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 아워

 

'''Rush Hour'''
1. 교통 용어
1.1. 관련 문서
3. 영화
4. 심시티 4의 확장팩


1. 교통 용어


[image]
사람들 혹은 교통수단들 또는 차들이 대거 몰려드는 시간대를 이르는 말로 'Peak Hour'라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약자로는 '''RH'''이며 한자어로는 '첨두시(尖頭時)'. 반대말은 비첨두시다. 지하철버스가 배차 간격을 줄이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다. 흔히 가축수송으로 불리는 대중교통 혼잡 사건도 이러한 때 일어난다.
서울의 출근시간 러시아워는 오전 7시 30분~9시 사이로 서울 내에서는 빠른 이동이 가능하니 경기도보다 조금 늦게 일어난다. 특히 8시경에는 9호선이..
반대로 경기도의 출근시간 러시아워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무려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어 8시에 끝난다. 만약 광역급행버스 M7412를 타고 일산에서 강남까지 간다고 하자. 6시 30분에 중산에서 탑승해 7시경에 일산을 빠져나가 강변북로를 통해 1시간 30분만 달려도 이미 9시가 다 된다. 이는 경기도 전역에서 일어난다. 분당에서 9401을 타는 경우도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일찍 일어난다. 하지만 고양시 행신역에서 홍대입구는 15분 거리이기때문에 8시 30분에 출근하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신도시는 분당과 위례를 제외하면 서울에 인접한 경우는 거의 없으니 6시 30분이 시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사실 이건 본래 도시계획된 목적대로 강남으로 출퇴근할 사람은 분당신도시에 살고[1] 도심으로 출퇴근할 사람은 일산신도시에 살면[2] 될 문제지만 서울내 강남 편중현상과 구도심 비중 감소 그리고 경부선 연선 몰빵개발 영향 등으로 인한 경기남부의 인프라 우세 등으로 부동산 가치를 도무지 제어할 수 없게 되어서 생긴 일에 가깝다.
과거엔 이 단어를 러시아 시간제(Russian Hour 러시안 아워)라고 잘못 알아듣는 사람도 있어 이에 관련된 유머도 있었다. 유머 내용인즉슨 "러시아워는 러시아에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간을 1시간씩 늦추는 시간제로 서머타임제에서 차용하긴 했으나 아예 상반되는 의미"라는 것(...).[3]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러시아 전쟁(Russia War)이 아니다. 다만 서방권에서도 발음이 비슷한 덕분에 러시아워와 전쟁을 엮는 관련 유머들은 적지 않다.

오늘도 평화로운 불곰국[4]
물론 러시아에서도 러시 아워는 모스크바나 샹트페테르부르크같은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다.[5]

모스크바 지하철 내부 출퇴근 시간의 모습

1.1. 관련 문서



2. 스타크래프트 맵




3. 영화



4. 심시티 4의 확장팩




[1]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역까지 20분 정도면 충분, 분당선 이용시 선릉역까지 30분 정도면 충분[2] 3호선 이용시 경복궁역 35분 정도면 충분, 경의선 서울급행 이용시 지상서울역까지 25분 정도면 충분[3] 물론 실제로 있는 시간제는 아니고 그냥 과거의 개그다. 하지만 과거에는 정말로 실제로 러시아워라는 표현을 첨 들은 사람들이나 학생들의 경우 서머타임제와 상반되거나 비슷한 러시아의 시간제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긴 했었다. 실제로 러시아는 서머타임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물론 러시아도 2011년 3월 27일부터 2014년 10월 26일까지 시간을 한 시간 당겨, 3년 반 동안 서머타임을 시행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 적도 있었다.[4] 해당 영상은 제목(Ярославль) 차량 번호판(76)을 보아 모스크바 근교의 야로슬라블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5] 첨언하지만, 참고로 러시아에서는 час пи́к(čas pík)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