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1. 소개
LAFC의 MLS 합류가 결정된 2016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부지에 착공에 들어가서 2018년 4월 18일에 완공된 축구전용구장이자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축구 던전'''이다.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는 1959년에 지어져 USC 트로전스 농구팀과 1984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연고를 이전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홈구장[1] 으로 사용되었지만, 클리퍼스가 스테이플스 센터가 완공된 이후 이전하고 주인격인 USC 트로전스도 2006년에 새로운 아레나인 게일런 센터(Galen Center)를 지어서 떠나게 되면서 별다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게 된다. 그 이후 '''UCLA 브루인스''' 농구팀이 홈구장인 펄리 파빌리온(Pauley Pavilion)이 재개축을 하게되자 2011-12 한 시즌동안 빌려쓴 것이 전부.
활용되지 못한채 방치되어있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를 2014년에 창단된 LAFC 구단주들이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고, 2016년 6월에 로스앤젤레스 시 의회가 건축 방안을 승인했다. 그리고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는 2016년 2월에 공식적으로 폐쇄, 9월에 폭파 해체되었고 그 자리에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착공식 현장에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와 15년간 $1억 상당의 명명권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새로운 구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은 세금없이 전부 사적 기금으로 충당되었다. 그리고 건설에 들어간지 2년만인 2018년 4월 18일에 완공되었고 4월 27일에 LAFC의 첫 홈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장은 최담단의 관중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MLS에서 가장 높은 '''34도의 관중석 경사각'''으로 지어져서 경기를 관전하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2. 기타
- 바로 옆에는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이 위치해있다.
-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육상 필드 경기 일부 종목과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도 1960년부터 1967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