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配車.
말 그대로 정해진 시간 또는 순서에 따라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대중교통수단을 일정한 선로 또는 구간에 나누어 보내는 것을 말한다.

2. 상세


서울특별시의 경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수도권 전철대중교통들이 '''배차간격이 1~2분 정도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왜냐하면 서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대도시이자 도시 규모도 매우 크고 사람들도 매우 많은 그야말로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각종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종로~강남역/종로~영등포/강남역~영등포/여의도~강남역/여의도~종로 일대 같은 곳은 배차간격이 무려 '''30초'''인 경우도 많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그야말로 끝판왕인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용객들이 매우 많으며 서울의 주요 지역들을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인데다가 유일한 흑자노선[1]이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1~2분대인 경우가 많다.
출근·퇴근 시간대인 러시 아워 일대에도 당연히 1분인 경우가 많다.[2]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고 또 다음 버스나 다음 열차가 몰려오는 것으로 인해 강제로 안전문(스크린도어)을 닫고 매정하게 출발해버리는 버스 기사들과 지하철 기사들을 원망하지 말고 '''조용히 다음 버스나 다음 지하철을 타도록 하자.'''
비단 서울만 그런 건 아니고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대도시들의 경우 배차간격이 1~2분대인 경우가 많다. 다만 서울에 비하면 흔치 않고 주요 중심지들(부산 : 서면(구도심), 해운대, 광안리, 사상 / 대전 : 둔산동, 성심당(구도심) / 대구 : 반월당(구도심), 수성구(경신고등학교 일대)[3], 상인동 / 광주 : 구 도청(구도심), 광천동)에 한해서 1~2분 배차간격을 보이고 보통 평균은 5분대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소도시 및 시골 같은 경우 '''배차간격이 1시간은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 하루 4회만 운행하는 전철역, 하루 한 번만 다니는 버스 같은 경우가 많다.''' 당연히 대도시에 비해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에 배차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족으로 큰 도시에 있는 관공서들의 경우 배차계가 존재한다. 이런 경우 보통 교통과 밑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버스의 경우는 차량만 늘리면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는 반면 철도는 선로 용량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을 줄이는 것이 어렵다.

3. 관련 문서


[1] 물론 서울 지하철 9호선도 흑자노선이긴 하나 흑자와 적자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인지라 다소 애매하다. 게다가 9호선은 서울의 구도심인 강북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2] 특히 부천 88번같은 경우 배차간격이 상상을 아득히 초월한다.[3] '''대구광역시 중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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