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역

 

'''지평역'''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경의·중앙선
(K138)
(평일 6회, 주말 5회 시종착)
시종착


'''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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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Jipyeong
한자
砥平
중국어
일본어
砥平(チピョン

'''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역길 32 (지평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양평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중앙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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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3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16px"중앙선 1940년 4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2020년 3월 2일
경의·중앙선
2017년 1월 21일
}}}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중앙선'''
지 평
砥平驛 / Jipyeong Station
[image]
지평역 역사
[image]
경의중앙선 역명판
1. 개요
2. 역 정보
4. 역 주변 정보
5. 일평균 이용객
5.1. 수도권 전철
5.2. 일반철도
6. 승강장
7. 기타
8. 양평군의 교통


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38번이자 중앙선의 역.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역길 32 (지평리)[1]에 자리잡고 있다.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역이다.

2. 역 정보


지평면의 중심지 쪽에 있는 역. 지평면은 양평의 지명 유래로도 알려진 곳인데, 대한제국 때 '양근'[2]과 '지평' 2개 고을을 합쳤을 때 두 곳에서 한 글자씩 따서 '양평'이 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때 '지제면'이 됐다가, 2006년에 지평면으로 개칭돼 원래 이름을 되찾았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이곳 사람들의 텃세에 밀려서 '''일본인이 쫓겨났을 정도였다.''' 양평의 큰 줄기 지역인 지평면은 현재도 개발이 덜 된 편이다.
중앙선 열차 외에도 중앙선을 경유하는 태백선, 영동선 열차가 다닌다. 2021년 1월 5일 기준, 무궁화호가 평일 기준 상행 6편 및 하행 7편,[3] 경의·중앙선 광역전철이 평일 6왕복, 토·일·공휴일 5왕복 시종착한다. 다만 경의중앙선의 경우 막차 한정으로 평일에는 능곡까지만, 주말에는 용산까지만 운행한다.
인근에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군용화물을 주로 취급한다. 지평역 외에도 군용화물을 취급하는 역들은 벽제역, 대정역, 원릉역서울교외선역이고, 이외에 신창원역, 덕산역 등도 군용화물을 취급한다. 따라서 막상 군인들 외에는 내리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하루에 해 봤자 50명쯤이다. 가끔 주한미군M1 에이브람스 전차(Tank)가 수십대씩 줄줄이 사탕으로 깔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장갑차도 들어오곤 한다. 군용화물을 최소 1일 1회 이상 취급하고 있으며 남북한관계가 안 좋아지면 지평역의 군용화물 취급 횟수는 1일 3~4회로 늘어난다.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지평역에는 그야말로 전차, 자주포들이 수십대가 들이찼었다고...
연계교통이 매우 안 좋다. 그래서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4]

3.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레츠코레일 열차시간표 링크에서 '''경의중앙선(문산~용문)''' 선택 후 엑셀 파일로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 전철은 '''편도 1일 5~6회만 운행'''하며 '''평일(월~금)'''과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시간표가 다르다. 중앙선도 경부선다이어의 영향을 받아 열차시간표가 수시로 바뀌며 특히 하루 횟수가 적은 지평역의 경우 변동 영향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표를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2021년 1월 5일 기준으로 지평역에 정차하는 경의중앙선 열차는 평일 상·하행 12회, 토·일·공휴일에 상·하행 10회 정차한다. 경춘선 전철 광운대역 시종착 계통, 임진강역 등과 더불어 '''배차간격이 무척 길다.''' 상시 운행계통 중에서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 시종착 계통 및 1호선 영등포-광명 간 셔틀열차의 경우 1시간에 한대꼴로 운행하는 것도 길다고 하는 판국에, 지평역-용문역 구간의 운행 횟수는 상하행 10~12회 정차가 전부이다. 다른 곳은 대체교통편이라도 많지, 지평 쪽은 그것마저 희박해서 배차간격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도착 시 지평행은 지평역이 단선인 관계로 지평역 진입후 LCD화면과 전면 행선지가 문산급행(단 평일 1회는 일산까지 운행)으로 바뀐다. 정말 만약에 실수로 지평에서 내린 후라면 가까운 용문역까지 버스는 기대하지 말고, 도보로 20~35분이면 갈 수 있다.
안내 방송과 환승 안내 표지판, 심지어는 경의중앙선 내 행선지 표시에서도 대부분 용문역까지만 안내해 주고 지평역은 아예 '''언급하지도 않는다.''' 지평역은 일종의 농어촌버스 가지노선 형태이므로 상시 운행인 용문역이 대표 종착역으로 안내되는 것이다. 혼동 방지를 위한 편의.

4.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에는 사실 별게 없다. 1km 정도 동쪽으로 나가야 지평면 중심지이다. 역 바로 주변에는 연립주택 위주로 되어 있다.
지평역 부근에 기획부동산들이 있어서 부동산 개발한다고 경의중앙선에 많이 광고를 하지만 지평면은 상수원 보호 구역이라서 개발이 힘들다.

5. 일평균 이용객



5.1. 수도권 전철


지평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중앙선)'''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11명
101명
114명
'''86명'''
  • 2019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불과 114명으로, 2017~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도시철도역 중 이용객 수 최하위였다. 다만 하루에 편도 4편성, 왕복 8편성만이 정차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20년 3월 평일 2회, 주말 4회만 전철이 들어가는 임진강역이 개통하면서 최저 이용객 역의 자리에서는 탈출했지만, 동시에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이용객 수는 일평균 100명선이 붕괴되었다.
  • 지평역 열차 정차 횟수도 낮지만 옆에 있는 용문역 방면 연계 버스 편이 대단히 부족하다. 그래서 지평면의 철도분담률은 낮은 편이며, 오히려 전철 개통이 새로이 열차를 공급하는 효과를 내 신규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 이용객 수가 전철 개통 이후에도 거의 줄어들지 않았고, 심지어 전철 이용객보다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경의중앙선이 추가 증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승객이 조금 더 늘 예정이다.

5.2. 일반철도


지평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89명
94명
94명
65명
79명
80명
51명
71명
83명
103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09명
108명
121명
101명
115명
'''105명'''

6. 승강장


용문




4
3


2
1


4
3
2
1
석불
1·2
중앙선·태백선·영동선
무궁화호·누리로
원주·제천·부전·동해 방면
1·2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5]
3·4
무궁화호·누리로
청량리·덕소·양평·용문 방면
3·4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완행
문산·용산·왕십리·덕소 방면[6]
군용화물을 취급한다고는 하지만 이를 감안하다고 하더라도 역 규모가 굉장히 크다. 무려 2면 8선. 여객용으로는 2면 4선인 쌍섬식 승강장을 쓴다. 이 선로를 다 쓰는 때는 언제냐 하면 '''연평도 포격 도발'''때. 사실 지평역은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한민국의 보복 공격을 위해서 급하게 외선 2개가 추가되었다. 그 전까지는 2면 6선이었는데 연평도 포격 도발을 맞자 보복 공격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틀만에 2선을 추가하여 2면 8선이 됐다. 그리고 이 자리에 '''전차, 자주포, 장갑차 등등이 줄줄이 사탕으로 깔려 있었다'''. 이후로도 을지연습 등을 할 때 2면 8선 중 2면 5선 가량을 전차, 자주포 등으로 채워놓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까지 깔아놓고선 승강장은 건널목으로 건너가야 하는 뭔가 이상한 역이었으나, 2017년 2월 3일부로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와 동시에 건널목이 철거되어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플랫폼에 가려면 기존의 다른 역들 처럼 구름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안양역이나 덕소역처럼 전철 승강장과 일반열차 승강장이 선로를 따라 연립되어 있다. 1, 2번 승강장에도 3, 4번 승강장과 대칭으로 고상홈 시공을 해 놓았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전철 운행횟수가 적다 보니 아산역이나 온양온천역, 천안역과 같이 일반열차를 타려면 전철 게이트 옆의 뚫린 곳을 지나야 한다. 이들 역과 마찬가지로 일반열차-전철 간 환승을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가 역 내부에 있으나, 예시로 언급된 역들과 마찬가지로 무임승차가 우려된다는 결함이 있다.[7]
경의중앙선 플랫폼의 경우 임진강역과 달리 스크린도어가 2020년 12월 전까지 설치되어 있지 않았었다. 승객이 많이 없고 운행 횟수가 적어서 그런듯. 2021년 2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준비중이다.
역 구내에 석불역 방향으로 3퍼밀의 상구배가 있다.

7. 기타


[image]
구 역사는 동화역의 현 역사와 비슷했다.
고즈넉한 전망 때문에 시골 풍경을 연출하고자 각종 영상물이 이곳에서 촬영했는데 MBC 드라마 '간이역'의 두번째 시즌 촬영지였다. 또한 2001년 발매된 가수 임창정의 노래 "기다리는 이유"의 뮤직비디오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8]
역 위치가 조금 아쉬운데 도심지에 바짝 붙어 있지 않다. 단선 시절에는 남동쪽에 있는 산을 우회하느라 지평면소재지를 지나는 구간이 곡선에다 높은 철둑에 산 바로 옆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역을 놓기가 대단히 어려운 위치였다.
신선을 놓으면서 선로를 직선화했고 지평면소재지 근처에 역을 위치시킬 수 있었지만, 역 위치를 조정하지 않고 구역사가 있는 위치에 신역사를 그대로 만들었다. 군용화물 취급을 위한 시설의 규모가 너무 커서, 읍내에 바짝 붙이기에 부적절했기 때문이다.
지평역 바로 옆에 지평리 전투 기념비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실종되었다...

8. 양평군의 교통




[1] 지평리 1120-10번지[2] 지금도 양평읍의 중심지인 양근리에서 그 흔적이 남아있다.[3] 주말에는 상하행 각각 1회씩 감차[4] 연계교통은 양평 1번대 버스 노선 중 용문역을 경유하여 여주 대신면과 여주시내로 가는 노선들이 지평역을 경유한다.[5]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추가 연장을 대비한 고상홈이다. [6] 실제로는 4번 승강장에서만 전철이 시종착하며, 3번 승강장은 통과선이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7] 정작 평일 전철 운행횟수가 지평역의 절반인 일 2회(...)인 임진강역은 운임구역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다. [8] 하지만 대부분 장면은 경북선 용궁역 앞에서 찍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