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앵그리버드 시리즈)
1. 소개
폭탄처럼 생긴 동네 바보 형 포지션의 검은 새. 자유자재로 폭발을 일으켜 낼 수 있으나 본인의 능력을 완벽히 컨트롤하지는 못하는 듯.[5] 물론 폭발해도 '''멀쩡하다.'''[6] 그러나 평소의 성격은 강력한 힘과 능력이 무색하게 그 누구보다도 폭력을 자제하고, 온화하고 순수하며 호전성이 없기 때문에 작 중에서 분노하여 폭발하는 모습은 거의 찾기 힘들다. 주로 실수로 터지거나 블루 세쌍둥이와 놀아 주거나 알을 도둑질해 가는 돼지들을 저지하기 위해 폭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전부.
식탐이 많으며 특히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한다.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음식을 손에 들고 다니고, 먹고싶은 음식을 위해서라 먹으려고 별별 일을 다한다. 그리고 블루 세쌍둥이와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이며, 블루 세쌍둥이 또한 밤을 잘 따른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건지, 정신연령이 비슷한 건지... 또한 슈퍼히어로 코믹을 즐겨 읽으며 슈퍼히어로를 동경한다. 이외에도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밤 본인은 모르는 듯.
폭발하는 능력 탓인지 앵그리버드들의 능력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데, 앵그리버드 팝에서 11월 17일부로 레드, 블루스, 척에 이어 등장할 때도 추가 능력이 폭발이였고, 앵그리버드 파이트, 앵그리버드 에픽등에서도 필살기가 폭발로 나왔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앵그리버드 오리지널, 시즌스, 리오,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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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오리지널 1번째 에피소드인 Poached Eggs에서 첫 등장. 울음소리는 까르르르르~/크아아아아~.[7][8]
쏘고 한번 더 누르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고 나면 몸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그 상태에서 일정 시간 지나면 알아서 터진다. 파괴력은 가장 높고 폭발의 후폭풍으로 주변의 구조물들을 강하게 날려버리면서 추가 파괴를 노리기도 쉽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나오면 가장 반가운 새이기도 하다.[9] 그냥 원하는 곳으로 박아서 터뜨리면 되니 컨트롤하기도 쉽다. 역시 마틸다 처럼 무거운 느낌.
이 새의 진정한 힘은 돌에서 발휘되는데, 나무나 유리는 잘 뚫지 못하면서 콘크리트는 논스톱으로 뚫어제껴 구조물 속으로 파고들 수 있다. 그 덕분에 거대한 건축물 속에 한가운데에다 박아놓고 터뜨리면 폭발의 미학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몸소 느낄 수 있다.
분명히 암컷은 아닌데 가끔 어딘가에 부딪힐 때 여자 목소리 톤으로 "아오"하는 이쁜(???) 소리를 낼 때가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이후 툰즈로 대표되는 시리즈에선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음성으로 나온다.
2.1.2. 앵그리버드 2
35스테이지 클리어 후 사용 가능. 터치시 폭발한다. 구조물에 부딪히고 약 3초 뒤에 터치를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폭발한다. 바위에 강해 단단한 구조물에 박히기도 쉽고, 나무와 유리로 이루어진 구조물도 폭발때문에 충분한 파괴력이 나온다. 여기에 밤의 폭발 범위가 넓어져서 특히 주변 풍선을 닿지 않고 터뜨리는 데 용이하게 쓸 수 있다. 또 바위 틀에 돼지가 숨어들어가는 등의 골치아픈 상황에서도 바위는 멀쩡한데 돼지만 폭살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근접해야만 빛을 발하는 능력과 느릿한 속력이란 특성 때문에 보라색 광부 돼지가 천적이다.'''성격이 불 같습니다…(Explosive Temper…)'''
멀리 있는 구조물만 아니라면야 어디든지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 딜러라서, 초반부에 레벨을 올린다면 이녀석을 가장 먼저 올려주는 것이 좋다. 이는 아레나에서 특히 부각되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레벨이 높아도 밤의 레벨이 낮으면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을 정도. 그만큼 팀의 포지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1.3. 앵그리버드 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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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성격 답게 다섯 마리 새 중 가장 높은 딜링을 자랑한다. 특히 클래스 중 뱃사람을 장착 한 후, 척의 썬더 버드와 함께 조합 되면 그야말로 사기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2.1.4. 앵그리버드 파이트
2.1.5. 앵그리버드 팝
2.1.6. 앵그리버드 블래스트
2.1.7.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2.1.8. 앵그리버드 GO!
2.1.9.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
2.2. 게임 이외
2.2.1. 앵그리버드 툰즈
- 출연
이렇게 안습한 행보를 걷다 시즌 2 에피소드 6 'Super Bomb!' 에서 마침내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시즌 2 에피소드 16 'Sir Bomb of Hamelot' 에서 두 번째로 주인공 역을 맡았다.
2.2.2. 앵그리버드 코믹스
코믹 앵그리버드(앵그리버드 코믹스)에서도 이런 폭발 능력을 다룬 에피소드[*출처 앵그리버드 위키]가 있는데, 거기서 교수 돼지[14]에 의해 밤이 왜 터져도 안죽는지 밝혀진다![15]
2.2.3. 앵그리버드 더 무비,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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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가끔씩 화가 날때면... 그러니까 뭐냐... 터져버려."'''
'''"왜 그런거지? 난 요가로 내 화를 다스리고 있었어. 마틸다도 칭찬해줬다고! 그런데 억눌렸던 분노가 한꺼번에 터지다니..."'''
폭탄 모양에 거대한 몸집을 지닌 검정새.[16] 원작과 동일하게 폭발하는 능력을 지녔으나 컨트롤하지 못하여 문제를 일으키며,[17] 결국 그 때문에 레드, 척과 함께 분노 조절 센터에서 마틸다의 분노 조절 교육을 받게 된다.'''"저 날아다니는 것들이 나오는 것을 날려버려야겠어. 저 비행기들을 막아야 해. 척, 날 잊지마, 반드시 기억해 줘."'''
이후 레드, 척과 함께 돼지들의 진정한 목적을 알아내려 애쓰고, 마이티 이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데도 함께하며, 알 구하기 작전에서도 새총을 장전시키고 척과 함께 왕궁에 잠입하여 레드를 돕는 등 맹활약하는데, 돼지들이 공군을 출동시켜 반격을 해오자 이를 막기 위하여 공군기지 발사대[18]에서 폭발을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는다. 하지만 자신을 분노시키는 것들을 떠올리다가 마침내 폭발하는 데 성공[19], 공군기지를 비롯하여 돼지 도시의 한 부분을 구워버린다. 이후 엔딩에서는 레드의 초대로 척과 함께 레드의 새로 지어진 집에 집들이를 하고 같이 살게되는 해피엔딩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자신의 능력을 분노 때문에 발생하는 쓸모없는 것이라고 여긴 밤이 자신을 희생해서 공군기지 발사대를 박살내며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게 되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명장면으로 꼽힌다.[20]
더 무비 2에서는 전작보다 더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밤의 어머니도 간접 등장하는데, 밤 본인은 어머니의 집에서 그동안 사고를 많이 쳐서 그 벌로 갇혀 있었던 듯하다(...). 밤 어머니의 단 한마디의 대사로는 '''"계속 외출 금지야!"'''. 이에 아들은 '''"나 어른이야, 엄마!"'''라고 큰 소리친다(...). 그리고 집에서 탈출할 때 레드의 꾀로 인해 놀라는 바람에[21] 폭발해서 집의 벽 일부를 박살내놨고 자신이 갇혀 있던 방에는 자신이 폭발해서 재투성이였다. 나머지는 예고편 인트로 참조(...).
2.2.4. Angry Birds on The Run
레드 일행중 리더인 레드와 척과 함께 인간세상으로 넘어온 새. 이 시리즈에서 바보 역할을 하며 에피소드 5에서 거울을 보자마자 거울 속과 자신하고 사랑에 빠진다.(...)
3. 유사 캐릭터
3.1. 쇼크웨이브 밤(Shockwave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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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클래식 Short Fuse 에피소드부터 추가된 강화판 새. 기존의 밤이 돼지들과의 전투 중 노출된 약물의 힘으로 강화된 모습으로 능력 발동시 강력한 전자기장 을 발동시켜서 주위 구조물을 날려 버리고 돼지들을 감전시켜 죽이는 능력을 지녔다. 말하자면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의 오비완 케노비와 R2-D2를 합쳐놓은 것으로 보면 된다.
앵그리버드 시즌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이후 위에서 설명한 텔레버드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Ham Dunk 에피소드에서는 에이스라는 컨셉으로 붉은 전자기장을 날리는 쇼크웨이브 밤이 등장하며, 해당 에피소드에 한해서 공짜로 쓸 수 있다.
공식 동영상 'Short Fuse'에서는 자기가 하는 게임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하다 플레잉 실력 미스로 자기 자신(밤)을 두 마리나 날려먹고, 돼지들의 비웃음을 참으려 벚꽃 핀 신사에서 밭을 갈고 차를 마시고 온 후,[22] 다시 게임을 하려다가 또 그놈의 플레잉 미스 때문에 밤을 날려먹는 바람에 '''빡쳐서 숨겨진 능력을 개방시켜 주변을 초토화시켜 버리고 만다.''' 뭐, 이 때문인지 100만점이나 얻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는 성공하지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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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그리버드 초기에는 머리에 하얀 점(광택)이 있었다. 여담으로 인형 발매 초기때도 하얀 점만 있고 꽁지가 없는 버전도 있었지만, 지금은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 모티브인 큰뇌조는 벼슬따위가 없기때문에 머리위 한가닥 털이 없었던듯. 동그랗기만하면 뭔가 허전하니 폭탄의 불붙은 도화선을 표현할 겸 추가한듯 하다.
- 게임 초반 설정에서는 아직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검은새(Blackbird)라는 임시 이름을 사용하였다. 이름이 정해지기 전 팬들 사이에서는 발리스타 잭도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 유럽 중북부에 서식하는 '''닭목''' 뇌조과의 새이다.[2] 문서 작성 당시에는 까마귀로 오해받았지만,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붉은 눈썹과 굽은 부리, 수컷 큰뇌조가 펼치고 다니는 부채모양 꼬리깃털(둥근 몸통) 등 큰뇌조의 특징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대상을 가리지 않고 아무나 공격하는 그 욱하는 큰뇌조의 공격성 또한 "폭발"이라는 능력으로 구현되어 여러모로 디테일한 부분.[3] 앵그리버드 더 무비 2의 밤 소개 장면을 보면 밤이 경찰서에서 기록 사진을 찍게된다. 이 때 뒤에 피트단위로 밤의 키가 밝혀지는데, 평소처럼 쭈그리로 서있으면 약 173cm, 순간적으로 까치발 없이 183cm정도까지 측정되었고, 심지까지 쫙 펴면 약 7'0"(213cm)가량정도로 추정된다. [4] 더 무비2에서 잠깐 간접적으로 초반에 등장했고 이름이나 생김새등은 간접적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불명이다. 다만 종족은 아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큰뇌조가 유력하다. 유일한 대사하면 '''"계속 외출 금지야!"''' 그리고 여기서 밤이 소리쳤음으로 자신이 어른임을 밝혔다. [5] 크게 분노하거나 놀라서 도망칠 때, 크게 기뻐할 때 자신도 모르게 도화선에 불이 붙으며 폭발한다.[6] 다른 새들과 알들도 멀쩡하다. 가끔씩은 지형도 멀쩡하다... 항상 피해보는것은 돼지뿐...[7] 앵그리버드 프렌즈에서 추가됨. 단, 페이스북 버전 한정이다.[8] 초기에는 '흐히히'에 가까웠으나 상당히 바뀌었다. 헌데 최근(예:오리지널)에는 흐히히로 돌아온 듯.[9] 물론 이 새들이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는 별 3개를 받기 위한 조건도 매우 빡세고, 플레이할 때마다 점수 편차가 심하게 나오는 편이다. 마지막에 남겨서 보너스를 노려야 하는 레드와는 반대로 이 새는 아끼지 말고 써서 최대한의 파괴를 노리는 것이 유리할 때도 많다.[10] 여기서 밤이 폭발 장면을 보인다. 티저에선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의 오비완 케노비의 것을 재탕한 것.[11] 자는 모습으로 등장[12] 1화부터 등장하고 바로 능력부터 밝혀진 척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13] 툰즈 방영 시작 이전에 나온 툰즈 캐릭터 소개영상에서 폭발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본인이 아니라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의 오비완 케노비가 터지는 장면을 재활용한 것, 잘 보면 오비완 케노비의 수염이 있다.[14] 툰즈의 교수 돼지와는 디자인이 다르다.[15] 교수 돼지의 말에 따르면, 밤이 폭발할 수 있는 이유는 자기가 먹은 것을 모두 몸 안에서 재결합시켜 폭발하기 쉬운 화합물로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밤의 몸은 충격을 잘 흡수하고 충격파를 잘 전달시킨다고 한다. 이것이 왜 밤이 터질수 있고, 터져도 안죽는 이유이다. 그런데 돼지들이 이해를 못하니까 마법 때문이라고 뭉뚱그렸다......[16] 테렌스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도 덩치 때문에 몸동작이 둔하다는 설정은 있는지 내리막길에서 굴러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17] 작중에서는 생일날 할, 스텔라, 버블 등의 친구들이 깜짝파티를 준비했는데 이 때문에 깜짝 놀란 밤이 크게 폭발해 버리는 바람에 집을 날려 버렸고, 분노 조절 센터에서도 요가 자세를 배우다가 균형을 잡기 위해 힘을 주다가 자기도 모르게 폭발해 버렸다. 마이티 이글을 찾아 떠나기 위해 레드와 척이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자 샤워하다가 깜짝 놀라며 폭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때(돼지들이 알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나 돼지 도시 공군기지에서 발사대를 파괴할 때)는 또 폭발이 안 일어나서 애를 먹는다.[18] 미끄럼틀 형태의 발사대로 돼지들이 출격하는 데 이용한다.[19] 여담으로 의도치 않은 폭발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한 폭발이 생겼다. 그리고 본인 역시 폭발의 반동으로 날려가며 신나서 소리쳤다. [20] 이때 일어난 폭발을 잘보면 푸른색 이펙트가 주위에 생기는데 아마 원작의 쇼크웨이브 밤을 오마주 한듯하다.[21] 레드가 팝콘 봉지에 바람을 불어 넣어 순식간에 손으로 터뜨렸기 때문에 놀란 것이다. [출처] 디비언트아트.[22] 이때 찻잔에 일본어로 자신의 이름이 쓰여 있다.[23] 근데 실제로 밤의 모티브가 된 큰뇌조는 닭목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