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1. 개요
잉글랜드의 지역 중 하나이다. 이 지역에 소속된 주로는 버크셔주, 버킹엄셔주. 이스트서식스주, 햄프셔주, 아일오브와이트주, 켄트주, 옥스퍼드셔주, 서리주, 웨스트서식스주가 있다. 그레이터런던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들과 동일하게 의회를 선출하지 않는다
2. 행정 구역
3. 상세
면적은 19,096 제곱킬로미터로 잉글랜드의 지역 중 세번째로 면적이 크며, 인구 수는 약 850만으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와 함께 런던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이며, 일곱 개의 국도가 지나가는 육상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금융업, R&D, 법률 서비스, 회계업무, 출판업, 문화산업 등 전문지식 중심 서비스업이 발달했고, 일부 지역의 경우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나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처럼 밀, 보리 등 곡물과 낙농업, 축산업과 같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현재 잉글랜드의 경제 허브이다. 사회계층으로 분류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직종들에 종사하는 중산층[1] 들의 비율이 높고, 또 앵글로색슨족 혈통의 영국인+부유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및 서유럽 출신 백인들의 비율이 높다.
이러한 인구구성 덕분에 정치적으로 보수 우파 성향이 매우 강하며, 보수당의 텃밭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다. 역대 보수당 소속 총리들인 해럴드 맥밀런[2] , 에드워드 히스[3] , 마가렛 대처[4] , 데이비드 캐머런[5] , 테레사 메이[6] , 보리스 존슨[7] 모두 이 지역의 지역구를 자신의 지역구로 삼은 바 있다. 그 외에 이 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유력한 보수 정치인들로는 도미닉 랍 외무영연방부 장관, 제러미 헌트 전 외무영연방부 장관,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8] 등이 있다.[9]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인 런던 개트윅 공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영국 해협을 가로지르는 채널 터널로 유럽 본토와 연결되어 있다.
[1] 영국 정계와 언론에서는 이들을 미들 잉글랜드라고 부른다.[2] 맥밀런의 지역구였던 브롬리(Bromley)는 1965년에 런던에 편입되기 이전까지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에 소속되어 있었다.[3] 히스의 지역구였던 벡슬리(Bexley)는 1965년에 런던에 편입되기 이전까지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에 소속되어 있었다.[4] 대처의 지역구였던 핀츨리(Finchley)는 1965년에 런던에 편입되기 이전까지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에 소속되어 있었다.[5] 캐머런의 지역구였던 위트니(Witney)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의 옥스퍼드셔에 속해 있다.[6] 메이의 지역구인 메이든헤드(Maidenhead)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의 버크셔에 속해 있다.[7] 존슨이 런던시장에 당선되기 이전의 지역구였던 헨리(Henley)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의 옥스퍼드셔에 속해 있다. 현재 지역구인 억스브리지 & 사우스 라이슬립(Uxbridge & South Ruislip) 또한 런던에 속해있기는 하나 런던의 교외 지역이라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와 매우 근접한 지역이다.[8] 이 셋은 모두 지역구가 서리 주에 있다.[9] 지역구는 각각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와 요크셔험버에 있지만 출생지는 옥스퍼드와 햄프셔인 리즈 트러스 국제통상부 장관과 리시 수낙 재무장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