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보블/캐릭터

 


1. 플레이어 캐릭터
3. 붙잡힌 부모님
4. 적 캐릭터
5. 기타 이야깃거리


1. 플레이어 캐릭터


버블보블의 쌍둥이 주인공들. 원래는 인간이였으나 마법에 걸려 버블 드래곤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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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룬(bubblun) / 버비(bubby)
1P 캐릭터. 인간이었을 때 이름은 버비, 드래곤의 모습일 때는 버블룬이다. 쌍둥이 중 하나며, 보비(보블룬)의 이다. 성격은 전형적인 아웃도어파로, 건강하고 활발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조용하고 신중한 동생과는 사이가 좋고, 서로 의지하는 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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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룬(bobblun) / 보비(bobby)
2P 캐릭터. 인간이었을 때 이름은 보비, 드래곤의 모습일 때는 보블룬이다. 쌍둥이 중 하나며, 버비(버블룬)의 동생이다.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며 취미는 독서. 아웃도어파인 형과 역시 사이가 좋고, 서로 의지하는 형제다. 참고로 왼손잡이다.[1]

2. 붙잡힌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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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비(1P)의 여자친구로는 베티(Betty)가 있고 보비(2P)의 여자친구로는 패티(Patty)가 있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및 게임기어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외형이 달라졌다.

3. 붙잡힌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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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비와 보비의 어머니와 아버지. 슈퍼모드에서 슈퍼드렁크를 격파하면 슈퍼드렁크가 갑자기 거대하고 눈물을 흘리는 버블 드래곤으로 변하더니 부모님으로 분열된 후 재회한다. 어째서 부모님이 이런 모습으로 변하게 된것인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후속작의 스토리를 보면 악당의 마법 때문에 변한 듯 하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및 게임기어용 파이널 버블보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4. 적 캐릭터


본 게임의 몬스터들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마물의 동굴에 등장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거나, 버블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풀려나게 되면 분노하면서 이동속도가 빨라진다.[2] 이들은 후속작인 버블 심포니버블 메모리즈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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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짱(zen-chan) (등장층: 1층 ~ 97층)
태엽이 달린 깡통 로봇 모습의 몬스터. '''가장 처음 보게 되는 적'''으로 평범하게 이동하기만 하고 다른 몬스터들 상당수가 그렇듯 플레이어의 Y축이 자신들보다 위에 있으면 뛰어오르려고 한다. 뛰어오르기 전에 좌우로 두리번 거리다가 뛰어 오르므로 알아채긴 쉽다. 슈퍼모드에서는 히데곤스로 대체된다. 참고로 채큰 팝2에도 등장한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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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타(mighta) (등장층: 6층 ~ 76층)
흰색 가운을 뒤집어쓴 유령 모습의 몬스터. 6층부터 등장한다. 자신과 같은 X축(줄)에 플레이어가 보이면 냅다 돌덩이를 굴려 앞으로 발사한다.[3] 젠짱보다 이동속도가 약간 빠르다. 슈퍼모드에서는 드렁크로 대체된다. 아래 몬스타와 함께 원래는 채큰 팝에 출연했던 몬스터.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으로 거대 버전인 슈퍼 마이타가 48, 148스테이지에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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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스타(monsta) (등창층: 10층 ~ 99층)
고래 같은 모습을 한 몬스터. 10층부터 등장한다.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다니며, 게임 내에서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몬스터로 분노모드시에는 더 빠르다. 슈퍼모드에서는 푸루푸루로 대체된다. 외형이 정말 고래를 닮아, 고래처럼 태생일 것 같지만 사실은 '''알에서 태어난다.''' 버블보블 이전의 고전 게임 채큰 팝을 하다보면 천장에 붙은 알에서 몬스타가 나오고, 퍼즐버블 온라인 캐릭터 설명에서도 '알에서 태어난 이상한 아이'라고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퍼즐보블 2'''에선 아예 '''질뻐기를 연상시키는 슬라임''' 몬스터로 등장했다.[4] 즉, 본래 형태는 부정형의 괴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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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루푸루(pulpul) (등창층: 20층 ~ 99층)
프로펠러가 달린 장난감 모양의 몬스터. 20층부터 등장하며, 완만하게 포물선으로 흐르듯 날아다닌다. 몬스타보다는 느리지만 이동이 까다로워서 예측하기가 다소 힘든 몬스터이다. 푸루푸루란 이름은 사실 일본식 발음이고, 원래는 '풀풀'이라고 읽는다.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상하로 움직여대던 팔 다리 움직임이 조금 역동적으로 변했는데, 그래서 흡사 머리를 마구 긁어대는 것처럼 보인다(...) 슈퍼모드에서는 10층부터 등장하며, 대신 원래 자신들이 나오던 곳에서는 몬스타로 대체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2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6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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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네보(banebou) (등장층: 30층 ~ 76층)
하반신에 스프링이 달린 장난감 모양의 몬스터. 30층부터 등장하며, 통통 튀어다니면서 이동한다. 슈퍼모드에서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3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21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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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데곤스(hidegons) (등장층: 40층 ~ 97층)
털복숭이 모습을 하고 있는 몬스터. 40층부터 등장한다. 화염탄을 발사하는 공격을 하며, 발사 궤도는 마이타의 바위 공격과 마찬가지로 직선 궤도이다. 이동속도는 젠짱과 동일하지만 '''대신 화염탄의 속도는 마이타의 바위를 능가하니 주의해야 된다.''' 슈퍼모드에서는 맨 처음부터 젠짱 대신 이 놈들이 나와서 난이도를 확 올려준다. 대신 원래 자신들이 나오던 스테이지에서는 젠짱으로 대체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4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2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위의 마이타처럼,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으로 거대 버전인 슈퍼 히데곤스가 80, 180스테이지에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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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든 마법사 모습의 몬스터. 50층부터 등장하며, 이름답게 술병을 던지는 공격을 한다. 병의 속도는 빠른 편이며, 병이 벽에 부딪히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서''' 피하기 까다롭다. 그나마 다행인건 병이 되돌아오고 있을 때는 드렁크가 이동을 잠시 멈춘다. 슈퍼모드에서는 마이타와 포지션이 바뀌어서 6층부터 등장하며, 원래 자신들이 나오던 곳에서는 마이타로 대체된다.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첫 파트에서 50스테이지, 두 번째 파트에서 107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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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로봇. 버블보블의 적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60층부터 등장한다.[5] 이름과 생김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같은 회사의 그 유명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시리즈로부터 카메오 출연(?)한 녀석이다. 보행형 적들 중 유일하게 점프를 못하고 지상으로 빠르게 좌우이동만 하며 이동속도는 드렁크와 같다. 허나 이 놈은 버블보블의 적들 중에서도 대단히 유니크한 공격을 가하는데,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아래로''' 발사한다. 거기다 다른 적들의 공격이 벽에 막히는 것과 달리 이놈의 레이저는 '''바닥이 몇겹이든 그대로 관통해 스테이지 맨밑까지 떨어진다'''는게 최대 특징.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예고동작이 있던 다른 놈들과 달리 이놈은 '''예고도 없이 레이저를 발사한다!''' 이 때문인지 이놈들이 나오는 층들은 대부분 인베이더들을 화면 상단에 배치시켜 지속적으로 주인공들에게 레이저 폭격을 가하며, 인베이더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측면에 접근하기 힘든 구조.
사실상 버블보블 적들 중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몬스터다. 괜히 이놈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게 아니다. 이런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슈퍼모드에서는 '''젠짱과 마찬가지로 히데곤스가 인베이더를 대체.''' 즉 버블보블의 적들 중 '''유일하게 잘렸다.''' 다만, 파이널 버블보블(마스터 시스템/게임기어용 이식판)에서는 101~200스테이지 구간에서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이 인베이더가 상당히 강한 임팩트를 남긴 탓인지, 이후 후속작에서도 인베이더는 대체로 젠짱과 반대로 최후반부에 등장하면서 고난이도로 압박을 가하는 전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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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컬 몬스타(skel-monsta)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특유의 공포스러운 멜로디[6]와 함께 등장하는 영파 방지 캐릭터. 몬스타가 해골이 된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등장하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상하좌우로 따라다니며 돌진한다. 다만 대각선으로는 이동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컬 몬스타의 이동속도가 점점 빨라지므로 계속 버틸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버블보블의 후속작인 레인보우 아일랜드버블 메모리즈에서 스컬 몬스타의 거대 버전이 등장한다.
이후 버블보블 4 프렌즈 PS4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스컬 몬스타'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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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칼(rascal)
비밀의 방에서만 스컬몬스타 대신에 등장하는 영파방지 캐릭터. 비밀의 방은 보너스 아이템만 빠르게 먹고 나가면 되는 맵인데다 일반 맵과 달리 엄청나게 긴 시간을 기다려야 나오기 때문에 스컬 몬스타보다 인지도가 낮다. 그나마 게임이 끝나고 난뒤 몬스터들이 지나갈때 얼굴을 비추긴 한다. 비밀의 방에 따라 색도 다양하며, 총 3가지 색이 존재한다. 후속작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투명한 색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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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드렁크(super drunk)
버블보블의 최종보스로, 드렁크의 거대화 버전. 100층에서 등장하며, 그 이름대로 드렁크의 거대화 버전. 패턴은 단순하게 화면을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다니면서 확산 술병탄을 발사하는 것밖에 없지만, 덩치가 워낙에 거대한데다가 술병들이 한번에 여러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다행히 술병이 벽에 튕겨서 날아가진 않는다. 아래쪽 구석에 착 붙어있으면 대부분의 몸통공격을 회피 가능하지만, 그것도 안 통할 때가 있으므로 주의.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화면 위쪽에 있는 번개의 약을 먹고 번개 버블을 터트려 번개를 날려 맞추어야 한다. 번개는 날아오는 술병도 맞춰 상쇄가 가능하다. 일정량 피해를 입히면 버블에 가둬지는데 이를 터뜨리면 터뜨린 플레이어에게 100만점을 주면서 대망의 엔딩. 터뜨리지 않고 풀려나게 하면 폭주하면서 겁나게 빨라진다. 패미컴 이식판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표시되며, 체력은 노멀 모드 60, 슈퍼 모드 80.
MSX2로 출시된 정식 이식판의 경우 공격해서 색이 노랑과 빨강으로 반짝거릴 때 1P 잔기 표시하는 부분의 어두운 초록색도 같이 반짝거린다. 이는 MSX2의 5번 스크린 모드에서 동시에 발색 가능한 색이 16색(일반적으로 검은색은 0번과 또 다른 번호로 한 색 더 배당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15색)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특성 때문에 1P 잔기의 어두운 초록색과 슈퍼드렁크의 어두운 초록색이 같은 색상 코드를 공유하다 보니 슈퍼드렁크 공격시 색이 변하면서 반짝이는 효과를 팔레트 변경 방식으로 처리할 때 잔기 표시 아이콘도 같이 영향을 받는 것.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 파이널 버블보블에서는 100스테이지와 200스테이지에 보스로 등장한다. 100스테이지의 것은 드렁크 4마리가 합체한 것이고, 200스테이지의 것이 잠에서 깨어난 진짜 슈퍼 드렁크다.

4.1. 파이널 버블보블 한정


  • 슈퍼 마이타
48, 148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바위를 여러 개 날려 공격한다.
  • 슈퍼 히데곤스
80, 180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화염탄을 여러 발 날려 공격한다.

5. 기타 이야깃거리


  • 버블룬과 보블룬은 공룡이 아니라 '버블 드래곤'이라 불리는 드래곤이다. 하지만 한국 한정으로 공룡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카카오 게임으로 나온 버블보블, 퍼즐버블 시리즈에선 공룡이라고 되어있다.
  • 1탄 한정으로 드렁크-마이타, 젠짱-인베이더의 조합은 결코 같이 등장하지 않으며 에디터로도 같이 등장시키는건 불가능. 후속작부터는 에디터고 뭐고 필요없이 애초에 같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나온다.
  • 모든 버블보블 시리즈에서 플레이어가 화염이나 레이저에 맞으면 플레이어가 불타서 재가 되어 사라지는 데드씬이 연출된다.[7]

[1] 후속작인 버블 메모리즈의 인트로에서 알 수 있는데 책장을 왼손으로 넘기고, 엔딩에서도 형과 같이 탑 아래로 내려갈때 파라솔 손잡이를 잡은 손이 왼손이다. 파라솔 잡은 손이야 좌우 반전으로 만들어서 그렇다 쳐도 책장 넘기는 장면은 대놓고 왼손이다. 반대로 형 버비(버블룬)는 오른손잡이.[2] 영파방지 캐릭터인 스컬 몬스타와 라스칼은 제외.[3] 이 원거리 발동조건은 히데곤스, 드렁크 같은 X축 원거리 공격 몬스터 또한 마찬가지다.[4] 참고로 퍼즐보블 2의 그래픽은 버블 메모리즈와 동일하다.[5] 패미컴판은 49스테이지부터 등장.[6] 초대작은 음원이 음원인 탓에 더 섬뜩하다.[7] 후속작 버블 심포니에서는 레이저나 얼음 공격을 받으면 플레이어가 감전되거나 얼어버리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는 타이토의 다른 게임인 페어리랜드 스토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소닉붐과 같은 레이저의 경우는 1방은 그냥 몸이 작아지지만 2방 이상일 경우에는 자체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