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1. 개요
2. 자치단체
3. 정치
4. 생활권
4.1. 전남 서부권
4.2. 전남 동부권
4.3. 전남 남부권


1. 개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일대를 지칭하는 말로, 대경권과 그 인구가 비슷해 있다. 광주광역시와 그 주변 지역만을 일컫는 광주권하고는 다른 말이다. 면적은 약 20,905.42㎢이며,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5월 기준 5,121,575명이다.[1] 권역 내 주요 도시로는 광주광역시, 전주시, 익산시, 순천시, 목포시가 있다.

2. 자치단체


호남권 소속의 자치단체는 다음과 같다.




3. 정치


대경권과 비교되는 민주당 초강세 지역으로, 현재도 민주당계 지지율이 강하다. 하지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남에서는 야당이 8석이나 배출되었고, 전북에서는 4석이 배출되었다. 이는 전남에서는 약 36%가 , 전북에서는 28%가 야당이나 무소속을 지지했다는 말이며 이는 최근에도 여전히 민주당계 지지율이 강하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다소 희석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저 야당이나 무소속도 소수의 진보정당 세력, 그리고 개인기로 당선된 이정현(정치인)정운천 정도를 제외 하면 지역에서 조직력을 가졌는데 공천 탈락에 불복 하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탈당한 민주당계 소속 정치인들이다. 영호남 지역갈등과 관련하여 정치적으로 반대의 성향인 영남 지방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존재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군대로 유혈진압 했고 (김영삼의 민주계 정도를 제외 하면) 5.18에 대해 반성 하기를 꺼리고 혐오발언을 일삼는 대한민국의 보수정당대한민국 극우정당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매우 강하다.

4. 생활권


위에도 서술했지만 전북 지역은 아예 전북권이라고 독립되어 있으며, 전남 내에서는 3개의 생활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전남 서북부 지역에 치우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발생한 일이다. 실제로도 화순군처럼 크고 아름다운 면적을 가진 지자체의 경우, 지리상 동부권으로 분류되는 순천시, 보성군과도 접경해 있으며, 화순군 이양면 일대는 순천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보성군곡성군의 경우, 지리상 동부권이지만 보성군에서는 벌교읍과 조성면은 순천 생활권이고 나머지는 광주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곡성군은 남쪽의 석곡면을 빼면 이 역시도 광주 생활권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광주광역시의 애매한 위치 때문에 생활권이 따로 놀고 있으며, 전라남도가 단합하기가 힘들다. 생활권이 갈기 갈기 쪼개져 있어서 생긴 지역감정도 있을 정도로, 실제로 서부권인 목포와 동부권인 여수,순천,광양 일대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2] 동부권에서는 각각 여수와 순천, 광양에 올 예산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 퍼준다는 여론이 강하고, 목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는 게 현실. 결론적으로 전남의 모든 도시가 광주권이라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 전북의 경우 전북권이라고 묶여져 있지만 무주는 혼자서 생활권이 갈기갈기 나뉘어져 있어서 애매한 상황.

4.1. 전남 서부권


중심 지역은 목포시이며, 영암군, 신안군, 무안군, 영광군[3] 일대가 해당된다. 주로 목포시 일대로 문화생활을 많이 하러 나가며, 인구는 약 37만 명이다.

4.2. 전남 동부권


중심 지역은 순천시, 하지만 산업에 있어서는 여수시광양시가 우월하다. 순천시 ,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 곡성군 석곡면, 보성군 벌교읍과 조성면, 고흥군 일대가 해당된다. 인구 약 80~90만 명. 부울경 지역과 교류가 있을 것 같지만 서부 경남권[4]만 있을뿐 실제로는 거의 광주권과의 교류가 훨씬 더 활발한 편이다.

4.3. 전남 남부권


중심 지역은 없다. 그냥 고만고만한 군들끼리 묶인 곳. 진도군 , 해남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이 해당된다. 인구 약 23만 명으로, 이중의 30% 정도를 해남군이 먹고 있다.

4.4. 광주권


해당 문서 참조. 다만 보성군은 벌교와 조성면을 빼면 광주와의 접점이 많고, 곡성군 역시 석곡면 빼면 광주와의 접점이 많다. 광주광역시, 나주시,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 일대가 해당된다.

4.5. 전북권


전북지역 거의 대부분 지역의 생활권이 일치한다. 특히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가 전북의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무주군을 제외하고는 전주시와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 무주군이 예외인 이유는 무주군이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 5개 도가 만나는 지역이어서 그렇다. 무주군 내 무주읍은 영동군과 같은 대전권이고, 설천면 , 무풍면은 김천시의 생활권으로 들어간다. 나머지 부남면과 안성면은 명실상부한 전북 생활권.
또한 지리적 특성상 전북 남부의 순창군, 고창군은 전주보다 광주와의 거리가 가까워 상권으로는 광주시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광주 근교로 인식되고 있다.
[1] 광주광역시 1,455,533명 + 전라북도 1,855,945명 + 전라남도 1,861,894명[2] 참고로 전주와 군산, 익산 일대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3] 광주권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4] 하동, 남해, 산청, 함양, 진주,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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