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제갈량, 방통'''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신장 182cm. 성우는 키사이치 아츠시/한국판 언리쉬드는 최지훈[1]
어쌔신 크리드에나 나올 듯한 차가운 외모와는 다르게, 스스로를 낮게 평가해 자존감 낮고 낯가림 심한 인물로 나온다. 후드도 말 그대로 낯을 가리려고 쓰는 데다가, 7편에서는 누구냐는 질문에 '''"지나가던 서서라고 합니다"'''라고 말할 정도(...). 엠파이어스에서 서서의 사운드 테스트로 목소리를 들어보면 스스로에게 좀 자신이 없는듯한 성격인 것을 알 수 있는데, 7편에서 이 성격이 그대로 구현된 셈이다. 오죽하면 '''적장을 쓰러트렸다''' 대사도 자기도 쓰러트릴 줄 몰랐다는 듯이 당황하면서 말한다(...) 다만 스스로에게 자신을 갖지를 못하는 성격과는 달리, 게임 상에서는 참전한 모든 작품에서 고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
검술을 사용하는 서서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으나 사실 서서는 격검의 고수였다. '''역사'''에서 무법자로 나름 이름을 날렸는데 사람을 죽이고 벌을 받아 사형에 처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다행히도 살아남았고 그 뒤에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학문 공부를 시작한 것. 즉, 삼국지연의로 잘 알려진 서서는 학문 공부를 한 후의 서서이다. 진삼7 신야전투 진지회화에서도 병사가 서서를 보고 다른 사람의 원수를 갚고 쫒겨난 사람같다고 하고, 다른 병사는 저리 착하게 생긴 남자가 그런 무뢰배일리 없다는 요지의 말을 한다.
2. 진삼국무쌍6 이전
제갈량의 등용문이 되는 인물인지라 무쌍 시리즈에선 단골로 참전. 2편 맹장전에서 호위병 디폴트 네임으로 처음 이름을 비추었다.
3편에서 박망파전이 공식 편입되고 정식으로 클론으로 승격(...). 그 것도 '''위나라 무장으로.''' 또한 후반부까지 산 것이 반영 되어서 적벽대전을 시작으로 의외로 후반부 시나리오에도 자주 등장한다. '''촉나라의 적으로.''' 아마 촉나라 입장으로 클론 서서를 썰었던 서서빠들은 피눈물을 흘렸을지도...사실 이 점 때문에 혹시 나온다 하면 서서는 위나라 무장으로 참전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까지 나올 정도. 당연하겠지만 장판전까진 촉나라 클론무장으로 나온다.
시리즈 내에서 클론으로서 가장 두드러진 족적을 남긴 전투는 3편 박망파전, 6편 신야전이 대표적이다. 박망파전에선 조조군 입장에서 유비군의 신참모인 제갈량을 소개하는 역할로 컷신이 있는건 아니지만 클론주제에 전용대사를 얻었다. 심지어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별 대사가 없지만 위군 시나리오로 플레이하면 '''조조의 모사'''로 나오며 처음에 '''조운을 잡으면 아예 제갈량의 계책을 다 간파해버린다'''. 6편 신야전은 두말하면 입아픈 연의내 서서의 최대 활약상. 여기서도 사실 본인의 활약보다는 제갈량의 등용문이 주가 된다. 전투 종료후 본인은 유비군을 떠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신야 전투가 처음으로 구현된 6에서 이벤트에서 전체적인 책략을 지시하는 등 꽤 비중있게 나온다. 그가 아직 클론이던 시절의 모습. 첫번째 영상은 14분 14초부터, 두번째 영상은 처음 1분간 등장한다. 다만 저 이벤트에 등장한것 때문에 곽가와 달리 맹장전에서 참전하지는 못한듯 하다. 만약 맹장전에 나왔더라면 이벤트 자체를 새로 만들어야만 했을테니...좌우지간 제작진은 이때 서서의 참전을 사실상 예고한 격이다.
3.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
[image]
6 오리지널, 맹장전에서는 클론이었다가,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스에서 최초로 참전했다. 엠파이어즈 오프닝에서 검으로 팔문금쇄진을 깨부수는 묘사로 화려하게 등장. 최초로 엠파이어스에서 캐릭터가 추가된 경우로,[2] 격검의 달인답게 신 무기인 격검을 들고 나왔으며 촉나라 소속으로 참전한다. 특이하게도 후드를 뒤집어쓰고 나오는데, 그래서 나온 반응이 서지오 아우디토레, 서새신 크리드(...). 게임 플레이 중에는 후드를 쓴 상태로 설정할 수 없었으나 7편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정작 참전은 했으나 엠파이어스 발매 직전에 진삼국무쌍7의 정보가 나오는 바람에 모두 그쪽으로 관심이 쏠려서 서서는 아오안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어차피 엠파이어스라는게 스토리 모드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지라 캐릭터의 성격이나 매력을 어필할 요소도 없는 고로 그냥 나왔다보다 하고 지나가는 수난을 당했다. 하필이면 6 엠파이어스의 특수 기능이 무장 교체[3] 라서 이걸로 자신이 좋아하는 무장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보니 특별히 서서를 써보려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서서야 말로 엠파이어스 참전에 어울리는 무장이었다. 당시 엠파이어스 캐치프레이즈가 “운명을 개척한다”였고 서서의 행적이나 엠파이어스 시스템을 생각하면 플레이어가 서서의 운명을 천하통일로 이끄는 역할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차기작에서 IF스토리 전개를 도입하긴 했지만 그것은 나중의 이야기.
고유 무기인 격검의 성능은 굉장히 훌륭한 성능의 무기. 공격 속도도 빠르고 공격 범위도 차지 공격들이 대개 180도 이상의 범위를 넓게 공격하는 형태라서 많은 수의 잡졸들을 처리하는 능력이 굉장히 강하다. 차지 공격 후 추가 입력으로 자루에 긴 줄로 매달린 미늘단검을 던져서 적에게 걸고 날아가는 접근하는 기능도 있어서 1:1에서도 강력한 편. EX 차지는 초고속으로 전방으로 움직이며 대량으로 베어내는 기술로 속도와 범위 면에서 전혀 부족한 것이 없다. 무쌍난무도 대단히 멋진데, 무쌍난무 1은 섬광이 되어 범위 내의 적을 베어가르는 난무 형태의 기술이고, 무쌍난무 2는 공중에서 지상으로 번개 기둥을 내리꽂는 기술이다. 6편 엠파이어가 7편 때문에 금방 묻혀버린 관계로 유저들에게 캐릭터 어필이 잘 안 되어서 그렇지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
여담이지만 격검은 다른 의미에서도 성능이 훌륭한데, 공중 배리어블 어택 > 경공 캔슬 > 공중 배리어블 어택...을 반복하는 것으로 어지간한 속도의 말보다도 더 빨리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적토마의 속도만큼은 아니지만 굳이 말을 소환할 필요 없이 저 동작만 반복하면 넓은 맵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기에 굳이 말을 탈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저 일련의 동작 중에는 방향 전환을 할 수 없고 오로지 일직선으로만 내달리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면서 사용해줘야만 한다.
4. 진삼국무쌍 7
진삼국무쌍7에서는 촉한 시나리오 신야 전투에서 첫 등장. 유비에게는 군사가 필요하다며[4] 와룡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신야 전투를 끝내면 제갈량이 유비군에 합류하고, 서서는 제갈량이야 말로 유비한테 필요한 인재고 자기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제갈량이 부럽다는 말을 하고 방랑을 떠난다. 이후 적벽전투에서 위군으로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격파하면 일시 후퇴. 정황상 자책 끝에 그냥 위나라에 임관한 것으로 보인다. 2P 복장이 위 세력의 파란색인 이유도 그 때문. DLC 복장은 「고민이 많은 스노우보더」. 맹장전 초회판 콜라보레이션 복장은 금색의 코르다 3의 키사라기 리츠가 입는 복장. 1분 36초부터 볼 수 있다.
하지만 IF 루트로 가게되면 그야말로 IF 루트의 주인공. 적벽 대전에서 등장해서 방통의 계략을 간파하여 그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역으로 구원하러 온 유비군에게 격퇴되어 자신은 결국 이 정도라는 말과 함께 한탄하며 물러난다. 화계가 성공하여 조조가 후퇴하기 시작 후 북쪽 선단에서 줄타는 배 안에 서서가 재등장하는데[5] , 어쩌면 위나라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걸 한탄해서 '''자살'''할 생각이 충분했던 모양이다. 제갈량도 이를 눈치채고 "서서는 아마 스스로는 불타는 배에서 내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자살하지 않게 설득해달라'''는 뉘앙스로 안타까워 하며, 제갈량의 말대로 접근하면 설득할 수 있다. 조운과 제갈량은 유비님이 걱정하니 얼른 피하라고 설득하며, 유비는 단도직입적으로 목숨을 함부로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전투 후 울먹이면서(진짜 운다.) 유비야말로 자기가 따르고 싶었던 군주라고 하며 유비를 돕게 된 제갈량이 부러웠다고 하소연한다. 그런 서서를 유비는 다시 한 번 동료로 받아들이고, 성도 전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가능. 유장을 습격하는 건 유비 명성에 흠이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임과 더불어 더 이상 고민따윈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때부터 후드를 벗고 직접 맨얼굴로 등장한다.
IF 스토리가 시작되자마자 촉의 일등공신이 되는데, '''번성전의 역사를 완전히 휘어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관우 일가 가족회의 중에 원군으로 도착해 위군의 수공을 막아내어 관우를 살리는 동시에 방통/마초/마대 지원군과 위군과 기습해온 오군의 부대를 전멸시켜, 촉이 형주를 얻는데 큰 활약을 한다. 이후 남중정벌 중에 위연의 장안 빈집털이를 제안[6] 하여 이루어진 장안 습격전에서도 활약, 강유를 촉에 투항하게 만든다.
위 스토리모드에서는 적으로 만날 수 있는데, 정사 루트에서는 팔문금쇄진을 깨부쉈어도 전투에서 패배해 포박당해 매우 낙담한다. 이후 서서는 비록 전투에서는 졌지만 유비가 무사히 도망갔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렇게라도 유비를 도울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죽이라고 하는데 조조는 오히려 서서의 그런 태도에 실망하고 죽이지도 않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또 한번 좌절.
하지만 역시 IF 루트에서는 대접이 약간 달라져, 신야 전투에서 조인 구출 전에 서서를 쳐버리면 신야 전투 이후의 이벤트에서 아군을 구하지 않고 책사를 먼저 치러온 위의 행동에 놀라며 사로잡히고, 난세를 끝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조조에게 '시야가 넓어졌다'라는 평을 듣고 충성을 맹세하는 씬이 이어지며 이후 정사 루트와 다르게 조조에게 제대로 등용된다. 그 이후 쭉 위나라 소속으로 등장. 물론 스토리 모드에서 택할 수는 없지만 종종 진영 대화에서 만날 수 있고, 프리 모드에서 서서로 위나라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보면 여러가지 특수 대사를 들어볼 수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보자. 전체 대화는 아래와 같다.
연의에서 살 길을 알려줬던 인연 때문인지 게임에서는 방통과 친한 사이로 나오고[7] 활약을 할시 서로를 칭찬하는 전용 대사도 있다. 방통의 경우는 "대단하구먼, 원직. 시시한 겸손같은 건 이제 그만 두게나.". 또한 역시 같은 동문이었던 제갈량과도 특수 대화가 있다. 서서가 "공명...넌 정말로 굉장한 녀석이다."이라며 감탄하는 한편, 공명 역시 "역시 원직이군요. 당신의 재능은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로 서서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조조 : 팔문금쇄진에 대항해 짰던 지략...제법 훌륭했다.
서서 : '''뭐가 제법이라는 거냐...결국 나는 진 하나조차도 깨지 못했다...!''' 아니, 유비님이 무사히 도망가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가...뒷일은 그들이 잘 해주겠지. 나보다 더...'''내 역할은 완수했다. 남은 이 목숨, 마음대로 하거라.'''
조조 : '''흠...겨우 그 정도 기개를 가진 사내인가. 재능은 뛰어나지만, 이래서는 하급 간부로밖에 못 쓰겠군...'''
(이 말을 들은 서서는 다시 좌절하고, 조조는 매정하게 뒤로 돌아서 서서를 두고 떠난다. 만약 IF 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면 여기에서 이벤트가 끝나고, IF 루트에 진입했다면 아래의 대사가 이어진다.)
서서 : '''하급이라...그게 패도를 걷는 자가 본 내 모습인가. 정말 볼품없군.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난...이 지혜로 난세를 끝내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조조 : 호오...'''목표하는 것은 단순한 하급 간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인가.''' (다시 뒤로 돌아서 서서를 보며) '''난세를 끝내겠다고 했는가, 서서여. 그 소원, 내 밑에서 이루도록 하거라.'''
서서 :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나를...쓰겠다고...?'''
조조 : 그래. 쓰겠다. 너도 나를 써보도록 해라. '''함께 가자, 서서.'''
서서 : ...알겠습니다. 그럼 우선, 이 밧줄부터. (조조가 서서를 묶고 있는 밧줄을 풀어준 후) '''지금, 새로운 삶을 얻었군요.''' (한쪽 무릎을 꿇고 포권을 취하며) '''서원직, 조조님 밑에서 난세를 끝낼 힘이 되겠습니다.'''
장성 모드 인연 상대는 방통과 정욱. 방통은 게임 내에서도 나오지만 여기서도 서로를 칭찬해주며, 정욱은 연의에서 서서를 낚는 편지 에피소드를 따와서 정욱이 다급히 중요한 편지가 온 거 같다고 말하자 서서는 수상한 편지는 버려달라고 말한다. 맹장전에서는 법정과 인연대화가 있는데 대화에 따르면 서서는 법정을 군사로서 존경하고, 사람의 평판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릭터의 성능을 말하자면 '''진삼 7편의 숨겨진 사기 캐릭터.''' 기본적으로 엠파이어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일단 지상 무쌍난무 1과 공중 무쌍난무가 전부 가드 불가고, 지상무쌍 1의 히트수와 범위가 괴이해서 십여명 상대로 써주면 각성 게이지가 쭉쭉 올라간다. 그러나 진정한 사기는 추가 기술인 지상 무쌍난무 2로 뇌속성 지원사격을 부르는 형태인데 '''사용 중에 서서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그러니까 무쌍2를 여럿 중첩하거나, 무쌍난무 2 + EX 차지, 무쌍난무 2 + 스톰 러쉬 등의 무한 연계가 가능. 거기다 히트 수가 굉장하기 때문에 '''발동 시 각성 게이지가 그냥 풀로 찬다.''' 실제로 괴랄한 히트 수 때문에 적병 좀 있는 곳에서 무쌍2 깔고 각성난무 쓰면 그냥 단계를 건너뛰다시피하고 종횡무진하는 서서를 볼 수 있다. 무쌍난무 2를 부르고 각성 게이지를 채워서 각성난무로 주변을 싸그리 쓸어버리는 것도 좋고, 아니면 각성했을 때 공격이 강화되는걸 이용해서 각성난무를 안 쓰고 무쌍난무 2가 발동 중인 가운데 적들과 싸우는 것도 방법.
마지막으로 자유행동이 가능한 무쌍난무는 기백도 깎기 때문에 톡 치면 스톰러시가 터진다. 마음만 먹으면 무쌍난무 2를 3중첩한 다음에 3차지나 스톰러쉬로 두들기다가 쌓인 무쌍게이지로 다시 무쌍난무 2를 중첩하고 각성 터뜨려서 두들기다가 마무리로 각성난무를... 거기다 고유 무기인 격검의 성능 또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각성 상태를 적절히 이용해가며 싸우다 보면 호로관 메뚜기도 무섭지 않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그냥 메뚜기 따위로 취급하며 압살할 수 있다. 한바탕 쓸어버리고 나면 각성난무 대사마냥 기분이 개운해진다.
격검의 성능을 따지자면, 특수능력이 굉장히 특이하다. 1차지, 점프차지를 사용하면 각각 정면, 아래로 격검의 단검 부분을 던지는데, 적이 이 단검을 맞으면 서서가 단검을 맞은 상대 앞으로 날아간다. 1차지 특수능력의 경우 시전 직후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공중공격 3연타->점프차지 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주변에 적이 너무 많다 싶으면 가불 공중 무쌍난무로 진영을 무너트려버릴 수도 있다. 점프차지의 경우 가드가 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피격 시 적이 공중에 뜨기 때문에 콤보 시동기로 쓰기 적합하다. 물론 고난이도에서 잘못 쓰면 당장에 배구공 신세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무쌍 게이지는 꼭 관리하자.
격검 자체는 평타의 커버 범위가 조금 애매한 대신 EX 시동기인 5차지와 격검을 넓게 휘두르며 달려가는 6차지의 성능이 좋은 편. 5차지는 공중에서 내리꽂으며 가드를 붕괴시키는데 이어지는 EX차지가 타수가 많아 무쌍게이지를 많이 채워주고 6차지의 경우 쓰면 스톰러시가 거의 무조건 발동될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좌우로 넓은 범위의 적을 쓸어담으며 달려가기 때문에 적을 전방에 몰아넣고 무쌍난무 2로 몰이사냥을 하기도 편하다. 3차지는 가만히 서서 격검을 미친듯이 빨리 휘두르는 공격인데, 범위도 쓰레기고 전진성도 없어 지상의 적에겐 개똥같지만 배리어블 어택이나 무쌍 2로 띄운 적들에게 써서 괴이한 공속으로 초고속으로 기백을 깎거나 무쌍 게이지를 순식간에 채우는 용도다. 제자리에서 매우 좁은 범위를 공격한다는 쓰레기같은 단점이 지정된 위치에 적을 홀딩하는 무쌍 2에 완전히 상쇄되기 때문에 충공깽의 공격력을 보여 줄 수 있다. 결국 6차지로 몰이사냥 - 차오른 기로 무쌍 2 - 거기다 대고 3차지가 서서의 시작이자 끝.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촉의 신무장 버프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위에서 언급한 캐릭터성까지 어우러져 여성유저와 남성유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그래서인지 앙케이트에서 남자친구로 하고 싶은 무장 부문 2위에 올랐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 발매기념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소감도 참 서서답다.
맹장전에서 약화. 우선 EX무기인 격검의 경우 7편 넘어와서 평타가 불안정한 면모를 많이 보였는데 그게 방패병 패치로 한껏 도드라졌다. 그래서 평타운영보다 VA나 점프차지에 많이 기대거나 사자분신을 착용하여 커버하여야 한다. 물론 무쌍 2를 부르지 않고 싸울 때 얘기이며 시도 때도 없이 무쌍 2를 써대는 서서에겐 별 의미는 없다(...). 새로 받은 EX2차지는 전방 베기 이펙트 후에 격검 보조단검을 위로 발사하는 차지인데 사용 용도를 알기 힘들 정도로 효용이 낮다. 또한 패치를 거듭하면서 무쌍2의 뇌시의 시간도 꽤나 많이 줄어든 편. 다만 너프되었어도 그 효용성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사기급에서 플레이어 손을 타는 상급캐릭터로 변한 점이며 잘만 다루면 지루하게 다 쓸어버리는 것 보다는 무협지 찍으면서 현란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으니 훨씬 속도감 있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인다. VA와 경공 점프캔슬을 같이 이용하면 일직선상 거리를 휙휙 빠르게 갈 수 있다. 경공 점프 캔슬 운용을 통해 여러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무장. 그래도 주로 약화된 게 격검의 성능이고 진정한 사기인 무쌍 2의 사기성은 그대로라 격검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다른 사기무기 끼고 각성과 무쌍2를 번갈아 쓰며 여전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어.. 그러니까, 이럴 땐 뭐라고 하면 되는지 모르겠네.
먼저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해야겠지.
상상도 못한 결과라 '''유정천'''으로 날아갈 것만 같아.
그래도 들떠있기만 해선 안 되지. 앞으로도 난세를 끝내기 위해 지식을 닦자.
5. 진삼국무쌍 8
[image]
무기가 조조, 손권과 중복이다. 이번 작은 IF 전개가 없고, 활약시간이 짧은 무장은 플레이 시간대도 짧다고 했으니 비중은 7편과 비교해 크게 기대하기 힘들걸로 보였으며 다만 서서가 실제 죽은 년도는 꽤나 오랜 뒤인데다 위나라로 진영을 옮겨서 스토리를 이어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고 추측 되었으나 본인 스토리는 5장 초반 신야전이 끝으로 굉장히 짧은 편이다. IF 전개 폐지로 인한 혜택을 받지 못한 비애라면 비애.
18년 1월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고유 모션에 섬격 이펙트가 많다. 공개된 고유 모션은 고유 트리거, 고유기, 특수기 이다. 고유 트리거는 타상 트리거인데 전작 격검 3차지 막타인 덤블링 올려차기 이후 EX2차지 첫타인 크게 대각선으로 베는 모션을 시행하며 위에 섬격 이펙트를 낸다. 특수기는 전작 격검 EX1차지를 시행하는데 역시 다수의 섬격 이펙트를 내며 여러번 벤 뒤 적을 기절 시킨다. 이후 독속성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신규 모션으로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며 베어 1타 섬격 이펙트를 내고 다시 왼쪽으로 미끄러져 2타 섬격을 내고 적을 날려버리며 다운 시킨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다. 난무파트는 전작 격검 각성 모션 이후 피니시로 전작 1번기인 섬격을 쓴다.
5.1. 성능
성능은 장검 무장들이 다 그렇듯이 강캐. 서서는 장검 무장들 중에서 모션이 가장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하기 때문에 성능 자체도 좋지만 손맛은 따라올 자가 거의 없을 정도다. 기본적으로 모든 고유모션이 빠르고 히트수도 많아서 굳이 뇌속성을 달지 않아도 무쌍 게이지가 금방금방 찬다. 특수기는 이런 서서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전방을 질풍처럼 무수히 난도질하는데, 데미지도 나쁘지 않지만 특히 무쌍 게이지를 엄청나게 긁어오는 게 장점. 무쌍난무는 전방으로 칼을 돌리면서 전진하다가 고속으로 화면 여지저기서 번쩍이듯 베며 마무리한다. 멋지기로는 순위권에 들 만큼 멋진 무쌍난무지만 데미지 배율 자체는 별로다. 캐릭터에 붙은 고유 속성은 의외로 독. 특수기에 붙어있다.
DLC 무기로 전작에서 서서의 고유 무기이던 격검이 추가됐다. 본래 무기인 장검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 공격들 군데군데에 전작처럼 미늘검으로 추격하는 기믹이 있는데 이게 가드가 되는 잡기 판정이라 이 미늘검이 가드를 당하거나 맞지 않으면 후속공격이 안이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장검과는 달리 격검의 플로우 공격 세트는 중간에 캔슬해버리면 후속 공격이 연계가 잘 안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대인전에서 콤보 잇는 것을 버거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난전 견제력은 보기보다 수준급인데 주력기로 쓰이는 기절 트리거 & 기절 플로우의 공격이 모두 광범위한 커버능력을 발휘하면서 돌진기능까지 갖춘 만능기이다 보니 다른 공격을 쓰지 않아도 이걸로만 운영이 가능하다. 통상 기절 트리거의 경우 미늘검을 던져 광범위하게 회전시키는 모션인데 선딜레이 모션이 있는 단점이 있지만 리치가 긴편에 속해서 멀찍이 미리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하면 모든 무기들의 트리거중 가장 넓은 견제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리거 자체로도 광범위 견제기로 탈바꿈한다. 서서의 고유 트리거는 정 반대 속성인데 짧은 거리를 미끄러지듯이 약진 뒤 후방에 섬격을 남기는 모션인데 두 모션&이펙트간에 텀이 있고 섬격을 남긴 뒤에야 플로우 연계가 되기 때문에 제 때 플로우 연계를 하지 않으면 트리거 속성이 끊기는 문제가 있다. 다만 발동 타이밍이 통상 트리거보다 짧기 때문에 난이도 측면에선 통상 모션보다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편에 속한다. 서서의 유니크 플로우 공격은 전도 플로우 공격인데 플로우 공격 자체는 평범한 1타 광범위 타상 판정 공격. 본래는 연계가 힘든 공격이었으나 이후 패치되었다.
격검을 결론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난이도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은 중복임에도 장검이 더 낫다고 하며 익숙해진 유저들은 격검의 손맛으로 인해서 격검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기도 하다. 다만 같은 DLC무기로 나온 장합의 철조는 유저들에게 왜 장합을 표창으로 중복으로 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기도 하고 무기 DLC의 최고 수혜자라는 말을 듣는 등 호평을 받았으며 왕이의 아미자의 경우에도 권으로 바뀌고 나서는 최악의 똥캐 중 하나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평이 좋지 않던 왕이가 그나마 숨통을 틀어줬다는 평을 듣는 등 대부분이 호평인 반면 서서는 유저들에 따라 격검의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사용 난이도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려 기존의 장검의 성능이 이번작에서 꽤 강한 축에 속했기에 중복무기인 기존의 장검이 더 낫다는 말도 있는 등 다른 DLC 무기에 비해 생각보다 유저마다 평이 갈려서 문제여서 그런 것이지.[8]
5.2. 스토리
활동 시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는 모든 무장 중 가장 짧다. 1장으로 스토리가 끝나는 무장은 많지만, 서서의 스토리 모드는 주 임무 하나만 들어 있다. 작정하고 하면 엔딩까지 2분컷도 가능. 연의의 묘사와 진삼 시리즈에서 설정한 소심한 성격이 섞여서 묘사되었다. 어머니가 있는 허창으로 가려다가, 유비의 인덕에 끌려 지나가는 길에 잠깐 도와준다. 이후엔 곧바로 엔딩. 유비는 서서를 계속 군사로 기용하고 싶어하지만, 어머니가 조조의 지인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며 원래는 유비군을 도와서도 안 되는 몸이지만, 유비의 인덕에 끌려 이번 한번만 도운 것이라 설명한다. 이후에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제갈량을 귀뜸해주고 떠난다. 여담으로 위군 스토리에선 조조가 서서를 꾀어내기 위해 서서의 어머니에게 접촉한 일화가 보조 임무로 등장하였다.
서서 엔딩은 그로부터 한참 후, 조비가 황제에 오른 이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서서는 클론무장들 틈에 섞여 조비를 배알한다. 조비의 바로 앞에서 한마디씩 하는 가후, 사마의와 대비되는 모습. 그들의 대화에서 제갈량이 승상에 올랐음이 거론되자 서서는 씁쓸한 표정으로 부러워하는 독백을 한다. 그리고 화면을 전환하여 제갈량의 모습이 나오는데, 제갈량은 관료들에게 직무를 할 때 타인의 의견이 설령 자신과 반대될지라도 검토하라는 훈시를 하고, 그런 일을 거침없이 했던 것은 서서뿐이라고 칭찬한다.[9] 그리고 다시 화면에 잡힌 서서는 그때 유비곁에 남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도 다시 돌아가도 자신은 지금과 같았을 거라며 모질지 못한 자신을 자책한다. 이후 조비가 서서를 따로 부르는 장면이라든가, 서서가 '언제나 그렇듯이 헌책은 하지 않는다. 그저 의견을 듣고 의견을 말할 뿐'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조비 어느 정도 서서를 중용할 생각이 있는 듯하지만, 정작 본인의 마음이 촉에 있기 때문에 위에서 중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 듯하다.
5.3. DLC IF
DLC IF 스토리는 정욱의 계략에 속지 않고 유비 곁에 남아있다는 전개를 바탕으로 나온다. 참고로 본편 스토리에서 DLC 시나리오로 바로 이어지도록 조치되었다. 신야에서 조인을 꺾은 후 선택지가 나오는데, 허창으로 가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IF 시나리오로 가게 된다. 시나리오의 주된 주제는 크게 서서가 전작 IF처럼 유비 곁에 끝까지 남아있었다에 세부적으로는 '만약 유비가 형주를 양도받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로 전개된다.
IF에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조조에게 붙잡혀있음을 유비와 제갈량에게 토로하고 유비는 서서에게 입은 은혜를 갚을겸, 제갈량은 친구를 도울 겸 허창에 군을 잠입, 내부에 혼란을 일으켜 서서의 어머니를 허창에서 빼내는데 성공한다. [10] 이로써 서서가 유비군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중반부는 조조군을 몇번씩 간신히 막아내며 신야에는 미래가 없음을 제갈량과 함께 직감한다. 이 과정에서 유비가 유표에게 형주 양도라는 용단을 제안 받으나 거절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제갈량은 신야만으로는 미래가 없으며 반드시 형주를 얻어야 하나 유비를 잘 설득하지 못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하구전이 일어나 유비군이 오군을 막아내고 이 과정에서 오군과 미리 동맹을 맺는 전개로 빠진다.
이 후 채모가 유비에게 형주를 빼앗길 위협을 느껴 유비를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서서의 활약으로 잘 넘기게 된다. 이후 유표가 정사대로 결국 병으로 세상을 뜨고 유기와 유종의 형주를 놓고 갈등을 벌인다. 제갈량은 본래 방관하며 유기가 패배하면 유비가 유기의 의지를 이어 형주를 손에 넣는 시나리오를 짰지만 서서가 이를 거절한다. 이렇게 해도 형주를 먹을 순 없지만 인을 관철하는 유비에게 평생의 후회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서서는 아예 다른 제안을 하는데 바로 유기와 유종의 중재이다. 결국 서서가 참여한 유비군이 중재에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채모가 유기와 유종을 이간질 하며 최후엔 채모가 유종을 유폐하여 종국엔 자신이 형주를 먹으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사실이 밝혀지고 유기와 유종은 이 사건으로 자신들이 군주감이 아님을 자책하며 공동으로 유비에게 양도하는 용단을 내리게 되고 유비는 이를 받아들여 형주목이 된다.
이윽고 오군과 연계하여 조조 토벌에 나선다. 그러나 첫 단추부터 삐걱거리는데 첫 원정인 합비전에서 제갈량이 사라지고 전략이 일부 노출되어 아군이 큰 피해를 입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하비 공략 시작 직전 제갈량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었음이 판명되어 내통자를 색출한 뒤 제갈량의 구출에 성공한다. 내통자는 채모였으나 정작 제갈량이 납치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본래 제갈량과 합류하기로 되어 있던 주유의 오군이 오지않아 고립되어 허무하게 당한 것이 밝혀졌다. 제갈량은 이 건으로 주유를 협박해 동맹의 주도권을 가져온다. 이후 각지의 활약으로 어찌저찌 허창 공략에 성공하고 헌제를 되찾는 것으로 전투는 종료. 이후 엔딩에선 제갈량이 서서에게 칭찬과 감사를 하며 마무리된다.
묘하게 급전개틱한 시나리오이기도 한데, 유비군이 너무나도 쉽게 허창까지 와서 깽판치고 서서와 노모를 데려가는 전개와 형주를 양도받아 온전히 형주의 주인이 된 유비가 곧바로 손권과 연합해 합비를 빼앗고 서주까지 손에 넣은 뒤 내친김에 허창까지 함락해 조조군을 뿌리뽑는다. 정작 익주는 아웃 오브 안중. 더불어 전작과 달리 방통이 함께 나와주지 않다보니 수경선생 동창 3인방의 인의 세상 만들기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형주 양도라는 새로운 전개라던가, 무난한 결말 덕분에 나쁘지 않다는 평도 받는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에서 진삼6 캐릭터의 막차를 타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 다만 추가 캐릭터다보니 큰 활약상은 없다. 마초의 과거에서 그를 무사히 탈출시키도록 마대, 황충과 함께 싸우는 정도. 성격을 의식한건지 뭔지, 다른 아군처럼 스테이지 클리어 후 합류하는게 아니라 위의 마초 탈출 전투를 개방하는 진지 대화에서 지나가듯 추가된다(...). 다른 추가캐릭터들은 아군 합류시 동영상이 있는데 왜 서서만...
성능 면에서는 7에서 추가된 무쌍 2가 타입 액션으로, 6편 원소의 화살 사격처럼 구현되어 추가된 것과 공중 타입 액션이 생긴 것을 제외하면 성능 자체는 6 엠파와 동일.
그러나 강캐의 반열에 드는 것이, 먼저 7편에서 사기 기술로 이름 높았던 화살 공격이 무쌍 오로치에서도 대단히 강력하다. 일단 지속력, 구속력, 위력, 콤보 횟수만 따져도 강력한 축인데, 성능이 정말 미친 것이...'''가드 불능이다.''' 게다가 격검이 공중 콤보에 강력한 덕택에 얼티메이트에서 추가된 연계기 시스템인 트리플 러쉬를 가장 강력하게 운용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트리플 러쉬가 끝나면 적과 조작 캐릭터가 모두 공중에 떠 있는데, 서서는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 공중 공격/공중 차지 공격/공중 타입 액션 모두가 강력하다. 공중 공격의 내려찍기로 적을 공격한 다음 공중 차지로 추격해서 지상 콤보로 연결하거나, 공중 차지로 먼저 착지해서 땅에서 콤보를 이어가거나, 공중 타입 액션으로 데미지를 더하고 다시 지상 콤보 연계...
일정 콤보 이상을 달성하면 옥새(1분 동안 무쌍게이지 가득 유지)효과가 나타나는 기염 속성을 무기에 달고 제자리에 서서 손짓으로 화살비를 내리는 지상 타입액션만 시전하고 있어도 된다.
여담이지만, 이펙트 문제로 1차지 공격이 무슨 순간이동처럼 보인다(...). 또한 1차지가 다른 공격을 캔슬하지 못하기 때문에 6엠파나 7과는 운용법이 약간 다르니 주의할 것.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여러모로 하향된 모습을 보인다. 주력기인 무쌍 2가 삭제되고, 남은 무쌍과 공중무쌍 모두 범위나 공격력이 하향되었다. 고유신술은 위력은 강한편이나 범위가 좀 좁다. 그래도 7편에서도 무쌍 2가 사기였던 거지 무쌍 1도 충분히 좋았으니만큼, 지상무쌍은 좋다. 다른 기술은 하향된것은 없고 EX1은 전타 속성부여로 오딘이고 뭐고 순살시킬 수 있으며, 콤보의 기점으로 좋은 글레이프니르를 들고 있기 때문에 운용법이 좀 달라졌지 약캐가 된 수준은 아니다. 특히 점프차지에 속성이 들어가면서 점프 차지만으로 병사들을 쓸어담을 수도 있다. 아예 천무+흡활, 천공+흡생 달고 차지 3으로 적을 갈아버리거나 한두번 쓰면 게이지가 풀로 차는 무쌍난무의 변태적인 히트수를 살려서 합체선술을 적극적으로 쓰던가 하는 것도 좋다.
강유와 이벤트 대화가 있다. 강유는 제갈량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지 서서를 굉장히 고평가하면서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건 듯한 모습인데, 서서는 칭찬을 들으니 민망하고 쑥스러워 어쩔 줄을 모르면서 공명의 함정(...) 드립을 치며 도망치고 싶어진다고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