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엄셔

 


1. 개요
2. 행정 구역
3. 상세


1. 개요


Buckinghamshire
런던에서 북서부에 있는 근교 지역[1]으로,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에 소속된 주이다. 인구는 약 54만 명이고, 면적은 1565km2, 인구 밀도는 345명/km2이다 영국 남동부의 대표적인 중산층 교외 거주지로, 한국에 비유하자면 분당과천을 합쳐놓은 느낌.

2. 행정 구역



3. 상세


영국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삶의 질, 평균 기대 수명, 교육 수준 등 다양한 지표들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 주민들 대부분이 지식 중심의 전문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가 비옥한 관계로 주로 , 보리 위주의 곡물농업과 같은 농업도 성행하고 있으며, 가구 제조와 제약업 같은 제조업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중산층 비율이 매우 높은 관계로 , 다른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소속의 주들과 함께 보수당 강세 지역으로 손꼽힌다. 보수당 출신인 전 하원의장 존 버코의 지역구도 버킹엄셔 주의 버킹엄(Buckingham)이며, 현재 보수당 내각의 외무부 장관을 맡고 있는 도미닉 랍 또한 지역구는 서리에 있지만 출생지는 사우스버킹엄셔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표준어 생활권으로 오히려 런던 시내가 사투리가 더 심하다.[2]

[1] 이러한 런던 주변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나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의 주들은 Home Counties로 지칭된다.[2] 이는 런던이 잉글랜드인 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에서 온 스코틀랜드인, 웨일스인, 북아일랜드인들이 모두 모여사는 대도시이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버킹엄셔는 서울 토박이가 많은 종로구에 가깝고, 런던 시내는 호남 출신의 비율이 높은 서울 서남부 지역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