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1. 개요
2. 역사
2.1. 모습을 드러낸 바다이야기
2.2. 몰락의 시작
2.3. 이윽고 터진 쇼크, 그리고 정줄 놓은 영등위
2.4. 망한 이후
3. 여파
3.1. 망해버린 아케이드 게임계
4. 매우 심한 사행성
5. 비화
6. 여담


1. 개요


2004년에 출시된 국산 아케이드 게임. 스크린경마를 만들던 에이원비즈라는 회사에서 일본의 우미모노가타리를 보고 만들었다. 당시에 바다이야기의 아류작이 많았는데, 이러한 게임들을 대표해서 지칭한다.
심각한 중독성과 도박성으로 당시 정부의 제재를 받고 대표이사가 구속되고 자살하는 사람까지 나오기도 하는 등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탄생한 직접적 계기가 된 게임이다.
비리 의혹으로 참여정부의 박연차 게이트와 부동산 폭등, 친인척 뇌물사건과 함께 참여정부를 결단내버린 사건이다. 물론 그 전에도 비밀리에 이런 사행성 게임이 돌아가고 있긴 했지만,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것은 바다이야기가 처음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연명하고 있던 한국 아케이드 게임 산업 사상 최악의 흑역사이자 숨통을 일격에 끊어 버린 도박성 게임이자 우리나라 게임계를 박살내버린 원흉이다.

2. 역사



2.1. 모습을 드러낸 바다이야기


바다이야기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한국 아케이드 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던 2004년 말이었다.
당시 아케이드 게임계의 제작자의 숫자도 매우 적었고, 국내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대흥행을 계기로 PC방을 비롯한 네트워크 인프라 주축인 온라인 게임 시장이 생겨났고, 리듬 게임 1차 열풍이 저물면서 아케이드 수요는 갈수록 줄어들었다. 여기에 국외적으로 일본에서는 아이돌 마스터, 삼국지대전을 필두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한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다.
게다가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 시장이 대형 기체의 체감형 게임과 네트워크 위주로 가면서 더 이상 일본의 게임들을 수입하기가 어려워졌다. 대형 게임사(세가, 타이토) 및 전문 사업체(라운드원, 아도어즈, GEO[1], 타카라지마 등 )들이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일본과 달리 한국 오락실에서는 대당 수천만 원에 이르는 대형 기체를 도입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2.2. 몰락의 시작


이런 오락실 산업, 특히 성인 오락실 산업을 깊게 파고 든 것이 바다이야기였는데, 파칭코에서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와, 유저들에게 순간 '''대박'''이 터진다는 환상을 심어주어 게임을 그만두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을 만들어 내었고 그 중독성을 이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자기가 평생 모아 놓은 재산을 탕진하게 만들었다. 당시 비슷한 종류의 게임기인 황금성 게임장과 함께 각종 유흥가와 골목을 중심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또한 현금을 직접 지급하지 않고 대신 상품권을 지급한 뒤 그 상품권을 인근의 타인 명의 환전소에서 돈으로 바꿔주는 방법을 이용하여 경찰의 단속도 피해갔다.[2] 그러나 2006년 자살하는 사람이 수십명에 이를 정도로 사회적으로 서서히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바다이야기를 비롯한 사행성 게임을 경찰이 단속하기 시작했다. 단속을 시작했다고는 하나 2006년 8월까지는 '단속을 하고 있다', '제조사나 유통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정도의 뉴스만이 간간히 눈에 띄던 상황이었다.
어쨌든 바다이야기의 폐해가 커지자 정부는 사행성 게임을 집중 단속하기 시작했고, 유가증권이기도 한 압수한 상품권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소각하게 된다. 이렇게 사라진 상품권이 '''9조'''나 된다.

2.3. 이윽고 터진 쇼크, 그리고 정줄 놓은 영등위


그런데 이 즈음해서 인터넷에 여권(당시 노무현 집권 열린우리당) 유력 인사 중 한 명이 게임기 제조 회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마침 이때 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3]의 경질 사유 중 하나로 유진룡이 바다이야기의 허가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었다.
이 사건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어 감사원이 감사를 검토하기 시작하기에 이르렀고[4]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은 청와대나 여당인사가 개입했는지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소문은 이미 그 당시 큰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던 바다이야기에 대해 여론의 관심을 모으게 되었고 전담팀까지 만드는 장기 수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정치권 유력인사의 개입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5] 이 게임기의 허가 과정은 완전히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심지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도박 기능의 탑재 사실을 경찰에게 은폐하는 막장 상태까지 보여 주었다. 기사 참조. 결국 영등위의 게임 심의 자격이 완전히 박탈되었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바다이야기가 뉴스에서 본격 공론화되기 시작하자 수많은 사람들은 '''횟집'''이 무슨 이유로 저리 인기가 있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6년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6] 씨가 바다이야기의 제작사 지코프라임이 코스닥우회상장하는 과정[7]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가 되었으나, 검찰 수사 결과 관계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바 있다. #

2.4. 망한 이후


바다이야기가 망한 이후에도 어디선가 바다이야기나 비슷한 게임기들을 들여놓은 게임장이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 비밀리에 운영하다보니 대공분실처럼 간판을 안달고 운영한다. 상가에서 비밀리에 운영하는 경우 의원급 병원이나 소규모 교회로 위장하거나 ○○산업, △△상사등의 위장상호로 된 간판을 달고 운영하기도 하고 공장이나 창고에 바다이야기 게임기나 이것과 비슷한 게임기를 들여놓고 비밀리에 운영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상가건물 한 채를 아예 게임장으로 운영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실제 적발사건)
물론 이런 행위는 모두 불법이므로, 만약에 알고 있다면 경찰서에 신고하자. 단 이를 신고하려면 경찰이 상품을 받고 환전하는 증거를 찾아야하기에 오락실에서 딴 상품을 가지고 환전하려는 사람들의 뒤를 쫓아서 환전하는 곳을 알아낸 다음 신고해 버리자. 경찰도 아무 증거 없이 신고 받는대로 바로바로 출동할 정도로 여유로운 건 아니라 그럴듯한 증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4.1. 성인 오락실의 특징


이런 형태의 오락실은 성인 오락실일 가능성이 높다. 무심코 들어갔다 해도 괜히 서로 심기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강매가 아닌 한 바로 나가자.[8]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성인 오락실인데, 자칫 업자들이 비밀단속인 줄 아는 일도 있다.[9] 혹시 청소년 오락실에 많이 다닌다면 아래를 참고하여 주의하자.
  • 광고문구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 등으로 창문을 전부 막아 내부를 볼 수 없게 되어 있는 곳.
  • 유리벽을 검은 벽지로 도배해둔 곳.
  • 유흥업소가 바글거리는 거리에 그냥 "오락실", "게임파크", "게임장", "게임랜드", '"게임센터", 'PC방'' 이라는 글귀만 박아둔 곳. 그중 게임장, 게임랜드라는 이름을 쓸 수록 성인오락실일 확률이 더 높다.
  • 우주전함 야마토 일러스트가 붙어 있는 곳.
  • 간판에 바다, 성, 황금 등의 장식을 한 곳.
  • '1시간 만원' 글귀가 있는 곳.
  • 포커, 맞고, 바둑이 등을 취급한다고 홍보하는 곳. 이런 곳은 100%다.
  • 간판 등에 트럼프 그림, 화투 그림을 새겨놓은 곳. 역시 100%.
  • 바로 옆에 환전소가 있는 곳. 역시 100%, 일본 파칭코도 마찬가지다.
  • 가정집이나 다른 목적의 부동산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경우. 이는 부동산 부당이용 행위에도 속하므로 무조건 불법이다.
  • 밤 10시가 됐을 때 청소년은 퇴장해야 한다는 안내문이 잘 보이는 곳에 없는 곳이나 19세 미만 출입, 고용 금지 업소 문구가 있는 곳.

유튜버 진용진이 취재한 영상이다.

3. 여파



3.1. 망해버린 아케이드 게임계


이 게임의 여파로 인하여 바다이야기를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었던 아케이드 시장이 핵폭탄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 된 데다 아케이드 관련 게임에 대한 법률이 대대적으로 제정되는 바람에 이후의 발전이 틀어막혀 버렸다. 사실 이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게, 사태 이전에는 청소년 오락과 성인 오락이 혼재하는 오락실이 많았으나 사태 이후 완전히 갈라졌기 때문이지, 전체적인 개수는 그다지 줄어든 것이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망할 대로 망한 청소년 오락실 업계는 2010년대부터 어느 정도 부활하여, 바다이야기 사태 직전인 2005년 무렵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또한 바다이야기가 네트워크 연동으로 고객이 투입한 현금의 반환 비율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가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장 내의 네트워크 시스템 설치에 제약이 생겼다. 이에 네트워크 연동 게임들은 하나같이 직격탄을 맞아, 코나미e-amusement pass를 비롯한 네트워크 플레이 시스템은 2008년까지 제대로 된 정발이 되지 못했다. 현재는 규제가 어느정도 완화되어 DJMAX TECHNIKA플래티넘 크루와 같은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e-amusement pass 역시 정식 서비스 중. 그나마 몇 안 남은 거대 오락실만이 명맥을 유지하다가 TEKKEN CRASH로 인기몰이를 했던 철권 6을 중심으로 아주 조금 회복은 했지만 그마저도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 격투게임 성지라 불리는 그린오락실과 정인오락실이 문을 닫으면서 서서히 역사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이 바다이야기를 중국에 수출하거나 영업을 하다가 붙잡힌 사람들도 다수 존재했으며, 일반 오락실이 바다이야기를 넣었다가 공권력의 철퇴를 맞고 하마터면 망할 뻔한 사례도 존재했다. 거꾸로 바다이야기 기기를 넣은 곳에서 일반 오락기를 조금씩 넣다가 망한 사례도 있었다.
예전 오락실에도 비슷한 게임기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그에 해당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뽑기 게임이었다. 상품이라도 주로 인형이나 라이터, 사소한 전자기기 등 단순한 물건 밖에 없어 사행성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10] 그러나 이것도 '환전 문제'가 문제시되어,고스톱/포커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마저 사라졌다.[11]

3.2.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출범


당시에는 게임물등급위원회였던 현재의 게임위가 출범한 것은 바다이야기 때문이다. 현재는 세계적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무조건적인 게임 심의는 바다이야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도 봐도 되는 것. 아케이드 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계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게다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꼼수를 부려가며 심의를 통과하려고 발악하기 때문에 그걸 틀어막고 있는 게등위의 힘이 약해질 날이 없다. 게입업계 및 게이머들에게는 만악의 근원.

4. 매우 심한 사행성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 바다이야기 게임이 돌아다닌다. 게임기에서 추출된 것으로 MAME처럼 가상으로 동전을 투입하고 윈도우에서 실행 가능한데 해보면 왜 수많은 사람이 패가망신할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과장 안 하고 디폴트 설정치에서는 최소 '''1억'''에 가깝게 때려 넣어야 고래 한 마리가 뜰까 말까 하다. 게다가 대단한 도구도 아니고 윈도우 메모장(!!)으로 확률을 쉽게 조작할 수도 있으니, 괜히 고래 나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런 거에다 진짜로 돈을 퍼부었으니 패가망신 안하고 배길 수가 없다. 결국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대박의 꿈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한 마디로 '''대박은 전혀 없고 돈만 잡아먹는 파칭코'''라는 거다.

5. 비화


바다이야기가 한창 유행하는 동안 업주들이 돈을 휴지조각으로 생각할 정도로 엄청나게 긁어모았을 거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으나, 긁어모았긴 해도 뇌물로, 또는 조직폭력배에게 빠져나갔기 때문에 수익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 로얄게임장. 전성기일때는 하루에 1000원, 5000원, 10000원짜리가 '''100L짜리 쓰레기봉투 2개'''에 가득 담길 정도로 벌었다고는 허나....
조금 번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 바다이야기가 망하기 시작하면서 벌크 LCD 모니터 패널과 바다이야기에 사용되었던 중고 컴퓨터들이 시장에 미친 듯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서 화면에 바다이야기 로고와 화면이 아예 박혀 흔적이 남아있는 물건도 있었고 잘 고르면 아주 깨끗한 화면을 가진 LCD 모니터를 헐값에 살 수도 있던 시절도 있었다. 이렇게 그 수많은 LCD 패널을 처리할 방법을 생각해보고 발견한 것이 오픈프레임이다.
경찰에서 압수한 바다이야기 기기들 역시 미친 듯이 많았는데 어느 정도로 많았냐면 경찰서 내 증거품 창고를 가득 채우고 따로 창고를 몇 개씩이나 빌려도 남아날 정도라 연경장[12]이 있는 전의경 부대들의 경우 압수한 오락기들의 전시회장이 되기도 했다. 원래 범죄에 연루된 물품들은 경찰에서 증거품 창고에 일정기간 보관 후 파쇄해야 하지만 물건이 워낙 많다보니 처음에 규정대로 파쇄하다가 "멀쩡한 PC와 모니터를 바다이야기 기기라는 이유로 파쇄하기엔 너무 아깝다. 고철로 파쇄할 바에야 차라리 못사는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줘라!"라는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쇄도해 다행히도 이 넘치는 바다이야기 기기들은 모두 불우이웃들의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 PC보급에 쓰이게 되었다.
대검찰청 대변인 트위터에는 이 조사에 관한 뒷이야기가 있다. 모 검사가 바다이야기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수십만을 붓다가 퍼뜩 '어?' 하고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바다이야기를 수사하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 향간에 떠도는 다른 이야기로는, 이 검사가 재정신을 차렸다기보단 수십만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자 분풀이를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전직 야구선수인 정수근은 이것을 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 덕에 해담(바다 해(海)+이야기 담(談))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2006년 학생회장에 당선된 비운동권 출신 회장의 삼일천하가 있었는데, 그의 학생회장직이 삼일천하가 된 원인중 하나로 이 게임의 SW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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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으로 보면 4번에만 해당되기에 건전 게임에 해당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보상(고래)이 나오려면 상당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실제로는 4번 뿐만 아니라 5, 7번에도 해당된다. 위의 짤방은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개드립.
물론 반론으로 운빨이 더럽게 좋으면 4, 5번은 무시가능하다. 다만 평균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그리고 4, 5번은 노가다와 사행성 컨텐츠를 정확하게 구분짓지 못 하고 있다. 가령 모든 사람이 100시간 하면 얻을 수 있는 것과 운 좋으면 몇초만에, 운 나쁘면 영원히 못 얻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철퇴를 맞긴 맞았어도 뒷세계 경험 이야기의 소재가 형성될 정도로 파장이 컸던지 익명 대형 커뮤니티같은데서 불법도박에 종사했던 체험담이 올라오기도 한다. 아래 웹툰마냥 게임장 알바를 경험한 청년이 익명으로 경험담을 올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SW개발자라고 자칭했던 사람이 뒷이야기를 올린 적도 있다.
그리고 이 파동 이후로 주로 제로보드 기반의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바다이야기, 황금성이 금지어가 되었다.''' 우주전함 야마토도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산쿄에서 만든 파칭코가, 바다이야기가 판을 치던 시기에 다른 산쿄 사의 파칭코들과 함께 돌아가고 있다 철퇴를 맞아서 '야마토'라는 단어까지 금지가 되었다.

6. 여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방문하면 1층 로비에서 바다이야기를 할 수 있다! #압류한 바다이야기 게임기 중 가장 멀쩡한 기기를 플레이 할 수 있게 꾸며놓은 것. 당연히 코인은 나오지 않는다. 게임물관리위원회 1층 로비에서는 '바다이야기' 외에도 여러 PC, 태블릿, 스마트폰이 있으니 급할 때 이용하도록 하자.
성인 오락실이라고 모두 불법은 아니다. 1
2016년 11월에 모바일버전 바다이야기가 출시되었는데, 어플제목도 똑같이 "바다이야기"이다. 물론 어플이니만큼 미니게임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웹툰 뷰티풀 군바리 에서 용수가 여기에 빠져서 여자친구의 돈까지 슬쩍해버린다.
영화 범죄도시에서도 등장한다.
[image]
사진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바다이야기 횟집의 모습. 이곳은 심지어 원래 이 자리에서 속옷 가게를 하던 부부가 바다이야기 초기에 잽싸게 업종을 바다이야기 게임장으로 바꿔 돈을 긁어모은 뒤[13], 바다이야기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자 다시 잽싸게 업종을 횟집으로 바꿔 영업했다. 심지어 사진에서 보이듯 간판 자체도 바다이야기 게임장 시절 간판에 '''회''' 한 글자만 붙여 바꾼 것. 주변에 마땅한 횟집이 없어 횟집 영업도 꽤 잘 되었으나 2013년부터는 파리바게트가 들어와 있다. 당시의 모습. 참고로 수원시 영통구청 근처에도 바다이야기의 간판을 이용한 횟집이 있긴 하다. 물론 횟집 이름은 바다이야기. 그 횟집은 2011년 7월자 다음 지도 로드뷰로 확인해본 바 양꼬치 식당으로 바뀌었다. 당시의 사진.
[1] 비디오 대여점으로 유명한 그 게오 맞다. 주로 사이타마현에서 웨어하우스라는 오락실 체인점을 운영 중.[2] 물론 사회문제가 되지 않았을 때에는 쉬쉬 넘어가자고 업주가 뇌물을 찔러주는 경우도 있었다.[3] 유진룡은 훗날 박근혜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리에 올랐지만, 정유라 특혜에 제동을 걸어서 또 다시 경질되었다. 본인의 소신은 있지만, 이런 강한 소신이 윗 사람들의 눈에는 밉보였을 것으로 보인다.[4] 감사원은 유진룡 차관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5] 대신 이 의혹제기 때문에 아직도 보수성향 정치꾼 사이에서 노무현의 실정을 이야기할 때 로스쿨, 종부세 등과 함께 바다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6] 먼저 세상을 떠난 큰형의 아들이다.[7] 바다이야기의 제조사인 ‘지코프라임'은 기존에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우전시스텍'을 인수함으로서 코스닥에 우회상장을 시도하였다. 노지원 씨가 근무하던 회사가 이 ‘우전시스텍'이다.[8] 당연하지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들어 갈 수 없다.'''[9] 비밀단속은 유명한 도박장에서도 수시로 이루어진다. 도박장과 관련될 수 있는 조직폭력배로부터 일어날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심지어 도박 천국인 라스베이거스마카오에서는 국가시설 경비급으로 단속을 잘한다.[10] 최고가의 상품도 한두개 있긴 했으나 그나마 이것도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어 놓는 등 밸런스를 맞춰 사행성 문제를 피하고 있었다.[11] 대표적인 근거가 동서울 터미널 내의 오락실로, 경품 박스가 비어 있다.[12] 연병장의 경찰 버전이다.[13] 원래는 조그만한 경차였는데, 바다이야기로 업종변경한뒤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아 차가 외제차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