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1. 개요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후속작. 1편이 평가는 좋지 못했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여 곧바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전작과 달리 평은 낫지만 전작 1/3 수준 흥행으로 가까스로 본전치기 흥행이라는 부진을 거둬 3편이 나올 가능성이 없어졌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 본편에도 등장하는 주연들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등장인물 항목 참조.
3.1. 새
- 레드 - 버드 아일랜드의 영웅. 어릴 적 혼자였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영웅이라는 명예에 집착하여 1편보다 더 독선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실버와 여러 일을 겪으면서 다른 새들을 인정하는 등 독선적인 태도를 버리며 인격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 척 - 여전히 빠른 모습을 보여주며 실버의 오빠이다. 그러나 실버가 레드와 짝짜꿍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자 불쾌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 밤 - 전작보다 더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 돼지 콧물을 바르다가 맛보더니 아예 콧물 탱크에서 잠수까지하는(...) 추태를 보인다. 그리고 새들 중 유일하게 어머니[4] 가 등장하는데(간접 출연)[5] 아들이 하도 사고를 많이 쳤는지(...) 밤을 밤 어머니의 집에 가뒀다(...).[6] 그리고 이 장면이 나올 때 밤은 방에서 테니스공을 튕기고 있었고 이때 레오나드와 레드가 밤의 방 밑을 삽으로 파고 나와서 레드가 튕기는 공을 잡고는 "탈출 시켜줄게." 했고 레드는 밤을 폭발시켜 방을 뚫기 위해 봉지에 바람을 넣어 터뜨려서 밤을 놀래키고, 놀란 밤은 "아악!!!"하면서 폭발했고 그 폭발로 방의 벽 한쪽이 통째로 뜯어져 무너졌고, 이때 밤의 어머니가 "계속 외출 금지야!"(더빙판에서는 밤, 넌 아직 외출 금지다!)라고 소리쳤고 엄마 말에 빡친 밤은 "나 어른이야, 엄마!"라고 받아쳤다.[7]
- 실버 - 척의 여동생이고, 아주 똑똑하다. 새 쪽의 메인 히로인이자 공돌이 포지션이다. 이름대로 은색 깃털을 가졌다. 소개팅때 레드와 처음 만났다. 하필 첫 만남때 레드가 휴전 건으로 예민한 상태라 실버의 커플 매치 퍼센트 조사에 대강 답해주는 등 서로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 이후 여러 사건을 겪고 레드와 친구 이상 연인 미만 비슷한 사이가 된 듯.
- 조이의 동생들 - 테렌스와 마틸다 사이에서 태어난 알이다. 후반부에 나온다. 그 전까지는 알의 형태. 아주 조그맣고 귀엽다. 굳이 사이즈를 표현하자면 아버지의 부리정도로 작다. 보아뱀이 가지고 있었으며 후반부에 본인의 자식들과 다시 바꾸게 되지만, 또 다시 뗏목을 타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째부터 넷째는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그냥 떠나보낸 셈이다.
- 조이 - 테렌스와 마틸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새이다. 동생들을 실수로 떠나보낸 뒤 영화 중간중간에 구해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출생연도는 부화 전 알의 형태를 하고 있을 때를 포함하여 2016~2019년 사이로 추정. 여담으로 자기보다 훨씬 큰 보아뱀을 깁스꼴로 때려눕힐만큼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물론 다른 자매새들과 같이 했지만. 거기에다가 보아뱀의 가죽 일부를 뜯어서 구두와 모자로 만들어버리는 위상을 보여준다. 또 의외의 모습도 있는데 알이 구름에 걸리자 친구들에 의해 풍선처럼 부풀기도 한다. 작중 나오지 않은 버블의 모습을 적용시킨 듯하다.
- 샘, 빈센트 - 조이의 친구들, 조이가 실수로 떠나보낸 알들을 같이 찾아나선다. 아이보리 색이 샘, 연두색이 빈센트. 둘 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 광고 영상 등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었고 특히 앵그리버드 블루스에서도 조이, 윌, 아리아나와 함께 같이 나왔던 애기들이다.
- 스텔라 - 전작보다 비중이 낮아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레드와 맺어지지 않았다. 히로인 포지션을 실버에게 넘겨 준 듯하다.
- 할 - 마찬가지로 비중이 낮아졌으며, 초반에 돈을 뜯길 뻔하다가 레드의 도움으로 돈과 지갑 모두 되찾는다.
- 블루스 - 1편에서의 쿠키영상으로 보아 이번 편에서 활약을 보일것만 같았던 예상과 달리 정작 이렇다할 비중은 없었고 오히려 조이 3인방에게 비중을 다 뺏겼다. 안습
- 테렌스 - 초반에 레드 일행과 피그와의 전쟁을 도왔다. 그 이후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마틸다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고 조이라는 딸을 낳았다. 중반에 조이의 실수로 알이 없어지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 마틸다 - 초반에 레드를 응원하는 모습 이후로 잘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제자였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모습이 일품. 테렌스와 결혼하여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 광대 새 - 여전히 판토마임을 하면서 지낸다. 후반에 제타의 얼음 용암 폭탄 공격으로 사망한 듯.....했으나, 마이티 이글과 제타의 결혼식 장면 중에 데비가 꽃을 나눠주는 장면에서 다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제타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8] ( )
3.2. 이글[9]
- 마이티 이글 - 전작보다 더 안습해지고 찌질해졌다. 레드랑 레너드가 이글 아일랜드로 가자고 스타웃하자 쫄아버려 도망치는데 [10] 중후반부에서 제타와의 예전 연인사이였다는 과거가 드러나며 예전의 위상은 다 온데간데없는 쓰레기의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이번 영화의 만악의 근원이다. 다만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제타에게 사과하고 뒤늦은 구혼을 한다. 또한 깔려죽을뻔한 데비를 구해주면서 아빠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제타 - 더빙판 성우는 전숙경, 이글랜드의 지배자인 보라색 암컷 수리. 슈퍼 무기를 만들어 버드 아일랜드와 피기 아일랜드를 초토화시키고 자신의 세계로 만들려 한다.그 이유는 이글랜드의 너무 추운 삶에 지쳐 따듯한 세계로 가려는 것이다. 슬픈 과거도 있는데 지금은 뚱뚱한 늙은 독수리 퇴물로 취긎하지만 한때는 젊은 시절에 패션센스 있었고 금발에 훈남스러웠던 마이티 이글과 약혼했으나 마이티 이글씨는 가정을 가지는게 두려워서 도망쳐서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를 입었다. 이것만으로도 문제이지만 이미 둘 사이에는 딸아이인 '데비'가 있었고, 그 추운 이글랜드에서 홀로 데비를 돌보며 살았다는 것이다. 정작 마이티 이씨는 아이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결혼식때 바람맞았을때 눈을 맞으면서 슬퍼하는 모습이 압권. 이후 마이티 이글이 데비를 구하고 진심으로 사랑의 증표로 문신과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운 목걸이 보이고 노래하면서 [11] 사과하자 그를 용서하고 데비의 권유로 뒤늦게 마이티 이글과 결혼을 하게 된다. 상당한 천재로 일반인은 기억하기조차 힘든 전문용어를 사용해 폭탄의 재료로 얼음 안에 용암을 집어넣을수 있도록 앤지니어에게 가르쳐 줄 정도다. 다만 마이티 이글에게 차이면서 조성(鳥性)이 파탄이 났는지 무고한 생명의 목숨도 거리낌없이 희생시키려 한다. 결국엔 끝내 딸이 다칠까봐 자책하고 마이티 이글이 사과하면서 결국엔 용서해준걸 보면 인간 말종급은 아닌 듯.
- 데비 - 제타, 그리고 마이티 이글의 숨겨진 딸이다 작중 얼음 슬리퍼를 계속 신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버지를 닮았는지 잘 날지도 못한다(...)어머니인 제타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얼마 보지도 않은 마이티 이글이 자신을 구해주자 아빠라고 부르고 엄마인 제타에게 아빠와 같이 살자고 제안한다.
- 경비원들 - 이글랜드를 지키는 수리들. 본작의 또다른 개그캐릭터들로, 챔피언, 비버리힐즈 캅의 Axel F와 상어 가족 등 노래를 틀어서 춤을 춘다.(...) ( )
3.3. 돼지
- 레오나드
- 게리
- 코트니
- 아기 피그들 - 조이 일행이 알을 되찾고 버드랜드로 가려다가 피그랜드로 잘못 왔을 때 등장, 이후 조이 일행과 함께 후반부에 이글랜드에 가게되고, 이 때 서로 힘을 합친다. 새들과 돼지들이 한 편이 된 이번 편에서 어울리는 포지션.
3.4. 기타
- 제타의 애완견 - 제타가 키우는 개. 그러나 이글랜드의 영향으로 인해 얼어붙은 상태다. 마지막에는 겨우 얼음에서 벗어나나 차가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
- 물범 - 흰색털을 가진 귀여운 물범. 제타의 애완견과 유대가 있는 사이로 보인다.
- 아나콘다 - 마지막에 나온 아나콘다. 조이가 힘들게 데리고 온 알이 사실은 아나콘다의 알이었고, 자신의 알을 찾기 위해 새들이 사는 섬으로 오게 되었다. 다행이도 그 아나콘다는 조이의 여동생들은 조이에게 돌려주었고, 조이도 가져온 알에서 부화한 아기 뱀 세마리는 그 아나콘다에게 돌려주었다.
- 하비 - 등장인물이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정확히는 레드를 제외한 척, 실버, 밤, 그리고 돼지들이 레드 몰래 만든 위장용 새 슈트(?). 작중에선 레드와 실버를 제외한 맴버들이 이 위장용 슈트를 조종한다. 이 영화의 또다른 개그 포인트.
4. 줄거리
새와 돼지의 대결이였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은 모든 것이 꽁꽁 언 섬의 삶에 지쳐 버드 아일랜드와 피그 아일랜드를 자신의 무기로 공격하려는 "제타"라는 새가 악역으로 등장하고, 이에 맞서 돼지와 새가 팀을 맺는다는 내용이다.
위 내용과 별개로 아기새들의 이야기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테렌스와 마틸다의 딸인 아기새 조이와 조이의 친구들인 빈센트, 샘(서맨사)이 놀던 중 실수로 조이의 동생들이 부화하지 않은 알을 데리고 놀다 실수로 바다에 표류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동생들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이야기다.
여전히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 새들은 이제 트램펄린과 새총을 이용해 날면서 일상생활을 한다. 다만 아예 날기만 하는 건 아니고 여전히 걷는 모습도 보인다. 전작에서의 피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레드는 척과 밤과 함께 버드 아일랜드를 수호하며, 새들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여전히 피그들과는 전작의 앙금으로 서로 새총으로 파이와 핫소스(...)를 던지면서 전쟁을 계속한다.
그러다 피그들의 왕 레오나드는 버드 아일랜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날라온 얼음덩이를 목격하고, 그 얼음덩이는 피기 아일랜드의 앞바다에 떨어지면서 피기 아일랜드는 물난리가 나게 된다. 이것이 독수리 여왕 '제타'의 음모임을 알게 된다. 레오나드는 새들에게 초록 풍선들을 띄워 휴전 편지를 보낸다. [12]
전쟁에 지친 다른 새들은 휴전을 환영하나, 레드는 이를 믿지 않으려 하지만 다른 새들의 관심사가 점점 휴전으로 가고 자신이 잊혀지자 어릴 적 혼자 다녔던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와중에레드는 척과 밤의 계속된 권유에 소개팅 자리에 억지로 끌려나가게 된다. 밤과 척은 소개팅을 즐기지만, 레드는 전작처럼 틱틱거리는 태도만을 보인다. 짝이 계속 바뀌다 한 은색 새인 실버가 레드와 앉게 되고, 레드와 커플 매치 조사를 한다. 하지만 레드는 그 설문에 대강대강 답 하고는 결국 실버와의 커플 매치는 23퍼센트가 나오며 커플로 안 맞을 것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실버의 공식적이고 분석적인 태도를 무시하고 레드는 결국 그곳에서 나와 집으로 향한다. 레드는 자신이 영웅처럼 나온 한 게시판이 휴전 포스터로 바뀌는 것을 보며 좌절한다. 집에서 누워서 팝콘과 음료수(?)를 먹으며 혼자가 되는 두려움에 빠진 채 있다가 레오나드가 그를 찾아온다. 레드는 온갖 물건들은 던지며 레오나드를 공격하지만 레오나드는 그와 휴전하고싶다고 차근차근 설득한다. 결국 레오나드가 밧줄에 묶인 채 '제타'의 음모와 버드 아일랜드와 피기 아일랜드 모두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레드는 수긍하고 척과 밤, 레오나드와 함께 마이티 이글을 찾아가지만 마이티 이글은 겁을 먹는 모습을 보이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러자 척은 자신의 여동생인 실버를 찾아가자고 하며 그녀가 매우 천재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실버는 천재이지만 학교에서는 거의 너드 취급을 당하며, 심지어 교수마저도 그녀를 무시한다. 학교 수업에서 자신의 발명품인 슈퍼 실을 소개하나 아무도 이를 듣지 않고 수업이 끝나자 교수포항 모든 새들이 다 나간다. 이때 레드 일행이 도착하고, 척과 오랜만에 남매상봉을 한다. 레드와는 첫 만남이 좋지 않았던 탓에 조금 어려워하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바로 마이티 이글의 동굴로 데려와 작전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실버의 눈에는 레드의 작전은 그저 계획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이에 따지기도 한다. 그 와중에 마이티 이글에게 이글 아일랜드의 지도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여전히 마이티 이글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그러다 한 얼음덩이가 마이티이글의 동굴을 파괴하고, 레드 일행은 지도를 낙하산 삼으며 탈출한다. 중간에 지도가 살짝 찢어져 위기가 있었지만 실버가 기지를 발휘해 머리끈으로 찢어진 부분을 묶어 무사히 땅에 도달한다. 하필 레드와 실버는 서로 붙어있는 자세로 떨어지게 되는데, 둘은 누구 덕에 살았는지를 따지면서 계속 붙어있다가 척이 떨어지라고 해서 떨어진다.
레드는 새들의 배웅과 응원을 받으며 이글 아일랜드로 갈 준비를한다. 마틸다는 그를 믿는다고 외치며 대피는 하지 않아도 되냐고 묻고 레드는 대피 안 해도 된다고 하며 자신을 믿으라고 호언장담한다.
레오나드는 자신의 거대한 잠수함으로 그들을 데려가고 자신들의 과학자인 개리를 소개한다. 개리는 겨우 이런 놈들이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자신의 발명품을 보여준다. 과학덕후인 실버는 피그들의 발명품에 놀라워한다. 밤과 척은 어쩌다 피그의 콧물을 바르게 되는데(...) 밤이 그걸 맛보다가 맛들렸는지 아예 콧물탱크에 들어가 마시고 앉았다(...)
어지저찌 레드 일행은 이글 아일랜드에 도착하고 파카를 입은 채 내리지만 마이티 이글은 사실 '''내가 제타의 피앙새였고 그녀를 버렸다고 말하며 결국 도망쳐 날아간다.''' 레드 일행은 그를 두고 여정을 계속한다. 레드는 여전히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실버는 레드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계속 묻지만 일행이 레드를 제쳐두고 만든 엉터리 독수리탈 하비를 보고 난 후 레드는 대답을 회피하며 독자적으로 행동한다. 실버가 레드를 따라가고 나머지는 하비에 탑승해 침입을 시도한다.
'''이제부터 하비 팀과 레드팀으로 나뉜다.'''
"레드 팀"
실버와 레드는 산을 등반해 슈퍼무기 위로 도달했다. 하지만 레드가 제멋대로 줄도 고정 안시키고 뛰어서 실버가 줄 반대쪽을 묶고 같이 뛰어 짐입에 성공한다. 그리고 아이스볼 분출구에 안착해 슈퍼무기와 연결된 두꺼운 전선을 끊는데, 알고보니 그 전선은 전자레인지 전선이었다 이리하여 침입자 경고로 레드와 실버는 경비병에게 잡히고 만다. 잠시후 깨어나니 레드와 실버는 튜브에 얼음으로 묶여있었고, 레드는 내 잘못이라하며 실버에게 미안해한다. 그때 어디서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하비 팀"
하비로 위장한 새와 돼지들은 경비병을 무사히 뚫고내부류 진입했다. 슈퍼무기로 가는 문에는 카드키가 필요했는데,
마침 두 경비병중 하나가 카드로 문을 열고 들어간뒤 한명은 화장실을 가는것을 보고, 그 경비병의 카드를 무사히 뺐고 들어간다. 마침내 들어온 슈퍼무기 주변은 경비병이 가득했다. 척도 이 광경을 보고 싶다며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경비병에게 들킨다. 하지만 경비병은 댄스 배틀로 오인해 온 경비병과 춤을 춰 대립한다(...) 바로 그때, 척이 잡혀있는 레드와 실버를 보고 동생을 구하러 가겠다며 페달을 너무 열심히 밟는 바람에 하비 수트는 찠어졌다. 하지만 경비병들이 눈을 감고 춤추고 있었기 때문에 몰랐다. 이에 일행은 재빨리 문 뒤로 간다. 그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하비 팀이 향한 곳은 바로 레드와 실버가 잡혀있는곳. 밤이 폭발로 벽을 뚫고 구출을 한다. 이렇게 만난 두 팀은 실버의 계휙대로 움직인다.
척은 포스트잇으로 모든 씨씨티비를 막고 있을동안, 밤은 경비병을 한번에 날려야 했고, 레드와 실버는 아이스볼에 타고 속도를 올린뒤, 레오나느와 코트니, 그리고 게리와 함께 아이스볼이 분출구로 향하는 길의 경사를 올리는 레버를 내려 레드와 실버를 날린뒤, 슈퍼무기에 돌진에서 슈퍼무기를 파괴시킬 생각이었다. 척은 재빨리 씨씨티비를 막고, 밤은 다 날려버리겠다며 각오했지만, 이걸 다 이글들에게 들켜버린다(...)하지만 다행이도 이글들이 맥주파티 하자는 걸로 잘못들어 이글들을 묶어놓는데 성공했다. 그 사이 레드와 실버는 아이스볼에 타 시속 108 을 달성하게 된다. 이제 남은건 돼지쪽인데, 레오나드가 플랜 X 를 스판덱스로 잘못 들어 망할 뻔했지만 레버에 무사히 도달했다.
하지만 게리가 아이스볼을 피하려다 길 테두리에 매달리게 됐다. 이대로는 키가 안돼 레버를 못 내리는 상황. 하지만 코트니가 자신의 헤드셋을 이용해 전선을 줄로 이용하며 내리기 직전까지 성공한다. 그러나 레버는 역시나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레버가 부서지고 만다.''' 이제는 정말 희망이 없는 상황. 마침 레드 와 실버도 다 도달했다고 전한다. 이때 밤과 파티하던 경비원들도 침입 통보를 받고 다시 일하러 가게 된다. 이때 척이 통보를 받고 게리를 찾으려고 온 길을 달린다. 마침내 게리를 찾은 척은 게리의 가방을 받고, 그 안에서 잠수함 속 발명품이었던 '''이글 경보기를 이용해 작동되어 경보기의 스피커가 위로 올라갈때''', 아이스볼이 그걸 밟아 슈퍼무기를 없애버린...줄 알았지만 슈퍼무기에는 흠집만 났고, 다들 경비병과 제타에게 포위된다. 그리고 제타가 발사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누군가 제타를 향해 날며 소리치며 등장한다.
그 새는 바로 마이티 이글. 제타에게 용서를 구하며 그녀의 음모를 멈추는 대신 자신에게 벌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제타는 어이가 가출하게 되고 20년간 니 생각만 했겠냐며 화를 낸다. 그런데 한다는 말은 마이티이글의 단점을 세세하게 까는 거...그러는 동안에 레드와 실버는 슈퍼 실로 대포의 출구를 묶는 아이디어를 사용하며, 척에게 부탁해서 척이 대포의 출구를 묶는다. 제타는 스위치를 누르나 슈퍼 실과 조이 일행, 그리고 그들을 도운 아기 피그들의 도움으로 대포가 발포되려다가 오히려 슈퍼 실의 압박으로 대포알이 역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렇게 제타의 음모를 저지하지만 얼음 용암 폭탄이 이글 아일랜드 내부에서 터지게 된다. 마이티 이글은 딸인 데비를 구하고 제타에게 뒤늦은 청혼을 한다. 레드의 주례로 마이티 이글과 제타의 결혼식을 하고, 피그들도 함께 참석하면서 새와 독수리, 피그들은 모두 화해하고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사이다(...)파티를 연다.
레드와 실버는 버드피그 특공대의 모양으로 재건된 산봉우리에서 따로 사이다를 마시며(...) 처음 만났을 때의 오해를 풀고 데이트를 즐기나 동생을 뺏길까 달려온 척에 의해 제지된다.
쿠키 영상
조이와 친구들은 여동생이 부화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알에서 부화된 건 다름 아닌 뱀 새끼들(...) 일이 잘못되었음을 안 그때 문이 두드려지고 밖에 있던 건 아까 조이 일행에게 두들겨 맞아 깁스 신세가 된 보아뱀. 애써 뱀가죽 구두를 숨기지만 결론은 너네 나와봐 이 새끼들아. 해변에서 셋을 노려보던 보아뱀은 잠시 후 무사히 부화된 조이의 여동생들을 안전벨트까지 채웠던 배에서 내려보내준다. 조이 일행도 뱀 새끼들을 데려오고 그렇게 서로 윈윈하는 딜을 하게 된다. 이젠 여동생들을 자신의 눈 앞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을 한 조이, 그러나 여동생들은 다시 눈앞에서 사라지고 배타고 바다 위에 떠 있다. 조이 일행의 환장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5. 평가
전작에 비해 영화적 완성도가 높아진 편이지만 전반적인 재미는 신선하지 못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이 영화의 제목과 등장인물들처럼, 앵그리 버드 2는 신선하고 재미있지는 않지만 즐겁게 비행을 하며, 도중에 빵빵 터지는 유머가 곳곳에 숨겨져있다.
Like its non-aerodynamic title characters, The Angry Birds 2 takes improbable yet delightfully entertaining flight, landing humorous hits along the way.
- 로튼 토마토 총평
전작은 닦이급 평가를 받을 정도로 진부한 진행과 뻔한 스토리로 혹평을 받았다. 반면 이 영화는 전작과 같이 뻔한 선악구도로 진행되지만 전작의 악당과 힘을 합친다는 내용이고 빌런도 어느 정도 목적이 뚜렷해져서 그 점을 신선하게 본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빌런이 전작에 비해서는 발전했지만 동기가 어이없다는 비판 역시 존재하는 편.[13]
또한 전작에 비하면 부족한 원작 게임의 묘사, 중간중간 마다 이 영화와 관련 없는 BGM들이 뜬금없이 나온다는 지적도 받았다.
전작보다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이 뚜렷하다. 평범한 엑스트라인 마이티 이글과 아기 새들도 본연의 몫을 함으로써, 모두의 힘으로 세계를 지키고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잘 살려냈다.
여담으로 영화 1시간 9분쯤에서 밤이 이글들과 무려 "'상어 가족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이에 대해 충격을 먹은 사람들도 대다수이다.
6. 흥행
배급사와 일본 불매운동이 맞물려 국내 흥행에는 큰 차질이 있어 보인다.
한국 말고도 북미나 해외 흥행도 부진해 전작 전세계 흥행 절반도 못채우고 본전치기에 그쳐 3가 나올 일은 없어 보인다.
6.1. 한국
전작은 한국에서 대박 흥행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전국 68만 관객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소니가 배급한 여파인지 2편은 초반부터 흥행이 참혹했다. 9월 10일까지 전국 관객 집계는 18만을 기록하고 박스오피스에서도 30위 바깥에서 밀려나가있다. 한국 흥행은 전작의 1/3도 안된다.
6.2. 북미
전작은 망작소리를 들을 만큼 혹평이 쏟아졌지만 북미 1억 달러 돌파로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작은 그에 반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었다.
결국 2019년 9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집계가 마감되어 4000만 달러 선에서 마감하였다.
6.3. 러시아
6.4. 볼리비아
6.5. 리투아니아
7. 기타
[1] 카툰네트워크 출신의 애니메이터이자 이상한 바다의 플랩잭의 창작자.[2] 동명의 작곡가와 다른 인물이다.[3] 위의 부제목에 독수리라고 써져있지만, 실제로는 본작에서는 수리들만 나온다. 자세한 것은 독수리와 수리 항목 참조.[4] 여담으로, 밤의 어머니는 얼굴을 비추지는 않았지만 아들처럼 같은 큰뇌조 종족인 것으로 추정된다.[5] 말 한마디로 살짝 스쳐 지나가는 정도다.[6] 정확히는, 그러니까 영화에서는 밤이 갇혀있는 방 창문에는 대나무 창살이 걸려있었고, 밤의 방에는 달력이나 여러 책이나 장난감 같은 것이 있었고, 밤은 의자에 앉아 벽에 기대면서 맥빠진 표정으로 테니스공을 튕기고 있었다.[7] 여담으로, 테렌스나 마이티 이글은 성인인 나이지만 밤도 성인인 듯하다. 그럴만 한게, 독수리 왕국에 가서는 수리 보안병들과 거품 쓰고 맥주까지 드링킹(...)했기 때문에...[8] [9] 위의 부제목에 독수리라고 써져있지만, 실제로는 본작에서는 수리들만 나온다. 자세한 것은 독수리와 수리 항목 참조.[10] 도망쳤을 때 이때 타이틀명이 웃기게도 겁없는 용사(Fearless Warrior)이다(...) 이후 마이티 이글이 글자들을 엎어버리며 도주한다...[11] Paula Cole의 I Don't wamt to wait를 뚜루뚜루루 파트인데 심히 음정이 안 맞고 괴랄하긴 했다.[12] 여담으로 풍선이 날라오는 모습이 마치 영화 '그것 시리즈'에서 페니와이즈의 풍선이 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13] 동기가 참 가관인데, 자신이 사는 섬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버드 아일랜드와 피기 아일랜드로 이주하려고 새들과 피그들을 몰살시키려고 하려는 것이다.[14] 더빙판에서는 아기 상어어라고 하지 않고 베이비 샤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