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뻐기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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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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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도감(O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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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64 질퍽이'''
[image] '''065 질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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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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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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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50 질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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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UM
[image] 056 자포코일
[image] '''057 질퍽이'''
[image] '''058 질뻐기'''
[image] 059 흉내내

여러 가지 모습
질퍽이(일반적인 모습)
질퍽이(알로라의 모습)
질뻐기(일반적인 모습)
질뻐기(알로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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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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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스토리
3.1. 5세대
3.2. 6세대
3.3. 7세대
3.4.
4. 성능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기타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질퍽이
질뻐기
[image]
[image]
질퍽이 (알로라 리전 폼)
질뻐기 (알로라 리전 폼)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image] 질퍽이
ベトベタ
Grimer
전국: 088
성도: 116
호연: 106RSE / 111ORAS
하나: 064BW2
알로라: 050SM / 057USUM
수컷: 50%
암컷: 50%



[image][image] 질뻐기
ベトベトン
Muk
전국: 089
성도: 117
호연: 107RSE / 112ORAS
하나: 065BW2
알로라: 051SM / 058USUM

특성(숨겨진 특성은 *)
일반
악취
상대에게 공격을 할 때 10%의 확률로 풀죽음 효과가 난다.
점착
도구를 빼앗기지 않는다.
*독수
상대에게 접촉공격을 할 때마다 20% 확률로 중독시킨다.
알로라지방
리전 폼
독수
상대에게 접촉공격을 할 때마다 20% 확률로 중독시킨다.
먹보
나무열매를 일찍 먹는다.
*과학의힘
쓰러진 같은 편의 특성을 이어받아 같은 특성으로 바뀐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088 질퍽이
진흙 포켓몬
0.9m
30.0kg
부정형
255
0.7m
42.0kg
089 질뻐기
1.2m
30.0kg
127
1.0m
52.0kg

진화
진화
[image]
088 질퍽이
레벨 38

[image]
089 질뻐기
[image]
088 질퍽이
레벨 38

[image]
089 질뻐기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image]
질퍽이
[image]
질뻐기



-
[image]
질퍽이
[image]
질뻐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image] 질퍽이
80
80
50
40
50
25
325
[image] [image] 질뻐기
105
105
75
65
100
50
50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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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088 질퍽이
적/녹/FR
달로부터 X선을 쬔 진흙이 질퍽이로 변화했다. 더러운 것을 즐겨 먹는다.
X
청/LG
더러운 곳에 나타난다.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진흙 폐수를 마시고 산다.
Y
피카츄
진흙이 굳어져서 태어났다. 냄새가 고약해서 만질 수 없고 지나간 자리에는 잡초도 안 생긴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지나간 뒤에 남은 몸의 일부에서 다시 질퍽이가 태어나 주변은 더욱 썩은 냄새가 난다.
은/SS
질퍽이가 지나간 자리는 '''세균 투성이'''기 때문에 어떠한 잡초도 생기지 않게 된다.
크리스탈
질퍽이끼리 달라붙으면 서로의 몸이 섞여서 새로운 독이 만들어진다.
루비/OR
흐물흐물 물렁물렁한 몸은 아무리 좁은 틈이라도 파고들어 갈 수 있다.
하수관에 들어가 지저분한 물을 마신다.
사파이어/AS
오염된 해저의 진흙에서 태어났다.
더러운 것을 즐겨 먹고 온몸에서 '''세균 투성이'''의 액체를 방류한다.
에메랄드
오염된 바다의 진흙에서 태어난 질퍽이는 더러운 것을 즐겨 먹는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가 식량.
DPPt
시궁창의 진흙이 달로부터의 X선을 쬐어 태어났다. 더러운 장소에서 나타난다.
BW
BW2
진흙이 포켓몬이 되었다. 더러운 장소에 모여 '''몸의 세균'''을 번식시킨다.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오물 폐수가 주요 먹이다. 최근에는 수가 줄어들고 있다.

달의 엑스선을 쬔 진흙이 변화하여 태어났다. '''몸의 세균이 줄어들면 죽는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곳에서 데려온 질퍽이가 어느새 이 모습이 되었다.

결정은 독소의 덩어리. 질퍽이의 몸에서 떨어지면 죽음에 이르는 독소가 흘러나온다.
울트라썬
바다 밑의 진흙에서 태어났다. 청결한 장소에서는 '''체내의 세균'''이 증식되지 않아 죽어 버린다.
울트라문
최근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가 깨끗해서 먹이가 없다. 곧 멸종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울트라썬
알로라의 쓰레기 처리장에서는 약 100마리가 살고 있다. 모두 쓰레기를 많이 먹는 유능한 일꾼이다.
울트라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로라에 데려왔다. 쓰레기라면 뭐든 맛있게 먹어 치운다.
[image] [image] 089 질뻐기
적/녹/FR
평소에는 지면에 섞여있어서 알 수 없다. 몸에 닿으면 맹독에 걸린다.
청/LG
더러운 진흙이 온몸에 엉겨붙었다. 지나간 자리에 닿기만 해도 독에 걸린다.
피카츄
냄새가 아주 고약하다. 기절할 정도로 강렬하지만 질뻐기는 코가 퇴화해서 냄새를 못 맡는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진흙이 쌓여 악취가 나는 장소를 좋아해서 모여들기 때문에 주변은 더욱 악취가 난다.
X
은/SS
몸의 성분은 맹독이다. 실수로 만지게 되면 온몸에 열이 나서 눕게 되어버린다.
크리스탈
질뻐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맹독이 배어들어 3년이 지나도 풀이 자라지 않는다.
루비/OR
몸에서 배어 나오는 체액은 코를 찌를 정도로 강렬한 냄새를 뿜는다.
한 방울로 수영장의 물이 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사파이어/AS
더러운 것을 즐겨 먹으므로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는 사람이 사는 마을에는
질뻐기가 모여든다.
에메랄드
따뜻하고 습기 찬 토지를 좋아한다.
여름철에는 체내의 맹독이 더욱 강해져서 음식물 쓰레기가 썩는 듯한 냄새를 풍긴다.
DPPt
몸에서 맹독의 체액이 배어 나오고 있다. 그 액에 스친 초목은 순식간에 시든다.
BW
Y
BW2
냄새가 지독하다! 몸의 성분은 맹독으로 질뻐기가 지나가면 어떤 초목이라도 시든다.

코를 찌를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냄새가 좋다는 질뻐기 마니아도 일부 존재한다.

환경이 정비된 최근에는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언젠가는 멸종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먹은 쓰레기가 질뻐기의 몸에서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켜서 형형색색의 색을 띄게 되었다.

의외로 조용하고 친근감있는 성격이지만, 잠시동안이라도 쓰레기를 먹지 않으면
트레이너의 물건을 부숴버린뒤 그것을 먹어버린다.
울트라썬
먹이가 줄어들어 개체 수가 격감했다.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 진흙 연못을 만들기 시작했다.
울트라문
'''병원균을 흩뿌리기 때문에''' 제거를 거듭한 결과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울트라썬
체내에 있는 독은 100종류 이상이다. 독과 독의 화학 반응이 생명의 근원이다.
울트라문
이빨이나 손톱으로 보이는 것은 독소의 결정이다. 만지기만 해도 독에 중독되므로 다가가면 위험하다.


2. 소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부터 등장한 독 타입 포켓몬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진흙더미 형태의 포켓몬으로, 누구나 보자마자 독 타입일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직관적인 겉모습을 지니도록 디자인되었다. 흐물거리면서도 일정한 형체가 없는 진흙으로 이루어진 점에 따라 포켓몬끼리의 교배 그룹 중 하나인 부정형 그룹에 가장 잘 부합하는 포켓몬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관동지방의 도시인 연분홍시티의 체육관 관장이었고 2세대부터는 관동 포켓몬 리그의 사천왕이 된 독수가 적/녹/청 시절부터 애용해 오던 포켓몬이다.[1]
자세히 보면 일반 버전 한정으로 진화하면서 덩치는 0.3m 커졌는데, 무게는 그대로 30kg라서 오히려 밀도가 낮아졌다는 걸 알 수 있다.
공해로 인해 탄생한 포켓몬이라는 점에서 고지라 시리즈의 헤도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상의 모습이나 특성 등은 서양 판타지의 슬라임(물리공격 무시, 식탐, 독성 등등)과 가깝다. 분명 처음 등장했던 1세대 때에는 시도 때도 없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각종 더러운 공장 폐수 때문에 창궐했던 녀석인데 7세대로 온 지금은 첨단 기술 때문에 폐수가 깨끗해지고 구제 사업이 일어나 역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모양이다. 되려 너무 보호해서 도를 넘게 늘어난 라프라스와 더불어서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게 해 주는 설명이다.
여담으로 사람과 친해진 질뻐기는 악취를 풍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질뻐기가 사람을 껴안을 때 도감대로라면 껴안긴 사람은 악취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다가 '''닿기만해도 위험하다는''' 질뻐기 몸의 독소로 위험에 처하는게 정상이지만, 지우의 질뻐기에 껴안긴 사람들은 약간만 부담스러워 할 뿐 아주 멀쩡했다. 아마도 친해진 질뻐기는 사람들에게 안전해지는 듯 하다.

3.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M, USUM(리전폼)
포지션
높은 체력과 물리공격, 특수방어 기반의 물리 딜탱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체력과 물리공격, 특수방어, 많은 반감과 적은 약점, 미진화체의 리스크 적음
단점
어중간한 물리방어, 낮은 스피드
추천되는 도구
독바늘, 검은안경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추천 기술배치는 리전폼은 독찌르기 OR 더스트슈트(필수)/깨물어부수기(필수)/깨트리다/스톤에지 OR 스톤샤워.

3.1. 5세대


BW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 대신 BW2에서 등장하며 구름하수도에서 질뻐기 계열이 등장. 질뻐기는 9번도로에서 출현한다.

3.2. 6세대


6세대는 XY의 독 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질뻐기가 등장하며, ORAS에서는 불꽃샛길에서 질퍽이가 등장한다.

3.3. 7세대


7세대는 리전폼 질퍽이만 등장하며, 트레이너스쿨과 하우올리시티, 말리에시티 외곽에 등장한다. 특히 리전폼은 약점이 줄어들고 기술폭이 넓어져 7세대 스토리 클리어에 유용한 포켓몬이 되었다.
다만, 만마드 계열은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3.4.


일단 소드/실드에서는 삭제되어 절대로 존재가 불가능하다. 다른 알로라 리전 폼이 있는 포켓몬들도 알로라 리전 폼이 등장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반 폼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기술폭이 좋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폼이든 알로라 리전 폼이든 다이맥스와의 시너지가 좋지 못한데, 특수 어태커형이라면 모를까 질뻐기는 물리에 몰빵된 물리 어태커라 다이애시드의 부가효과와 리전폼의 다이아크의 부가효과가 상극이기 때문.
전기/독 타입의 가라르 지방 출신의 스트린더라는 포켓몬은 설정상 고인물의 독소로 연명한다는 설정이 존재해서 질뻐기는 게임 설정상으로 그나마 납득이 가는 결근사유를 가진 포켓몬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4. 성능


스피드와 특수 공격이 낮지만 이를 제외한 능력치를 골고루 챙긴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은 독 타입 2위이며 준수한 특수내구는 비자속 사이코키네시스 정도는 한 대 맞아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자란 방어를 보충할 수 있는 저주녹기 등과의 궁합이 좋다. 자속 받는 기술로 더스트슈트독찌르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2] 부가무장으로는 삼색 펀치깨트리다, 스톤샤워, 그로우펀치 등이 있다. 특수 쪽 기술폭도 넓어 여차하면 너트령 등의 견제를 위해 화염방사를 넣고 주력으로 오물웨이브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교배를 통해 선공기인 야습과 발악용 대폭발도 습득하는 것이 가능. 이것만 적어두면 그저 흔한 독 타입 벽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녀석은 다른 벽 포켓몬들과 완벽하게 차별되는 '''작아지기를 배울 수 있다.'''
대체적으로 녹기를 배워서 물리 탱커로 쓰인다. 상대가 어설프게 치면 점점 더 힘들게 된다. 그리고 '''녹기와 작아지기의 시너지는 끔찍하도록 좋다.''' 기본적으로 특수 내구가 절륜하기 때문에, 녹기 한 번만 써 줘도 상당한 내구력을 갖게 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강력한 물리형 포켓몬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단 그 특수내구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안경 라티오스에게는 절대 대항할 수 없으며,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따위의 자속 지진을 쓰는 포켓몬도 주의하자.
꿀꺽몬에게서 비축하기를 유전기로 배워 방어, 특방을 1단계씩 최대 3단계까지 쌓을 수 있어 물리 특수 양면에서 강력해지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한 번에 2랭크씩 오르는 녹기에 비해 물리형에게 버티기가 상대적으로 힘들 수 있다.
2세대에서는 당대의 최고기술 대폭발을 배우고 독타입이 물리였기에 강한 자속 오물폭탄을 사용 가능한 나름대로 쓸만한 포켓몬이었다. 3세대에서 특성이 생긴 후에는 4세대까지만 해도 비슷한 오물 기믹인 또도가스에게 밀려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3] 5세대에서 자력으로 배우는 작아지기가 회피랭크를 2랭크 상승하는 버프를 받음으로써 생존률이 올라간데다가 5세대 드림월드 특성이 독수라서 또도가스 못지않게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4세대까지 아무 도움이 안 되었던 특성 악취에 일정 확률로 풀죽게 하는 효과도 추가되었다. 질뻐기의 속도로는 있으나마나겠지만 마비 걸린 상대나 트릭룸이나 야습 등을 활용해봐도 좋을 듯.
결과적으로 '회피형 물리/특수막이 겸 독을 활용한 깔짝 겸 물리형 딜러' 역할을 전부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켓몬. 다만 불안정한 확률에 의존한다는 점과 스피드가 낮다는 점, 스택을 쌓을 때까지의 불안정함, 장기전으로 가는 만큼 상태이상에 취약하다는 점, 약점이 메이저 하다는 약점 또한 명확하다.

5. 리전 폼


11월 코로코로코믹스가 유출되면서 질퍽이의 알로라폼이 공개되었다. 이후 10월 14일자로 질뻐기의 알로라폼도 공개되었다.
설정상 알로라지방에서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여왔는데 쓰레기들을 주식으로 삼다보니 체내에 독소들이 가득 쌓이면서 저렇게 변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4] 체내에 독소가 쌓이다보니 기본 질퍽이나 질뻐기처럼 심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고 한다.[5] 참고로 질퍽이의 입부분에 이빨처럼 나와있고 질뻐기의 몸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하얀 광석은 '''쓰레기의 독소가 결정화되어서 굳은 것이다.''' 만지기만 해도 위험할 정도고 질뻐기가 되면 이 결정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농축되었다는 설정에 걸맞게 크기는 줄고 무게는 크게 증가했다.
한편 색 배치가 치갈기 못지않게 매우 얼룩덜룩해진데다, 이 얼룩덜룩한 색상층이 페인트가 흘러내리듯 움직여서 외관상 영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다만 지속적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잠깐 흘렀다가 멈췄다가 하기 때문에 눈이 아플 정도는 아니다. 색이 다른 리전폼은 원종이랑 비슷한 색이 된다. 이빨이나 손톱 등이 생겨나면서 디지몬의 레어몬과 닮아졌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악 타입이 추가되어 드래피온, 스컹탱크와 같은 독/악 타입. 이로써 메가갸라도스, 리전 폼 나옹, 레트라 계열에 이은 4번째 1세대 악 타입 포켓몬이 되었다. 방어 상성이 매우 훌륭한데 '''약점이 땅 하나 밖에 없다.''' 독의 약점인 에스퍼를 악타입 덕분에 0배로 받게 됨은 물론, 악의 약점인 페어리를 비롯한 나머지 벌레, 격투는 모두 독 타입이 반감해서 1배로 받는다.
또한 기술폭이 더욱 넓어져서 탁쳐서떨구기, 깨물어부수기, 스톤에지 등을 익힐 수 있으며 덤으로 독엄니도 배운다.
국민기 지진에 여전히 털리는 건 아쉽지만 풍선을 채용하면 첫 공격을 맞고 버티며 작아지기나 녹기를 쌓을 수 있어 지진에 대한 대책도 나쁘지 않다. 이론상으로는 그래스필드가 깔리면 약점이 없어진다. 특수방어가 특출나다지만 방어 역시 결코 낮지 않고 체력도 빵빵하기 때문에 녹기 한 번으로도 비자속 지진 정도는 무난히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검은진흙의 지속 회복을 포기해야 하고 후내밀기가 불가능해지니 자신의 전술에 맞게 골라 사용하자. 록커트를 배우기 때문에 노말 질뻐기와 달리 스피드형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장시간 전투에 나와있어야 하는 만큼 상태이상에 취약한 편인데, 7세대에서 화상의 데미지가 1/16으로 너프되면서 검은진흙의 회복량으로 상쇄가 돼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대전에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염뉴트가 신 특성으로 독에 대한 면역을 무시하고 맹독을 걸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독 타입 몬스터의 맹독은 반드시 명중하기 때문에 작아지기도 소용이 없어 작아지기를 쌓아놔도 안심할 수 없는 편.
숨겨진 특성인 과학의힘은 내던숭이의 리시버처럼 멀티배틀에서 쓰러진 동료의 특성을 이어받는 것이다. 뜬금없이 오물에다가 과학의힘이라는 특성을 붙혀준데 대해 의문이 생길만한데 이 특성의 원래 뜻은 바로 '''화학의힘'''이다. 일본어 발음으로 과학과 화학의 발음이 똑같아서 생긴 오역. 그래서 의도치 않게 이 말과 엮이게 되었다. 보통은 과학의힘이라는 말로 자주쓰이지만 오물이라는 질뻐기의 특성상 화학이 더 어울린다. 과학의힘으로 순수한 힘이나 천하장사 같은 사기 특성을 이어받으면 화력이 미친 듯이 올라갈 수도 있다. 부유를 받으면 그대로 무약점 직행. 그 외에도 짓궂은 마음을 이어받아 스피드가 낮은 질뻐기가 변화기를 선공으로 쓰게 하거나, 단순 특성을 이어받아 물공, 물방 2랭크 업+스피드 2랭크 다운이 가능한 저주나, 한번에 4랭크나 회피율를 높여주는 작아지기, 날씨팟일 경우에는 날씨와 관련된 특성을 이어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래저래 쓰는 재미가 있는 특성인 셈.
리전 폼 중에서 그렇게 주목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2 더블 배틀 레이팅에서 12위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더블에서는 파트너의 위협으로 질뻐기에게 부족한 물리내구를 보강해 주는데다, 주적인 지진이 싱글보다 더 약하게 들어가기 때문. 아직 기술 가르침으로 풀리지 않은 탁쳐서떨구기 자속 사용자라는 것도 한몫한다. 자속 기술인 탁떨과 독찌르기/더스트슈트는 반드시 들어가며, 나머지 두칸에는 선공기 야습이나 방어, 작아지기등이 선택된다. 주로 7세대의 신흥 서포터 윈디와 함께 선출되어 물리내구를 늘림과 동시에 탁떨을 이용한 역할 파괴, 자속 독기술로 끝없이 보이는 카푸 킬러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성은 주로 7세대에 상향된 무화열매와 연계하여 먹보를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반피가 빠지자마자 다시 그것을 회복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과학의 힘의 경우 껍질몬과 함께 해서 '''풍선 달고 불가사의 부적'''을 붙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불가사의부적은 이어받을 수 없다.
울트라썬&문에서는 가르침 기술로 리사이클을 배울 수 있게 되어, 무화열매+먹보를 통한 안정적이며 영구적인 회복수단이 생겼다. 또한 가르침 기술로 삼색펀치와, 신규 유전기로 그로우펀치를 배우기때문에 더욱 더 공격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는 블루 네이비 시티 수력 발전소로 흘러드는 물을 막아버린 질퍽이들의 대장. 발전소 안에서 질퍽이들을 몰고 다니며 사고를 치다가 코일들에게 막혔고, 결국 한지우가 잡게 되었다. 문제는 질뻐기가 몬스터볼에 들어갔을 때조차 그 몬스터볼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나중에 오박사에게 보냈을 때 오박사가 질겁하기도 했다. 그 이후 석영리그 4회전에서 이상해씨와 피카츄가 꼼짝 못하고 당해버린 모다피를 쓰러뜨려 지우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 질퍽이, 질뻐기가 나온 편은 꽤나 우울하고 호러틱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도 꼽힌다.
이후 DP에서는 길막을 하고 있던 고라파덕들의 터전을 빼앗은 개체 3마리가 나온다. 지우 일행의 공격에 날아가 정착한 진흙탕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고 암컷 질뻐기 3마리와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여름학교에서 빛나의 파트너 포켓몬은 질퍽이가 되는데 모티브 때문인지 나오자마자 주변에서 수근거린다. 아마도 질뻐기 계열은 인기는 별로 없는 모양이다. 당연히 질퍽이는 울상이 되었는데 빛나가 그래도 파트너라 그런지 좋아해주었는데 그런 말은 처음 들었는지 질퍽이가 빛나를 아주 좋아한다. 여기에 자신이 만든 포핀도 먹여주고[6] 오일도 발라주고 했다.[7] 또한 빛나가 질퍽이에게 멋지고 귀여운 포즈들을 가르쳐주었고[8] 강평과의 시합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9] 인기가 상승했다.
그 뒤 썬·문 13화에서는 리전 폼 질뻐기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들고 있던 팬케이크를 처리하는 담당으로 등장한다.
42화에서 지우일행이 관동지방으로 가면서 오박사 집에 있던 지우의 질뻐기가 재등장한다. 알로라 리전폼 질뻐기랑 비교하는 용으로 나왔다가 아니나다를까 또 지우를 좋다고 덮친다.
몸에 닿이면 맹독에 중독된다는 도감 설명과는 달리, 계속 덮쳐지는 지우도, 오박사도 멀쩡하다. 아무래도 도감 설정대로 둘 다 질뻐기와 친해져서 멀쩡한 듯.

6.2. 포켓몬 GO


'''89 질뻐기'''
[image]
명칭
한국어
질뻐기
일본어
ベトベトン
영어
Muk
분류
진흙 포켓몬
타입

몸무게
30kg

1.0 m
설명
몸에서 배어 나오는 체액은 코를 찌를 정도로 강렬한 냄새를 뿜는다. 한 방울로 수영장의 물이 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진화
질퍽이 → 질뻐기(50)
기술
일반
* 독찌르기 (10)
* 엉겨붙기 (10)
* 핥기 (5)
* 용해액 (9)
특수
* 악의파동 (2차징, 80)
* 더스트슈트 (1차징, 130)
* 오물웨이브 (1차징, 110)
* 애시드봄 (2차징, 20)
* 번개펀치 (3차징, 45)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90
172
233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125 ~ 1181
1501 ~ 1575
1876 ~ 1969
2729 ~ 2757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X
O

포획률
2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최대 CP는 2709로,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2세대까지의 포켓몬 중에서 전체 31위. 독 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3세대 50종 업데이트 시점에서 가장 높은 CP를 보유하고 있다.
질뻐기는 가장 강한 독 타입 포켓몬이었다. 최대 CP 2위인 팬텀과 3위인 이상해꽃은 둘 다 독 타입 퀵 무브를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독 타입으로서는 질뻐기의 적수가 될 수 없다. 독 타입 최강의 스킬인 더스트슈트를 배우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라는 것도 타입 내에서 질뻐기가 갖는 입지를 더욱 높이는 요인. 독 타입 최종진화체 중에서 더스트슈트를 배우는 포켓몬은 질뻐기 외에 단둘 뿐인데 꿀꺽몬아보크 모두 CP가 2000을 채 넘지 못한다. 단일 독 타입이라 약점도 단 둘뿐이다.
문제는 독 타입 자체가 별로 좋은 대접을 못 받는다는 것. 독은 풀과 페어리 타입에만 강한 타입인데 포켓몬 GO에서 풀은 체육관에 거의 안 올라오고 페어리는 2세대까지의 페어리 타입 포켓몬 중 누구도 CP가 2500을 채 못 넘겨서 입지가 좁다. 그리고 풀은 불꽃이나 비행 등 약점이 넘치고 페어리를 상대로는 강철 타입이라는 대체재가 있다.[10] 질뻐기는 우수한 최대 CP를 가지고 있고 기술 배치도 좋지만, 공격력이 높은 포켓몬은 아니라서 공격 시 다른 포켓몬들의 하위 호환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
체육관 방어 시 중요한 능력치인 체력이 높고 약점이 두 종류밖에 없다는 점에서 체육관 방어용으로 괜찮아 보이기도 하나, 약점이 하필 땅과 에스퍼 타입이라서 애매하다. 땅 타입은 능력치가 높은 포켓몬들이 많아 질뻐기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고, 에스퍼 타입은 화력으로 질뻐기 정도는 그냥 녹여버린다. 그나마 에스퍼를 상대로는 비자속 스킬들로 저항이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 체육관 공략용으로 선호되는 격투 타입으로부터 딜을 적게 받는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퀵 무브로는 독찌르기 & 엉겨붙기, 차지 무브로는 더스트슈트 / 오물웨이브 / 악의파동 / 애시드봄 / 번개펀치를 배운다. 퀵 무브 용해액핥기는 레거시 무브. 공격용으로 쓴다면 당연히 자속 받는 독찌르기 혹은 용해액과 독 타입 최고의 1차징인 더스트슈트 조합이 가장 좋다. 체육관 방어 시에는 에스퍼 타입을 카운터하는 엉겨붙기와 악의파동 또한 고려할 가치가 있다. 오물웨이브는 더스트슈트의 하위호환이라 거른다.
PvP에서는 알뻐기만큼은 아니어도 활약할 여지가 있다.밸런스 패치 이후 엉겨붙기의 차징이 상당히 빨라졌고, 그 때문에 번개펀치와 악의파동을 매우 빠르게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퀵무브에 좀더 초점을 맞추겠다면 독찌르기도 괜찮다. 다만 퀵 무브의 공격상성이 워낙 별로라 퀵무브 딜링은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공격상상이 좋은 악의파동은 알뻐기처럼 자속이 아니라는 게 다소 아쉽다.
질뻐기의 입수 난도는 높은 편이다. 야생에서 질퍽이가 잘 나오지 않는 편이고 5km 알에서 부화하는 확률도 높지 않다. 과거에는 2성 레이드를 통해 질뻐기를 확보할 수 있었으나 레이드 개편 때 잘려서 더는 불가능. 당시에는 2성 보스 중 나시 다음으로 유용한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수요가 있었다.
2018년 9월 14일, 꼬마돌과 함께 필드에서 색이 다른 질퍽이가 등장했다.

6.2.1. 알로라 리전 폼


'''89 질뻐기'''
[image]
명칭
한국어
질뻐기
일본어
ベトベトン
영어
Muk
분류
진흙 포켓몬
타입

몸무게
30kg

1.2 m
설명
이빨이나 손톱으로 보이는 것은 독소의 결정이다. 만지기만 해도 독에 중독되므로 다가가면 위험하다.
진화
질퍽이 → 질뻐기(50)
기술
일반
* 독찌르기 (10)
* 바크아웃 (10)
* 물기 (5)
특수
* 악의파동 (2차징, 80)
* 더스트슈트 (1차징, 130)
* 오물웨이브 (1차징, 110)
* 애시드봄 (3차징, 2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90
172
233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125 ~ 1181
1501 ~ 1575
1876 ~ 1969
2729 ~ 2757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O
★(질퍽이) ★★★(질뻐기)
포획률
2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18년 6월 22일 이후 알로라 폼이 추가되었다. 기존과 종족값은 같고, 악 타입이 추가되어 약점이 땅 하나만 남았다. 배우는 기술은 퀵 무브로 물기#s-3 / 독찌르기, 차지 무브로 악의파동 / 오물웨이브 / 더스트슈트가 있다.
비록 로즈레이드가 추가되며 독 타입 1인자 자리는 넘겨주었지만, 트레이너 배틀 하이퍼리그 에서는 무상성 포켓몬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높은 체력, 강력한 퀵무브 바크아웃, 그리고 퀵무브와 상성이 좋은 고위력기 덕에 기본적인 성능이 좋으며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아머드 뮤츠 같은 하이퍼리그 최상위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약점은 땅 하나뿐인데, 그조차도 메더, 메깅, 대짱이 등 온갖 땅타입 포켓몬이 활약하고 땅 타입 서브웨폰 채용률도 매우 높은 슈퍼리그와는 달리 하이퍼리그는 메이저한 땅타입이 사실상 대짱이 하나뿐이고, 지진을 서브웨폰으로 기용하는 포켓몬이 많기는 하지만 지진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는 고위력 기술이라 알로라 질뻐기 측에 실드가 있다면 상대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다.[11] 덕분에 드릴라이너를 날리는 슈바르고 라도 만나지 않는 이상 약점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되고, 독/악의 공격 조합은 견제폭이 별로이긴 하지만 반대로 두가지를 모두 반감하는 포켓몬은 거의 없어서[12] 알로라 질뻐기의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술배치는 보통 바크아웃/악의파동+a로 한다. 3가지의 독타입 스페셜 어택이 각자 장단점이 있는지라 딱히 버려지는 기술은 없다. 애시드봄을 채택해 실드 낚시를 하거나 유사시 다른 포켓몬의 서포트 역할을 하는 옵션도 있으나, 보통은 페어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오물웨이브가 가장 좋다. 오물웨이브의 딜이 아쉽다면 더스트슈트도 괜찮다. 질뻐기의 내구체계도 우수하고 바크아웃의 빠른 차징 덕에 고에너지라는 건 체감이 잘 안 되는 편이다.

6.3.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홍련 마을 NPC를 통해서, 일반 질뻐기를 알로라 질뻐기로 교환.
질뻐기 교환은 피카츄 버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브이 버전에서는 피카츄 버전을 가지고 있는 유저와 교환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7. 기타


야생 개체는 검은진흙이나 금구슬을 장비하고 등장하는데, 후자는 "진흙 속의 진주"로 보인다.
포켓파를레에선 만지면 끈적거린다.
도감에서도 매번 강조할만큼 냄새가 심하지만 사람과 친해지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는 같은 독타입에 냄새나는 포켓몬인 깨봉이도 동일. 후각 순응 때문에 냄새가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리전폼은 체내에 독소를 축적하고 있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로치 질뻐기는 고스트 버스터즈의 첫번째 사냥감인 슬라이머와 흡사하다. 먹보기믹은 빼고. 먹보기믹은 꿀꺽몬에게 넘어간 걸로 추정.
리전폼의 색깔이 알록달록해진 바람에 무지개떡이란 별명을 새로 얻었다.
질퍽이는 원색이 보라색이고 이로치 색이 초록색인데 반대로 리전 폼 질퍽이는 원색이 초록색이고 이로치색이 보라색이다. 질뻐기도 원색이 보라색, 이로치색이 초록색이고 리전 폼 질뻐기는 원색에 초록색이 껴있고 이로치색에 보라색이 껴있다. 리전 폼을 만들 때 색깔을 생각하기 귀찮았던 걸지도.
사전 설명에서 세균의 존재가 확인되는데,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세균도 유기물 분해, 부패, 악취, 질병 매개 등 현실 세계의 세균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러스가 모티브인 포케러스와의 관계는 불명.
1953년 작 영화 우주전쟁의 외계인들이 지구의 인류에게 무해한 세균들로 인해 전멸한 것과 다르게 포켓몬스터에서 세균덩어리를 대변하는 질뻐기는 이 외계인들을 닮은 에스퍼몬(테오키스 디펜스폼, 벰크)들에게 상성상 불리하다.
알로라 질뻐기는 만지기만 해도 치명적이라는 하얀 광석이라는 설정이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용도로 보이고 강산성 폭탄인 애시드봄을 배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썬문 발매 1년 뒤 한국에서 저온에서(100도. 이 기술 개발 이전에는 1500도에서 녹여서 구조를 변경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유기산을 이용해 석면의 구조를 변경하여 유해성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설정오류(?)가 되었다.

8. 관련 문서




[1] 피카츄 버전에선 도나리한테 밀려나 짤렸다.[2] 3세대까지도 잘만 쓰던 오물폭탄이 특수기로 분류되어 예전같은 위력을 낼 수 없게 된 것은 아쉬운 부분. 원조 오물 포켓몬인데...[3] 또도가스의 경우 부유 특성 덕에 약점이 에스퍼 하나밖에 없는데다가 물리 기술폭이 매우 적은 대신 특수 기술폭이 매우 넓어 기술 배치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4] 물 위의 기름이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것이 모티브로 추정된다.[5] 이는 포케애니 무인편에 나온 한지우의 관동 질뻐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가 안나고(처음 오박사 연구소에 전송되었을땐 몬스터볼에서부터 악취가 났지만 어느새 안난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깨알같이 오마쥬했다고 볼 수 있다.[6] 마음에 쏙 들었는지 빛나를 안았다. 빛나 왈:질퍽아 그렇게 좋아...[7] 발라주다가 손이 '''몸속에 끼여버린건 덤'''[8] 게다가 질퍽이가 잘 따라하자 이런것도 할 줄 안다며 빛나가 아주 좋아했다.[9] 특히 회전하면서 독가스를 내뿜어 강평의 콘팡의 저리가루를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2세대까지만 해도 강철타입이 빈약한 편이였으나, 3세대 보스로라, 메타그로스의 등장으로 입지가 확 올라갔다.[11] 맞춘다면 당연히 일격이지만, 막힌다면 자속 악의파동의 압박을 받게 된다. 특히 하이퍼리그에서 땅 타입 기술을 쓰면서 동시에 악의파동도 반감하는 포켓몬은 악비아르 정도밖에 없다. 앞에서 언급한 대짱이조차 지진을 썼다가 막힌다면 그 즉시 질뻐기의 연속 악의파동에 역으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12] 그나마 PVP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루카리오 정도이나 기본 내구가 좋지 않은데다 알뻐기의 약점을 잡지 못하고, 유일하게 알뻐기 자속기를 모두 반감하면서 약점까지 잡는 악비아르는 획득 난이도 자체가 헬게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