 옵션을 결함으로 치부하는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6] 여담으로 발레리가 사용하지 않을때 책상을 사용하면 조건부로 영구적으로 지능을 +1 해주는 능력을 제공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7] 굳이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앤더슨이 있던 원자로 실을 잘 찾아보면 하얀색 라디오 비컨 스위치가 있다.[8] 그냥 대기해도 오지만, 바스토우가 볼트 88을 언락하는 볼트 88 탐험(Explore Vault 88)이란 퀘스트를 주니 아직 언락하지 않았다면 털고오면 된다.[9] 여캐로 플래이하면 여자 아나운서가(주인공 목소리가 아니다)또박또박 얘기해주는데,남캐라면 남자 아나운서가 주소 부분만 마이크로머신가이 마냥 빠르게 얘기한다.도대체 어떻게 찾아왔는지 의문[10] 참으로 정확한 비판이지만, 바스토우에게 찍혔는지 가장 위험한 제품의 테스트용으로 써먹는다.[11] 바스토우는 인터뷰 이후 황무지 바깥이 얼마나 개판이 되었는지 알았다고 한다.[12] 이후 설마 원자로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걱정한다.[13] 네임드 정착민으로, 이 인터뷰 이후 무조건 입주를 허락받아 볼트 텍 워크샵의 기니피그 역할을 맡는다. 바스토우가 얘를 고른 이유는 연고도 없고, 하는 말에 복종도 잘하고 리스크도 감수할 정도로 적당히 멍청하기 때문.[14] 이후 다른 질문으로 어머니에 대해 물어보면 이미 별세하신지 오래지만, 좋은 어머니셨고, 좋아했다고 하면서 몰랫을 한 칼에 조졌다고 한다.[15] 물론 운동으로 발산되는 잉여 에너지를 이용해 시설을 돌린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이놈들의 의도는 그딴거와 상관없는 그지같은 이유로 만들었다는게 문제. 실제로 세 옵션 중 두개는 운동 자체에 대한 이점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16] 참고로 운동이 해악인 이유는 "단기간으로 보면 사람들이 건강해지니 의약품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사람들이 오래 살게 되어 자원이나 축내는 노인네들이 많아진다"라고 대답한다.[17] 일반 파워사이클과 동일하며 이후 치뤄질 나머지 3개의 제품도 마찬가지다.[18] 볼트 텍에서 의도한 사항은 아니고 클램이 너무 신나게 밞아대다보니 생긴 사소한 문제다.[19] 참고하라고 한 파일이 '''부검''' 파일이다. 즉, 감전사해서 전력을 줄이라는 것. 그나마도 불안정했는지 추신을 보면 혹시 모르니 소화기 가져다 놓으라고 지시를 하고 있다.[20] 이 때 바스토우가 하는 말이 넌 아무 일도 없이 10분에서 15분은 더 탈 수 있다고 걱정말라 한다.[21] 즉, 마약을 투여해 지속적으로 페달을 밟게 장려한다는 것. [22] 문제는 저렇게 줄였다고 하는데 제작시 소모되는 버프아웃이 '''4개'''다. 이게 줄인 거면 대체 이전에는…[23] 이 때 우리가 아는 모든 게 멸망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우린 지구의 후계자로서 이 실험결과를 통해 모든 이점을 살려야 한다는 개드립을 날리는데, 이놈들의 뻘짓으로 애먼 사람들이 얼마나 죽어갔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개소리.[24] 그러나 할루시젠 사에 들어가보면 이들이 만든 결과물이랍시도 나온게 진정제라면서 '''공격성을 증가시키는 화학물'''이라든지 참으로 처참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25] 정확히는 사회의 사소한 잘못(social peccadillo)이라 언급한다.[26] 바스토우가 말하길 볼트 텍은 '''비효율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했다고 한다.[27] 그러고서 이건 좀 더 특별한 화합물일 뿐이란 말로 화룡점정을 찍는다.[28] 실제 게임상에서는 겨우 1 줄여주는 효과밖에 없다.[29] 췌장 등에서 나오는 효소 중 하나로, 다이어트약 등에 쓰인다고 한다.[30] 부작용으로 거주민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은 침대에서 일어나길 거부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거부가 아니라 거식증으로 생긴 영양실조 때문으로 보인다.[31] 여기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언급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먼지나는 라틴어 사전 찾아보기 싫다면서 우리 활동과 정 반대라고 까댄다.[32] 캘때 팁을 주자면, 동굴에선 조명을 끄고 찾자. 핵물질은 동굴에서 초록빛으로 발광하니 조명을 끄고 찾는게 수월할것이다.[33] 문제는 눈에 이상이 없도록 안약 방식을 고안했으나 실패한 모양으로 실제로 써봐도 거주민이 아프다고만 한다.[34] 당연히 여성 정착민은 안속는다.[35] 이게 무서운 것이 정착민 사망률이 두배로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무서운 건 아래의 '''방사능을 머리에 끼얹는 실험'''조차 이 아성을 넘보지 못했다는 것이다.[36] 웃긴 건 MRI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방사능과 거의 연관이 없는 물건이다. [37] 원문에서도 강조된 걸 보면, 실제로는 자원자가 아닌 중공군 포로나 범죄자, 정부를 비판하거나 반전시위를 한 국민일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불쌍한 여성 정착민에게는 유감이지만 '''방사능 끼얹는 거 맞다.''' 사실 이후 완성품 옵션의 재료를 보면 알겠지만, 이게 볼트-텍 검안기의 '''원래 기능으로''', 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무려 핵물질이 '''25개'''나 필요했으니… 결국 볼트-텍은 검안기의 원래 기능인 거주민 건강 유지따윈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38] 볼트-텍 스러운 옵션을 두개 이상 선택할 경우 스피치 체크 자체가 뜨지 않으니 주의[39] 주인공 가라사대, '이거 다 님의 망상일 뿐이에여.'[40] 복지 향상, 혹은 설득[41] 200년동안 제작한 것인지는 불명. 그러나 주인공이 오기 전까지 그 감독관 터미널도 없었고 전력 공급도 거의 중단된 상태인 걸 감안하면 브라운 박사의 허가를 맡고 제작한 걸 수 있다.[42] 작물 수확/물 생산 등과 같은 주기다.[43] '''Degenerate'''는 보통 "동사"로 {(도덕적・육체적・정신적으로) 악화되다}, 혹은 "형용사"로 {퇴폐적인, 타락한, 퇴보한, 퇴화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쓰이지만 "카지노 용어"로는 {정규적으로 갬블하는 게임자를 말하며, 통상 작은 금액을 베팅하는 것}을 말한다. 즉 여기서의 뜻은 슬롯머신 사용자.[44] 게임상에서의 이펙트는 없다.[45] 작물 수확/물 생산 등과 같은 주기다.[46] 바스토우의 노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그냥 대놓고 '''바스토우에게 빅엿을 먹이는 행동이다.''' 단순히 돈만 퍼주는게 아니라 바스토우가 직접 설계한 실험 내용''' 따위 싹 무시하고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 볼트 찬양자 호구 클렘을 위해 이 변수를 적용해주면 아무래도 200년이 지나서인지 슬롯 머신이 뭔지도 모르고 하면서 이거 완전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클렘을 보면 측은할 정도.[47] 넷 중 하나만 볼트-텍스러운 옵션을 골랐어도 이 대사가 뜬다.[48] 만나고 나서 대화 선택을 하기 전에 볼트와 관련된 문서를 주는데 이게 바로 볼트 설계도 및 프로토타입 설계도.[49] 단, 이때는 시체에서 루팅해야 얻을 수 있다고 한다.[50] 어느쪽으로든 주인공에게 자기 볼트 수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